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2015 코어세트

< 매직 더 개더링의 기본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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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t Bigger Game

한국에서는 더 큰 사냥감을 노려라 란 문구로 번역되었다.

1 개요

Magic 2015 Core Set

2014년 8월에 발매된 매직 더 개더링의 16번째 기본판. 줄여서 M15, Magic 2015라고 부르기도 한다. 포식자의 정점 개럭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했다.

2 스토리

Magic 2015 — 플레인즈워커의 결투와 스토리를 공유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3 새로운 카드 모양

8th Edition부터 쭉이어져오던 카드 틀이 이 기본세트부터 변해 이 이후로 나오는 모든 카드들은 모두 이 변화점이 적용되어 나오게 된다.

먼저 1. Matrix Bold체 대신에 새로운 글꼴인 Beleren체가 적용됐다. 단, 한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는 Beleren체 차이가 없다(…) 일본어에도 적용된 걸로 봐서 단순히 영어권 - 비영어권으로 나뉘는 차이는 아니다.

2. 레어 이상의 경우 계속된 복제카드 문제 때문에 중앙 하단부에 복제방지용 홀로포일 스탬프(Holofoil Stamp)가 붙어있다. 일명 은박지. 하지만 쓰다보면 이 홀로포일만 떨어지는 경우가 상당하다

3. 기존에는 하단에 삽화가와 수집번호밖에 없었지만 카드 틀이 변하면서 희귀도, 세트, 언어도 들어가게 된다. 특히 프로모 카드의 경우 세트와 언어 사이의 점 대신에 별이 있다.

4. 테두리 두께 감소등 전체적인 변화.

4 키워드 관련

공격력과 방어력을 바꾸는 카드들의 경우 정적 버프 카드들과 함께 있었을 경우 매우 헷갈리는 것을 고려 기본 공격력, 기본 방어력(base power, base toughness)라는 용어가 새로 나왔다. 예)마법물체 영혼주입

또한 과거 라브니카 블록 셀레스냐 교단의 키워드던 집합(Convoke)가 돌아왔다.

5 특별 디자인 카드들

매직을 즐기는 14명의 게임 디자이너와 커뮤니티가 디자인한 카드가 한 장씩 총 15장 존재한다. You Make the Card가 2005년에 끝났음을 생각해보면 간만에 대중이 만든 카드가 나온 것. 이 카드들은 모두 플레이버 텍스트 하단에 누가 디자인했는지가 나와있다. 리스트의 면면을 보면 올스타급 라인업을 자랑할 정도. 정작 쓰이는 카드는 몇 개 없지만

• 조지 팬(George Fan): 창조 히드라 - 식물 vs 좀비 디자이너.
• 페니 아케이드: 탐욕의 부적 자신들의 코믹에서 Pac-Man watch를 두고 서로를 죽이는 걸 패러디했다.
• 마르쿠스 페르손: 공격적인 채광
• 리처드 개리엇: 아바타의 방패
• 데이비드 설린(David Sirlin): 곤경의 대가 - Super Street Fighter II Turbo HD Remix, Yomi 등의 디자이너.
• 롭 팔도: 자쓰리드 은밀칼잡이
• 아이제이아 카트라이트(Isaiah Cartwright): 저승의 관리인 - 길드워 2 수석 디자이너
• 저스틴 게리(Justin Gary): 정신 결합 - Ascension/시리즈/Chronicle of the Godslayer 디자이너. 매직 프로투어 우승 경력까지 있다.
• 스톤 리브랜디(Stone Librande): 고블린 쾅쾅이 - 디아블로 3 수석 디자이너, 심시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브라이언 파고: 방랑 음유시인 이산
• 마이크 노이먼(Mike Neumann): 틈새살이 - 보더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 제임스 어니스트(James Ernest): 뜨거운 스프 - Cheapass Games의 소유자이자 수석 디자이너, 과거 Reality Twist의 일러스트를 그린 경험 있음. Rubinia Soulsinger의 모델 캐럴 모너핸의 남편.
• 에드먼드 맥밀런: 잔인한 가학증 환자 - 인디 게임 바인딩 오브 아이작 디자이너
• 브래드 뮤어(Brad Muir): 풀려난 오브 닉실리스 - Iron Brigade 담당
• 매직 커뮤니티: 절약

6 그외 내용물 관련

9th Edition에 이어 오랜만에 부스터에서 등장하는 270장 이외에도 샘플 덱 등 특수 제품군에 들어가는 추가적인 카드 15장이 등장한다. 컨스에도 사용하고 싶다면 사용이 가능하다. 문제는 대지를 짓밟는 야수는 한글판이 여기에만 있어서 한글판을 구하기 힘들다 그리고 전 기본판에 이어 슬리버가 또 나왔다.

또한 기존 기본 세트에서는 대미지 랜드가 10종이 다들어있던 것과 다르게 상극색 대미지 랜드만 포함되었다. 이후 나온 타르커의 칸 블록의 첫 번째 세트가 상극3색이라서 그 블록과의 연계가 좋다. 원래 이 자리에 있던 것은 이니스트라드의 2색 대지였으나 이 대지로는 3색을 가기 힘들어서 대미지 랜드가 들어온 것. 이 때문에 초기 대응이 너프를 먹었다.

이번에는 미식 사이클에 DotP 2015에 등장하는 각 차원의 이름을 딴 미씩 6개가 나오게 된다. 모두 6마나에 6/6이며 활성화 능력을 마나로 활성화 가능하며 무덤에 있을 때도 무덤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한 번 더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 이번엔 대놓고 저번 거신들이 너무 강했다며 적절한 그러니까 약한 파워를 가지고 나오게 하겠다고 공표한 다음 나왔다.

일단 리밋에선 쓸만하지만 컨스 대부분에선 쓸모가 없기 때문에 똥미식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해당하는 카드는 젠디카르의 영혼, 테로스의 영혼, 라브니카의 영혼, 이니스트라드의 영혼, 샨달라르의 영혼, 새로운 피렉시아의 영혼이다.

7 트리비아

• 프리릴리즈 키트에는 학살자 개럭이라는 오버 사이즈드 카드가 들어있었다. 자신의 라운드가 먼저 끝났다면 혼자 놀 수 있는 제품. 참고로 스탠다드로 상대하면 영웅의 몰락 한 방으로 죽일 수 있기 때문에 상대가 안 된다(…)

• 각 매장에는 종이 도끼를 든 개럭의 판넬이 주어졌는데 이 개럭을 상대로 이기는 사진이나 지는 사진을 찍어서 페이스북에 올리면 그 중에 몇 명을 추첨해서 너프(장난감)에서 만든 도끼를 줬다. 이 도끼는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살 수 있는 도끼와 같은 버전으로 한국에 주는 도끼는 2개였으나 참가자는 4명(…) 그나마도 2명은 외국인이었다. 덕밍아웃을 고작 도끼 따위로 할 수는 없지 이벤트 페이지

• 번역 쪽에서는 세 번 절하는 신령들과 세계를 깨우는 니사의 역대급 오역 두 개가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