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맨(F.E.A.R.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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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E.A.R.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F.E.A.R., F.E.A.R.3의 주인공이다. 특수부대 F.E.A.R.(First Encounter Assault Recon) 소속 부대원이고 부대 내에서는 이름이 알려져 있지 않아 그냥 '포인트맨'(The Point Man, 선두 척후병)으로 불린다.

3편에서는 게임 내 메뉴에서도 포인트 맨으로 지칭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포인트 맨이라는 명칭이 정착되었다. 일단은 ATC(아마캠 테크놀로지)의 최상위 간부만 포인트 맨의 본명을 알고 있지만 아마캠 필드 가이드에서는 그의 본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언급되었다. 1편에서는 얼굴조차 공개되지 않았으나 3편에서 얼굴이 공개되었다. 나이는 F.E.A.R.3 기준으로 페텔이 딱 31세였고 페텔보다 1년 전에 태어났으므로 32세. 연도는 페텔이 95~96년 사이에 태어난 것을 보아 포인트맨은 94~95년정도 태어났다고 유추가 가능하다.

2 F.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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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인칭으로 시점을 바꾸면 볼 수 있는 모습.

F.E.A.R.에 주인공이 오기 전에는 스펜서 잰카우스키가 혼자서 척후병을 맡고 있었다. 꼼수를 쓰면 얼굴을 볼 수 있지만 그래봤자 발라클라바로 가려서 안 보인다.[1]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뛰어난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어서 전투능력이 상당하다. 이 반사신경은 게임상에서는 '슬로우 모션(Slow Mo)'으로 표현. 첫 파견시 베터스의 말에 따르면 아마 Combat Drill 에서 1위를 한 듯 하다.

팩스턴 페텔의 반란이 일어나면서 F.E.A.R.의 척후병으로써 임무에 투입된다. 처음에는 그냥 시키는대로 임무를 진행할 뿐이었지만, 사건에 깊숙히 개입하게 되면서 자신의 정체와 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아가게 된다. 참고로 포인트 맨이 임무에 파견된 시점은 F.E.A.R.팀에 처음 합류한 날로부터 정확히 1주일이 지난 후이다.[2]

인터벌 1에서 팩스턴 페텔에게 얻어맞고 쓰러진 후에 다시 F.E.A.R. 팀과 합류하기 위해 돌아가는 부분에서 바로 들어가지 말고 팀원들이 있는 방 직전의 계단에서 기다리면 권진선과 잰카우스키가 포인트 맨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을 수 있는데 잰카우스키는 포인트 맨이 자신을 꿰뚫어보는 것 같다면서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권진선은 포인트 맨이 귀엽다고[3] 생각한다.

FPS 게임의 주인공답게 작중 내내 말 한마디도 없다. 심지어 각종 환청, 환각, 초자연 현상을 겪으면서도, 거기에 더해 총에 맞아도 유령들에게 당해도 신음 한번 안 내뱉는다. 대화를 피해가는 방법이 아주 교묘한데 타인과의 대화도 그저 무전기를 쥐어주어서 베터스가 대신 대화하게 한다. 베터스가 어지간한 질문에 대답을 대신 다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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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포인트 맨의 정체는 프로젝트 오리진에 의해 만들어진 첫번째 시제품이다. 포인트 맨의 엄청난 반사신경[4]은 초능력 병사를 만들려는 의도적인 실험으로 인해 탄생한 것이다. 프로젝트 오리진 자체가 알마 웨이드의 클론을 만들고 수정체 상태의 클론을 다시 알마에게 임신시켜서 초능력 병사를 생산하는 프로젝트이므로 결국 알마의 아들이자 처치 목표물인 팩스턴 페텔의 형이 된다.

프로젝트 오리진의 첫번째 시제품이지만 초능력의 징후를 전혀 보이지 않아서 실패작이라고 여겨저 폐기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완전히 버려진 것은 아니고 그 동안 전투요원으로 훈련을 받았다. F.E.A.R.에 합류하기 전의 테스트에서 사격실력이 좋았다고 나오는 것을 보면 확실하다. F.E.A.R.에 입대한 이유는 제네비브 아리스티드의 판단으로 프로젝트 오리진의 재정적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미 육군에 일종의 프로토타입으로 제공한 것이다. 아마캠 테크놀로지는 거대 군수 방위산업체상원의원 같은 정치판의 거물들과도 연이 닿아 있었기 때문에 F.E.A.R.에 포인트 맨을 입대시키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5]

초능력 징후가 없었기 때문에 페텔과 강제로 분리된 이후에 행적은 불명이다. 물론 비록 발현 시기가 페텔보다 늦었고, 게다가 눈에 띄지 않았다 뿐이지 초능력 자체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3편의 회상에서 어렸을 때 초능력 징후를 보여 성인 전투요원과의 1:1에서 얼굴에 주먹을 먹이기도 했다. 즉 슬로우 모션 초능력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그리 눈에 띄게 징후가 나타난 것도 아니고[6], 어른이라도 방심하다가 어린아이에게 맞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누구도 그것이 초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제네비브 아리스티드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포인트 맨의 초능력을 통해서 새로운 연구실적을 얻어내기 위해 F.E.A.R. 팀에 입대시킨 것이다. 다만 F.E.A.R. 팀에 포인트 맨을 입대시키는 과정에서 아리스티드는 의도적으로 포인트 맨의 기억을 삭제시켰다. 때문에 유년시절의 기억이 없어서 포인트 맨은 페텔이나 알마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알마, 페텔과 접촉하면서 결국 기억을 되찾은 모양이다.

불가사의한 현상과 아마캠 테크놀로지, 복제군인들의 방해를 헤치고 진실에 다가가던 포인트 맨은 모든 일의 시작인 오리진 시설에 당도하게 된다. 그간 발견한 기록과 팩스턴 페텔이 해주는 이야기, 그리고 알마 웨이드의 해방을 보면서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된듯 하다. 그러나 결국엔 팩스턴 페텔을 사살하고 알마 웨이드의 제거를 위해 오리진 시설을 폭파한다. 폭발에 휘말려 정신을 잃지만 구조되어 권진선더글라스 홀리데이와 함께 헬리콥터를 타고 탈출한다. 그러나 갑작스레 알마가 나타나는 것으로 게임이 끝난다.

페르세우스 멘데이트의 주인공인 서전트는 포인트 맨의 복제인간이라 할 수 있지만, 이쪽은 본편과는 아무 관계없는, 타임게이트가 제작한 외전이므로 이변이나 기적이 없는 한 모노리스 정식 피어 시리즈에서 영영 나오지 않을 것이다.

3 F.E.A.R. 3

파일:Attachment/포인트맨(F.E.A.R. 시리즈)/info.jpg


F.E.A.R.2에서는 잠시 주인공 자리를 내어주었지만, F.E.A.R.3에서는 마이클 베킷폭스트롯 813을 제치고 다시 주인공으로 돌아오게 된다. 포인트 맨과 F.E.A.R.2 Reborn의 주인공이었던 폭스트롯 813의 육신을 바탕으로 부활한[7] 팩스턴 페텔의 협력 플레이가 도입되었다.

시간대는 F.E.A.R.F.E.A.R. 2로부터 약 9개월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ATC 사병들에게 붙잡혀 있던 포인트 맨은 페텔의 등장과 의미심장한 말에 탈출을 감행하고, 페텔과 협력하여 다시 페어포트로 되돌아간다. 페텔은 동생인 세번째 시제품의 출산을 돕기 위해 다시 어머니에게로 돌아가는 것이 목적인데, 포인트 맨도 목적은 같지만 말 한 마디 없이 페텔과 협력하기 때문에 알마와 알마의 3번째 아이(3번째 프로토타입)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막기 위함인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엔딩에서도 우선은 알마를 저지하려고 했지만 결국 단념하고 그냥 자신의 동생을 챙기는 것을 봐서는 아무래도 상황을 봐서 그에 따른 선택을 하려 했던 모양이거나 적어도 혈연을 이유로 마음이 바뀐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그 과정 도중 두 형제에 남겨진 '악몽'이라 불리우는 할란 웨이드의 기억 속 망령이 되살아나면서 이를 극복하려고 한다.

참고로 F.E.A.R.팀의 행방이 안나와서 그렇지 여전히 F.E.A.R. 소속이다. 오프닝에서도 아마캠 사병들이 포인트맨에게 권진선의 위치를 불라고 구타한 것을 보면 피어 팀을 추적하고 있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아마캠에서는 포인트 맨을 끊임없이 제거하려 들고, 비슷하지만 능력이 그에 못 미치는 적성자인 위상전이 사령관 등은 포인트 맨을 잡종이니 쓰레기니 부르며 열등감을 숨김없이 표출한다. 심지어는 일반 사병들도 돌연변이 내지 이물(Abomination)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포인트 맨을 공격한 자들 중에 살아남은 자는 없다.. 1부터 1년이 안되는 기간 동안 포인트맨이 사살한 병사의 숫자는 수백명이 넘고, 인간이 아닌 존재까지 합치면 족히 천은 넘어간다. 게다가 상대의 대부분은 아마캠의 정예병과들과 페텔의 지휘를 받던 복제군인들이므로 적들에게 입힌 타격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정도.

포인트 맨은 첫번째 프로토타입으로서 두번째 프로토타입인 페텔과 함께 구 오리진 시설에서 유소년 시절을 같이 보냈다. 페텔이 초능력 징후를 보이며 할란 웨이드에게 끔찍한 실험과 수술을 당하는 동안에 포인트 맨은 눈에 띄는 초능력 징후가 나타나지 않아서 실패작 취급을 받았다. 그도 그럴 것이 페텔과 달리 쉽게 알아챌 수 있는 염력 등을 전혀 사용하지 못했고, 그나마 있던 슬로우 모션은 어린 시절에는 눈에 띌 정도로 강하지 않았기에 아무도 알아챌 수 없었던 것. 게다가 페텔은 훈련과 수술을 통해 초능력이 발달하면서 알마 웨이드와 접촉했지만 포인트 맨은 단 한 번의 접촉도 없었다.

후에 페텔의 초능력이 꽤 발달해 알마와 강한 접촉이 있는 시점에서 슬슬 불안정해지기 시작해지자, 할란 웨이드가 포인트 맨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다른 곳으로 보내버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같이 자랐던 포인트 맨을 방출한건 오히려 페텔을 더욱 불안정하게 만들었고 알마는 그런 페텔에게 직접 접촉하는데 성공한다. 결국 페텔은 폭주해서 방 안으로 들어오는 아마캠 요원 7명을 머리를 터뜨려 죽인다. 마취총을 계속 맞으면서도 방으로 아마캠 요원이 들어오는 족족 죽이다 6번째 요원 팀이 들어와 마취총을 쐈을때 목에 마취탄을 맞게 되어 간신히 제압된다. 1편에서 언급되는 페텔과 알마의 1차 접촉사건이 바로 이 사건이며, 이 일로 인해 아마캠 테크놀로지는 알마의 생명유지장치를 끄는 결정을 하게 된다.

포인트맨 엔딩에서는 함께 신이 되자는 페텔을 처단하고, 막내동생을 데리고 권진선의 무전을 들으면서 조용히 사라진다. 페텔처럼 초능력 징후가 보이지 않아서 주변 과학자들에게도 실패작이니 자원의 낭비니 폐기처분이니 말이 나오고 가장 비참하게 자랐지만 3 이후 시점에서 알마의 혈족중 유일하게 정신줄을 잡은 존재가 되었다.

4 보유 능력

  • 각종 병기 사용법 숙지. 단순한 근접 무기(나이프 등) 실탄 무기부터 각종 하이테크 무기, 헬리콥터, 파워 아머까지 못 다루는 병기가 없다. F.E.A.R. 훈련에서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이야기는 단순 사격이나 대인전에 한정된 이야기가 아닌 듯 하다. 특히 F.E.A.R.3에서 헬기를 조종하는 포인트 맨에게 페텔이 '형이 비행 훈련법을 아직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라고 한 것을 보면 최소한 조종간을 처음 잡은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 F.E.A.R. 세계관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초인적인 반사신경. 앞서 언급한 대로 이는 단순한 반사신경의 증폭이 아닌 일종의 가속 능력으로 포인트맨에게는 세상이 느려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적들의 시점에서는 유령들처럼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빠르게 이동하는 것으로 보이게 된다.[8] 게임상에서는 밸런스 탓인지 인식하는 세계가 5배 느려지고 느려진 세계에서 남들보다 2배 빨리 움직이는 선에서 타협. 어쨌든 느려진 세상 속에서는 총알의 궤적이 보이게 되고, 거리가 확보되었다면 피하면서 적의 배후를 잡을 수도 있다.
  • 경이로운 수준의 근력. 별로 힘도 들이지 않고 통을 둘로 쪼개거나 양 손에 착용된 수갑을 단번에 부숴버리거나 사람조차도 한손으로 가볍게 던지거나 쪼갤 정도다. 광신도와 마찬가지로 초능력을 통한 신체강화로 보인다.
  • 유일하게 알마와 정상적인 초능력 링크를 유지할 수 있다. 이건 알마와의 동조율이 약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어느 쪽이건 엄청난 것이다. 알마와 링크돼서 맛이 가고 죽어서까지 고통받는 인간들이 넘치고, 심지어 표면상 더 강력한 초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페텔마저도 알마에게 속절없이 지배당하는 것을 보면...케드릭 그리핀의 경우를 빗대어 보면 아마 정신력이 초능력 못지 않게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
  • 사이코메트리 능력. 초능력에 의해 무언가 벌어진 사건현장에 가면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알 수 있다. 다만 완전한 것은 아니고 지극히 단편적으로만 알 수 있다. 특히 스펜서 잰카우스키의 죽음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했다. 참고로 갓 태어났을 때 할란의 얼굴을 본 사실을 기억하는듯한 장면이 가끔 나오는데 이 역시 사실은 기억이 아니라 사이코메트리로 추정된다. 대체로 자신의 안위와 관련이 깊거나 관심을 쏟는 대상의 행적을 볼 수 있는듯 하다.
  • 죽은 자를 한번 더 죽이는 능력. 이는 개인적 실력이라기보다는 포인트 맨이 보유한 초능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똑같은 적을 상대해도 사병들은 유령들에게 흠집조차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페텔을 쏴죽인 것도 단순히 총을 쏴서보다는 모종의 초능력에 의해서 페텔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 페텔과 마찬가지로 식인행위를 구사할시 희생자의 기억이나 능력을 이어받는 능력도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페텔이 어머니를 나눠먹자고 이야기한 것을 보면 확실하다. 물론 포인트 맨 쪽에서 고통뿐인 불사신의 길을 거부하고 그냥 나이를 먹고 죽는 필멸자의 길을 고수하지만.
  • 죽어서 유령이 된 페텔과 접촉이 가능하다. 이는 초능력보다는 혈육이라서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페텔과 맞먹는 수준의 초능력자인 마이클 베킷은 페텔을 인지하지 못하였고, F.E.A.R.3 오프닝에서 페텔의 독백 부분을 보면 확실히 혈육만 페텔을 인지할 수 있는듯 하다.
  • 정신 방어력. 알마와의 긍정적인 초능력 링크 덕분에 알마의 부정적 초능력은 물론이요, 유령의 공격에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고 3 굿 엔딩에서는 페텔의 빙의에 완강히 저항하기도 했다.
  1. 꼼수를 제외하고는 첫 시작지점에서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 곳에서 얼굴을 볼 수 있다. 여기 말고는 볼 수 있는 곳이 없다.
  2. 그래서 젠카우스키는 '이제 온 지 겨우 1주일밖에 안된 애를 실전에 투입시키냐'고 했다. 베터스는 '다른 인간들보다 사격실력이 좋으니까 괜찮을 것' 하는 식으로 넘겼지만.
  3. He's cute. 북미에서는 상대의 나이를 불문하고 귀여운 구석이 있으면 으레 쓰는 말.
  4. 1편에서는 초능력이라는 특별한 설명은 없었지만 교전 중에 슬로우 모션을 사용하면 복제군인들이 "저 녀석 너무 빨라!(He is too fast!)"라고 외치는 등 단순한 반사신경이 아니라는 암시가 많았고 북미 포럼에서는 초능력이니 아니니를 두고 설왕설래가 대단했다. 결국 2편에서 마이클 베킷이 초능력 증폭기로 얻어낸 능력이 슬로우 모션이라는 것이 밝혀져서 논란에 종지부가 찍혔다. 물론 포인트 맨 쪽은 선천적인 능력이라는 차이가 있지만.
  5. 게다가 어차피 '공식적인 출신'이 불분명하기까지 하다. 따라서 어딘가에 넣고 빼는데 아무런 걸리적거릴 것이 전혀 없다.
  6. 슬로우 모션이 정말 짧게 발동한다.
  7. 다만 이 부분은 아직 논란이 많다. 3에서 포인트 맨과 재회할 때부터 마지막까지 유령 상태로 나오기 때문.
  8. 이는 Pointman Movie Trail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잔상을 남기며 이동하고, 수백 미터 밖에서 공격해오는 저격수의 총알을 피하고 2~3여초만에 뒤로 접근해서 사살하는 등 포인트 맨이 초인임을 여과없이 보여준다. 다만 유령처럼 벽을 통과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