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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기형도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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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27T14:36:14Z</updated>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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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1월 24일 (화) 02:52에 Maintenance script님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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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4T02:52:52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파일:/image/001/2009/02/21/AKR20090220176200005_02_i.jpg]]&lt;br /&gt;
&amp;gt;'''&amp;quot;아무도 너의 영혼에 옷을 입히지 않던 사납고 고요한 밤, 얼어붙은 대지에는 무엇이 남아 너의 춤을 자꾸만 허공으로 띄우고 있었을까. 하늘에는 온통 네가 지난 자리마다 바람이 불고 있다.&amp;quot;'''&lt;br /&gt;
&amp;gt;   - 밤 눈 中.&lt;br /&gt;
&lt;br /&gt;
&amp;gt;'''&amp;quot;나는 한동안 무책임한 자연의 비유를 경계하느라 거리에서 시를 만들었다. 거리의 상상력은 고통이었고 나는 그 고통을 사랑하였다, 그러나 가장 위대한 잠언이 자연속에 있음을 지금도 나는 믿는다. 그러한 믿음이 언젠가 나를 부를 것이다. 나는 따라갈 준비가 되어 있다. 눈이 쏟아질 듯하다.'''&amp;quot;&lt;br /&gt;
&amp;gt;   - 입속의 검은 잎  - 詩作 메모 中&lt;br /&gt;
&lt;br /&gt;
&amp;gt;'''&amp;quot;그러나 부러지지 않고 죽어 있는 날렵한 가지들은 추악하다.'''&amp;quot;&lt;br /&gt;
&amp;gt;   - 노인들 中.&lt;br /&gt;
&lt;br /&gt;
[목차]&lt;br /&gt;
&lt;br /&gt;
== 약력 ==&lt;br /&gt;
&lt;br /&gt;
'''일상 속에 내재하는 폭압과 공포의 심리 구조를 처절하게 표현한 천재 시인'''&lt;br /&gt;
&lt;br /&gt;
奇亨度 기형도&lt;br /&gt;
1960.3.13~1989.3.7&lt;br /&gt;
&lt;br /&gt;
[[대한민국]]의 [[시인]]이자 [[언론인]]. [[1960년]] [[3월 13일]] [[경기도]] [[옹진군(인천)|옹진군]] 송림면 [[연평도|연평리]](現 [[인천광역시]] 옹진군 연평면) 출생.[* 1995년 행정구역상 옹진군이 인천광역시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행정상으로는 인천 출신이다. 다만 인천 편입 이전에 사망했으므로 경기도 옹진군 출신이라 해도 딱히 틀린 건 아니다.][*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일대에서 오래 거주하다 보니 일부 자료에서는 경기도 시흥 출생이라고 잘못 나오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광명시의 옛 지명은 경기도 시흥군 서면. 아무튼 유년시절부터 광명시 일대에서 거주하였으니 사실상 광명시 출신이라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 [[2010년]]에 [[연평도 포격 사태|포격 사태]]가 있었던 연평도 할 때 연평 맞다. 유년 시절인 1965년에 경기도 시흥군 서면 소하리(지금의 [[광명시]] [[소하동]])로 이사하였다. 특히 대표 시 &amp;lt;안개&amp;gt;는 소하동의 풍경을 배경으로 하였다고 한다. 출신지는 지금은 인천으로 편입된 연평도지만 기형도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지방자치단체]]는 그의 성장지이자 사망 당시까지의 거주지였던 광명시이며, 정작 그의 1차 [[고향]]인 옹진군은 기형도에 대해 관심없는 듯하다.&lt;br /&gt;
&lt;br /&gt;
서울시흥초등학교, 신림중학교, [[중앙고등학교]]를 거쳐[* 지금이야 [[서울특별시]]와 [[광명시]]의 학군이 철저히 분리되어 있지만, 시 승격 이전의 철산동 일부, 하안동, 소하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학 연령자들이 서울 소재 학교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문학 동아리인 연세문학회에 들어간 것을 계기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활동했을 적에 있었던 회원 중 한 명이 법학과 출신의 소설가 [[성석제]]다. 경기도 [[안양시]]의 모 부대에서 [[방위병]]으로 군 복무를 한 후, [[중앙일보]]에 입사하여 정치부 기자로 활동했다.&lt;br /&gt;
&lt;br /&gt;
1989년 3월 7일 새벽, 그는 시집을 출간하기 위해 준비하던 중 [[서울특별시]] [[종로구]]의 한 심야 극장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그 때 상영하고 있던 영화는 뽕2였다고 한다. 사람들이 에로 영화처럼 알고 있지만, 들여다보면 에로티시즘이 들어있을 뿐 내용은 의외로 괜찮은 한국영화다.] 사인은 [[뇌졸중]]이었다. 당시 만 29세로, 생일을 엿새 앞두고 있었다.&lt;br /&gt;
== 소개 ==&lt;br /&gt;
그는 독특한 색채의 시를 많이 썼는데, 전반적으로 어둡고 우울한 분위기의 시가 주를 이룬다. 당시의 정치적 색채가 짙은 민중시, 노동시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시 세계를 구축한 덕분이었다. 기형도 전집에서는 &amp;quot;기형도의 언어들은 유예된 죽음의 언어들이다&amp;quot;라고 평가한다. &lt;br /&gt;
&lt;br /&gt;
고등학생들에게는 무분별한 산업화에 따른 환경파괴와 인간성의 상실을 주제로 한 시 &amp;lt;안개&amp;gt; 정도만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센티멘탈하고 아름다운 시를 많이 남겼다.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시는 &amp;quot;가엾은 내 사랑 빈 집에 갇혔네&amp;quot;라는 마지막 구절로 유명한 &amp;lt;빈 집&amp;gt;이며, 이외에 1980년대 대학가의 정치적 격동 속 외로움과 상실감을 노래한 &amp;lt;대학 시절&amp;gt; 등이 유명하다.&lt;br /&gt;
== 작품 일람 ==&lt;br /&gt;
 * 유고작 &amp;lt;입 속의 검은 잎&amp;gt; (1989)&lt;br /&gt;
 * &amp;lt;기형도 전집&amp;gt; (1999)&lt;br /&gt;
 * 20주기 문집 &amp;lt;정거장에서의 충고&amp;gt;&lt;br /&gt;
=== 미디어 관련 ===&lt;br /&gt;
 * &amp;lt;엄마 걱정&amp;gt;이란 시에 [[조하문]]이 곡을 붙여 '열무삼십단' 제목으로 발표했다. &lt;br /&gt;
 * &amp;lt;질투는 나의 힘&amp;gt;은 동명의 영화제목으로도 사용된 적이 있다. &lt;br /&gt;
 * 2015년에는 [[회색도시 2]]의 6부 '회색의 도시'의 예고로 기형도의 시 &amp;lt;10월&amp;gt;의 일부가 채용되기도 했다.&lt;br /&gt;
 * 2016년 [[JTBC]] 방영작 [[청춘시대]]의 3화 제목은 그의 시 '질투는 나의 힘'의 마지막 구절 &amp;quot;단 한 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amp;quot;였다.&lt;br /&gt;
== 기념사업 ==&lt;br /&gt;
유년시절부터 요절때까지 [[소하동]]에 살았던 시인 故 기형도의 발굴과 재조명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lt;br /&gt;
광명시가 기형도 시인에 신경쓰기 시작한 것은 2004년. 광명중앙도서관을 개관 하면서부터다. 3층 인문사회자료실에 기형도 코너를 설치한 뒤 지금까지도 관리해오고 있다. 관내 [[화영운수]] 버스들 내부에 기형도 시가 부착되는가 하면 2014년 3월 6일에는 기형도 25주기 추모문학제가 열렸고, 2017년까지 [[광명역]] 인근에 기형도문학공원과 기념관이 건설될 예정이다.[[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305_0012766871&amp;amp;cID=10703&amp;amp;pID=10700|관련기사]] &lt;br /&gt;
== 기형도 [[게이]]설 ==&lt;br /&gt;
[[인터넷]]도 [[PC통신]]도 없던 1980년대, [[동성애자]]들이 자유롭게 만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공간이 바로 종로 등지의 심야극장이었다. 그가 숨진 파고다 극장 역시 대표적인 '게이 크루징(cruising)' 극장 중 하나.[* 파고다 극장은 탑골공원 바로 옆에 존재하던 극장으로, 당시 동시상영관이자 여러가지 문화공연을 자주 개최하던 2류 극장으로 유명했다. 도심 중심가에 위치한, 대관료가 싼 극장으로 80년대에는 당시 언더그라운드에서 태동하던 [[헤비메탈]] 공연이 자주 열리곤 했다. 소위 말하는 &amp;quot;쌍팔년도 메탈&amp;quot;하던 사람들 중에 &amp;quot;내가 소싯적에 파고다 극장에서 공연 했는데&amp;quot;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이에 따라 1) 기형도는 게이었으며, 2) 그의 사인(死因)은 복상사였다는 주장이 있다.[* 복상사는 병증이 아니라 '숨진 상황'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lt;br /&gt;
&lt;br /&gt;
복상사 얘기야 웃고 넘어간다 쳐도 1)번 '기형도 게이설'은 '아는 사람은 다 알지만 실제로는 쉬쉬하는' 한국 [[문단]]의 대표적인 가십 중 하나다.&lt;br /&gt;
&lt;br /&gt;
기형도 게이설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그의 시(詩) 중에 소수자로서의 소외감, 더 나아가서 직접적으로 동성애자로서의 감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들이 많다고 주장한다. 아래에 그러한 주장의 근거가 되는 시를 소개한다.&lt;br /&gt;
=== 게이설의 근거 ===&lt;br /&gt;
&amp;gt;어둠 속에서 몇 개의 그림자가 어슬렁거렸다.  &lt;br /&gt;
&amp;gt;어떤 그림자는 캄캄한 벽에 붙어 있었다.  &lt;br /&gt;
&amp;gt;눈치 챈 차량들이 서둘러 불을 껐다.  &lt;br /&gt;
&amp;gt;건물들마다 순식간에 문이 잠겼다.  &lt;br /&gt;
&amp;gt;멈칫했다, 석유 냄새가 터졌다.  &lt;br /&gt;
&amp;gt;가늘고 길쭉한 금속을 질질 끄는 소리가 들렸다.  &lt;br /&gt;
&amp;gt;검은 잎들이 흘끔거리며 굴러갔다.  &lt;br /&gt;
&amp;gt;손과 발이 빠르게 이동했다.  &lt;br /&gt;
&amp;gt;담뱃불이 반짝했다, 골목으로 들어오던 행인이  &lt;br /&gt;
&amp;gt;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lt;br /&gt;
&amp;gt;&lt;br /&gt;
&amp;gt;저들은 왜 밤마다 어둠 속에 모여 있는가&lt;br /&gt;
&amp;gt;저 청년들의 욕망은 어디로 가는가&lt;br /&gt;
&amp;gt;사람들의 쾌락은 왜 같은 종류인가&lt;br /&gt;
&amp;gt;&lt;br /&gt;
&amp;gt;(나쁘게 말하다)&lt;br /&gt;
&lt;br /&gt;
&lt;br /&gt;
&amp;gt;그는 쉽게 들켜버린다.&lt;br /&gt;
&amp;gt;무슨 딱딱한 덩어리처럼&lt;br /&gt;
&amp;gt;달아날 수 없는,&lt;br /&gt;
&amp;gt;공원 등나무 그늘 속에 웅크린&lt;br /&gt;
&amp;gt;&lt;br /&gt;
&amp;gt;그는 앉아있다.&lt;br /&gt;
&amp;gt;최소한의 움직임만을 허용하는 자세로&lt;br /&gt;
&amp;gt;나의 얼굴, 벌어진 어깨, 탄탄한 근육을 조용히 핥는&lt;br /&gt;
&amp;gt;그의 탐욕스런 눈빛&lt;br /&gt;
&amp;gt;&lt;br /&gt;
&amp;gt;나는 혐오한다, 그의 짧은 바지와&lt;br /&gt;
&amp;gt;침이 흘러내리는 입과&lt;br /&gt;
&amp;gt;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lt;br /&gt;
&amp;gt;허옇게 센 그의 정신과&lt;br /&gt;
&amp;gt;&lt;br /&gt;
&amp;gt;내가 아직 한 번도 가본 적 없다는 이유 하나로&lt;br /&gt;
&amp;gt;나는 그의 세계에 침을 뱉고&lt;br /&gt;
&amp;gt;그가 이미 추방되어버린 곳이라는 이유 하나로&lt;br /&gt;
&amp;gt;나는 나의 세계를 보호하며&lt;br /&gt;
&amp;gt;단 한 걸음도&lt;br /&gt;
&amp;gt;그의 틈임을 용서할 수 없다.&lt;br /&gt;
&amp;gt;&lt;br /&gt;
&amp;gt;갑자기 나는 그를 쳐다본다, 같은 순간 그는 간신히&lt;br /&gt;
&amp;gt;등나무 아래로 시선을 떨어뜨린다.&lt;br /&gt;
&amp;gt;손으로는 쉴새없이 단장을 만지작거리며&lt;br /&gt;
&amp;gt;여전히 입을 벌린 채&lt;br /&gt;
&amp;gt;무엇인가 할 말이 있다는 듯이, 그의 육체속에&lt;br /&gt;
&amp;gt;유일하게 남아있는 그 무엇이 거추장스럽다는 듯이&lt;br /&gt;
&amp;gt;&lt;br /&gt;
&amp;gt;(늙은 사람)&lt;br /&gt;
&lt;br /&gt;
또한 짧은 대구 여행기인 '장정일 소년' 에서는(시인 겸 소설가 [[장정일]] 맞다.) [[커밍아웃]]을 암시하는 구절이 있다. &lt;br /&gt;
&lt;br /&gt;
&amp;gt;나는 그에게 내 고통의 윤곽을 조금 말해 주었다. 그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이며, 맥주만 마시니 기분이 이상하다고 중얼거렸다.&lt;br /&gt;
&lt;br /&gt;
그러나 이에 대해 장정일은 &amp;quot;그는 자기 시의 진로를 놓고 고민을 털어놓았으나, 나는 그의 말을 기억도 하지 못할 만큼 무심히 넘겨들었다&amp;quot;며 커밍아웃을 부정했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24159|#]]&lt;br /&gt;
=== 반박 ===&lt;br /&gt;
시인 겸 평론가 [[김갑수(시인)|김갑수]]는 &amp;lt;입 속의 검은 잎&amp;gt; 의 서평에서,&lt;br /&gt;
&lt;br /&gt;
&amp;gt;죽음의 장소 때문에 기형도가 게이였다느니 무슨 불치병이 있었다느니, 혹은 자살한 것이라느니 하는 억측이 사정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 떠돌았다. 어린 시절부터 그와 붙어 지내던 친구들이 다 생존해 있는 판인데 황당하고 기가 막힐 일이다. 특히 가족들이 많이 상처받았다. 시의 각광도 죽음의 센세이셔널리즘 때문이라는 말도 많았다. 독자의 환상도 존중받아야겠지만 없는 사실의 창작은 좀 곤란한 일이다. &lt;br /&gt;
&lt;br /&gt;
'기형도 전집' 中&lt;br /&gt;
&amp;gt;안내양은 날 사랑하는 걸까? 얼굴만 좀 예쁘면 연애걸 수도 있겠는데.(p.316~317)&lt;br /&gt;
&lt;br /&gt;
&amp;gt;00과 만나 잠시 이별의 암시를 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내가 대했던 많은 대화들에 대하여 그녀의 슬픔이라는 몇 줄의 눈물로 보상받는 꼴이 되고 말았다. 오, 또 이렇게 되었다. 언제나 나는 진실로 연애다운 사랑을 할 것인가. 통나무집에서 그녀가 키스를 요구했지만 나는 그러고 싶지 않았다.(중략) 지난 81년 겨울 '하얀 집'(라면집)의 김00씨가 생각났다. 나에게 파카를 벗어준 머리가 길고 담배를 즐겨 피우던 키 큰 여자.(중략)그 여자, 내가 지금 추억만으로써도 충분히 사랑할 수 잇는 상현달 같은 여자.(p.327)&lt;br /&gt;
&lt;br /&gt;
그 외 기형도의 연애사에 대해서는 기형도 시인 20주기 추모문집 '정거장에서의 충고'에도 몇 줄 나오는 바 있다. 원래 시인의 성격이 자신의 연애사를 친구들에게 말하는 편이 아니었다고.&lt;br /&gt;
&lt;br /&gt;
[[분류:시인]][[분류:인천광역시 출신 인물]]&lt;/div&gt;</summary>
		<author><name>Maintenance script</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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