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파더

헐크를 제압한 제우스

Skyfather.하늘 아빠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지구 신들의 우두머리들을 일컫는 명칭.

잘 알려진 제우스, 오딘, 라, 아누, 마니투 등 좀 난다긴다하는 강력하고, 다른 신들을 다스리는 신들이 여기에 속한다. 심지어는 환인도 있지만 목록 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제로 등장한 적은 없다. 어쨌든 영어권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신인 게 분명한 환인도 있는 것을 보아 아마 설화 속에서 전해지는 신의 우두머리들은 다 있는 것 같다.

스카이 파더들은 별 힘을 안 들이고 은하 따위는 가볍게 날려버릴 힘을 갖고있으며, 이들의 힘은 각자 약간 차이가 있긴 하지만, 오딘은 대략 도르마무와 동급이며 그의 오딘 포스 또한 강력한 능력이다. 제우스는 많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올림포스의 다른 신들의 집중 공격을 견딘 헐크를 벼락 한 발로 그로기 상태로 만든 후 압도적인 무력으로 일방적인 싸움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오딘과 세트가 싸울 때 여파로 멀티버스가 진동을 일으키다가 멀티버스의 구조가 찢어졌으며, 죽은 태양들이 다시 타오르고, 멀리있는 수많은 은하들이 파괴되었다니 무척 강력하다.( 참고로 이게 전력이 아니다.)

스카이 파더들은 따로 모여서 대신들의 회의를 열어 우주의 안위를 안정시키려는 목적으로 토론을한다. 오딘은 스카이 파더들 사이에서 가장 강력하면서도 높은 발언권을 갖는다. 우주적으로 강력한 존재들의 모임이지만 아케나톤에게 쓸려나간다거나 카오스 워가 진행되면서 대신들의 회의에 난입한 헤라클레스 한명에게 스카이 파더들이 단체로 얻어터진다거나, 전부 카오스 킹에게 개발살 나는 굴욕적인 모습이 많이 연출됐다.

그렇지만 카오스 워에서는 스카이 파더들을 비롯한 지구 신들을 띄워준 편이었다. 헤라클레스는 대놓고 카오스 킹과 마지막으로 1 : 1 현피 뜰 수준이다.

아테나가 출연해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었다. 마치 갓 오브 워의 아테나를 연상케 하는 안 좋은 쪽이라서 문제지만.

힘은 어떨지 몰라도, 이슈등을 보면 하나같이 다들 무능하게(....) 그려진다. 전투력 측정기처럼 당하는 것 때문이 아니라, 무슨 일이 있을때마다 오딘이 경고한다 ->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 시밤쾅(....) 순서가 자꾸 반복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