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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No.5 | |
| 바시리키 아부 디아비 (Vassiriki Abou Diaby) | |
| 생년월일 | 1986년 5월 11일 |
| 국적 | 프랑스 |
| 출신지 | 파리 |
| 신체 조건 | 191cm, 75kg |
| 포지션 | 미드필더 |
| 유소년팀 | CM 오베르빌리에 (1996~1998) 레드 스타 파리 (1998~1999) 클레르퐁텐 (1999~2002) AJ 오세르 (2002~2004) |
| 소속팀 | AJ 오세르 (2004~2006) 아스날 FC (2006~2015)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2015~ ) |
| 국가대표 | 16경기, 1골 |
오언 하그리브스 이상으로 현역 축구선수 중 세계 최고의 유리몸
1 개요
오언 하그리브스를 있는 부상주
다리 근육이 치즈로 되어있다고 카더라
프랑스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별칭은 전설의 포켓몬. 한때 검은 지단으로 불리며 흑인다운 유연함과 강력한 발목의 힘, 뛰어난 패싱 스킬과 발재간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들었다. 그러나 디아비가 가진 최악의 문제는 바로 유리몸이라는 것. 아스날에 온 뒤로 제대로 시즌을 끝까지 소화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심각한 유리몸으로, 부상을 자주 당하는 동시에 부상을 당했다 하면 장기부상을 끊어대는 터라 디아비가 제대로 활약하는 모습을 본 팬은 적었다.
이 정도로 부상이 심각하다면 당장에 내쳐야 할 선수 같지만, 정말 팬들을 화나게 하는 것은 디아비의 부상경력보다 디아비가 있으면 정말로 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사라져 있었던 디아비가 잠깐 복귀를 했던 12-13시즌 중반의 위기를 넘겼던 건 디아비가 복귀해 중앙에서 다양한 공격루트를 만들었단 말도 돌 정도니… 흔히 도는 낭설로는 디아비의 복귀는 새로운 영입과도 같다! 라고도 한다. 더구나 멘탈도 좋아서, 부상기간 동안 주급을 받지 않기로 했다. 여러 모로 애증의 선수.
그렇지만 결국은 재기에 실패하고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했다.
2 커리어
초기에 지역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한 그는 파리를 거쳐서 옥세르 유스 팀에 합류했다. 이후 2004년 그는 정식으로 1군에 데뷔하였다. 04~05 시즌 6경기, 05~06 시즌 전반기 8경기를 출장한 그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서 아스날 FC에 합류한다. 미드필더인데도 등번호를 2번으로 받은 게 특이사항. 13/14 시즌부터 24번으로 등번호를 변경했다. 데뷔 후 골도 기록했으나 첫 시즌에 선더랜드전에서 벌써 부상을 당했다.(...) 이후 시즌에서 경기에 나오면 좋은 활약을 펼쳐왔지만, 부상의 압박으로 점점 잊혀지고 있다. 심지어 박주영보다도 잊혀질 정도.(...) 하지만 경기에 나오면 임팩트가 있는 선수이다.
계약기간이 15년 6월까지라고 한다. 아직 재활로 인해 그라운드에 복귀하지는 못했지만, 재활이나 회복 의지가 엄청나다고 한다. 디아비의 재능을 아끼는 벵거는 디아비가 매치 핏을 갖춘다면, 재계약할 생각이라고 밝혀 팬들에게 커다란 논란을 불러 일으킨 바 있고, 주급 개념보다 출전 수당 식으로 임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그럴 일은 없었고 2015년 6월 12일에 방출되었다.
토니 퓰리스의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으로 출전수당 형식으로 계약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으나, 이적 직전 마르세유가 영입전에 참여하자 디아비가 마음을 바꿔 마르세유행을 택했고, 기적적으로 마르세유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해 현지시각으로 7월 28일 2년 계약 오피셜이 떴다.
아스날에서 얻은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아 바로 데뷔는 하지 못하고 천천히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상태에 있고 10월쯤에는 마르세유 데뷔전을 가지는 듯 했는데...햄스트링 추정되는 부상을 또다시 당하며 (...) 데뷔전은 다시한번 기약없이 미뤄졌다. 15/16시즌 전반기가 종료됐지만 아직 공식 경기에선 1초도 뛰지 못한 상태이며 마르세유의 미첼 곤잘레스 감독도 2016년 1월 초 인터뷰에서 "아직 디아비가 훈련에 복귀하려면 3주는 더 있어야한다. 그는 아직 회복 단계에 있다"며 인터뷰 말미에는 제발 좀 디아비의 부상 상태에 대해 그만 물어달라는 투의 말을 남겼다. 감독도 반년만에 질려버렸다.
2016년 3월 18일 리그 31라운드에서 드디어 마르세유 데뷔전을 치뤘다! 교체로 들어가 12분 동안 뛰었다.
그리고 얼마 못가 "또" 부상당했다. 이정도면 그냥 사람 자체가 몸이 안좋은게 아닌가 싶다 요양해야할듯
3 플레이 스타일
뛰어들어와서 실려나간다 카더라
플레이 스타일은 아스날의 레전드 파트리크 비에이라와 비슷하며 공수를 오가며 플레이한다. 하지만 비에이라에 비하면 공격 성향이 강하고 볼을 가지고 있기를 좋아한다. 패스를 받으면 일단 발 아래 두고 시작하기 때문에 원터치로 역습의 고리 역할을 하기도 했던 비에이라와는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다르다. 공수 모두에서 고리가 되며 드리블을 즐겨 한다는 점에서는 오히려 이 쪽과 닮기도 했다.
비에이라와 비슷한 점은 엄청난 피지컬을 지니고 있다는 점. 큰 키에 유연함이 더해져서 안그래도 막기 힘든데 볼 컨트롤과 키핑 역시 뛰어나서 잘 되는 날은 중앙에서 무쌍을 찍기도 한다. (하지만 안 풀릴 때는 볼을 끌기만 하며 공격 전개에 전혀 도움이 안 되기도 한다.)
유망주 시절에는 볼 키핑, 전술적 드리블, 중거리 슛팅이 뛰어나지만 패스 루트를 보는 부분이 떨어진다는 평이 있었는데, 2010 월드컵에서 다 망한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 유일하게 빛났던 활약상을 보면 그것도 좋아진 모양새이다. 그래서 별명이 흑지단이다.그러나 그가 경기에 나오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사실 프랑스는 뭐만 하면 지단 후계자잖아 얘라든가 얘라든가
12-13시즌 개막 후 시즌 초반에 아르테타의 짝으로 나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3R에서 리버풀 원정길에서 특유의 드리블로 리버풀의 중원을 탈탈 털며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한다. 리버풀의 공격 전개가 끊긴 뒤 앞에 한명을 가볍게 제껴 내며 하프라인을 넘어 상대 패널티박스까지 성큼성큼 뛰어들어가서 키 패스를 넣어주는 장면은 가히 압권.. 그러나 그 키 패스는 7R까지 골이 없게 되는 지루가 날려먹는다
직접 확인해보자
4 지독한 유리몸
심각한 유리몸으로 제대로 뛰지를 못한다. 최근에는 경기를 뛰지 못해서 폼을 평가하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
08-09시즌에는 36경기, 09-10시즌에는 40경기나 뛰면서 드디어 유리몸을 벗어나나 싶었지만 10-11시즌은 시즌 절반 이상을 날리며 20경기 출전, 11-12시즌에는 아예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교체로만 총 5경기, 겨우 97분 출장했다.
12-13시즌 들어 아르테타의 짝으로 3선에 중용되고 있다. 위에서 설명한 리버풀전을 비롯하여 과거 흑지단시절 폼을 되찾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구너들은 '디아비가 이런 폼으로 건강하게 시즌을 치러준다면.....!!' 하는 헛된 희망을 품게 되었다. 그러나 유리몸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즌 초중반 또 부상을 당하는데, 첼시전에서 무려 중거리슛을 때리다가 허벅지를 부여잡으며 교체되었다.
초기 3주 부상으로 컨펌된 부상이 아니나다를까 3개월로 늘어났고, 계속해서 그 기간이 늘어나는 바람에 결국 12-13시즌 내내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늘어나다 늘어나다 9개월까지 늘 어나서 2013년 초에나 나온다고 한다.근데 2014년 5월까지 또 미뤄지다가 결국 리그 최종전에 나왔다.
13-14시즌도 역시 부상으로 재활 중.
항상 장기부상을 당하고 겨울 이적시장 무렵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서 감독인 아르센 벵거에게 희망고문을 한다.
결국 시즌을 통으로 날리나 싶던 디아비는 시즌 후반에 훈련에 복귀해서 2군 경기도 뛰었다. 근데 그 경기에서 또 부상... 여러분은 지금 전설을 보고 계십니다.
결국 벤치에 몇번 보이더니 리그 최종전인 38R 노리치전에 교체 출장했다. 원정 응원 온 구너들은 모두 'Diaby!' 챈트를 외쳐 주었다. 이쯤되면 인간승리.
13-14시즌 아스날 미드필더들이 대부분 키가 작고 공격적인 선수들인데 디아비는 중앙 미드필더와 공격형 미드필더 를 수행할 수 있는 키크고 몸좋은 스타일일 뿐더러 키핑도 되고 탈압박도 뛰어나기 때문에 돌아와서 뛰기만 한다면 충분히 아스날 스쿼드 플레이어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 중론. 13-14시즌 램느님혹사, 그리고 그에 따른 부상 이후 귀신같이 하향곡선을 타며 리그 최장기간 1위 수성에 성공했음에도 4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것을 보면, 램느님의 서브 자원으로만 남아줘도 구너들에게는 감지덕지일 것이다.
는 그런 거 없고 14-15시즌에는 캐피탈 원 컵 32강에서 1경기 출장하고 시즌 내내 출장하지 못했다. 이로써 2시즌 2경기 출장 달성(...)
파일:Attachment/아부 디아비/Diaby.jpg
(...)오른쪽 다리는 조만간 잘릴것 같다
21세기 EPL 인저리프론 베스트 11의 명단을 보라. 2000일을 넘는 찬란한 그의 이름을...... 게다가 나머지는 다 이 사람의 절반수준이다. [1] 3명이 아스날 출신인건 안 자랑
- ↑ 하그리브스가 의외로 일수가 적어보이지만 이 사람은 거의 3년 내내 부상당해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