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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단구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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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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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1월 25일 (수) 11:28에 Maintenance script님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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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mmary type="html">&lt;p&gt;&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목차]&lt;br /&gt;
&lt;br /&gt;
= 개요 =&lt;br /&gt;
단구(丹邱)는 동해 바다 한가운데에 있다는 이상향이다. 유동지가 단구의 선경에서 놀았다는 &amp;lt;식단구유랑표해(識丹邱劉郞漂海)&amp;gt;에 기록되어 있다.&lt;br /&gt;
= 식단구유랑표해의 기록 =&lt;br /&gt;
고성군에 사는 유동지는 동네 사람 24명과 함께 배를 타고 한 섬에 미역을 따러 갔다. 큰 풍랑을 만나 배가 가라앉아 표류하다가 겨우 3명만이 살아남아 한곳에 닿았다. 갑자기 두 동자가 나타나서 선생의 명이라며 술잔에 물을 따라주니 세 사람이 이를 마시고 기력을 회복하였다. 그들은 동자를 따라가서 노옹을 만났는데, 노옹이 그 섬이 동해의 단구(신선이 산다는 곳, 밤도 낮과 같이 늘 밝다는 곳)로서 그곳에서는 물만 마시고 풀로 옷을 입는다고 하였다. 그들은 노옹을 졸라 3만여 리 떨어진, 해 돋는 곳을 구경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다. 세 사람이 배에 올라 동자가 준 경액을 3번 마시자, 배가 이미 언덕에 닿아 세간의 일출과는 비견할 바가 아닌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고향에 돌아가기를 원하자, 노인은 섬의 하루가 인간의 일년이나 표류한지 50년이 지났다며 돌아가도 생소할 것이라며 만류하였다. 그래도 돌아가기를 간청하니, 노인은 배를 태워 보내면서 지남철을 주어 갈 방향을 일러주었다. 유동지는 배 속에서 경액 3병을 훔쳤다. 그들이 동자의 도움으로 고성에 되돌아보니, 만나는 사람마다 낯이 설고, 부모와 처자식이 죽은 지 오래되어 손자가 집주인으로 있었다. 유동지는 훔친 경액을 하루 한 번 먹어 200년 동안 병이 없이 지냈다. 그후 고성 원이나 수령 등이 부르면 가서 단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했다&lt;br /&gt;
&lt;br /&gt;
== 단구에 대한 부가 설명 ==&lt;br /&gt;
유동지가 표류하다가 찾아간 동해의 단구는 바다 가운데에 섬나라로 형상화된 이상향이다. 이는 연명장수의 낙토사상을 근원으로 하고 있다. 즉 ‘이곳의 하루는 인간 세계의 1년(此中一日 卽人間一歲也)’이라고 한 것은 바로 섬의 하루가 인간의 일년이라는 것은 단구라는 선계의 시간과 속계의 시간이 다르다는 말이다. 이는 유동지가 집으로 돌아와 보니 처자도 죽고 손자도 늙었다는 말에서 쉽게 알 수 있다. &lt;br /&gt;
&lt;br /&gt;
선계와 현실계의 시간의 차이가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일상적 시간을 초월한 이야기는 여러 곳에서 산견된다. 선경에서 3일을 쉬고 집으로 돌아오니 300년이 흘러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다는 이야기(≪해서야담≫) 채집설화에도 엄종환이란 사람이 소에 빠져 용궁에 들어갔다가 나오니 벌써 자기의 3년상을 지냈다는 이야기(≪韓國口碑文學大系≫ 2-3, 361쪽) 등이 있다. 사람이 현실적인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세계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그 결과 인간의 욕망의 하나인 장생불사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lt;br /&gt;
== 단구에 대한 해석 ==&lt;br /&gt;
한편, 단구의 경액이나 경장옥예(瓊醬玉醴)는 장생불사하면서 아무 걱정이 없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선약이다. 유동지가 경액을 먹고 200년이나 살았다는 것은 인간의 최대의 목적은 장생불사란 점을 지적한 것이며, 이는 생명욕이 무엇보다도 강한 것임을 보여주는 단서가 된다. &lt;br /&gt;
&lt;br /&gt;
따라서 단구의 이야기는 생명에 대한 위협이 아무 것도 없는 생명이 극도로 보장된 상태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추상적이던 도원의 시간 관념은 구체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선계의 하루가 인간계의 1년이라는 시간의 경과는 선계를 동경하는 인간의 열망의 표현이라 할 수 있으며, 선계의 경액 혹은 경장옥예를 마시고 인간세상의 수명을 연장하는 목적은 이상향을 증언하려는 바램이라고 할 수 있다.&lt;/div&gt;</summary>
		<author><name>Maintenance script</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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