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hammer 40,000: Dawn of War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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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ce Hulk: DeathwingDawn of War 3Warhammer 40,000: inquisiter


There is a terrible darkness descending upon our galaxy, and we shall not see it ended in our lifetime.

끔찍한 어둠이 우리 은하에 내리고 있나니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그 끝을 보지 못하리라.
- 이단심문관 Bronislaw Czevak[1]

In darkness, I shall be light
어둠 속에서 나는 빛이 되리라
In times of doubt, I shall keep faith
불신 속에서 나는 믿음을 지키리라
In throes of rage, I shall hone my craft
분노의 격통 속에서 나는 업을 닦으리라
In vengeance, I shall have no mercy
복수에 있어 내게 자비란 없으리라
In the midst of battle, I shall have no fear
전투의 가운데서 내게 공포란 없으리라
In the face of death, I shall have no remorse
죽음 앞에서 내게 후회는 없으리라

1 개요

2016년 5월 3일에 공식 발표된 Warhammer 40K 던 오브 워 시리즈의 최신작.

SEGA 산하에서 처음 개발되는 렐릭 엔터테인먼트의 첫 게임이다. 시리즈 중 dow1 이후로 오랜만에 공식 한글화가 확정되었다.1처럼 오역이 난무하는건 아니겠지...

2 공식 발표 이전 상황들

DoW 시리즈 3편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2012년, THQ의 부회장 대니 빌슨의 인터뷰에 처음 등장했는데 그에 의하면 2편의 마지막 확장팩인 레트리뷰션 발매 이후 18~24개월이 지난 2013~2014년 사이에 발표할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THQ가 재정난을 겪자 인력 감축에 나선 렐릭은 DoW III의 개발을 접고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2에 집중하게 된다.

2013년 경 THQ가 파산하고 세가에 흡수된 후 어느정도 여유가 생긴 렐릭은 대규모로 개발자를 채용하고 홈페이지 리뉴얼을 단행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더욱이 2015년에는 모회사인 세가가 또 다른 자회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토탈 워 시리즈를 위해 워해머 판타지 판권을 사들여 토탈 워: 워해머를 개발하기 시작하자 렐릭의 40K 프랜차이즈도 세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이 현실적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 7월, 세가가 dawn of war 3 도메인을 등록하며 DoW III는 기정 사실이 된다.

6월 14일 경 e3 프리뷰 영상이 등록되었다.

위의 프리뷰 영상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다수의 추천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모션이 이상하다,그래픽이 지나치게 밝고, 서든2는 그래픽 때문에 욕먹는데. 박력없는 타격감[2]등 전반적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너무 흐린다는 것. 트레일러와는 상반된 그래픽과 무겁지 못한 캐릭터 모션이 이유다. 반면에 소수이지만 아직은 알파 데모이기에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이고, 이런 그래픽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 의견도 있다. 개발기간동안 피드백이 잘 반영되길 바라자. 물론 오픈 후에도 더럽게 피드백을 반영시켜주지 않던 dow2를 생각해보면 과연...

이후 싱글 미션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니나 다를까, 프리뷰 영상에서 지적받았던 카툰풍 그래픽, 맥빠지는 모션 같은 것은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E3 이후 올라온 공식 영상 댓글란에도 "그림다크 어딨냐", "C&C4 생각난다", "모바일 게임 같다" 등, 수 많은 팬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다만 위의 영상은 내부적으로 외부에 공개하기 위해 따로 빌드된 오래된 안정화 버전일 가능성도 있다. E3 이후 렐릭이 새롭게 공개한 스크린샷에서는 보다 완성에 가까운 쉐이더가 입혀진 것을 볼 수 있으며, 비비드했던 컬러들이 다소 무거워 지짐으로 인해 보다 DOW2와 같은 느낌이 된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드디어 새로운 유닛이 추가됐는데. 랜드 스피더와 프레데터(라스캐논 형,오토캐논 형)스카웃마린(2종류)가 추가되고 새로운 무기와 더 좋아진 모션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파일:Dawnofwar3.png

현재 유저들의 반응은, 전반적으로 기존 앶1 올드팬들은 별다른 불만이 없지만[3], 앶2를 즐기던 유저들은 게임 디자인방향이 달라진 것에 대해 굉장히 싫어하는 상황이다. 이 현상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유튜브나 렐릭 커뮤니티 등에서도 그렇다) 그렇다. 앶2 유저들의 주요 불만점은 카툰렌더링으로 착각할만한 그래픽, 앶2 그래픽의 특징인 디테일함이 눈에 안띄는 점, 커버 시스템이 퇴보한 점, 유닛 모션이 지나치게 과장된 것 등등이 있다. 싱크킬 삭제와 퇴각시스템 삭제도 굉장히 불만이 많다[4] 한마디로 초기에는 앶1과 2의 게임성을 조화시킨다고 언급햇음에도 앶2의 특징이 거의 계승되지 않아 보인다는 점이 앶2유저들에게는 굉장한 불안요소로 인식되는 중이다.

3 스토리

블러드 레이븐, 엘다, 오크 3개 세력이 아케론(Acheron)이라는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에서 미스터리하면서도 재앙적인 무기를 손에 넣기 위해 격돌한다. 1편에 나왔었던 영웅들(챕터 마스터 가브리엘 안젤로스, 파시어 마챠, 워로드 고르거츠)이 다시 귀환하여 각 세력을 이끌게 된다.

4 초기 정보 및 스크린샷

링크 참조

5 4번째 종족 떡밥

공식 발표 직후 시점에선 단 3개의 종족만 확정되었지만, 이후 4번째 종족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 작인 DoW II에서도 처음에는 스페이스 마린, 엘다, 오크만 공개했다가 이후 4번째 종족으로 타이라니드를 공개했다. 많은 팬들이 여러 정황으로 보아 DoW III의 4번째 종족은 네크론이 유력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추정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

  • 켐페인 주제는 미스터리하고 재앙적인 무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네크론은 상당히 미스터리한 종족이며, 재앙적인 무기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 2016년 3월에 렐릭이 갑작스럽게 던 오브 워 2 레트리뷰션 라스트 스탠드 전용 DLC로 네크론 오버로드를 추가했다.#
  • 워해머 위키 페이지에 상기한 트레일러 첫 장면에 등장하는 문구가 네크론 항목에 기재되어 있다. 즉, 끔찍한 어둠은 네크론을 의미한다는 것. 참고로 이 문구의 주인공인 Bronislaw Czevak 상급 이단심문관은 對외계인 전문 부서인 오르도 제노스 소속으로 엘다 전문가이며, 사우전드 선의 네임드인 아젝 아흐리만과도 인연이 있다.[5]
  • DoW III의 배경 행성인 아케론은 제국의 워마스터였던 로드 하이 커맨더 마카리우스가 이끈 마카리안 성전기에서도 등장하는 행성이다. 여기에서 묘사하는 서술에 따르면 이곳은 네크론 툼월드이다. 자세한 것은 레오 레뮤엘 항목 참조.
  • 네크론은 최근 신판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이전 설정을 거의 갈아 엎는 수준으로 리뉴얼 되었다.[6] GW는 새로운 네크론을 PC 게임에서도 선보이고 싶을 것이다.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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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트레일러에 나오는 스페이스 마린이 너무 깡마른데다 신체비율도 비현실적이라는 평이 다수이며 기존의 일러스트나 게임 등에서 보여지는 모델보다 부족한 퀼리티라는 불만이 국내외로 거론되고 있다. 마치 로그 트레이더 시절의 스페이스 마린 미니어쳐를 연상시키는 비율이다. 이제는 먹을것 마저 다 떨어지도록 가난해져서 굶주렸나? 반대로 오크와 엘다의 신체비율은 불만 없는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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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의 독특한 조형적 스타일은 폴란드의 초현실주의 미술가 즈지스와프 벡신스키의 그림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사진에서도 보이듯 몇몇 사물의 경우 아예 특정 작품과 빼다박은듯 닮아있다. 마린의 신체 비율 이야기도 그렇고, 정작 게임이 출시된다는 정보 외에는 별 다른 정보가 없었다는 것도 그렇고 트레일러 전체적으로는 불만이 많지만, 여태까지 DOW시리즈의 정직하게 치고받고싸우는 트레일러와는달리 벡신스키의 스타일을 그대로 가져와 비틀린 형상에서 느껴지는 경외감과 웅장함 기이함을 살려 독특한 분위기를 보여준 것은 대체로 호평을 하는 편. 너무 잘 살려서 기괴하고 무섭다는 평가까지 있다.
  1. 블랙 라이브러리에도 드나드는 등 여러모로 비범한 인물이나 제국 행정부에 위험인물로 찍혀 크립트만처럼 척살대상이 되었다. 꽤나 불쌍한 양반인데, 아젝 아흐리만 참조.
  2. DOW1때만 해도 가브리엘이 데몬해머를 휘두를 때마다 찰진 타격음을 들을 수 있었다.
  3. 일단 앶1을 계승하는 물량전이 컨셉이며, 앶1 자체가 오래되어서 떨어지는 그래픽과 패치 없이 유지되었기 때문에 지칠대로 지친 상황이다.
  4. 웃긴 건 정작 앶1처럼 무 조건 현장 충원이 아닌, 앶2처럼 기지나 수송차량 근처에서만 충원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무슨...
  5. 아흐리만 항목의 그 이단심문관이 이 양반이다. 인간으로서 블랙 라이브러리에 초청되어 들어가 보고 그 곳에 몇 년을 머물렀으며, 나중에는 거기에 갇혔다 탈출까지 했다. 더 자세한 것은 아흐리만 항목 참조.
  6. DoW 1은 4판, DoW II는 5판을 기반으로 하는데, 네크론의 설정이 변경된 것은 5판 개정 후 3년이 지난 2011년이다. (Codex: Necrons, 5th 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