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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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7호선에 있었던 동명의 역 - 광명사거리역
북한 강원선에 있는 동명의 역 - 광명역(강원선)
북한 혁신선에 있었던 동명의 역 - 광명역(혁신선)

경부고속선
금천구청 방면 연결선(경부선) (시흥연결선)	← 4.3 km	광　명	→ 74.0 km	부산 방면 천안아산
신안산선
여의도 방면 석　수	← 2.9 km	~~광　명~~ (미개통)	→ 4.4 km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방면 목　감
			→ ? km	송산 방면 매　화
경강선
월곶 방면 신안산선 직결		~~광　명~~ (미개통)	→ ? km	강릉 방면 안　양
수도권 전철
1호선 (광명셔틀)
영등포 방면 금천구청	← 4.7 km	광　명 (P144-1)		시종착
신안산선
여의도 방면 석　수	← 2.9 km	~~광　명~~ (미개통)	→ 4.4 km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방면 목　감
			→ ? km	송산 방면 매　화
경강선
~~월곶 방면~~ ~~매　화~~	← ?km	광　명 ( ) (미개통)	→ ?km	~~여주 방면~~ ~~안　양~~
↓ 여객열차 운행계통 보기 ↓



광명역

다국어 표기
영어	Gwangmyeong
한자	光明
중국어	光明
일본어	クァンミョン
역번
수도권 전철 1호선	P144-1
278px 수도권 전철 1호선 승강장 크게보기
278px 광명역사 ~~히드로 공항~~크게보기
278px 광명역사 플랫폼 전경크게보기
주소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1 (舊 일직동 276-8)
수도권 전철
운영기관	섬네일을 만드는 중 오류 발생: 파일이 없음
1호선 개업일	2004년 4월 1일
일반 철도
운영기관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KTX 운행 개시일	2004년 4월 1일
역 등급	관리역

光明驛 / Gwangmyeong Station

1 개요

경부고속선의 철도 역. 수도권 전철 1호선 P144-1번 경기도 광명시 광명역로 21번지에 소재한다. 그러나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과 인접해 있고, 안양역 및 관악역에서 접근이 쉽다는 점에서, 사실상 안양 소재의 무늬만 광명인 역이다.

부지 면적 8만평에 건축면적 1만 5천평이며 역 건물의 길이는 대략 가로세로 300미터, 150미터에 이르는 큰 역으로 공사비가 4068억원이 소요되었다.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004년 4월 1일 KTX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했다.

경부고속철도 착공 당시에는 계획에 없었으나 건설교통부는 1993년 6월 전국적인 지가 상승과 예산 조달 문제로 서울, 대전, 동대구역의 지하역 계획을 전부 취소하였고, 서울~수색, 서울~안양 구간의 지하 건설 계획을 지상화로 변경, 대신에 경기도 안양시 석수동 소재에 새로운 역을 신설하는 계획으로 변경하게 된다.^[1]^[2]^[3] 이후 대전, 대구 도심구간은 1994년 감사원 지적에 따라 환원되었으나 이 또한 계획이 여러 번 바뀌면서 1998년 현행 경로로 확정되었다. 이것이 바로 광명역. 당시 서울 도심구간의 고속선 완공을 2009년으로 잡았으나 여러 수난을 겪으면서 흐지부지되어 현재까지 이르게 된 것. 2015년 9월 현재 KTX 배차량이 국내 최다로, 배차량이 가장 많은 토요일 기준 하행 101편성, 상행 98편성. 참고로 서울역이 하행 86편성, 상행 85편성, 대전역이 상하행 92편성, 동대구역이 하행 90편성, 상행 89편성이다. 하지만 주로 경기도권 지역 주민^[4] 정도만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덕분에 광명국제공항 등으로 비꼬는 별명이 많다.

추후에 신안산선, 월곶판교선과 환승역이 될 계획이 있다. 신안산선 광명역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267-2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다. 지하3층의 역사로 지어지며, 2홈 4선식의 쌍섬식 역사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셔틀 쪽 역번호인 K410은 2016년 들어 경강선 판교역에 부여된 역번호와 동일하다. 월곶판교선이 개통하면 K404번이 부여될 예정이나, 광명셔틀 쪽 역번호는 개정될 기미가 없는줄 알았는데 P144-1로 바뀌었다. 경강선 개통 이전에는 K4xx번대가 신안산선에 부여된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광명시에 있기 때문에 역명도 광명으로 정해졌지만 행정구역 상으로 그럴 뿐,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시경계에 가까운 곳에 있다.^[5] 광명시내가 영등포구 생활권인 것과 달리 이웃한 시흥 목감지구와 함께 안양 생활권이다. 이 때문에 신안양역, 신서울역, 남서울역 등으로 개칭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6]

광명공항이라고 까이고 있지만, 사실 수요는 꽤 나오는 편이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및 구로구, 광명시 등 구로 생활권, 인천광역시 연수구, 남동구 등 인천 소래생활권, 부천시-시흥시, 및 안산시, 그리고 과천시, 군포시, 의왕시, 안양시 등 안양권과 수원시 북수원과 서수원 사람들에게는 가장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고속철도 역이기 때문. 쓰레기 역이라는 식으로의 폄하는 옳지 못하다. 단지 수요 예측을 잘못한 죄밖에 없다.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혼동하는사람이 생각보다 의외로많다. 심지어 광명에거주중인 분들도 광명사거리역을 실수로 광명역이라고 잘못말하는경우가 있는것으로 보인다. 아마,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과거에는 7호선 광명역이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역명이 바뀐지 1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혼동하는경우가 있으니 유의해야한다.만약헷갈려하는 경우가 있다면, 가려는곳이 지하철 7호선역인지 혹은 ktx역인지를 따지면 된다.

2 승강장

↑ 금천구청
상	ㅣ	ㅣ	3	1	ㅣ	ㅣ	ㅣ	ㅣ	2	4	ㅣ	ㅣ	하
종착역		천안아산 ↓										종착역

하	수도권 전철 1호선	당역종착
1·3	경부고속선	용산·서울·행신·인천공항 방면
2·4	경부고속선	부산·광주송정·목포·여수엑스포 방면
상	수도권 전철 1호선	금천구청·구로·영등포 방면

이 역은 이상하게도 통로식이다. 역 구조가 플랫폼 위쪽은 텅 비어 있고 양 옆쪽으로 대기실이 있는 구조라 그런 듯 하다. 안내방송에서도 "OO시 OO분에 OO로 가는 KTX 제 OOO열차를 이용하실 고객께서는 O번 통로를 이용하여 타는곳 O번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나오는데 진짜 문제는 다른 역들과 달리 상행과 하행이 다른 통로를 이용하고 있다. 만약 열차에 늦었는데 통로를 잘못 갔으면.....

파일:Attachment/1-s2.0-S016761050800055X-gr11.jpg

또한 역 자체가 반지하로 약간 파묻혔다는 느낌을 받기 쉬운데, 이는 기존선을 이용하던 KTX가 터널을 통해 광명역으로 들어온 후 그대로 다시 터널을 통해 나가기 때문에 플랫폼의 높이를 이에 맞춰서 그런 것. 그래서 철도역인데도 불구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역사만 달랑 있고 선로가 안 보인다. 2013년 12월 2일에 이설된 동해남부선 신해운대역이 이러한 양 끝에 터널이 설치된 광명역의 구조를 이어받았다.

2.1 장래

파일:Wp-gm.jpg
신안산선 및 경강선이 개통되면 광명역 서쪽 주차장 지하에 신안산선 광명역이 신설된다. 길이 125미터의 2면 4선의 쌍섬식 승강장이다. 신안산선 승강장에서는 상행 서울역 하행 원시 방면으로, 경강선 승강장에서는 상행 판교역 하행 월곶역 방면으로 갈수 있게 된다.

3 평가

3.1 광명역 시종착 문제

본래 경부고속철도를 만들 당시에 서울역이 아닌 이 역을 출발역으로 하려고 했고, 건설 당시 예정 명칭은 '남서울역'이었다. 가칭이 남서울역에서 광명역으로 바뀐 것은 2000년 8월.^[7] 사실 행정구역상 문제로 광명시청에서 딴지를 걸어서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된 것이다. 여기부터 고속철도 노선을 새로 만들었기 때문에 제 속도가 나온다. 제 속도가 여기서부터 나올 수 밖에 없는게 서울 - 금천구청 구간은 기존선을 전철화 시킨 것이었다. 심지어 금천구청역 이북 구간은 양 옆을 구로공단과 수출의다리 등이 꽉꽉 막아버린 상태라 3복선화 확장도 불가능했다. 이미 공사 당시부터 서울역을 출발지로 쓸 수 없었던 것은 기정사실이던 상황.

하지만 너무나 떨어지는 접근성으로 비싼 돈을 주고 이 역을 만들어놓고 출발역은 서울역/용산역으로 만들어 놓아서, 정작 이용하는 승객은 별로 없었다. 개통 초기에는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합쳐서 열차에 승차하는 인원이 약 200만명 가량 되었다. 그런데 이 역을 지을 당시 타당성 조사로는 승차인원만 500만으로 계산했었다. 개통 10여년이 지난 2013년 통계로는 350만명 정도까지 올라갔지만.

애당초 광명을 시발점으로 한 계획부터가 좀 문제가 있었다. 서울에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좋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이 존재하며 이는 장거리 고속철의 유력한 경쟁자다. 때문에 만약 광명역을 시종착역으로 했다면 KTX가 지금만큼의 수요가 나왔을지는 의문. 광명역과 서울시내를 연결하는 신안산선은 2015년 현재도 삽도 뜨지 못했다. 반대로 광명역 시종착을 그대로 밀어붙였다면 광명역의 연계교통이 지금같지는 않았을 것이다. 물론 신안산선 등 연계철도망이 확충되기 전까지 몇년간 KTX가 상대적으로 고전하기야 했겠지만. 참고로 1994년 당시 감사원이 서울역-금천구청역(당시 시흥역)간의 용량이 이미 포화상태인데 서울역에서 열차를 출발시킬려고요?라면서 철도청에게 지적한 사실도 유명한 사건.

사실 여기서 감사원이 생각지 못한 점도 하나 있다. KTX가 일반열차의 수요를 흡수한다는 사실. 실제로 신칸센의 경우 궤간이 다른데도 불구하고 신칸센이 개통되자 일반열차들이 수요 문제로 인해 대대적으로 갈려 나갔다. TGV 노선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런데 문제는 KTX가 단순히 기존 일반열차 수요만 흡수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고속버스와 항공기 수요까지 무시무시한 속도로 빨아들였다는 것이다! KTX 개통 당해인 2004년 1억 1121만명에 불과했던 간선철도 수송인원은 2014년 1억 3444만명으로 늘었고, 이는 KTX-1 기준(정원 965명) 하루 66편성 분량의 인원이니 그야말로 현기증 날 지경(...) 결과적으로 선로 용량 포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코레일이 영등포역 KTX 정차나 수원역 KTX 착발 등을 추진하며 광명역에 강한 불만을 나타내면서도 광명발 열차를 평일에만 7편씩이나 굴리는 현실이 이런 문제를 잘 드러내주고 있다.

하여간 계획은 거창했는데 현실이 이러니 적자가 꾸준히 누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5000억원짜리 간이역이라고 언급하기도 하고 인터넷에서는 건물은 공항처럼 큰데 사람은 없고 공기만 있다고 광명국제공항이라고 하기도...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2008년 1월 17일(열차운전시행세칙 제2008-2호)로 1급 관리역에서 배치간이역으로 4등(1급 관리역 → 2급 관리역 → 3급 관리역 → 3급 보통역 → 배치간이역)이나 강등당했다. 사실 이건 딱히 광명역 만의 일은 아니다. 같은 날에 부천역, 주안역, 천안아산역 등과 함께 같이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고 2010년 10월 22일자(제2010-94호)로 오송역, 김천(구미)역, 신경주역, 울산역이 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면서 경부고속선상의 고속철도역 전체가 배치간이역으로 강등되었다. 그리고 광명역이 관리역으로 환원되던날 천안아산역도 동시에 온양온천역 휘하의 역들을 뺏어와 관리역으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예전부터 간이역이라 불리며 까이던 광명역이다. 이 역의 역장은 사실 금천구청역의 역장이다. 배치간이역이기 때문에 금천구청역의 역장이 역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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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열차운전시행세칙 개정안.(2013년 3월 25일)
「열차운전시행세칙」, 코레일] 별표 부분을 클릭한 뒤 'TXT로 보기'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사실 격하 자체는 위에 언급하다시피 2008년 1월에 이루어졌는데 이 사실이 2012년 연말이 되어서야 알려졌다.

2015년 4월즈음에 조직개편으로 관리역이 되었다. 열차운행시행세칙으로 착오하는 경우가 있는데, 관리역을 규정짓는 기준은 '직제규정시행세칙'이다.^[8]

3.2 접근성 문제

광명역이 이처럼 처참한 결과를 낳은 것은 철도 노선의 배합 등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물론 있지만 위치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위 항목에서 잠깐 언급했다시피 이 역은 당초 '남서울역'으로서 서울 및 수도권 남부 지역의 수요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역이다. 현재 이 역이 위치한 광명시 이외에 안양시, 성남시, 안산시, 시흥시, 인천광역시 남동구, 연수구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 역에 접근할 수 있는데, 문제는 똑같은 범위 내라 하더라도 이 역을 이용하기가 난해한 지역이 많이 있다는 점이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원시,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울특별시 서초구같은 지역들이다. 광명역사에서 성남시청 청사, 수원시청 청사 간의 직선거리는 양쪽 다 약 21km 정도로 비슷한데, 리무진 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성남시와 달리 수원시에서는 KTX 광명역에 접근하기가 다소 곤란한 편에 속한다. 철도를 이용하기도 난해하고(관악역에서 버스로 환승 필요)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난해하고(안양1번가 통과시 교통정체 심함), 자동차를 이용하기도 편리한 위치가 아니다(고속도로 이용 시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광명역IC)를 이용해야 하는데, 수리산을 크게 끼고 우회하는 궤적이라 1번 국도로 질러가는 것에 비해 이득이 없다. 덧붙여 양쪽 도로망 모두 지/정체가 심한 구간). 실제로 광명역 개업 이후 수원시민들의 광명역 이용 빈도는 높지 않은 편이었으며 이에 대한 민원이 많았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KTX 정차 요구 끝에 2010년 수원역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하였다.

대다수의 철도 동호인들은 만약 "남서울역"이 높은 수원시 수요에 대비한 위치에 건설되었다면 지금의 광명역과 같은 냉랭한 역사가 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이를 아쉬워하듯 수원역 정차 이전에는 안산선 반월역과 상록수역 사이 KTX 고가 교차점에 역을 신설하여 가칭 '수원안산역'을 신설하자는 의견도 간간히 보이곤 했다. 사실 경부고속선 초기 계획 중에는 수원에 정차한 후 청계산을 관통하여 시민의숲 일대에 역을 만든다는 안도 있었으니 높으신 분들도 수원 수요가 엄청난 걸 몰랐던 건 아니다. 하여간 그놈의 돈....

수원시 이외에 버스 노선만 신설하면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특별시 관악구도 광명역이 아쉬운 지역 중 하나이다. 신림동 고시촌(관악구 대학동 인근)에서 광명역까지는 호암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이동시 고작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그런데 실제로는 이 지역 사람들은 152번이나 501번 등을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해 KTX를 이용한다. 가장 큰 이유는 서울역을 이용하는 것에 익숙한 지역 주민들의 습관과 환승저항 문제. 신림동 고시촌에서 광명역까지 가려면 버스 환승으로만 두 번을 해야한다. 경인교대에서 한번, 관악역에서 내려서 관악역을 횡단!! 해서 버스를 갈아타야 하기 때문에 매우 불편한 편이다. 차라리 영등포역에 가서 기차를 타고 말지. 그러나 152번이나 501번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한번에 가기 때문에 오히려 이 쪽이 편하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자체의 의지 부족 및 홍보 문제도 크고,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역의 가스 충전소 부지 문제 등과 같은 차고지 문제(5412번 문서 참조) 등의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 있어 광명역의 이용 범위를 좁히는 효과를 낳고 있다.

이렇게 된 원인 중에 가장 큰 이유는, 이용객들이 기존 경부선 라인 및 1번 국도 라인에서 광명역을 접근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아무리 빠르고 편리한 인프라라 하더라도 오랜 시간 이어져온 사람들의 이동 패턴을 완전히 무시한 위치에 있다면 자연스럽게 발길이 닿지 않게 마련이라,^[9] 1번 국도 관악역 인근에서 경부선 철도선로 부지에 막혀 서진(西進)할 수 없는 점이 광명역에 대한 접근성을 대단히 낮춘 원인으로 지적된다. 경부선 안양역 이남에서 철도로 이 역에 접근할 수 없었던 점 역시 마찬가지다. 예를 들어 안양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광명역을 가기 위해서는 금천구청역까지 갔다가 광명역 셔틀 열차를 갈아타고서야 광명역에 들어갈 수 있는데 아래에서 잠시 언급하겠지만 셔틀 열차의 배차 시간이 굉장히 극악하기 때문에 만약 셔틀 열차를 기다려야만 한다면 차라리 서울역으로 가서 이용하는 편이 편수도 훨씬 많고 이득이기 때문이다.(물론 그전에 안양역에서는 광명역을 가는 버스가 있으니 철도를 탈 일이 없지만)

하지만 이는 반론도 있다. 1번 국도 라인인 안양권이나 북수원에선 관악역이나 석수역, 안양역에서 버스연계로 잘만 이 역을 이용한다는 것. 당장 1번국도 상에 있는 안양권인 군포시 및 의왕시 그리고 수원시 율전동 일대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을 이용해 관악역 및 안양역, 석수역 등 안양서 하차하여 마을버스 및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당장 석수에 내리면 깔린 게 광명역 가는 버스다! 광명셔틀을 언급했는데 바보가 아닌바에 안양에서 굳이 이걸 탈 사람은 없다. 석수역이나 관악역 가면 버스가 널려있고 안양 1번가도 충훈부를 거쳐 철산동 가는 광명행 버스가 박달동을 경유해 잘만 가는데 굳이 배차 간격부터 거지 같은 셔틀을 이용할 이유는 없다. 즉 1번 국도 운운은 핑계일 뿐이며 실제 원인은 과천 수요에도 불구하고 강남과의 버스 연계가 잘 안됬다는 게 문제. 과천은 안양권이라 원래 안양 가는 버스가 많아 이용이 편했지만 강남 및 서초, 잠실 일대는 과천과 인덕원역, 범계역을 경유하는 버스만 하나 만들어도 됬을 문제다.

또한 지형적인 부분도 한몫 한다. 원래 서울의 시경계에 산이 많아 광명역 인근에도 삼성산, 관악산, 수리산, 멀리 보면 청계산 등등이 있는데, 의왕시나 군포시, 수원시의 경우 수리산에 직선거리가 막힌다만 군포/의왕 등 안양권은 버스를 이용해 잘만 들어온다. 문제는 인구 밀도가 높은 편에 속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나 관악구 역시 삼성산과 관악산, 우면산 등에 지형이 막혀 도로 인프라를 건설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것이 현재와 광명역 수요처의 단절을 낳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하지만 이 부근에 석수역 인근으로 접속하는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가 2016년 7월 3일 개통되었다. 향후 광명역으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모로 당초 "남서울역"으로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표적 철도역으로 발전할 야심을 가지고 계획되었지만 입지적인 문제 및 교통 정책들의 불협화음 등으로 인해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하지 못한 역이 되었다.

3.3 이용객 수 및 성과

철도청과 정부의 실책이라는 개통 초기의 비판이 여전히 유효하기는 하지만, 꾸준히 승하차량이 증가하는 추세다. 경전선 및 전라선 KTX가 개통되면서 2011년 부로 17,000명이 이용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이 수치는 점점 늘어 2013년에는 2만명 선을 돌파했다.^[10] 2007년 승하차량 합계 기준으로 500만 명을 돌파, 2012년에는 600만 명을 넘어서더니 바로 다음해인 2013년에 700만 명을 돌파하였다. 호남고속선이 개통된 것이 반영되는 2015년 통계가 어떨지 기대되는 대목. 특히 2단계 개통 이후 광명역보다 수요가 절반도 못 미치는 김천(구미)역, 오송역, 신경주역 등이 대거 등장하면서 재평가되는 분위기. 장점으로는 근처 주차장이 워낙 크다는 점. 하지만 주차장이 멀고 평일에도 거의 항상 꽉 차 있어 주차장 이용이 매우 불편한데, 최근에 그나마 주차장 확장 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2경인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자가용으로 오기는 꽤 편리한 점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안양시 및 군포시, 의왕시 관내에 시외버스 터미널이 아예 없기 때문에 해당지역 주민들이 비수도권으로 나가려면 사실상 이 역 아니면 수원역밖에 답이 없는 것도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다시 말해, 대부분 광명국제공항이라 부르며 광명역을 까기 바쁘지만, 예상 수치에 밑돌 뿐이지 현재 광명역은 승하차 수로 전 KTX 정차역 중 5위다. 광명역 지나가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이용객이 꽤 보인다. 참고로 1위부터 4위는 위에서부터 서울, 부산, 동대구, 대전 순이다. 용산역도 승하차 수에서는 광명역에 밀린다. ~~용산역은 KTX가 여기보다 많이 안 서는 것도 그렇고 거기는 무궁화호,새마을호 등의 열차가 서잖수~~ ~~그래도 공주보다는 낫다~~

광명역의 미래가 밝기만 한 것은 아니다. 인천의 지역 정치권을 중심으로 인천발 KTX를 구상 중에 있기 때문이다. 초지역과 송도역이 각각 안산시와 인천광역시의 정차역으로 검토되고 있는데 현실화될 경우 인천 지역 수요를 빼앗기기 때문에^[11] 광명역 수요에 일정 정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이 운행 계통은 서울 수요를 잡을 수 없고 무엇보다 수인선과 안산선의 용량에 비해 대피선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인천광역시의 바램만큼 많이 굴리는건 매우 힘들다는 의견도 있다.

3.4 광명 착발 열차

2010년 11월부터 일부 주말 열차가 광명역 착발로 운영된다. 공기만 쌓이던 광명주박기지에 활기가 돌려나? 그런데 시간표를 보신 분들은 기절하시겠지만 only 경부선 왕복 4회다. 즉 상행 4회, 하행 4회인 셈. 철도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호남선은 아예 없다. 게다가 하필이면 일직터널에서 일어난 광명역 KTX 탈선사고로 인해 2011년 2월 19일부터 절반(2왕복)으로 감축되었는데..... 2012년 11월의 열차 시간표 개정으로 인해 오히려 더 늘어났다. 경부선 KTX 기준 230번대와 240번대가 전부 광명발 열차다.

4 역 내부 편의시설

광명역은 민자역사가 아닌 일반역사지만 그 공항급 크기 덕분에 그럭저럭 급한대로 이용할 만한 편의시설들(주로 식당)은 갖춰져 있는 편이다. 역 주변에 별 다른 상업시설이 없기도 하지만 역 자체가 워낙 크고 상업지구와 역 사이를 크고 아름다운 주차장이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걸어서 5분 거리인 터미널 정도면 모를까 상업지구는 형성된다 해도 섣불리 나갔다 오기도 힘들다. 그리고 이 역은 라운지가 없다. 다만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홍보관이 라운지 비슷하게 탁자와 의자, 정수기, 정보검색PC 정도를 비치해놓았다.

아래의 정보는 2015년 기준이며, 방향 표시는 역사 내부를 기준으로 한다.

4.1 음식

뚜레쥬르(제과점/1층 동편 3번통로 내려가는 곳)
미스터 도넛(도넛/1층 동편 7번출구 좌측)
스테프 핫도그(패스트푸드/지하1층 서편 2번통로 앞)
신촌설렁탕(한식(설렁탕)/1층 서편 2번출구 좌측)
찰보리빵 호두과자(제과점/1층 서편 2번출구 좌측)
롯데리아(패스트푸드/1층 서편 2번출구 우측)
나라면(분식/1층 서편 2번출구 우측)
투썸플레이스(카페/1층 서편 1번출구 앞)
탐앤탐스(카페/1층 서편 3번출구 우측)

4.2 판매시설

스토리웨이(편의점/1층 동편 7번출구 우측&서편 3번출구 좌측)
늘푸른약국(약국/1층 서편 2번출구 앞)

4.3 금융시설

MG새마을금고 KTX광명역지점 (1층 동편 북쪽 매표소 우측)
- MG새마을금고 광명역지점이 있는데, 광명사거리역에 위치해 있다. KTX광명역지점과 광명역지점은 다른 지점이니 혼동하지 말것.
우리은행 ATM(1층 동편 6번 출구 정면/1층 서편 2번 출구 정면&3번 출구 정면)
- 코레일의 주거래 은행이 우리은행이다, 그래서 웬만한 코레일 역에 깔려있는 ATM은 죄다 우리은행 ATM이다. 다만,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경우, IBK기업은행이 환전센터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ATM (1층 동편 7번출구 바로 앞)

4.4 광명역웨딩홀

광명역 지하1층 동편에 있다.

5 역 주변 정보

5.1 광명역세권개발사업

해당 항목 참고.

역 주위는 광명역세권개발사업에 따라 건물이 계속 들어서고는 있으나 아직 빈 땅도 꽤 많다. 사실 개통 후 수 년 동안은 거의 허허벌판이고 건물은 거의 없다시피했다. 당초 남서울역 설립 계획부터가 지금 보면 참 기절초풍할 수준인데, 역세권 개발을 억제하고 환승만 시켜서 유지한다는 아무리 실험적인 발상이라 해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될 수준의 발상으로 건설을 결정했던 덕분에 역세권개발사업이 확정된 것이 역 개업 직전이었던 2004년 초였다.

6 연계 교통

6.1 광역철도

이건 뭐 농어촌 지하철 도 아니고...

이용객을 높이려는 궁여지책으로 용산역에서 이 역까지 셔틀 전철을 운행했는데, KTX와 광명셔틀은 금천구청역(구 시흥역)의 시흥분기에서 천안, 신창 방향 경부선과 분기되어 고속철도 선로를 공유하여 광명역으로 오게 된다. 경의선 서울역으로 가는 전동열차가 경의선을 통해 서울역 및 용산역을 오고가는 여객열차 때문에 긴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처럼 광명셔틀 역시 배차간격이 길다. 이것 또한 공기수송만 하고 있어서 2008년 말 영등포역에서 출발하도록 단축했고, 열차 또한 4량으로 팍 줄였다. 2014년 1월 6일 동절기 시간표 개정으로 11시부터 16시까지 열차가 다니지 않으며, 2014년 8월 25일에는 10시에서 18시까지로 연장되었다. 구글링해서 나오는 블로그에 있는 광명역 셔틀 열차 시간표는 2013년의 자료이므로 행여 인터넷 검색 결과만 믿다가 낚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평일, 토 일 공 모두 시간표는 같아서 시간표에 요일 표시가 없으며(...), 하루 10회 운행이다. 참고로 코레일 입장에서는 수익성, 운용에 악영향을 주는 이 광명셔틀 애물단지를 없애버리고 싶어한다. 공기수송이 이유인 것도 맞지만 사실 더 큰 이유는 다이어 꼬임의 주범이 바로 이 광명 셔틀 전철이기 때문이다. 이유는 밑에서 설명하겠지만, 열차통과 우선순위가 KTX 다음으로 높아 광명셔틀 운행이 지연되면 수도권 전철은 물론 무궁화호와 심지어는 ITX-새마을까지 모조리 지연된다. 그래서 30분 간격에서 하루 10회로 사실상 퇴출 수준으로 줄어든 것. 그러나 광명역과의 연계 부족을 이유로 국토교통부가 못 없애게 하고 있다. ~~고갱님 낮에는 서울가는 전철 없으니 KTX 타고 가시죠?~~

또한 관악역-광명역 간 셔틀버스가 정각 기준 15분마다 운행되었으나, 2012년 7월 1일자로 셔틀버스는 폐지되고 마을버스로 대체되었다. 요금은 현금으로 1,000원이었으며 KTX 1000원 할인권을 받기 때문에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물론 KTX에서 내린 후 KTX 티켓에 확인도장 받은 것을 제시하면 무료였다. 소요시간은 약 10분. 참고로 광명역의 전철역으로서의 역 번호는 1호선 구로역 이남의 경부축 역들이 'P1XX'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K410'으로, 원래는 신안산선을 염두에 두고 번호를 붙인 것이었다. 그런데...

지하철 7호선 이용 팁을 주자면 17번 버스가 광명역-철산역 구간을 최단거리로 달린다. 빠르면 20분 이내로 도착할 수 있다.(막히면 조금 더 걸린다) ^[12]

서울역-금천구청역 간 운행시 열차통과 우선순위는 KTX - 수도권 전철(광명셔틀) - 새마을호, ITX-새마을 - 무궁화호, 누리로 - 수도권 전철 급행 - 수도권 전철 일반 - 화물 - 회송이며, 덕분에 일반열차의 지연이 심심찮게 발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철갤 등지에서는 신안산선의 서울-광명 구간을 복복선으로 개통해서 그 중 2개를 KTX 전용선으로 만든 후 광명 셔틀을 없애야 한다고 말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광명셔틀 수요가 적긴 하다. 4량으로 했는데도. 그 이유는 셔틀이 다니는 노선의 대부분의 지역이 차라리 서울역이나 용산역으로 조금 올라가면 더 편리하게 고속철도를 이용할 수 있거나, 아니면 버스를 타고 금방 광명역으로 갈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광명셔틀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점은 배차간격. 설령 7호선 연선같이 광명셔틀 이용이 편리한 지역이라도 워낙 광명셔틀의 배차간격이 들쑥날쑥한지라 부담없이 이용하기는 힘들다. 철산역에서 17번 같은 편리한 대체수단도 있고. 비슷한 사례로 서동탄역이 있긴 한데 서동탄역은 그나마 시간당 3회 정도로 열차가 들어오기라도 하지 광명셔틀은 위에서 보듯이 아예 열차가 없는 시간대도 있을 정도로 답이 없다.

코스트코나 이케아 쇼핑할 때 가지 않겠냐고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애시당초 가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무거운 가구와 짐을 굳이 지하철로 들고 다닐 이유가 전혀 없으며, 윈도우 쇼핑을 하러 가기에도 차라리 버스가 더 나은 실정.

상기하였다시피 광명역의 이용객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적은 것은 연계 교통편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2016년 현재 여러 연계 철도 노선들이 공사 중이거나 계획 중에 있다. 이들 노선이 개통되면 광명역의 수요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철도 계획
- 신안산선: 영등포구/구로구 등 서울특별시 서남권과 시흥시/안산시 등 경기도 서남권과 광명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이 제 때 개통되었다면 영등포역에 KTX를 정차시킬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이 노선은 바로 아래의 경강선과 연동된다!!!
- 경강선: 월곶역~광명역~판교역~여주역~원주역~강릉역을 잇는 노선이다. 월곶역에서는 수인선과 연계가 되며, 판교역에서 신분당선과 환승이 된다. 또한 시흥시청역과 광명역 구간은 신안산선(시흥지선)과 선로를 공유한다. 미래에는 제2공항철도와도 연계할 계획이 있는데 이렇게 된다면 수인선의 인천역~월곶역 선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쪽으로는 월곶역 및 인근의 수인선 연선 지역, 동쪽으로는 안양시와 의왕시, 성남시(판교)까지 광명역을 이용하는데 접근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 인천 도시철도 2호선 연장: 종점인 운연역에서 시흥시를 거쳐 광명역으로 이어지는 노선. 이게 추진되면 인천광역시의 KTX 수요를 서울역 대신 광명역으로 끌어올 수 있다. 현재는 검토 중인 노선. 검암역을 이용하면 되지 않으냐는 반박을 할 수 있겠다만, 서구, 계양구쪽 주민이 아니라면, 검암역 가는 데 걸리는 소요시간과 행신 쪽으로 경유하는 시간 또는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시간을 포함하면 그냥 얌전히 광명역 이용하는 게 낫다. 광명/시흥보금자리사업이 무산되면서 중앙정부가 보상 형식으로 지원해 줄 가능성이 생겼다.

6.2 버스

●시외,고속버스는광명종합터미널 시외,고속버스 노선(링크)을 참고.

다음정류장	승차위치	운행노선
구석말 (군포·안산·안양·의왕)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3, 3-1, 12, 5601
뒷골 (시흥·회차)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11-3, 17, 505, 5627, 5633
자경마을 (군포·안양·의왕)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8-2, 1-1
호봉골 (광명·부천·서울)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3, 3-1, 17, 22, 75, 505, 5627, 5633
황용사,충현중 (광명·안양)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1-3

좌석버스/시외버스/공항버스
노선	승차위치	경유지
3001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광명역-석수역-제2경인고속도로-신기시장-인하대학교-송도유원지
3002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광명역-석수역-제2경인고속도로-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해양경비안전본부-인천대학교
8446	고속철도광명역 (14-219)(14-220)	광명역-광명IC-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성남IC- 모란역.모란시장-야탑역.성남종합버스터미널- 이매역.농업기술센터- 서현역.AK프라자-수내역.롯데백화점-정자역-미금역.청솔마을-분당서울대병원
6004	광명고속철도역 (38619)	광명역- 광명IC-제2경인고속도로-학익JC-인천대교- 공항신도시JC-인천국제공항
6004	광명고속철도역 (38619)	광명역-광명역IC-서해안고속도로-일직JC-제2경인고속도로-석수IC-석수역-시흥사거리-금천구청-노보텔 독산-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구로호텔- 롯데시티호텔 구로-디지털단지오거리-가산디지털단지역
6014	광명고속철도역 (38619)	광명역-소하동-소하3단지-광명우체국-광명실내체육관-복지관운동장, 광명이편한세상, 센트레빌아파트-철산역, 광명경찰서-광명사거리역-개봉교-개봉역입구- 오류동입구-서부트럭터미널-신정동현대아파트-강신중학교-국립과학수사연구소-서서울호수공원-화곡입구-서부면허시험장-김포국제공항(국내/국제선)- 김포공항IC-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인천국제공항

인천광역시 주민들에게는 화영운수 3001번과 3002가 있다. 인천대학교, 인천대입구역, 인하대학교, 인천지방법원 등을 거쳐 문학IC를 통해 고속도로로 가기 때문에 차가 막히지 않으면 인하대학교 기준으로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직행좌석버스라서 일반시내버스에 비해 배차간격이 더 길고, 광명 셔틀에 비하면 가격이 더 비싸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광명 셔틀의 배차간격이 1일 10회인데에 반해, 출퇴근시간은 10분 간격, 평시에는 15~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어서 저 단점들은 충분히 메꾸고도 남는다. 화영운수 홈페이지에 가면 시간표가 있으니 참고할 것. 대신 인천광역시 남쪽 지역(남구/남동구/연수구)에서 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지, 인천광역시에서 한참 북쪽인 지역(부평구/계양구/서구)에서는 그냥 인천국제공항철도 타고 서울역으로 가는 게 낫다. 아니면 인천터미널을 가려면 광명터미널에서 하루에 세 번 다니는 시외버스 8857번을 타도 된다. 이쪽은 인천-광명 구간의 소요시간이 30분 이하인데다가 자리는 공기수송하기 때문에 앉을 수 있고 요금도 3001, 3002번 보다 싸니 환승을 하지 않거나 시간이 맞는다면 이쪽을 추천한다.

또 서울 도심으로 가나 광명역으로 가나 마찬가지인(고속도로만 안 막히면 더 빠르다) 성남시 이용객들을 위해 시외버스가 운행되고 있고, 2016년에 강남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광명역에서 소하동을 거쳐 강남으로 바로 빠지는 광역버스가 신설될 예정이므로 강남권에서 오기도 매우 편리해질 것이다. (그러나 고속철도 수서역이 비슷하게 개통할 예정이라 실질적으로는 광명역세권 지구 통근수요를 위해 만들어질 예정이다.)

참고로 향후 수원쪽에서도 수원문산고속도로를 타고 오면 조금 편해질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가학동쪽을 돌아서 와야 한다는 함정이 있지만.

6.3 택시

안양시에서 광명역까지 택시로 가게되면 과거에는 요금 할증이 있었지만 후술하듯, 2015년 6월 10일을 기준으로 시계외 할증이 폐지되었다. 또한 광명시에서도 광명역에서 안양시나 시흥시로 가는 경우에 대해 승차거부를 하면 벌금을 먹이겠다고 했으니, 향후 두고봐야 할 듯. 대략 4~7천원 정도 든다.

6.4 광명역 열차 정차 비율

아래의 기록은 2015년 4월 2일부터 새로 적용되는 KTX 시간표에 의한 내용이다. 향후 개편될 경우 주기적으로 수정바람.

경부선 KTX : 하행 - 51/76(67.1%), 상행 - 50/77(64.9%)
호남고속선 KTX : 하행 - 20/24(83.3%), 상행 - 21/24(87.5%)
서대전역 경유 호남선 KTX : 하행 - 8/9(88.8%), 상행 - 7/9(77.7%)
전라선 KTX : 하행 - 9/10(90%), 상행 - 10/10(100%)
경전선 KTX : 하행 - 10/12(83.3%), 상행 - 12/12(100%)
동해선 KTX : 하행 - 9/10(90%), 상행 - 8/10(80%)

열차가 갈라지는 대전조차장 이북에서는 그나마 많은 열차가 서는 편이다. 전라선과 경전선에서는 상행일 때 모든 편성이 정하는 것으로 개정된 것 또한 특징이다.

7 영등포역 KTX 정차 문제

영등포역과 수원역을 경유하는 기존선 KTX 때문에 그나마 늘었던 광명역의 수요를 뭉텅이로 깎아 먹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참여정부에서는 해당 역들에 KTX를 취급시키는 것에 시큰둥했었지만 이명박 정부에서는…^[13] 영등포역 정차를 전여옥 당시 의원이 강하게 주장했었다. 이 일 때문에 광명시에서는 이쪽 계통 시내버스에 "균형개발을 포기하고 영등포역에 KTX를 정차하게 한 코레일은 각성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다닌 적이 있다. 결국 정차하게 되었지만, 영등포역 배차 간격이 고자수준이라서 그런지 현재는 광명시에서도 크게 신경을 안쓴다.

8 일평균 승차량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수도권 전철 1호선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612명	903명	1,175명	1,259명	1,461명	1,534명	1,589명	1,704명	1,022명	806명

9 일반철도 이용객

KTX 정차역별 승하차 인원 현황 비교

광명역 이용객은 2014년 기준으로 승차객이 360만명 정도로 예측치인 승차객 500만에 미달하지만 상당한 이용객을 뽑아내고 있다.

10 미디어

파일:YnlXdm8r.png

샤이니의 아미고 뮤직비디오 일부 장면이 광명역에서 촬영되었다. 샤이니 SHINee 1st Album-Repackage 'SHINee World' [Repackage] 발매일은 2008년 10월 29일로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광명셔틀전동차는 10량 열차로 용산-광명 구간을 운행하였으며, 현재는 코레일 319000호대 전동차로 영등포-광명 구간을 운행한다.

SBS의 런닝맨 무대가 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출연진들은 행신역에서 목포 가는 KTX를 이용해서 여기 하차해서 촬영했다. 행신역, 지축차량사업소에 이어 세 번째로 런닝맨 무대가 된 철도 시설.
MBC의 드라마 욕망의 불꽃 제작진도 여기서 촬영한 적이 있는데, 하필이면... 아래의 광명국제공항 항목으로 들어가 봐라.
감시자들: 에필로그씬에서 광명역이 등장
퀵: 마지막 열차씬때 열차를 타는 역이 광명역이다. 광명 버스 22번도 배경으로 아주 잠깐 등장.

10.1 광명국제공항

항목 참조.

10.1.1 에어 코레일

상위 문서: 코레일, 철도 관련 정보

광명국제공항 관련 드립이 쏟아질 무렵 한 유저가 자석도색을 한 737^[14]을 올린 적이 있는데 그 반응 중 나온 드립이 위의 "AIR KORAIL 푸른내일"로 에어코레일이라는 회사명(?)의 유래가 되었다. 아쉽게도 현재 해당 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으나 다른 유저가 기관차 버전의 자석도색을 출시했다 이외의 자세한 내용은 위의 '광명국제공항' 단락 참조.

영상의 정체는 PMDG가 적용된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보잉 737 경춘선 361000호대 전동차 도색. 편성번호, SIV, CCos, VCos등 깨알같은 데칼에 주목하자.

11 기타

1993년도 당시에 의하면 역 위치가 지금의 위치가 아닌 석수역 뒤쪽 또는 석수역 쪽에 짓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실제로 당시 기사들 중에 안양시에 고속철도 역사를 짓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게 맞다면 지금 광명역 부지는 그냥 역 배후지가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니면 공영 차고지같은 것이 광명에 들어가거나 하는 식의 변화가 있었을거 같다.

이 역 때문에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역이 광명사거리역으로 이름을 바꿔야 했다. 이 때문에 광명 셔틀 개통 초기에는 광명사거리역으로 가는 줄 알고 잘못 타는 사람이 꽤 있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했듯이 성남/분당권 주민의 경우 주변에 철도라는 것이 분당선이나 경강선이 있긴 한데 버스에 그냥 발리기 때문에 이 역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는데, 성남 시계와 강남 사이에 2015년 완공 예정인 수서역이 들어설 경우 그나마 늘었던 광명역의 수요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다만, 구로차량사업소가 이전한다면........

파일:Attachment/stamp 1 19.gif
광명역의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경부고속선 개통과 동시에 제작하여 비치해 두고 있다.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퀘스트 진행자들은 꼭 들러라. 고속철도 신선이 처음 만나는 역답게, 이 역에도 엄연히 스탬프가 있다!

최근 이 곳 주변으로 안양교도소를 이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광명 시민들의 반발이 크다. 지금 안양교도소도 원래 서울특별시 마포구에서 이전한 거라 상당히 난감하다. 안양교도소의 전신은 일제 시기에 세워진 경성감옥이며 이곳이 1946년 마포형무소로 개칭되었다가 1963년에 안양으로 옮기면서 안양교도소라는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구 마포형무소 부지에는 현재 서울서부지방법원, 검찰청이 있으며 공덕오거리와 애오개역 사이에 있다. 안그래도 광명에서 가까운 구로구 천왕동에 영등포구치소를 이전했는데, 안양교도소마저 광명시계 인근으로 온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구로차량사업소의 이전부지 후보 세 곳 중 한 곳으로 거론되었다. 정확히는 광명역 북쪽에 놀고 있는 KTX 차량기지. 나머지 두 곳은 오류동역과 광명시 노온사동이었는데, 결국 노온사동 이전이 확정되었다. 더불어 차량사업소 이전의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 광명 시내를 관통하는 차량기지 연결선이 건설되는데, 아마도 광명역까지는 연결될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013년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사건기간에는 광명행 열차가 사라졌다. 그냥 '관악역에서 버스타세요'정도.

광명역 개통 이전까지 광명시는 서울 편입 논의가 꽤나 활발한 정도를 넘어서서 아예 폭발적이라고 할 만한 지역이었다. 그런데 광명역을 둘러싸고 서울과 시종착역 문제, 영등포역 정차 문제 등의 갈등을 겪으면서 꽤나 부정적인 인식이 성장해버렸다. 그것도 바로 옆, 편입론의 주된 근거가 되는 영등포와의 생활권 문제, 역사적 유대감이 영등포역 정차 문제를 두고 개싸움을 벌이면서... 그렇긴 해도 과거에 비해서는 덜해졌지만 서울 편입을 원하는 지역 정서는 아직은 좀 남아 있는 상태이긴 하다.^[15] 사실 거기에는 영등포역 KTX 정차간격이 고자 수준인 때문인 것도 없진 않겠지만...

원래 안양시에서 이 역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타면 요금 할증이 생겼으나, 2015년 6월 10일 시와 택시회사, 개인택시 운전사, 택시 노조 간 4자 협약으로 할증이 폐지되었다고 한다. 그동안 안양시에서 광명역을 가려면 택시 할증 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이것으로 해결된 셈. 또한 광명역에 안양시 택시들이 정차하는 공간이 만들어진다고 한다.^[16]^[17]

이용객은 증가하는데, 연계교통이 부실해서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다고 한다. ^[18]

인천국제공항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도심공항터미널 설치가 검토되고 있다.^[19]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이 힘들었던 호남, 전라선 승객들의 공항 이용 편의가 향상될 전망. 일단 인천국제공항 리무진도 광명역에 들어온다.

12 여객열차 운행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