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그모스의 뜻

(Yawgmoth's Agenda에서 넘어옴)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Yawgmoth's Will
한글판 명칭야그모스의 뜻
수록판본Urza's Saga
유형집중마법
마나비용희귀도
{2}{B}레어
턴의 끝까지, 당신은 당신의 무덤에 있는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만약 이번턴에 어디에서든 무덤으로 들어가려는 카드는 그 대신 추방한다.

Urza's Saga에 등장한 카드.

능력만 봐도 이미 범상치 않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Tolarian Academy, Windfall과 함께 Urza's Saga의 3대 사기카드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 카드이기도 하다.

게임이 중후반이 되고 무덤에 어느 정도 카드가 쌓였을 때 빵 터뜨리면 글자 그대로 우주를 볼 수 있는 카드이다. 일단 무덤에 가 있던 Dark Ritual이 우르르 터지는 것을 시작으로(...) 무덤의 수많은 카드들이 일제히 터져나와 게임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만다. 6발비 집중마법인 Corrupt가 한 턴에 두 장 날아와 순식간에 생명점 16점을 빨렸다거나, Fastbond가 깔려있는 상황에서 한 턴에 지형 10개가 올라왔다거나 하는 뒤숭숭한 사례들이 여럿 보고되어 있다.

아마도 이 마법이 여러 번 사용되거나, 같은 주문이 여러번 우려먹히는 것을 막기 위해, 무덤으로 들어간 카드가 추방된다는 페널티가 붙어 있다. 허나 그 한방이 너무나도 강력해서 의미없다.(...)[1] 지속물은 주문 해결되면 그냥 추방 안 되고 전장에 나와있기 때문에 지속물만 대량으로 꺼내면 아무 의미 없는 페널티라는 게 문제.

타입1이나 타입1.5의 카드들과 조합되면 그 화려함과 입에서 나오는 욕은 몇 배로 증가하게 된다.

당연하단 듯 광속으로 금지먹었고, Reserved Cards로 지정되어 두 번 다시 등장하지 못...했지만, 2007년에 저지 프로모로 한번 풀린 적이 있었다. 이 당시엔 Reserved Cards는 프리미엄 카드로 나오는 꼼수가 가능했기에 벌어진 일. 이후에도 레가시금지 빈티지제한으로 빈티지 콤보덱은 저 한장 때문에 발동하는 순간 무덤에서 아까 썼던 LED와 블랙로터스가......

마크 로즈워터가 녹색 버전 이 카드를 만들고 마이크 앨리엇이 흑색 버전 이 카드를 서로 따로 만든 다음에 똑같은 카드를 만든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 쌍으로 미쳤다 그리고 마이크가 두 가지를 섞어서 만든 게 현재의 카드.

영어판 명칭Yawgmoth's Agenda
한글판 명칭-
마나비용{3}{B}{B}
유형부여마법
당신은 한 턴에 주문을 한 개밖에 발동할 수 없다.
당신은 당신의 무덤에 있는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어디에서든 무덤으로 들어가려는 카드는 그 대신 추방한다.
수록세트희귀도
Invasion레어

야그모스의 뜻이 부여마법으로 일단 되긴 됐는데 무슨 혼자 Rule of Law를 쓰는지 한 턴에 하나밖에 플레이 못 한다. 거기다가 한 번 쓰면 아예 추방시키기에 재활용도 한 번 뿐인 것은 덤. 그렇다고 가격이 싼거냐하면 5발비나 되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지도 못한다. 경쟁덱에서 쓰인 것은 Invasion 블록 컨스와 일단 쓸모 있어 보이면 다 넣고보는 Battle of Wits 덱 정도(…)

Energy Field와 함께라면 부여마법처리할 수단이 없는 상대를 손쉽게 이길 수 있고 Teferi, Mage of ZhalfirLeyline of Anticipation 같은 것이 나와있으면 상대턴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좀 낫다곤 하지만 하위타입에서 쓸 정도의 파워는 갖추지 못했다.

룰적으로 들어가면 이 카드가 무덤으로갈 때 이 카드는 무덤에 가는 대신 추방하게 되며 Yawgmoth's Agenda가 전장에 들어오기 전에 발동한 주문도 이미 발동한 주문으로 친다. 즉, 이 카드를 손에서 발동했으면 그 턴은 그냥 넘겨야 한다. 그런데 위저드가 발표한 FAQ에는 전에 발동한 주문은 한 개 제한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써놨기 때문에 혼동을 불러일으켰던 카드.

여담으로 처음에 일본어로 번역될 땐 Yawgmoth’s Day Planner란 의미가 되었다고 한다. 다행히 인쇄에 들어가기 전에는 수정할 수 있었다고.

영어판 명칭Hedonist's Trove
한글판 명칭쾌락주의자의 보물창고
마나비용{5}{B}{B}
유형부여마법
쾌락주의자의 보물창고가 전장에 들어올 때, 상대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상대의 무덤에 있는 모든 카드를 추방한다.
당신은 쾌락주의자의 보물창고로 추방한 대지 카드를 플레이할 수 있다.
당신은 쾌락주의자의 보물창고로 추방한 대지가 아닌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당신은 이런 식으로 한 턴에 주문을 한 개를 초과해 발동할 수 없다.
수록세트희귀도
타르커의 용레어

2발비가 비싸졌고 구조자체는 Yawgmoth's Agenda와 비슷하지만 사용용도와 방법이 확연히 달라진 카드. 일단 위의 카드들과는 다르게 자기 자신의 무덤을 재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상대가 나를 목표로 꺼낸 쾌락주의자의 보물창고의 조종권을 뺏는다면 가능하긴 하다

대신 상대방의 무덤을 빼앗아서 재활용하는데 Agenda의 단점을 보완하듯 대지는 그냥 플레이할 수 있고 한 턴에 한 번만 발동가능한 것은 추방된 카드에만 해당한다. 이 추방했다가 사용한 카드는 다시 무덤에 들어가기 때문에 Venser, the Sojourner 등으로 꾸준히 Blink와 Flickering 류를 사용할 수 있다면 상대방 무덤을 계속해서 재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어떤 방식이든 추방된 카드를 사용하지 못한 상태로 쾌락주의자의 보물창고가 전장을 떠나면 추방된 카드는 그냥 추방된 카드가 됨에도 주의.

EDH에서는 최소한 상대방의 무덤을 견제하는 효과는 가지고 있고, 색이 맞지 않더라도 뺏어온 대지를 꾸준히 플레이한다면 충분히 활용 가치가 있는 카드.

기타: 야그모스에 대하여

해당 인물의 항목이 존재하지 않기에 여기에 대신 기술한다.

야그모스는 매직 더 개더링에서도 초반부인 우르자 스토리의 최종보스다. 작중 만악의 근원 중 하나인 피렉시아란 세계를 지배하는 자로, 판타지 세계인 매직 더 개더링 월드에서 과학 기술을 구사하는 이단아적인 인물. 피렉시아를 거점으로 하여 모든 차원의 정복을 노리던 야심가다.

결국 우르자 스토리 최후반부에 카른을 비롯한 영웅들의 활약 끝에 피렉시아는 붕괴하고 야그모스도 죽어버렸지만, 10년 가까이 지난후 갑자기 스카즈 오브 미로딘 블럭에서 기존의 미로딘 차원을 침식해버리고 새로운 피렉시아가 탄생해버렸다. 어쩌면 야그모스도 조만간 부활할지도 모른다.우주 정복을 노리고 있다던가 부활 플래그가 있다던가 설마 살게라스?

덧붙여 야그모스와 관련된 또다른 카드로는 Yawgmoth's Bargain이 있으며 이 카드도 정신나간 성능으로 금지! 잘도 이런 미친 카드들을 낸 것만 봐도 야그모스가 얼마나 사악한 놈이었는지 짐작이 간다(...).
  1. 거의 자신의 손과 무덤을 합쳐서 계산을 끝내놓고 한방을 시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걸 발동시켰다는 의미는 판을 최소 절반이상 날려버린다는 의미가 강했다. 그것도 생물이나 지속물을 파괴하거나 생명력을 빼앗아오는 는 데 특화된 흑색의 특성상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