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음이의어
2 길티기어 시리즈의 등장 병기
アウトレイジ / Outrage
神器 / Sacred Treasure
길티기어 시리즈에 나오는 병기. 마법과학과 옛 과학문명의 기술이 합쳐진 무기. 인간이 지닌 법력을 증폭해 더 전투적으로 변환시키는 법력 보조 병기. 최초로 개발된 병기가 '아웃레이지'이며 그걸 8개로 분할한 무기가 '신기'이다.
아웃레이지는 2073년 인류가 GEAR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도록 개발된 초(超)병기이다. 개발자는 프레드릭. 그 남자가 GEAR 프로젝트를 재개하여 생체병기 기어들을 만들자, 프레드릭이 기어에 맞서기 위한 병기로서 개발했다. 볼 품 없는 외관과 달리 매우 강대한 힘을 지녔다. 아웃레이지의 본래 목적은 법력 증폭, 주문영창 최적화 등의 소프트웨어 역할, 그리고 소유자의 전투능력 향상과 리스크 경감이었다. 하지만 개발을 진행하다가 아웃레이지가 지나치게 강력해지는 바람에 인간의 힘으로는 제어할 수 없는 물건이 되어버렸다.
그러자, 프레드릭은 아웃레이지의 능력을 세분화하여 8개로 분할. 인류가 쓸 수 있을 만한 실용적인 레벨로 다운그레이드 시켰다. 8개로 분해되니까 모습도 간지나게 변한 듯. 이 무기들은 성전 중에 전쟁터로 제공되어 당초의 목적대로 기어 대항용 무기로 사용되었다. 세간에선 기어가 만들어진 시기와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게 아닐까 추측하고 있지만 진상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많은 수수께끼를 품은 미지의 무구인 까닭에 신성화되어 "신기"라고 불리게 되었다.
아웃레이지를 분리해 만든 여덟 신기의 이름은 각각 봉염검, 봉뢰검, 절선(絶扇; Zessen), 섬아(閃牙; Flashing Fang), 개독(益篤; Dominator), 호상백(湖上白; Baikal). 나머지 둘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름이 밝혀진 여섯 신기는 성전 중에 발견되어 국제연합이 소유 및 관리해 왔으며, 나머지 2개는 현재도 행방불명 상태다.
세분화시켜 만든 신기 8개도 매우 강력한 무기다. 솔과 카이가 염격이나 뇌격을 수도 없이 쓰거나 고출력의 기술을 자주 쓸 수 있는 이유는 봉염검과 봉뢰검 덕분이다. 하지만 이것도 아무나 다 쓸 수 있는 물건은 아니다. 평범한 인간은 신기의 힘을 충분히 끌어낼 수 없고, 강력한 법력의 소유자만이 신기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다. 솔과 카이가 강한 이유는 신기를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신기를 제어할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있기 때문이란 걸 명심하자. 신기는 거들 뿐
신기 소유자
섬아는 길티기어 2와 Xrd 사이의 이야기인 '길티기어 바스텟지'(빠칭코)에 등장한다. 생긴 건 전구 모양의 수정 안에 모래시계가 들어있는 형태. Xrd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빛의 법력을 증폭하는 기능을 가졌다. 섬아는 국제연합 원로원이 북유럽의 할덴 요새에 봉인해둔 상태였다. 하지만 솔이 정크야드 도그를 만들기 위해 섬아를 가져가려고 요새를 습격, 도중에 원로원의 일원인 바루디아스와 조우, 격퇴한 뒤 가져갔다.
Xrd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아웃레이지는 "오라토리오 성인(Saint Oratorio)"을 발사할 수 있는 장비이다. 오라토리오 성인은 프레드릭, 즉 솔 배드가이가 인간 시절에 연구하던 법술 에너지로, 출력 상한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단, 오라토리오 성인을 발사하려면 막대한 출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규모의 전용 설비가 필요하다. 적절한 전용 설비가 있다면 정확한 좌표를 설정함으로써 어느 곳에든지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다. 21세기에는 오라토리오 성인 전용 설비들이 존재했었지만 현재는 그 남자의 연구소를 제외하고 모두 파괴되어 버렸다.[1]
솔은 오라토리오 성인을 휴대하고 다닐 수 있도록 아웃레이지를 만들었지만, 발사하기 힘들어서 명중률이 형편없다. 근거리에서 발사하면 명중률이 높아지지만 그 경우 사용자가 정보단절에 휩쓸려버린다. 정보단절에 휩쓸리면 평범한 인간은 소멸하고, 천하의 솔이라도 무사히 끝나진 않는다. 솔이 아웃레이지를 8개로 분해한 건 이런 단점이 있었기 때문인 듯. 훗날 GG2 사건을 겪은 솔은 앞으로의 싸움을 대비하기 위해 봉염검을 간이판 아웃레이지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즉, 오라토리오 성인을 발사할 수 있는 최저한의 기능 및 구조만 봉염검에 구현했다. 이것이 Xrd에서의 솔의 무기인 정크야드 도그.
카이의 입장에서 볼 땐 봉뢰검은 자신이 공식적으로 받은 거고 솔은 봉염검을 먹튀한 건데, 솔의 입장에서 볼 땐 우스운 소리. 그 칼 만든 게 나다.
이름을 메탈 밴드에서 따오는 걸로 봐선 일본 스래시 메탈 밴드 Outrage에서 따온 듯하다. 보컬 하시모토 나오키가 길티기어 Xrd-Sign의 주제가 Heavy day를 부른 걸 보면 거의 확실한 듯.
비슷한 것으로는 블레이블루의 아크 에너미가 있다...다만, 길티기어의 아웃레이지와 블레이블루의 아크 에너미과의 큰 차이점이라면 아웃레이지를 소유하고 있는 길티기어 캐릭터들은 위에도 서술했듯 아웃레이지가 없어도 충분히 강력한 편인 반면,- ↑ 프레드릭을 기어로 개조해서 인생을 엉망으로 만들고 꿈을 부숴버린 것에 대한 속죄로 혼자서 연구, 어느정도 실용화 가능한 레벨까지 끌어올렸다.
- ↑ 사실, 아크 에너미를 제어하는게 극도로 힘들어서 정신력이 엄청나게 강하지 않은 이상 아크 에너미에 정신이 지배될 수 밖에 없긴 하다.
- ↑ 이럴만도한게 라그나에게 있어서 아크 에너미는 블레이블루로 인해 어지간해서는 죽지않는 체질의 라그나에게 천적을 넘어 극상성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이 때문에 CS에서는 니르바나에게 CP에서는 뉴에게 치명상을 입고도 회복을 못해 장기간 골골거린데다, 과거 라그나 일가가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 중의 하나가 유키아네사라는 언급이 수도없이 나오기 때문에 라그나 입장에서는 이를 갈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