USS 프랭클린(스타트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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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프랭클린의 콘셉트 아트


크롤의 스웜쉽과 대치중인 USS 프랭클린.

"이건 프랭클린입니다, 선장님. 믿겨지세요? 최초로 워프4를 돌파한 지구함선이라고요."
-몽고메리 스캇, 2263년 스타트렉 비욘드 中

소속:지구연방, 행성연방 스타플릿
분류:워프4급 테스트배드 스타쉽, 후에는 탐사선
운용기간:22세기
무장:페이저 펄스 캐논, 우주광자어뢰 발사기
방어 시스템:선체 극성화 시스템

1 개요

스타트렉 비욘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으며, 스타플릿의 워프4급 엔진의 프로토타입급 함선이다.

2 설정

JJ영화판인 '비욘드'에서 'USS 프랭클린'이 등장하며, 원래는 함급없이 워프4급 엔진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함선이였고, 후에 워프 4급 엔진 테스트가 성공하자 후에 행성연방이 설립된때, '프랭클린'이라는 이름을 받고 스타플릿에 소속되서 탐사임무를 시작하게된다.

로뮬런분쟁이나 진디분쟁에서 많은 활약을 했으며,마코소속이였던 '발트하자르 M. 에디슨' 선장이 지휘를 맡게 되었으며, 탐사임무를 하던 도중 2164년에 실종된다. 실종설에는 '로뮬런'의 탈취나 '아폴로'의 '그린 자이언트 핸드'라든지 많은 설이 있었지만, 스코티의 의하면 웜홀이 가장 유력한 설이라고 한다. 한편 행성연방은 구조수색을 포기하게된다.

본래시간대인 프라임 타임라인에서는 실종된 다음 다이달루스급의 USS 벤자민 프랭클린이 이를 계승하게 된다.

3 작중 활약

한줄요약: 노익장의 내 노래를 들어!!!

'네로'의 시간여행 이후인 캘빈 타임라인에선 2263년에 행성 '알타미드'에서 불시착되고 크롤이 끌어들인 여러 우주선의 선원들 중 제이라가 이 함선을 집으로 삼는데 이때 함선을 주변에 굴러다니는 여러 잡동사니로 일종의 홀로그램 프로젝터를 만들어 주변 환경을 비춰서 함선을 은닉시키는 공순이의 패기를 보여준다(...). 또한 이 함선에 있던 '음악재생기'를 발견하고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고, 함선에 있던 기록으로 영어를 배운건 덤. 하지만 제대로 된 공학지식이 부족했던 제이라는 함선의 수리를 도저히 진행할 수 없었는데 우연히 강도떼에 둘러싸인 스코티를 발견하고 함선을 완전히 수리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제임스 T. 커크 선장과 스팍 일행도 합류 한 뒤 스팍이 니오타 우후라에게 걸어준 위치추적기목걸이에서 방출되는 특유의 방사선 패턴을 추적하여 나포된 선원들을 적당히 손본 자칫하다 신체가 섞일수도 있다는화물 트렌스포터로 구출하고 요크타운으로 향하는 크롤의 스웜쉽 군단을 추적하기 시작한다.[1][2]

이후 요크타운에 도착하는데 이미 요크타운은 스웝쉽 군단에 힘겹게 맞서는 중이였고 함선에 내장된 무장으로도 맞서기 힘든 상황. 이때 스웜쉽 군단의 어마무지한 기동 대형의 근본이 각각의 개체를 연결하는 사이버네틱 링크인 것을 바탕으로 개체간의 연결을 흐트리기 위해 스웜쉽 군단의 고유 주파수에 잡음을 넣는 계획을 구상하는데 이때 넣은 노래는 제이라가 심히 좋아하는 무지막지하게 시끄러운 락.[3] 스웜쉽 군단과 대치하고 격돌하는 순간 노래를 트는데 그 순간 프랭클린 주변의 스웜쉽들이 이 무지막지한 잡음으로 인해 대형이 흐트러져 서로서로 충돌해 파괴되고 프랭클린이 질주하자 그 이동선상의 모든 스웜쉽들이 줄줄이 박살나는 우주구급 대 장관이 펼쳐진다. 그야말로 대우주 파이어 서핑(...). 이렇게 폭주하면서 광역기로 스웜쉽들을 청소하는 동시에 센스있게 요크타운 관제소에 해당주파수와 노래를 알려줘서 스웜쉽들을 전멸시킨다. 노래에 아연하는 관제소 지휘자의 표정이 압권

하지만 크롤은 엄청난 집념으로 요크타운 내부에 돌입하고 프랭클린도 추격하기 시작하는데 마침 스웜쉽 군단에 잠입해 있던 본즈와 스팍 콤비가 크롤의 스웜쉽을 특정위치로 몰아주고 스웜쉽의 이동선상 바로 앞에 냅다 끼어들어서 서로 충돌한다. 하지만 크롤은 함선 내부의 빨간 셔츠들을 습격하여 유전자를 흡수해서 모습을 바꾸고 몰래 빠져나갔고 커크가 이것을 추적하면서 활약 종료.

4 함급에 대한 논란

현재 이 문서와 메모리 알파에는 프랭클린이 '스타쉽'급이라고 쓰여져 있다. 이는 현재 논란중인 사항인데, '스타쉽' 급이라는 프랭클린의 함급 분류는 영화 상에 비추어진 프랭클린의 기념 명패에 STARSHIP CLASS라고 쓰여있음에 근거한다. 그런데 이 STARSHIP CLASS라는 내용이 캘빈 타임 라인의 NCC-1701 엔터프라이즈의 기념 명패에도 버젓이 들어가 있다!

파일:Enterprise dedication plaque (alt).jpg

즉 Starship Class는 컨스티튜션 급과 같은 하나의 함급이 아닌 스타쉽 이라는 함 종류를 나타내는 것일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예를 든다면 CV-6 엔터프라이즈는 '요크타운급'이자 '항공모함'이라는 함 분류에 들어간다. 즉 Starship Class라는 것은 '요크타운급'과 같은 함급을 가르키는 것이 아닌 '항공모함'이라는 부류를 가르키는 뜻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는 자세한 설정이 나와야 결정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 여담

등록번호인 NX-326은 스팍의 생일, 즉 레너드 니모이의 생일인 3월 26일을 뜻하는거다.

프랭클린이란 이름은 사실 TNG 에피소드중 스코티가 우정출연한 'Relics' 에피소드에서 나온 스코티의 친구의 이름이다. 아쉽게도 프랭클린은 작중에서 사망한걸로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이 함선을 NX급으로 착각했지만 엄밀히 말해서 NX급은 아니고 워프 5급 우주선인 NX급의 초석을 마련해준 함선이라고 할수도 있겠다.

워프 3급 돌파함선인 'NX델타'의 비행년도가 2144년이고 워프5급 함선인 'NX급'의 항해년도가 2149년이다. 이 5년 사이에 프랭클린이 처음으로 항해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걸 기반으로 추정하자면 실종되었을 당시가 2164년이니 프랭클린은 실종되기전까지 15-20년정도 된 기령을 가지고 있었다고 추측해 볼수 있겠다.

트레일러도 나왔지만 프랭클린에 오토바이 한 대[4]가 존재한다. 승무원이 가지고 있던거라 추정된다. 이 오토바이는 승무원 구출작전시 커크가 탑승하여 아주 유용하게 써먹었다.연료는 도대체 어디서 구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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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클린의 초기 컨셉아트

컨셉아트에서 나와있듯이 초기이름은 USS 피오니어였고, 원래는 뒤집힌 형태였다. 또 사막에 뭍어서 있었다는 설정.
60년대의 TOS에서 엔터프라이즈도 컨셉단계에서 '뒤집어 보니 좋겠어'란 말이 나와 지금의 엔터프라이즈가 된 것이고 후에 먼 미래에서도 이런 사례가 나오니 참 아이러니 하다고 생각할수도 있겠다. 사실 이 '뒤집어 보니 좋겠어'는 스타트렉 함선 컨셉단계에서 항상 나오는 말로, 이걸 당한 또 다른 함선은 미란다 급이 있다. 미란다 급도 사실 워프나셀이 위로 나와 있는 형태였다.

초반에 탑승했던 엔터프라이즈가 스웜쉽 물량에 휘둘려 맥없이 박살나는 것에 비해 수십년 이상을 외딴 행성에 처박혀서 썩혀있었는데 먼치킨 공돌이를 만나 주연 함선으로 선택되서 어마무지한 킬수를 기록하는 노인학대익장의 위엄을 보여준다.

6 후계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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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013 USS 벤자민 프랭클린

스타쉽 급의 프랭클린은 '캘빈 타임라인'에서 발견되는거지만, 본래 '프라임 타임라인'에선 발견되지 않는다.

프랭클린이 실종된 후에 다이달루스급으로 대체되며, 다이달루스급의 프랭클린은 꾸준히 탐사활동을 하다가

일선에서 물러나서 스타플릿 생도들이 항해연습을 하는 훈련선으로 활동하게 되며, 공식설정서에는 '조르디 라 포지'가 생도시절에 탑승했었던걸로 나온다.
  1. 하지만 워낙 구식 함선이라 일반적인 출력으로는 대기권 항행이 불가능 해서 은닉 된 위치인 절벽에서 냅다 뛰어내려 추진력을 더하는 무식한 방법으로 워프 속도에 도달하여 가까스로 대기권을 이탈한다.
  2. 사실 이러한 방식의 이륙은 스타쉽급 이전의 NX알파 워프쉽들의 이륙방식과 똑같다.
  3. 게다가 1편 비기닝 때 커크가 새아버지의 클래식 카를 훔쳐타고 폭주할때 나온 노래인지라 더더욱 개그가 된다. 노래를 들으며 "훌륭한 선곡이야"라는 대사는 덤. 여담으로 시대가 시대이다 보니 본편의 등장인물들은 해당 음악을 고전 클래식 음악이라고 부른다(...).
  4. BX-70이란 모델로 커크가 한눈에 알아본다. 커크가 언급하길, 아버지가 즐겨 탔던 오토바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