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수

1 조선 정조 대의 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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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1799
청풍 김씨로, 자는 정부, 호는 몽오/진솔.

1.1 생애

1768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 정랑, 홍문관 부수찬 등을 거쳤다. 1772년에는 척신 정치를 비판하다 당폐를 일으켰다는 죄목으로 유배됐으나, 이듬해 풀려났다.

1.1.1 정조 즉위 이후

노론 벽파를 대표하는 인물로써 정조에게 중용되었다. 김귀주와 가깝게 지냈으나 김귀주가 홍봉한을 탄핵하여 축출되었을 때 정조의 설득을 받아들였다. 홍국영과도 가까웠지만 정조가 더 이상 홍국영을 신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는 홍국영 축출에 앞장선다. 은근히 배신의 아이콘 본인 주장에 따르면 안티척신의 아이콘

1.1.1.1 정조와의 관계

세손 시절 정조의 사부였으며, 이로 인해 정조의 신임을 얻는다.
위에서 김귀주, 홍국영 등이 축출되는 부분에서 알 수 있듯이 척신 정치에 배타적인 태도를 보였고, 그래서 척신 정치를 척결하고자 한 정조에게 중용되었다.
아래에서 설명한 여러 이유로 파직되었다가도 다시 복직되었는데[1], 벽파의 영수라는 지위 때문이기도 했지만 그만큼 신뢰가 컸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1.1.1.2 기타

별로 신중한 타입은 아니었던 듯한게...

  • 수어사로 있을 때 사소한 일로 병판과 다투어 눈총을 산 바 있다.
  • 우의정으로 있을 때는 하급 무장들을 줄로 묶어 도성 밖까지 끌고 갔다가(...) 지탄을 받기도 했다.[2]
  • 정조가 사도세자의 묘에 행차했다 주저앉아 오열한 일을 가지고 상소(...)했다 정조의 분노를 사 위리안치 되기도 했다.정조:김종수는 내게 모욕감을 줬어

정조 24년인 1799년에 죽었는데, 그가 죽고 열흘 뒤에는 정조의 탕평이 완전히 끝났음을 확인이라도 하듯 채제공도 그 뒤를 따랐다.

사후에 8자흉언사건으로 김귀주와 함께 역적으로 낙인찍혀 관작을 추탈당하고 출향된다. 하지만 고종때 흥선대원군에 의해 복권된다.

정조암살미스터리 8일에서 김기현씨가 맡아서 매우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드라마가 이덕일 사관형태의 조선인지라 철저한 정조의 정적으로만 나온다. 물론 초반에 잠깐 정조의 등극을 돕는 역할을 하긴 한다.

2 한화 이글스의 2군 수비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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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71
김종수(金鐘洙 / Jong-Soo Kim)
생년월일1957년 3월 15일
출신지대전광역시
학력대전신흥초 - 한밭중 - 중앙고 - 고려대
포지션3루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198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순위 (빙그레 이글스)
소속팀빙그레 이글스(1986~1988)
지도자빙그레 이글스 코치(1989~1993)
한화 이글스 코치(1994~1996)
현대 유니콘스 2군 수비코치(1997~2003)
현대 유니콘스 2군 감독(2005)
한화 이글스 2군 재활코치(2005~2010)
한화 이글스 2군 수비코치(2011~2012)
한화 이글스 2군 수비코치(2015~현재)
프런트한화 이글스 운영팀장(2013~2014)

한화 이글스의 前 야구선수, 현 야구지도자.

1986년 신인드래프트 2차 3순위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했다.

1985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해, 1989년에 은퇴했다.

은퇴이후 현대 유니콘스에서 2군 수비코치,감독을 했으며, 우리 히어로즈에서 1년간 2군 수비코치로 재직하다,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자리를 옮겼다.

한화에서 2012년까지 수비코치를 하다가, 2013년부터는 이상군 운영팀장과 자리를 맞바꿔, 운영팀장을 하다가 2015년부터 2군 수비코치로 현장에 복귀한다.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은 없지만, 영구결번 레전드 칰무원들이 팀을 떠나는 와중에도 조용히 팀에 남아 있는 사실상 승리한 칰무원이다. 한국야구의 4김 감독들인 김영덕, 김인식, 김응용, 김성근 감독을 모두 겪어 봤다(...), 그야말로 이글스 야구의 산 증인.

3 한화 이글스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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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No.-
김종수(金鍾守, Jong-Soo Kim)
생년월일1994년 6월 3일
국적대한민국
출신학교성동초-덕수중-울산공고
신체180cm, 80kg
포지션투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3년 신인드래프트 2차 8라운드 (한화 이글스)
소속팀한화 이글스(2013 ~ 현재)
응원가

4 대한민국하스스톤 게이머

철면수심 항목으로
  1. 정조가 '내가 그를 죽을 뻔한 죄에서 구해준 게 몇 번인지 모르겠다'고 했을 정도.
  2. 강조하겠지만 정승 정도면 국무총리 급이다. 현대식으로 말하자면 국무총리가 하사관들을 줄로 묶어 서울 밖까지 끌고 갔다고 생각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