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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능참봉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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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8T03:17:54Z</updated>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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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1월 25일 (수) 06:57에 Maintenance script님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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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5T06:57:50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陵參奉&lt;br /&gt;
&lt;br /&gt;
[목차]&lt;br /&gt;
&lt;br /&gt;
== 개요 ==&lt;br /&gt;
[[조선]] 왕조의 [[벼슬]] 자리 가운데 하나.&lt;br /&gt;
&lt;br /&gt;
종9품으로, 제일 낮은 벼슬이다. 왕의 무덤인 능을 지키고 보살피는 것이 주 업무. ~~[[묘지기]]의 [[최종 보스]]~~&lt;br /&gt;
&lt;br /&gt;
물론 보통은 능참봉이 양반 벼슬아치 체면에 직접 손수 [[벌초]] 같은 육체노동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랫사람으로서 능에 소속된 수복이나 수호군[* 능 주변 마을에서 차출하며 수십에서 수백명이 있다.]이 있어서 이런 사람들을 관리하는 일을 맡는다. 능에서 제사를 지내면 준비를 하는 일도 맡는데, 대략 한달 전에 한양에 올라가서 축향(祝香)을 받아와야 했다. 왕이 능행을 오면 마중도 나가야 한다. 왕릉의 수리공사를 할 때 관리 감독도 맡았다.&lt;br /&gt;
&lt;br /&gt;
선왕의 무덤이니 만큼 잘못 관리하면 목이 달아난다. 큰 나무 한 그루를 손상시키면 3년간 유배, 두 그루를 손상시키면 천리 밖으로 [[귀양]]간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따라서 능 수호군을 시켜서 벌목을 막는 것도 능참봉의 일이다.&lt;br /&gt;
&lt;br /&gt;
비록 미관말직이지만 임금의 능을 관리한다는 상징성이 매우 컸기 때문에, 나이가 어린 사람보다는 연륜이 있는 사람이 임명되었고 장래 경력에 유리하게 작용했다.&lt;br /&gt;
&lt;br /&gt;
[[녹봉]]은 매달 [[쌀]] 열 말에 [[콩]] 닷 말. 그리 많지는 않았기 때문에 빚을 지기도 했다.&lt;br /&gt;
&lt;br /&gt;
초야에서 이름을 떨치던 남명 [[조식(조선)|조식]]이 처음으로 받은 벼슬이다. 물론 죽어서 추증받은 벼슬은 [[영의정]]. --끝에서 끝까지--&lt;br /&gt;
&lt;br /&gt;
능보다 격이 낮은 원(園)에는 역시 종9품인 수봉관(守奉官)이 지키게 되었다.&lt;br /&gt;
&lt;br /&gt;
== 권력 ==&lt;br /&gt;
&amp;gt;'''&amp;quot;참봉어르신&amp;quot;'''&lt;br /&gt;
조정에서는 쳐주지도 않을 만큼 매우 낮은 미관말직이지만, 이것도 벼슬은 벼슬이며 왕릉을 관리한다는 특성상 지역 사회에서는 대단한 권위를 가지고 뻐길 수 있게 되는 벼슬이다. 일단 벼슬자리에 있는 만큼 동네 [[양반]]들인 [[진사]], [[생원]]과도 격이 다르다.[* 고시 1차 합격자(진사, 생원)와 5급 공무원의 차이]&lt;br /&gt;
&lt;br /&gt;
일단 사후에는 자기 신위에 &amp;quot;학생부군신위&amp;quot;에서 &amp;quot;학생&amp;quot; 대신에 &amp;quot;능참봉&amp;quot;이 붙게 된다. &lt;br /&gt;
&lt;br /&gt;
일단 왕릉 주변에서는 '''[[완장]]질'''이 가능하다. 왕릉 근처에서 사냥이나 나무베기 같은 짓을 하다가 걸리면 그 자리에서 그냥 '''[[장형|치도곤]](!!!)'''을 때릴 수 있었다. &amp;quot;네, 이놈! 네놈이 감히 선왕을 모신 능에서 뭐하는 짓거리냐! (내가 다음에 임금님 왔을때 일러바쳐 줄까?)&amp;quot;라고 버럭! 하면 어지간한 인간은 오금이 저려서 벌벌 떨 것이다. 뭐 이런거 감시하는게 바로 능참봉의 업무지만.&lt;br /&gt;
&lt;br /&gt;
능참봉은 짭짤한 재미가 적지 않았다. 왕릉에는 효행사찰이라 하여 왕릉에 묻힌 왕과 왕후의 명복을 비는 [[절]]이 딸려 있으며 절에서 제사에 소요되는 물자를 공급하기 위해서 토지도 딸려 있다. 이런 땅은 문전옥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감독하려면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보내야 한다.&lt;br /&gt;
&lt;br /&gt;
이렇게 관리를 담당하는 효행사찰의 추수관을 임명하는 역할은 능참봉에게 있다. 이 추수관이 되면 소작인들의 대접, 선물, 그리고 은근슬쩍 떼어먹는걸 할 수 있고, 아무튼 이것도 여러가지로 해쳐먹을게 많다. 그렇다보니 능참봉에게 아부를 하는 사람이 수없이 쌓이게 되는 것이고, 추수관이 떼어먹은 것의 일부는 능참봉에게 돌아오게 된다.&lt;br /&gt;
&lt;br /&gt;
== 고생 ==&lt;br /&gt;
여담으로 왕이 효성이 깊으면 깊을수록 고생하는 벼슬이다.&lt;br /&gt;
&lt;br /&gt;
이런걸 빗댄 말로 &amp;quot;(모처럼) (여든에, 칠십에)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 달에 (열아홉, 스물아홉) 번이라.&amp;quot;는 [[속담]]이 있다. 늙은 나이에 마침내 능참봉 벼슬이나 해서 드디어 벼슬자리에 올랐는데 왕이 한달에 스무번도 넘게 능행을 했으니 얼마나 고생이 심하겠는가? 이처럼 실속없이 고생만 하는 일을 빗댄 말이다.&lt;br /&gt;
&lt;br /&gt;
이 말은 [[정조]]가 [[사도세자]]의 무덤을 자주 찾아 [[수원]] 지역에 나돌게 된 말이라고 한다.&lt;br /&gt;
&lt;br /&gt;
== 능참봉에 얽힌 민담 ==&lt;br /&gt;
[[정조]]는 &amp;quot;수원 능참봉[* 사실 사도세자는 왕이 되기 전에 죽었기 때문에 그 무덤은 능이 아니었고 묘,또는 원으로 불렸다.하지만 일반 백성이 보기에는 거기서 거기였으니 능참봉이라 불렀을 것이다.]은 한 끼에 닭 한 마리&amp;quot;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지극 정성으로 모셨다.&lt;br /&gt;
&lt;br /&gt;
그래서 사도세자의 무덤을 돌보던 능참봉에 관한 민담이 생겨났다. 왕씨 성을 가진 능참봉이 [[지나가던]] 점쟁이에게 [[관상]]을 보았는데 며칠 뒤에 죽을 상이라는 이야기를 들어, 또는 밤중에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사도세자능을 껴안고 있으라는 말을 들어서 능참봉은 비오는 가운데 묘지를 껴안고 있었다.&lt;br /&gt;
&lt;br /&gt;
그런데 궁궐에 있던 정조가 문득 비가 오는 것을 보고 &amp;quot;내 아버지는 비오는데 추운 무덤 안에 누워계시는데 능참봉이라는 놈은 따뜻한 방 안에 있을 것이 아닌가.&amp;quot;라는 생각이 들어서 선전관을 보내 &amp;quot;능참봉에 방 안에 가만히 누워있으면 죽여버려라.&amp;quot;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선전관이 와서 보니 능참봉이 기특하게 비를 맞으면서 무덤을 지키고 있기에, 돌아와서 보고를 하였고 정조는 무척 기뻐하며 상을 내렸다고 한다.&lt;br /&gt;
&lt;br /&gt;
다른 버젼의 전승도 있다. 비가 억수로 오던날 박경인이라는 능참봉이 잠을 자다 조상님의 꾸중을 듣고 사도세자 능에 나가 보니 억수비에 뗏장이 벗겨지고 흙이 패여나가는 중이었다. 사람을 모을 틈도 없이 미친놈처럼 밤 새도록 능을 끌어 안고 있었는데, 마침 폭우에 아버지 무덤이 걱정된 정조가 선전관을 보냈다나 뭐래나. 폭우에도 자기 몸 안 사리고 관리하는 것에 감동한 정조가 수원 능참봉만 특례로 종6품으로 대우해주었다고 한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쪽이 더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아무리 왕이 최고 지존이라 하더라도 조선은 나름 법치가 확립된 나라라 군주가 신하를, 혹은 양반이 노비를 마음대로 죽이거나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정조]]의 효성과 잦은 능행이 만들어낸 전승 중 하나. 여담이지만 정조의 후궁 [[의빈 성씨]]의 7대조부 성만종이 제릉(태조의 정비 [[신의왕후]]의 무덤) 능참봉이었다.&lt;br /&gt;
&lt;br /&gt;
여기까지 봤으면 알겠지만 이런 아들을 둔 사도세자는 죽어서나마 호강했지만 그 능참봉은 고생길 훤했을 거란 건 알 수 있을 것이다.&lt;br /&gt;
&lt;br /&gt;
[[영조]] 역시 어머니 [[숙빈 최씨]]의 소령원(昭寧園)을 능으로 승격시키고자 했지만 ~~장희빈에게 데인 아픈 기억이 있는~~ 아버지 [[숙종]]이 후궁을 왕비로 추증하는 것을 절대 하지 못하도록 유명을 내렸기 때문에 꿈을 이루지는 못했다. 이에 대한 야사가 있다. 영조가 백성들과 대면해 이야기를 하다가 어느 나무꾼을 만났다. 나무를 어디서 베었냐고 하자 &amp;quot;소령'''릉'''이 있는 곳 근처에서 베어 왔습니다요.&amp;quot;라고 말하였다. 나무꾼이 일자무식해서 원과 릉을 구분하지 못하고 임금의 어머니 묘이니 릉이라고 생각한 것. 그러자 영조는 자신의 어머니를 존대해줬다며 크게 기뻐하면서 그 나무꾼에게 상금과 소령원 수봉관 벼슬을 내렸다는 이야기.&lt;br /&gt;
&lt;br /&gt;
== 현대의 능참봉 ==&lt;br /&gt;
현대에야 당연히 없어졌지만, 빗대어 말하기도 한다.&lt;br /&gt;
&lt;br /&gt;
조선왕릉 이외에도 삼국시대, 고려 등 역대 왕가들의 왕릉을 맡아 관리하는 사람을 [[문중]]에서 능참봉이라 불러준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 문화재청 소속 공무원인 경우가 대부분이다.&lt;br /&gt;
&lt;br /&gt;
[[태릉]]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모아 명예 능참봉으로 임명하여 문화재를 관리하는 행사를 벌이기도 했다.[[http://nowon.newsk.com/bbs/bbs.asp?exe=view&amp;amp;group_name=109&amp;amp;section=9&amp;amp;category=5&amp;amp;idx_num=7314&amp;amp;page=3&amp;amp;search_category=&amp;amp;search_word=&amp;amp;order_c=bd_idx_num&amp;amp;order_da=desc|관련기사]]&lt;br /&gt;
&lt;br /&gt;
[[윤종신]]이 버라이어티 [[야행성]]에서 [[발라드]] 계의 능참봉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http://www.newsen.co.kr/news_view.php?uid=201009192349521001&amp;amp;search=title&amp;amp;searchstring=%BF%F4%C0%BD|관련기사]]&lt;br /&gt;
&lt;br /&gt;
[[검사(법조인)|검사]]들은 [[대통령]]의 고향을 관할하는 검사를 능참봉이라고 부르기도 한다.[[http://h21.hani.co.kr/section-021003000/2001/10/p021003000200110240381036.html|#]]&lt;br /&gt;
&lt;br /&gt;
== 관련기사 ==&lt;br /&gt;
[[http://volnews.sajahoo.com/detail.php?number=12047|관련기사]]&lt;br /&gt;
[[http://www.koreatemple.net/korea_temple/traditional_temple/story/view.asp?temple_seq=2018&amp;amp;category_id=10&amp;amp;content_id=348|관련기사]]&lt;br /&gt;
[[http://nbs.go.kr/brand/brand03_view.aspx?etime=&amp;amp;gotopage=36&amp;amp;keyword=&amp;amp;opt=&amp;amp;pubseq=3068&amp;amp;stime=|관련기사]]&lt;br /&gt;
[[http://cafe433.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KyFq&amp;amp;fldid=BWKr&amp;amp;contentval=0006Fzzzzzzzzzzzzzzzzzzzzzzzzz&amp;amp;nenc=&amp;amp;fenc=&amp;amp;q=%C7%C3%B6%F3%BD%C3%BA%B8%C8%BF%B0%FA&amp;amp;nil_profile=cafetop&amp;amp;nil_menu=sch_updw|관련기사]]&lt;/div&gt;</summary>
		<author><name>Maintenance script</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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