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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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양정화
출생1970년 11월 27일, 부산광역시
별자리사수자리
개띠
신체160cm
혈액형AB형
소속CJ E&M 1기 (프리랜서)
링크블로그[1]
활동 시기1995년 ~ 현재

1 개요

투니버스의 여제.[2]

대한민국성우. 1970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온미디어(現 CJ E&M) 성우극회 1기로 데뷔하였다.

부산에서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쭉 부산에 살던 토박이 출신. 투니버스가 개국하여 1기 성우부터 모여 막 애니방영을 시작할 때부터 투니버스 주요 방영작의 비중 있는 캐릭터를 빠짐없이 연기한 탓인지 한국에서 방영되는 애니메이션에서 대부분의 여성 캐릭터 목소리는 전부 이 성우가 맡고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이다. 덕분에 한때 별명도 레인보우 보이스.[3] 혹은 천의 목소리라 불리기도 했다. 아무튼 무진장 많이 연기했다.

그만큼 연기 폭이 넓어 비단 여자 캐릭터만이 아니라 소년 연기에서 청년 연기(이누야샤쟈코츠. 다만 이쪽은 여장남자)까지 무리 없이 해내는 만능 성우로, 좋게 말하면 만능형 성우고 나쁘게 말하면 뭐 이런 사람이 다 있냐 싶을 정도로 투니버스 여자 성우의 괴물 중 한 명.[4] 쉽게 얘기해 투니버스 여자 성우 중에서 대표적인 먼치킨. 성우 본인의 출신지를 반영한 동남 방언 사투리 연기 역시 호평. 2006년에는 투니초이스 2006 여자 성우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렇게 광역계다 보니까 애니나 외화에 한편 출연하면 대부분 주인공이거나 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복 캐스팅의 마수에 휘말리는 성우들 중 한 명.(...)

또한 전례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연기한 여러 작품의 주제가를 직접 불러 노래하는 성우의 역할이 확실하게 우리나라 성우계에도 자리잡은 데에 큰 기여를 했다. 연기에서 나오는 맑은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것이 특징인데, 원래 성우가 연기하는 목소리로 부르기가 힘든데도 불구하고 그런 목소리인 건지 상당히 잘 부르는 편. 그 덕분에 게임인 스카드 잼 정령석의 구애의 오프닝과 엔딩을 비롯 여러 애니메이션의 주제곡을 불렀다.

성우 갤러리에서는 선계전 봉신연의달기로 대표되는 색기 연기를 국내 최고로 꼽는다. 달기를 맡았을 당시엔 아직 무명에 가까운 신인이었는데, 이 역으로 인해 남성팬들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급격히 올라갔다. 이후 토라도라타카스 야스코에서도 여전히 죽지 않은 색기 연기로 엄마가 이렇게 섹시해도 되냐고 말할 정도로(...) 초월더빙급 연기를 선보였고 명탐정 코난에서도 베르무트도 여전한 색기 연기를 선보였다.[5]

여담으로 개구리 중사 케로로 더빙 중 아래의 명언을 남겨 성우팬들의 심금을 울렸다.

유명 애니메이션 더빙은 항상 원작과 비교 당하더군요. 원작은 원작이 가지는 고유의 재미가 당연히 있는 것이고, 우리말 더빙은 제 2의 창작물로서의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겠어요? 비교하며 짜증내는 것보단 비교하며 즐거워하는 게 더 건강하게 사는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가 하는 일이 대충 설렁설렁 작업하는 건 절대 아니거든요.

오오 양느님 오오.

다만 케로로의 임팩트가 너무 강한 나머지 케로로 성우로 인식되는 일이 많다. Fate/stay night에서 세이버 역을 맡았을 때만 봐도 나의 세이버는 그렇지 않다능!이라며 괜히 달빠들한테 까였다.(...)[6] 실제로 들어보면 그때까지 쌓여 왔던 개그 이미지는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지만, 그래도 더 어울릴 것 같았던 차명화가 맡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표현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래서인지 몇몇 몰지각한 성우빠들 중에 케로로 자체를 흑역사로 여기는 팬들도 꽤 많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확실하게 인식될 정도로 지명도를 가진 캐릭터가 있는 것은 당연히 나쁜 게 아니다. 덧붙여 본인도 케로로에 애착이 깊은지 트위터를 운영했을 때 쓰던 아이디가 케로로였다.[7]

여러모로 광역계이긴 하다만 유일하게 제대로 까인 게 있다면 꼬마 마법사 레미 비바체도레미. 초반에 캐릭터를 제대로 못잡아 어색한 모습을 보여줬다. 물론 화가 진행해갈수록 베테랑인만큼 안정된 연기를 선보였지만. 이선호시노 루리윤미나카오와 같은 케이스.

그 밖에 부산 출신인 관계로 원작에서 칸사이벤을 구사하거나 해당 지방 출신이었던 캐릭터들을 많이 맡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아즈망가 대왕부산댁. [8] 허나 거의 다 표준어로 바뀌어 버리는 경우도 많으며, 니시카와 노리코(배채라)같은 경우엔 표준어는 아니었으나 목포 출신으로 로컬라이징했다(...).

아야사키 하야테탐정학원Q같은 소년 연기도 전혀 어색함이 없다.

선배성우인 최원형, 김승준, 김영선[9], 성완경과 커플로 나오는 역할이 많다[10]. 그리고 묘하게 KBS 레전드 선배인 강수진이 맡는 배역과 영 좋지 않은 관계에 있는 배역을 맡는다. 예를 들어, 이누야샤 - 쟈코츠(이누야샤), 태공망 - 달기(봉신연의), 유미 - 크라이브(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케로로 - 도로로(개구리 중사 케로로), 베르무트 - 쿠도 신이치(명탐정 코난), 월하랑 - 모용비(천랑열전 게임), 제이나 - 칼렉고스(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조커(괴도 조커) - 미스터 머니마니 등. 다만 예외적으로 루피 - 보아 행콕(원피스), 권혜연 - 양시백(회색도시)는 가끔 투닥거리긴 해도 나쁜 관계가 아니다. 대신에...

2011년을 기점으로 검볼의 니콜 워터슨, 안녕 자두야난향 씨, 토라도라타카스 야스코처럼 주로 엄마 역을 자주 맡는다. 이런 경향은 소년 목소리를 여전히 낼 수 있는데도 아저씨를 맡는 추세가 되어버린 모 성우도 마찬가지인데, 역시 방송국들의 대세가 일본처럼 신인 성우가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는 듯하다.[11] 엄마 역 말고도 최근에는 소년 캐릭터들을 자주 맡는 듯하며(주로 열혈 계열) 소녀 연기나 젊은 성인 여성 연기를 더 좋아하는 팬들은 아쉬워하는 반응이 조금 있는 편이다.

그러다 2014년 투니버스 신작인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서 셀레스티아 공주 역과 스위티벨 역을 맡아 오랜만에 애니에서 성인 여성 연기와 소녀 연기를 동시에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덤으로 그래니 스미스까지 합쳐 할머니 연기(...)도 들을 수 있다.[12] 그런데 셋 다 이다. 히힝 그리고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김다솜(큐어 해피)로 정말 오랜만에 소녀 배역을 맡게 되었고, 프리큐어 시리즈에 최초로 출연하게 되었다.야 신난다 [13]

이쪽 문화에 관심 없는 사람들도 이 유닛이 캐릭터 덕분에 이 분의 훼력에 눈 뜨게 된 경우가 종종 있다.

덤으로 고자역도 한 적이 있다. 이보시오 의사양반!!

2016년에서 오랜만에 투니버스 성우로 아이엠스타!에서 아랑역을 맡았으며 과거에 노래실력을 그대로 재현하는 등 팬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사로잡았다. 게다가 귀여운 목소리도 덤으로 보여주셨다 저도 알라븅이에요~~♡

블로그에 올라온 글들을 보면 틈틈히 해외여행을 즐기는 듯하다.

2 주요 출연작

굵은 표시주인공, 히로인, 주역급 역할.

2.1 애니메이션

부릉! 부릉! 브루미즈 - 스피더, 스마일리

2.2 게임

2.3 드라마 CD

2.4 외화

2.5 특촬물

2.6 광고

2.7 기타

2.8 노래

  1. 한때 트위터도 운영한 모양이지만 현재는 계정을 폭파했다. 어찌보면 현명한 선택일지도 모른다.
  2. 이지영, 이현진, 이계윤 등 동기인 성우들도 연기폭이 넓은 대표적인 성우다. 그래도 인지도나 인기는 단연 양정화 성우가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3. 일본 성우 중에도 비슷한 별명을 가진 사람이 있다. 코야마 마미. 둘은 같은 배역인 베르무트를 맡기도 했다.
  4. 또 한 명은 이계윤. 참고로 이 둘 이전엔 거의 만능 성우란 평가를 받았던 유명한 여성 성우는 이선 한 명 정도였다고 한다. 또한 이 둘과 비슷한 괴물급 여자 성우로 대교방송 성우극회윤미나도 있다.
  5. 오죽하면 대다수의 팬들이 원피스를 더빙할 때 보아 행콕에 양정화를 캐스팅 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투니버스에서 더빙할 당시 기용됐을 때도 그야말로 이견이 없을 정도로 평가가 좋았다.
  6. 참고로 여기서 에미야 시로를 맡은 김영선과는 마스터-서번트 관계인데, 나루토에선 반대로 둘이 서로 죽이려는 역할을 맡았던 걸 생각하면 아이러니해진다.
  7. 이와 비슷하게 자기가 맡았던 캐릭터의 이름을 아이디로 쓴 다른 경우로는 하타케 카카시 역을 맡았던 손원일이 있다.
  8. 이하 그 분의 봇물 터지는 사투리.
  9. 김영선이 과거에 1994년도에 성우 데뷔 했으니 선배는 맞다.
  10. 이중에선 성완경이 가장 많다.
  11. 허나 이것은 타고난 하이톤의 '음색'보다는, 실제로 더 어린 나이의 성우를 기용해 더 젊은 감성을 표현하려는 연출 의도에서 비롯되는 것. 실제로 음색만 맞춰서 성우를 기용하면, 표현되는 감성에서 연령대가 드러나 이질감이 느껴진다. 지불하는 페이의 절감을 위해 신인 성우를 쓰는 일본, 대원방송의 경우와는 다르다. 엄상현의 경우 2010년대 이후로 활약하고 있는 최승훈, 남도형, 박성태 등 젊은 성우들과 목소리를 비교해 보면 확실히 트렌드 차이가 많이 난다. 목소리가 비슷하다고 평가받는 남도형과 김영선하고도 비교해 보면 확실히 남도형 쪽이 젊은 감성이 잘 나는 것도 다 젊은 나이 때문.
  12. 사실 이전에 미소의 세상에서 미소의 증조할머니 역을 맡은 적이 있다.
  13. 여담이지만 일본판 성우인 후쿠엔 미사토와는 띠동갑 사이. 나이상으로 따지면 큐어 뷰티 역 니시무라 치나미와 동갑이다.
  14. 1~3기는 박영희. 박영희의 건강 악화로 교체되었다.
  15. 프로페셔널은 성장한 관계로 신용우가 담당.
  16. 공주병형 여자 캐릭인데, 굉장히 잘 어울린다.
  17. 시즌2부터. 시즌1은 엄상현.
  18. 검은 조직이 출연하는 극장판이라 메인 캐릭터는 베르무트.
  19. 1기 한정. 2기부터는 전숙경.
  20. 1기 한정. 2기부터는 양정애.
  21. 실제로 양정화는 부산 출신, 게다가 대학시절까지 부산에서 지냈다.
  22. 약간의 비화가 있는데 항목 참조.
  23. 디럭스 6화 한정. 파이널에서는 류점희. 사실 대사 몇마디 없다
  24. 디럭스부터. TV판에서는 이희수.
  25. 디럭스 5화.
  26. 파이널의 초반부 도시편에 나오는 토끼 인형.
  27. 참고로 이 프로그램을 투니버스에서 먼저 방영했다고 알려져 있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거 EBS에서 방영한 거 맞다. 단지 투니버스가 그걸 수입해서 방영하니까 그렇지..
  28. 최강전사로 변신했을 때의 성우는 엄상현. 폴리헬리를 동시에 섭외하는 EBS의 위엄
  29. 이쪽은 TV에서 방영한게 아닌 인터넷에서 방영을 했다.플래시 애니이며,한국 최초의 인터랙티브(상호작용)애니메이션이다.네티즌과 제작진이 교류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30. 클로버 4/3를 제작,방영한 인터넷 사이트는 지금으로 부터 16년전에 망했다.
  31. 애니박스판 OVA에선 윤미나.
  32. 케로로와 같이 피규어를 좋아한다.
  33. 프렌즈스토리가 아닌 메이플 월드 상의 NPC인 프란시스와, 카산드라와, 아레다는 원래 목소리가 없었으나, 프렌즈스토리에서 목소리가 생겨서 맡게 되었다. 게다가 성우가 성우이다보니 중간에 나오는 사투리는... 직접 플레이 하며 들어보시길.
  34. PV 공개 당시에는 특정 대사와 스킬 사용 대사의 갭이 커서 호불호가 갈렸으나(귀여운 척만하는 성우를 데려다놨다는 희대의 악평까지 있었을 정도.), 인게임 업데이트 이후 전세역전으로 대호평이다. 이전 사이퍼즈 성우들 중에서 전례없던 연기력을 과시했다. 라이샌더는 가진 속성만 봐도 공허함+상처 많음+꼭두각시+학대당함+사랑받고 싶어함+자기혐오+아이같은 모습+나이 불명(나이를 먹지 않는다는 암시가 있다)+성별 불명+피에로라는, 굉장히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인물이라 연기 난이도가 무지막지하게 높다. 그럼에도 역대급 연기력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의 연기를 선보였다.
  35. 초기에 녹음이 되어 있었으나 중간에 남성 성우로 바뀐 듯. 인게임에 들어가지 않았다. 여기서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36. 그런데 케이스에는 양정라고 오타나 있다.
  37. 게임 진행 음성을 사투리역시나 찰지게 구사한다.
  38. 얌전하고 성숙한 소녀의 이미지를 적응 안 될 정도로 발랄하게 바꿔놨다(...). 그래도 목소리 보정인지 목소리와 외모가 귀엽게 매치가 잘 되는 편.
  39. 엄청난 중복의 향연이지만 그래도 양정화의 광기 넘치는 연기 만큼은 대단히 호평을 받았다.
  40. 이지영과 같이 출연하였다.
  41. 어린 시절과 성인 시절을 둘 다 연기했다.
  42. 과속스캔들 OST 자유시대를 편곡한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