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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당진 용광로 사고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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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26-06-14T22:24:37Z</updated>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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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1월 25일 (수) 12:04에 Maintenance script님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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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1-25T12:04:07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 * 상위항목 : [[산업재해]]&lt;br /&gt;
&lt;br /&gt;
[include(틀:사건사고)]&lt;br /&gt;
&lt;br /&gt;
http://ntnimg.seoul.co.kr/images/20100909/20100909_1284035378_2.jpg&lt;br /&gt;
&lt;br /&gt;
2010년 9월 7일 새벽 2시경 [[충청남도]] [[당진]]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고]].&lt;br /&gt;
&lt;br /&gt;
환영철강이라는 철강업체에서 일하던 만 29세 남자 직원 김 모씨가 '''작업 도중 5m 높이의 [[전기로]] 위에서 실수로 발을 헛딛고 빠져 사망한 사고이다.'''[* 용광로로 잘못 알려져 있으나, 용광로는 밀폐된 구조라 사람이 빠지지 않으며 사고가 난 것은 고철을 녹이는 데 사용하는 전기로이다.]&lt;br /&gt;
&lt;br /&gt;
희생된 김씨가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는 점, 아버지가 42세에 얻은 4남매 늦둥이라는 점 등이 뒤에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lt;br /&gt;
사건 자체의 임팩트는 상당히 크지만 어째선지 공중파에서는 뜨지 않고 그대로 묻혀가는 듯하다 [[다음]] 기사에 달린 [[댓글]]로 달린 추모[[시]]가 그야말로 심금을 울리면서 화제가 되었다.&lt;br /&gt;
&lt;br /&gt;
아래는 그 댓글의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chungcheong/view.html?newsid=20100907214614352&amp;amp;commentId=70291372&amp;amp;allComment=T&amp;amp;cView=view|#전문]].&lt;br /&gt;
&lt;br /&gt;
{{| &lt;br /&gt;
    '''그 쇳물 쓰지 마라.'''&lt;br /&gt;
&lt;br /&gt;
    광염(狂焰)에 청년이 사그라졌다.&lt;br /&gt;
    그 쇳물은 쓰지 마라.&lt;br /&gt;
&lt;br /&gt;
    자동차를 만들지도 말것이며&lt;br /&gt;
    철근도 만들지 말것이며&lt;br /&gt;
    가로등도 만들지 말것이며&lt;br /&gt;
    못을 만들지도 말것이며&lt;br /&gt;
    바늘도 만들지 마라.&lt;br /&gt;
&lt;br /&gt;
    모두 한이고 눈물인데 어떻게 쓰나?&lt;br /&gt;
    그 쇳물 쓰지 말고&lt;br /&gt;
&lt;br /&gt;
    맘씨 좋은 조각가 불러&lt;br /&gt;
    살았을적 얼굴 찰흙으로 빚고&lt;br /&gt;
    쇳물 부어 빗물에 식거든&lt;br /&gt;
    정성으로 다듬어&lt;br /&gt;
    정문 앞에 세워 주게.&lt;br /&gt;
&lt;br /&gt;
    가끔 엄마 찾아와&lt;br /&gt;
    내새끼 얼굴 한번 만져 보자. 하게. &lt;br /&gt;
|}}&lt;br /&gt;
&lt;br /&gt;
여담으로 이 시의 지은이인 닉네임 '[[제페토]]'는 이 사건 외에도 댓글에 시를 여럿 썼고, 결국 2016년 그 시들을 모아 시집을 출판했다. 시집 제목은 위 시를 표제작으로 삼은 《[[그 쇳물 쓰지 마라]]》.&lt;br /&gt;
어쨌든, 위 시를 읽고 자극을 받았는지, 이에 질세라 재야의 네티즌들도 실력을 뽐내려는 듯 아래와 같은 시들을 올렸다.&lt;br /&gt;
&lt;br /&gt;
{{|&lt;br /&gt;
    자연의 모든 것이 잠든 시간, &lt;br /&gt;
    홀연히 뜨거운 불길 앞에 홀로 서서&lt;br /&gt;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은 사람이 있네.&lt;br /&gt;
&lt;br /&gt;
    그러한 그를 참 곱게 여기셨는지&lt;br /&gt;
    제 나이 서른도 안된 한 청년의&lt;br /&gt;
    한 목숨 급하게도 거두어 가시네.&lt;br /&gt;
&lt;br /&gt;
    지상의 시간은 비록 너무나 짧았지만&lt;br /&gt;
    지상의 장인정신 천상에서 인정받아&lt;br /&gt;
    도안공 되어 오랜 시간 평안 하기를&lt;br /&gt;
|}}&lt;br /&gt;
&lt;br /&gt;
{{|&lt;br /&gt;
    내 이제는 어디 농으로 라도&lt;br /&gt;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젊은 날이라는 둥&lt;br /&gt;
    용광로같은 열정이라는 말 따위는 쓰지 않으련다.&lt;br /&gt;
&lt;br /&gt;
    그날도 어김없이 &lt;br /&gt;
&lt;br /&gt;
    짙은 어둠 속 새벽까지&lt;br /&gt;
    탄광의 꺼뭇꺼뭇한 분진과 같은&lt;br /&gt;
    열창의 숨을 들이켜야 했던 용광로 청년이여,&lt;br /&gt;
&lt;br /&gt;
    쳐다도 못보겠소&lt;br /&gt;
    너무도 마음이 시려서.&lt;br /&gt;
&lt;br /&gt;
    불러도 못보겠소&lt;br /&gt;
    너무도 목이 메어서.&lt;br /&gt;
&lt;br /&gt;
    덧없는 인생이라지만&lt;br /&gt;
    이렇게 애닯게 스러지니&lt;br /&gt;
    이 땅의 젊은이들&lt;br /&gt;
    눈물보가 터졌소.&lt;br /&gt;
|}}&lt;br /&gt;
&lt;br /&gt;
특히 아래 시는 언론에 의해 위 &amp;quot;그 쇳물 쓰지 마라&amp;quot; 의 &amp;quot;답시&amp;quot; 로 간주되며 회자되기도 하였다.&lt;br /&gt;
&lt;br /&gt;
{{|&lt;br /&gt;
    '''차라리 쇳물되어''' - 이유성 -&lt;br /&gt;
&lt;br /&gt;
    나의 뼈 나의 살이여&lt;br /&gt;
    나의 형제 나의 아들이여&lt;br /&gt;
&lt;br /&gt;
    난 구름사이 작은 햇살도 싫어했거늘&lt;br /&gt;
    그댄 불덩이를 안고 살았고나&lt;br /&gt;
&lt;br /&gt;
    헛디딘 그 발판 다 녹여내고&lt;br /&gt;
    묶지 못한 안전로프 다 태워라&lt;br /&gt;
&lt;br /&gt;
    그대 땀 용광로 녹슬게 하고&lt;br /&gt;
    그대 피 한반도 물들게 하라&lt;br /&gt;
&lt;br /&gt;
    뼈도 가루도 못 찾는다면&lt;br /&gt;
    차라리 쇳물되어 미소짓고 부활하라.&lt;br /&gt;
|}}&lt;br /&gt;
&lt;br /&gt;
실제로 해당 철은 시신이 융해되면서 나온 [[칼슘]], [[단백질]], [[지방(화학)|지방]]과 같은 불순물이 섞였을 것인지라 순도가 떨어져 상업적 가치가 없을 거라고 한다. 사람 잡아 만들어진 쇳물에 상업적 가치를 따져 무엇하겠냐마는…. 이런 이유에 힘입어 해당 쇳물로 추모 조형물을 만들자는 탄원이 힘을 얻었다.&lt;br /&gt;
&lt;br /&gt;
다만 유족들의 의견을 도외시하고 고인의 몸이 녹아들어간 조형물을 후대에 사료로 남기자는 주장은 민감한 부분이다. 본인이 의도하지도 않은 사고 탓에 희생됐는데, 유해가 마땅히 있어야 할 묘지에 묻혀있지 못하고 사람들 시선을 끄는 것을 썩 바람직하다고만 볼 것도 아니기 때문. 일단 환영철강 측에서는 이 여론에 대해 &amp;quot;그럴 상황이 아니다&amp;quot;라며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가족들 역시 &amp;quot;회사 측과의 합의도 이루어졌고 슬픔을 잊고 싶다&amp;quot;며 동상 건립을 거부할 뜻을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amp;amp;no=2010091313191409738&amp;amp;outlink=1|명확히 했다.]] 따라서 추모비 정도는 가능할지 몰라도 처음 이야기가 나왔던 것처런 사람 크기의 상을 세우는 것은 불가능할 것 같다.&lt;br /&gt;
&lt;br /&gt;
2010년 9월 10일, 환영철강 측의 의뢰를 수용하여 당진경찰서 과학수사팀이 전로에서 잔여 시신을 수습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1600도의 초고온에 노출되면서 육체를 구성하던 [[근육]], [[장기]] 등은 이미 대부분 쇳물에 융해되어 거의 형체도 남지 않았고, 대퇴골 정도의 뼈 일부만 겨우 건져냈다. 수습된 뼛조각에서 금속 성분을 제거한 후 유골함에 넣어 당진 장례식장에 안치했다고.&lt;br /&gt;
&lt;br /&gt;
업체는 당시 작업의 잔해물인 15t가량의 쇳가루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심했다는데 현재 쇳물을 어떻게 처리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인체는 철보다 비중이 훨씬 낮기 때문에 맨 위쪽 일부를 제외하면 아래쪽 철은 사고와 직접 상관이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구분할 수도 없으니.&lt;br /&gt;
&lt;br /&gt;
&lt;br /&gt;
여담으로 이미 옆나라 [[중국]]에서는 이런 류의 사고가 꽤 비재하게, 그것도 대규모로 발생해왔다. 2007년 4월 18일 랴오닝성의 주물용기가 추락해 '''32명의 인력'''이 그대로 30톤의 1500도 쇳물을 뒤집어쓴 채 산화했고, 당시 시체들은 형체도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2006년 11월엔 장수성에서 넘처흐른 쇳물에 휩쓸려 8명이 희생됐고 2005년 10월엔 쓰촨성에서 주물용기가 폭발해 2명이 사망하는 등 이런 사고가 연례행사처럼 일어나고 있다. 그나마 한국에서는 아직 저 정도의 [[막장]] 사고들은 일어나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라고 여겨졌으나, 2012년 9월 10일 [[정읍]]의 선박엔진 부품 제조공장에서 쇳물을 운반하는 기계가 뒤집혀 직원 두 명이 쇳물을 뒤집어쓰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lt;br /&gt;
[각주]&lt;br /&gt;
[[분류:산업재해]]&lt;/div&gt;</summary>
		<author><name>Maintenance script</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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