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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교향곡 제4번(쇼스타코비치)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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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7-02T10:17:00Z</updated>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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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1월 23일 (월) 06:50에 Maintenance script님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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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3T06:50:53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정식 명칭: 교향곡 제4번 C단조 작품 43&lt;br /&gt;
(Sinfonie Nr.4 c-moll op.43/Symphony no.4 in C minor, op.43)&lt;br /&gt;
&lt;br /&gt;
[목차]&lt;br /&gt;
&lt;br /&gt;
== 개요 ==&lt;br /&gt;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쇼스타코비치]]의 네 번째 [[교향곡]]. 간소한 고전풍의 [[교향곡 제1번(쇼스타코비치)|1번]]과 상당히 실험적인 성격의 [[교향곡 제2번(쇼스타코비치)|2번]], [[교향곡 제3번(쇼스타코비치)|3번]]에 이은 곡인데, 정통 교향곡 양식에 가장 근접한 첫 번째 작품이다.&lt;br /&gt;
&lt;br /&gt;
하지만 작곡 시기를 영 좋지않게 맞춘 탓에 제때 초연하지 못하고 완성 후 20년도 넘은 뒤에야 첫 공연을 할 수 있었던 [[흑역사]]를 가진 작품인데, 전반적인 인지도는 후속작인 [[교향곡 제5번(쇼스타코비치)|5번]]에 밀리는 편이지만 시기 상으로 보나 창작 성향, 작품의 밀도 등으로 보나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될 곡.&lt;br /&gt;
&lt;br /&gt;
작곡 시기는 1935년 9월부터 1936년 5월까지였는데, 작곡 도중이었던 1936년 1월에 그의 오페라 '므첸스크의 맥베스 부인' 이 [[이오시프 스탈린|강철의 대원수님]] 신경을 무지 거스르는 바람에, [[소련]] 최고의 권위를 가진 ~~찌라시~~신문 [[프라우다]]에 '음악이 아니라 혼돈' 이라는 제목으로 노골적인 비판 기사가 올라 공개적으로 다굴을 맞게 되었다. 당연히 이 곡의 운명도 부정적인 쪽으로 결정되고 말았다.&lt;br /&gt;
&lt;br /&gt;
== 곡의 형태 ==&lt;br /&gt;
고전적인 4악장 형식을 취한 1번과 달리 여기서는 3악장 형식을 택했는데, 각각 연주 시간이 20분을 넘기는 대규모 구성인 1악장과 3악장은 여러 섹션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다. 중간에 끼인 2악장은 [[러시아]] 전통음악의 어법을 반영하면서도 대선배인 [[구스타프 말러|말러]]의 강한 영향력을 처음으로 반영하고 있어서 주목할 만한 대목.&lt;br /&gt;
&lt;br /&gt;
1악장은 첫머리부터 피콜로와 플루트, 실로폰, 서스펜디드 심벌 등의 고음 악기들이 날카롭게 부르짖으면서 강렬하게 시작하는데, 곧 팀파니와 베이스드럼이 꽝 때리면서 매우 거친 [[행진곡]] 무드로 바뀐다. 트럼펫 주도로 나오는 첫 번째 주제 선율은 모든 음표에 악센트 기호(&amp;gt;)가 붙어있을 정도로 하이텐션을 유지하는데, 일단 크게 부풀고 나면 서서히 음량이 잦아들면서 현악기에 의해 비교적 우아한 곡선을 유지하는 두 번째 주제가 나온다.&lt;br /&gt;
&lt;br /&gt;
여기까지는 그럭저럭 고전적인가 싶지만, 두 주제를 섞는 발전부는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다. 짧기는 해도, 자극적인 불협화음이나 피콜로클라리넷 등 고음 목관악기들의 신랄한 [[갑툭튀]], 갑작스럽게 울리는 시끄러운 관현악 전합주 등이 굉장히 강한 대비 효과를 주고 있다.&lt;br /&gt;
&lt;br /&gt;
일단 두 주제를 내놓고 주무르는 첫 섹션이 마무리되면 다시 새로운 형태의 주제가 관악기 주제로 나오는데, 모든 음에 악센트가 붙어있는 것은 첫 주제와 비슷하지만 훨씬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다. 물론 이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고 또 한 차례 거친 클라이맥스를 만들고 잦아드는데, 이후 목관악기 위주로 첫 번째 주제를 다소 냉소적으로 비틀어 연주하는 이행부가 나오며 계속 새로운 분위기로 이어진다.&lt;br /&gt;
&lt;br /&gt;
관악기의 신랄한 연주가 끝나면 미칠듯하게 빠른 스피드로 푸가토(작은 [[푸가]])가 시작되는데, 한참 동안 현악기들만의 속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거의 히스테릭한 느낌까지 받게 된다. 간간이 심벌즈가 강세를 더하고, 후반부에는 금관악기와 타악기, 목관악기까지 차례대로 더해지면서 이 교향곡에서 가장 폭력적인 클라이맥스를 연출한다. 푸가토를 혼란스럽게 연출하며 강한 에너지를 축적하는 기법은 2번과 3번에서도 쓴 바 있지만, 여기서 만큼의 강렬한 인상을 주지는 못했기 때문에 중요한 대목.&lt;br /&gt;
&lt;br /&gt;
이 진짜 클라이맥스가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가볍고 신랄한 이행부가 나오고, 불협화음이 점차 자극적이고 강하게 몇 번을 반복한 뒤 악장 맨 첫머리 부분이 재현된다. 하지만 기존 소나타 형식의 충실한 재현부와는 한참 거리가 있는데, 오히려 이전까지 나온 주요 주제들이 파편화되거나 애매모호하게 늘어져 나오는 등 형식 파괴를 꾀하고 있다.&lt;br /&gt;
&lt;br /&gt;
중간에 끼어 있는 2악장은 양대 악장과 달리 무척 간소한 구성이지만, 1악장에 나왔던 단편적인 선율을 가지고 첫 번째 주제를 구성하는 등 나름대로 긴밀한 논리를 보여주고 있다. 말러의 [[스케르초]] 악장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갑작스레 타악기에 중단되는 가짜 클라이맥스를 비롯해 짤막한 대목임에도 굴곡이 꽤 심한 편. 후반부에 깔짝대는 소리를 연출하기 위해 캐스터네츠와 우드블록, 스네어드럼을 매칭한 것도 꽤 개성적인 조합으로 여겨진다.&lt;br /&gt;
&lt;br /&gt;
마지막 3악장은 느린 서주가 붙은 빠른 악장 식으로 구성되는데, 첫 부분은 다소 우중충한 장송 행진곡풍 대목이다. 바순이 말러 스타일을 약간 비튼 듯한 우울하면서도 리드미컬한 첫 주제를 연주하며 시작하는데, 다른 악기로 옮겨가며 자유롭게 변주시킨 뒤 관현악 전체가 연주하면서 크게 곡선을 그리는 식으로 마무리한다.&lt;br /&gt;
&lt;br /&gt;
행진곡풍 대목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갑자기 템포가 빨라지면서 박자도 3/4박자로 바뀐다. 하지만 이 박자가 그대로 고정되지는 않고, 곳곳에서 여러 형태로 변박이 되거나 당김음 등으로 밀고 당기면서 굉장히 변덕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거의 [[발레]] 풍의 느낌까지 줄 정도인데, 한참 동안을 이렇게 진행하고 사그라드는 듯 하다가 팀파니 두 대가 주고받거니 하면서 점점 크게 치는 가운데 금관 주도로 갑자기 장대한 코랄[* Chorale. 개신교 교파가 예배 때 부르는 찬송가나 그 노래의 양식.]이 연주된다.&lt;br /&gt;
&lt;br /&gt;
이 부분 부터를 대략 대단원으로 보는데, 코랄이라고는 해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바흐]] 스타일의 코랄은 절대 아니고 불협화음이 섞여 꽤 아이러니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이 부분이 선행 주제들과 섞여 몇 차례 강렬하게 반복되고 나면 다시 음량이 잦아들고, [[첼레스타]]와 약음기 끼운 트럼펫 등이 띄엄띄엄 불길한 느낌의 단편적인 악상을 연주하면서 끝맺는다.&lt;br /&gt;
&lt;br /&gt;
관현악 편성은 이 때까지 작곡된 모든 쇼스타코비치의 관현악 작품들 중 가장 큰 스펙인데, 물론 [[교향곡 제7번(쇼스타코비치)|7번]]도 만만찮지만 이 곡도 정규 관현악단 인원만으로 연주하는데 다소 무리가 따를 정도다;&lt;br /&gt;
&lt;br /&gt;
[[피콜로]] 2/[[플루트]] 4/[[오보에]] 4(4번 주자는 [[코랑글레]]를 겸함)/[[피콜로클라리넷]]/[[클라리넷]] 4/[[베이스클라리넷]]/[[바순]] 3/[[콘트라바순]]/[[호른]] 8/[[트럼펫]] 4/[[트롬본]] 3/[[튜바]] 2/[[팀파니]] 2/[[베이스드럼]]/[[스네어드럼]]/[[심벌즈]](서스펜디드 심벌도 별도 필요)/[[탐탐(타악기)|탐탐]]/[[트라이앵글]]/[[캐스터네츠]]/[[우드블록]]/[[실로폰]]/[[글로켄슈필]]/[[첼레스타]]/[[하프]] 2/현 5부(제1[[바이올린]]-제2바이올린-[[비올라]]-[[첼로]]-[[콘트라베이스]])&lt;br /&gt;
&lt;br /&gt;
플루트족과 클라리넷족을 여섯 대씩 쓰는 변칙 4관편성인데, 현악 파트의 경우 인원 지정도 되어 있다. 최소 16-14-12-12-10, 최대 20-18-16-16-14인데, 최소 편성으로 맞춘다고 해도 관악기들이 원체 비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터라 균형을 맞추기 쉽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고 최대 편성으로 잡자니 역시 예산이...[[OTL]]&lt;br /&gt;
&lt;br /&gt;
== 초연과 출판 ==&lt;br /&gt;
개요 란에 쓴 것처럼, 프라우다의 공개적인 비판으로 쇼스타코비치의 입지가 대단히 불안정해졌기 때문에 이 곡의 초연과 출판 계획에도 큰 차질이 빚어졌다. 사실 초연은 프리츠 슈티드리 지휘의 [[레닌그라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로 1936년 4월에 하기로 계획이 잡혀 있었고, 리허설까지 진행된 상태였다. 하지만 쇼스타코비치도 확실히 위기감을 느꼈는지, 결국 초연을 포기해야 했다.&lt;br /&gt;
&lt;br /&gt;
물론 후속 교향곡에 아예 4번을 대신 매기고 파기할 정도로 내버리지는 않았는데, 주변인들이 왜 4번을 발표하지 않냐고 물어보면 '마음에 안들어 뜯어고치고 있다' 는 식으로 둘러대야 했다고 한다. 하지만 근소한 수정 외에 커다란 개정 작업은 없었고, 스탈린 사후인 1961년 12월 30일에 모스크바에서 마침내 잡힌 초연 기회 때도 마찬가지였다.&lt;br /&gt;
&lt;br /&gt;
연주는 키릴 콘드라신 지휘의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고, 청중들은 오랫동안 잊혀졌던 쇼스타코비치 초기의 ~~똘끼~~재기넘치는 곡을 20년도 더 넘어서야 처음 들을 수 있었다. 출판은 이듬해인 1962년에 소련 작곡가 출판소에서 행해졌고, 세계 최초 녹음도 같은 해에 초연자들에 의해 소련 국영 음반사였던 멜로디야에서 취입되었다.&lt;br /&gt;
&lt;br /&gt;
3번에서 보여주었던 여러 상반된 악상의 나열이라는 독특한 구성과 그로 인해 얻어지는 강렬한 대비와 기복, 추상성이 거의 극단까지 다다른 문제작으로 볼 수 있는데, 만약 예정대로 1936년에 초연됐다면 쇼스타코비치는 아마 [[끔살]]당했을 확률이 대단히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전곡에 낙관성이고 승리감이고 찾아보기 힘든 수수께끼같은 느낌을 소련의 [[높으신 분들]]께서 결코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을 리도 만무했고.&lt;br /&gt;
&lt;br /&gt;
워낙 큰 편성을 요하는 곡이고 연주 난이도도 상당히 높은 편에 속하는 곡인 탓에, 러시아에서건 해외에서건 연주 빈도가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1986년에 아마추어 관현악단인 신교향악단이 작곡가로 유명한 아쿠타가와 야스시[* 유명한 소설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셋째 아들이다.]의 지휘로 초연해 [[충공깽]]을 선사하기도 했다. &lt;br /&gt;
&lt;br /&gt;
한국에서는 2013년 10월 24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핀란드]] 지휘자 [[유카-페카 사라스테]] [* 원래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가 지휘하기로 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사라스테로 교체되었다] 의 지휘로 --이제서야-- 초연했으며, 한국인 지휘자의 연주로는 [[정명훈(지휘자)|정명훈]]이 [[미국]]의 [[필라델피아 관현악단]]을 지휘해 [[도이체 그라모폰]]에 음반을 취입한 것만이 확인될 뿐이다. 그나마 본사반은 폐반된지 오래고, 일본 로컬반이나 30여 장 짜리 정명훈 에디션으로만 구할 수 있는 상태가 한동안 지속되어 클래식 매니아들의 속을 태웠으나, 2012년 11월 중순 현재 한 인터넷 서점에서 단독으로 국내 500조 한정 제작음반을 발매하였다. 해당 인터넷 서점 홈페이지에서는 11월 2주 종합 판매량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성황리에 판매중이다. --지금은 매진--&lt;/div&gt;</summary>
		<author><name>Maintenance script</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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