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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현명한 아내 만카 - 편집 역사</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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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title>이 문서의 편집 역사</sub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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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17년 2월 6일 (월) 12:42에 Maintenance script님의 편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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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pdated>2017-02-06T12:42:11Z</updated>
		
		<summary type="html">&lt;p&gt;&lt;/p&gt;
&lt;p&gt;&lt;b&gt;새 문서&lt;/b&gt;&lt;/p&gt;&lt;div&gt;[목차]&lt;br /&gt;
&lt;br /&gt;
== 개요 ==&lt;br /&gt;
현명한 아내 만카는 [[체코]]의 [[전래동화]]로 중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되어 있어 동유럽계 전래동화 중에서는 비교적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이야기이다. 전체적인 구성은 남편인 [[시장]]이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풀기 어려운 [[수수께끼]]를 내고 아내 만카가 그 상식을 뛰어넘는 [[지혜]]로 해결하는 구조가 반복되는 식이다.&lt;br /&gt;
&lt;br /&gt;
== 내용 ==&lt;br /&gt;
옛날, 체코의 어느 마을에 돈은 많지만 성격은 매우 탐욕스러운 [[농부]]와 인정 많지만 가난한 [[양치기]]가 살고 있었다. 욕심 많은 농부는 무슨 거래든지 자신에게만 유리한 쪽으로 성립시켜 이웃들을 힘들게 만들었다. 농부의 이웃에 사는 그 가난한 양치기는 암소 한 마리를 품삯으로 받는 조건으로 농부의 밭에 품을 팔아줬다. 그런데 [[먹튀|주기로 약속한 시기가 다 되어도 농부는 암소를 주지 않고 버텼다.]] 그래서 양치기는 시장(市長)에게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그런데 이 새로 부임한 시장은 나이가 젊고 경험이 부족하여 양쪽 말을 듣고 생각한 다음 &amp;quot;이 사건을 해결하는 대신 수수께끼를 내겠다. 그리고 둘 중에서 가장 현명한 답을 내놓는 이에게 암소를 주도록 하겠다.&amp;quot;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했다.[* 취소선이 그어져 있지만 이는 결코 드립이 아닌 게, 명색이 시장이라는 작자가 아무리 경험이 부족하고 나이가 젊다고 해도 법적인 절차가 아닌 해괴한 수수께끼 따위로 송사를 해결하려는 것 자체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농부와 양치기는 모두 제안을 받아들였고 시장이 낸 수수께끼란 다음과 같았다.&lt;br /&gt;
&lt;br /&gt;
&amp;gt; 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것은 무엇인가? 이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것은 무엇인가?&lt;br /&gt;
&lt;br /&gt;
이 수수께끼를 받은 농부는 집으로 돌아가 화를 냈고 농부의 말을 들은 농부의 아내는 이 수수께끼에 대한 해답으로 가장 빠른 것은 자기집 [[말]], 가장 달콤한 것은 자기집 [[꿀]], 가장 부유한 것은 자기집 [[금고]]라고 일러주었다. 한편, 양치기도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면 꼼짝없이 품삯으로 받기로 한 암소를 뺏기게 된 상황이라 기분이 나쁘기는 매한가지였다. 그런데 그 양치기에게는 만카라는 이름의 딸이 있었는데 매우 현명하기로 유명했다. 양치기에게서 시장이 낸 수수께끼를 들은 만카는 아주 쉬운 문제라며 해답을 일러주었다.&lt;br /&gt;
&lt;br /&gt;
다음 날, 시장의 관사에 들어간 두 사람은 그 수수께끼의 해답을 내놓았다. 농부는 아내가 일러준 --택도 없는-- 답을 내놓았으며 양치기는 만카에게 들은 해답을 내놓았는데 그 답은 이렇다.&lt;br /&gt;
&lt;br /&gt;
&amp;gt;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것은 [[생각]]입니다. 생각은 눈 깜짝할 사이에도 얼마든지 멀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단 것은 [[잠]]이죠. 사람이 지치고 힘들 때 잠보다 더 단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것은 바로 [[땅]]이죠.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땅에서 나오니까요.&lt;br /&gt;
&lt;br /&gt;
원하는 답을 들은 시장은 매우 기뻐하며 양치기에게 암소를 주었는데 시장은 [[편견|이 해답을 양치기 머리로 생각해냈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하고]] 누가 답을 일러주었냐고 캐물었다. 양치기는 대답하려 하지 않았지만 시장의 끈질긴 추궁에 못 이겨 딸이 알려주었다는 걸 털어놓았다. 그러자 시장은 만카의 영리함을 더 시험해 보고 싶어서 [[달걀]] 열 개를 가져와 내일까지 [[병아리]]로 부화시키라는 수수께끼를 내렸다. 그 수수께끼를 들은 만카는 너털웃음을 짓고는 이렇게 대답했다.&lt;br /&gt;
&lt;br /&gt;
&amp;gt; [[기장(식물)|기장]] 한 줌을 가지고 시장에게 돌아가 전하세요. ‘제 딸이 이 기장을 보냈습니다. 딸애가 말하기를, 시장님이 이것을 심어 키워서 내일까지 기장을 수확하면 자기도 병아리 10마리를 데려와 그 낟알을 먹일 수 있다고 하는군요.’라고 말이에요.&lt;br /&gt;
&lt;br /&gt;
만카의 말을 들은 시장은 만카가 보통내기가 아니라고 생각해 아내로 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는 양치기에게 만카를 아내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단, 만카가 시장의 아내가 되기 위해선 또 하나의 조건이 붙었는데 그 조건 역시 수수께끼였고 그 문제는 다음과 같았다.&lt;br /&gt;
&lt;br /&gt;
&amp;gt; 시장에게 올 때 [[낮]]에 와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밤]]에 와서도 안 된다. 그리고 무엇을 타고 와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걸어와서도 안 된다. 또 [[옷]]을 입고 와서는 안 되며 그렇다고 발가벗고 와서도 안 된다.&lt;br /&gt;
&lt;br /&gt;
그 말을 들은 만카는 이튿날 새벽이 될 때까지 기다렸으며 다음 몸에 [[그물]]을 두르고 다리 한 쪽은 염소의 등에 올려놓고 한 쪽 다리로만 땅을 딛고 시장에게로 갔다. --이게 무슨 해괴한 짓거리야-- 새벽은 밤이 지나간 뒤에 오는 것이므로 밤이 아니지만 아직 해가 뜨기 전이니 역시 낮도 아니다. 그리고 다리 한 쪽은 땅에 있으니 염소를 타고 온 것이 아니며 나머지 다리 한 쪽은 염소 등에 있으니 걸어온 것 또한 아니다. 또 그물은 옷이 아니니 옷을 입은 것도 아니며 어쨌든 몸에 그물을 두르고 있으니 [[알몸]]인 것도 아니다. &lt;br /&gt;
&lt;br /&gt;
이 모습을 본 시장은 만카의 지혜와 --그물 사이로 비친 알몸의-- 아름다움에 반해 청혼했으며 결혼식을 올린 후 시장은 만카에게 &amp;quot;자신의 송사에 절대 끼어들지 말 것.&amp;quot;을 조건으로 걸었으며 그 조건을 어기면 곧바로 친정으로 내쫓을 것이라고 했다.&lt;br /&gt;
&lt;br /&gt;
그렇게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던 어느 날, 두 농부가 싸움을 해결해 달라고 시장을 찾아왔다. 이야기인즉, 한 농부가 새끼가 달린 [[나귀]]를 [[시장]]에서 샀는데 그 나귀의 새끼가 다른 농부의 마차 아래서 뛰어놀자, 마차 주인이 나귀 새끼가 자기 것이라고 주장한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심리하는 동안 잠시 딴 생각을 하고 있던 시장은 아무 생각 없이 &amp;quot;마차 주인이 나귀 새끼의 주인이지.&amp;quot;라고 대답해 버리는 바람에 나귀 주인은 억울하게 나귀 새끼를 뺏기고 말았다. 나귀 임자는 시장과 헤어져 나오다가 마침 만카를 만나게 되자 자신의 억울한 사정(事情)을 말했다. 그녀는 남편의 어리석은 판단이 부끄러웠던터라 할 수 없이 농부에게 해결책을 일러주었다. 그 해결책이란 오후에 어망을 땅 위에 펼쳐놓고 시장이 뭐하는 거냐고 물으면 고기를 잡는 중이라고 하라는 것이었다. 만일 시장이 맨땅에서 어떻게 고기를 잡느냐고 물으면 맨땅에서 고기 잡는 일은 마차가 새끼 낳는 것보다 쉬운 일이라고 말할 것. 단, 이 일을 만카가 알려주었다는 걸 비밀로 하라고 하였다.&lt;br /&gt;
&lt;br /&gt;
그 날 오후 우연히 창 밖을 내다보게 된 시장은 한 남자가 흙먼지 날리는 땅 위에 어망을 펼치고 있는 것을 보자 밖으로 나가 뭐하고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시장에게 물고기를 잡는 중이라고 말하자 시장은 당연히 그 남자가 미친 것 아닌가 의심했고 그 남자는 제가 맨땅에서 고기를 잡는 것과 마차가 새끼를 낳았다고 하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냐고 반문했다. 시장은 그제야 그 사람이 진짜 나귀 주인인 것을 알아본 시장은 그의 말이 옳다고 솔직히 시인한 다음 그 남자에게 “물론, 그 새끼는 마차가 아닌 당신의 나귀에게 속한 것이니 당연히 당신에게 돌려줘야 맞지. 하지만, 대체 누가 당신에게 이런 것을 가르쳐 주었지? 당신 혼자서는 절대 생각해 내지 못했을 텐데.”라고 물었다. --진짜 편견 쩌네.--  농부는 말을 안 하려고 했지만 시장이 자꾸 캐묻자 결국 그 일을 털어 놓았다.&lt;br /&gt;
&lt;br /&gt;
그러자 화가 난 시장은 당장 집 안으로 뛰어들어가 아내를 불렀다. “만카! 내 사건에 끼어들면 어떻게 될지 경고했던 거 벌써 잊었소? 어서 당장 친정으로 가버려요. 변명은 듣지 않겠소. 이미 결정했소. 하지만, 당신에게 심하게 대했다는 말은 듣고 싶지 않으니, 내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만 가져가시오.” 만카는 울지 않고 태연하게 대답했다. “좋아요, 여보. 당신이 하라는 대로 하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만 가지고 아버지 집으로 가겠어요. 하지만, 저녁은 먹은 후에 쫓아 내세요. 그 동안 행복하게 지냈으니 마지막으로 당신과 식사라도 같이 하고 싶어요. 더 이상 아무 말 않고, 늘 그랬던 것처럼 다정하게 대해 주세요. 당신과 친구로 기분 좋게 헤어지고 싶으니까요.” 시장이 허락하자, 만카는 남편이 특별히 좋아하는 요리로 저녁을 정성껏 준비했다. 남편도 그가 가장 아끼는 포도주를 따서 만카와 이별주를 든 다음 음식을 맛있게 먹고 또 먹었다. 식사와 함께 포도주도 계속 곁들였으므로 시장은 마침내 술에 취하여 의자에서 그대로 잠이 들어 버렸다. &lt;br /&gt;
&lt;br /&gt;
이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만카는 남편을 깨우지 않고 그대로 마차에 태워 아버지 집으로 데려갔다. 이튿날 아침, 눈을 뜬 시장은 양치기의 오두막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고함을 쳤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그러자 만카가 상냥하게 대답했다. “여보, 아무 일도 아니에요. 당신, 저한테 가장 좋아하는 것 하나를 집에서 가지고 나와도 된다고 하셨죠? 그래서 전 가장 좋아하는 당신을 데려온 것뿐이에요. 그게 다예요.” 어리둥절한 남편은 잠시 눈을 비볐다. 그리고 만카야말로 자기보다 훨씬 현명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남편은 너털웃음을 웃으며 말했다. “만카, 당신한테는 정말 못 당하겠구려. 내가 졌소. 집으로 돌아갑시다.” 그래서 두 사람은 다시 마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 후로 시장은 다시는 아내를 나무라지 않았고,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마다 늘 이렇게 이야기했다. “이 문제는 아내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소. 내 아내가 매우 현명한 여인이라는 것 다들 알고 있죠?” --[[바지사장|바지시장]]--&lt;br /&gt;
== 미디어 ==&lt;br /&gt;
[[만화 세계 옛날 이야기]]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바 있다. 다만 여기서는  [[시장]]이 아니라 남편이 [[왕]]이다.&lt;br /&gt;
&lt;br /&gt;
[[분류:설화]]&lt;/div&gt;</summary>
		<author><name>Maintenance script</name></author>	</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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