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timatum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Shards of Alara 블록의 Shards of Alara에 나오는 카드들로서, 자그만치 유색마나만 7개나 먹는 발동비용 때문에 각 샤드의 '필살기' 격으로 있는 카드들이다. 각 샤드의 주색 유색마나를 3개 먹고, 부색 유색마나를 각각 2개씩 먹는다.

희귀도는 전부 레어이고, 주문 종류는 전부 집중마법이다. 마찬가지로 3색이지만 조합만 다른 타르커의 칸에 나오는 것도 고려됐으나 실현되지 못했다.

1 목록

1.1 Brilliant Ultimatum

영어판 명칭Brilliant Ultimatum125780_1.jpg
한글판 명칭-
수록판본Shards of Alara
유형집중마법
마나비용희귀도
WWUUUBB레어
서고 맨 위에 있는 5장의 카드를 게임에서 제거한다. 당신의 상대방은 그렇게 제거된 카드 5장을 두 묶음으로 나눈다. 당신은 그 두 묶음 중 한 묶음에 있는 카드들을 발동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플레이할 수 있다.

Fact or Fiction의 변형판.

Brainstorm, Scroll Rack 같은 서고조작 주문을 쓴다고 해도 위의 3장만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역부족이다. 운 좋아서 5장 다 강력한 주문이 나오면 상대를 말려 죽일 수 있지만, 운 없어서 5장 다 대지라든가 위니가 나오면.. 어?

게다가 이 카드의 주요한 색인 청색은 카운터가 중심이 되는 색이다. 그런데 정작 이 카드는 Fact or Fiction과 달리 집중마법이라 5장을 까서 카운터만 주구장창 나온다면 그야말로 의미가 없다. 물론 이 카드가 나온 알라라 블록의 에스퍼 샤드는 마법물체 중심이라고는 하지만...

덕분에 5종의 Ultimatum 중에서 가장 쓸모없는 카드.

덧붙여 사실 이 카드는 배경담도 매우 안습한데, 사실 이 Ultimatum은 에스퍼 구도자 단체의 멤버였던 테제렛이 자기 조직의 성역에서 훔치려고 한 것으로, 조직이 비밀리에 감추고 있던 에테리움 생산법이 적혀있는 물건이라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훔쳐보니까 아무것도 없었다고 한다. 지못미... 이 카드의 성능을 암시하는 허무한 반전이었을지도[1]

1.2 Clarion Ultimatum

영어판 명칭Clarion Ultimatum125782_1.jpg
한글판 명칭-
수록판본Shards of Alara
유형집중마법
마나비용희귀도
GGWWWUU레어
당신이 조작하고 있는 지속물을 5개 고른다. 당신은 당신의 서고에서 그렇게 고른 지속물과 같은 카드를 각각 한 장씩 찾을 수 있다. 그렇게 찾은 카드를 플레이에 탭된 상태로 들여놓은 뒤, 당신의 서고를 섞는다.

Glorious Anthem이라든가, Exalted 있는 생물이라든가, 또는 Oblivion Ring이라든가를 줏어오라고 만든 카드로 보이지만, 만약에 지속물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이걸 쓴다면 꼼짝없이 대지만 줏어와야 하고, 이게 나올 때 쯤이면 이미 마나는 많기 때문에 굳이 대지를 새로 줏어올 필요는 없다. 덕분에 위의 Brilliant Ultimatum과 마찬가지로 듣보잡으로 밀려난 카드.

더욱 안습한건 같은 이름만 찾는 그 특성상 EDH에선 거의 쓸 수 없다는 것. 방법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2], 웬만하면 진짜로 기본대지 5장만 찾아야 한다.

1.3 Cruel Ultimatum

  • 잔인한 최후통첩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Shards of Alara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DotP 2013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Cruel Ultimatum125784_1.jpg
한글판 명칭잔인한 최후통첩
수록판본Shards of Alara
유형집중마법
마나비용희귀도
UUBBBRR레어
목표 상대방은 생물을 하나 희생하고, 3장의 카드를 버리고, 생명점 5점을 잃는다. 당신은 당신의 무덤에 있는 생물카드 한장을 당신의 손으로 되돌리고, 3장의 카드를 드로우한 뒤, 생명점 5점을 얻는다.

제대로 걸리면 상대한테 그야말로 '치명타'를 입히는 카드. 5종의 얼티메이텀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드이다. 그런데 그릭시스 샤드의 필살기라고 준 이 카드를 정작 Vivid 랜드와 Reflecting Pool과의 조합을 이용한 5색 컨트롤덱의 필살기로 쓰고 있고, 덕분에 당시 5색 컨트롤덱은 '크루얼 컨트롤'이라고 불렸다. 어쨌든 무서운 카드.

이게 나온 알라라 블록 스토리의 최종흑막인 니콜 볼라스가 다름아닌 이 카드와 같은 그릭시스 컬러이기 때문인지, 왠지 볼라스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듀얼덱에서는 볼라스의 덱에 이 카드가 들어가있으며, DotP2013에서도 니콜 볼라스가 최종보스로 등장하면서 이걸 사용한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로드 오브 버밀리온의 MTG 콜라보레이션에선 아예 니콜 볼라스의 필살기 이름이 이거다(...). 잔혹한 근본원리라 쓰고 크루얼 얼티메이텀이라 읽는다.

아무래도 이젠 니콜 볼라스의 간판 필살기 취급인 듯 하다(...). 어쩌면 Ultimatum들 중에서 이게 가장 성능이 좋은 건 사실 최종보스 보정 때문일지도?

1.4 Titanic Ultimatum

  • 거대한 최후통첩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Shards of Alara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 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DotP 2014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Titanic Ultimatum125713_1.jpg
한글판 명칭거대한 최후통첩
수록판본Shards of Alara
유형집중마법
마나비용희귀도
RRGGGWW레어
턴이 끝날 때까지, 당신이 조종하는 모든 생물들은 +5/+5를 받고 선제공격, 생명연결, 돌진 능력을 얻는다.

"분노의 발톱으로 당한 것의 두 배로 보복해주마."
-아자니

한마디로 Overrun의 강화판. 조그만 생물 한두마리라도 있으면 위력을 절륜하게 만들 수 있지만 위의 크루얼 얼티메이텀과 아래의 바이올런트 얼티메이텀에 비해서는 묻힌 카드. 가끔 어그로덱에서 쓰기도 한다. 하지만 쓰는 빈도는 별로 많지는 않다. 스탠다드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카드이나 적어도 Limited 환경에서는 절대적인 피니셔라 나름 사랑받던 카드.

1.5 Violent Ultimatum

  • 난폭한 최후통첩은 한글판이 재발매되기 전 세트인 Shards of Alara에서만 등장했기 때문에 한글로는 나온 적이 없지만 비디오 게임DotP 2013에 번역되어 등장했다. 여기에 표시된 한글판 명칭과 플레이버 텍스트오프라인으로 다시 나올 수 있다면 정발시 바뀔 수도 있다.
영어판 명칭Violent Ultimatum125891_1.jpg
한글판 명칭난폭한 최후통첩
수록판본Shards of Alara
유형집중마법
마나비용희귀도
BBRRRGG레어
지속물 세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지속물들을 파괴한다.

"말하는 것은 시간만 축낼 뿐이다. 파괴는 모든 것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만인의 언어다."
- 샤르칸 볼
마나램프덱에서 쓰는 카드. 이걸 Fertile GroundGarruk Wildspeaker 등의 도움으로 칼패턴으로 발동하게 되면 상대는 치명타를 입게 된다. 대지든 생물이든 부여마법이든 마법물체든 플레인즈워커든 가리지 않고 지속물이면 3개를 날리게 되기 때문.
  1. 이후 경비병에게 공격받아 죽기 직전까지 간 테제렛은 플레인즈워커로 각성한다.
  2. 상대 지속물의 조종권을 뺏어오면 된다. 참 쉽죠?...는 개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