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 Mk.23 Mod.0


1993년 말부터 진행된 제 2차 심사(Phase II trial) 관련의 성능 테스트 중인 Mk.23 Mod.0의 모습

Mk.23 Mod.0
Mark 23 Modification 0
종류자동권총
제조국 독일
제식 이력
역사1996년~현재
생산헤클러 운트 코흐(H&K)
사용국 미국
폴란드
인도네시아
파생형MARK 23
제원
전장245.1mm
총열149.1mm
중량1,200g
구경11.43mm
탄약.45 ACP
급탄탈착식 12발 탄창
작동 방식반자동격발
쇼트 리코일
싱글 액션 / 더블 액션
유효 사거리50m


1 개요

망할 놈의 네이비 씰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니까 그 따위지.
- 전술사격교관 켄 해커슨, "Mk.23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요?"라는 질문에

Mk.23 Mod.0은 미 특수전사령부(USSOCOM)가 제시했던 OHWS(공격형 권총, Offensive Handgun Weapon System) 요구사항에 따라 독일의 헤클러 운트 코흐 사에서 개발된 자동권총이다.

2 상세

1987년에 창설된 미 특수전 사령부는 당시의 저강도분쟁 개입을 통해 근접전투용 권총의 필요성을 파악하고 120종이 넘는 예하 특수부대들의 부무장 체계를 하나로 통합시키기 위한 OHWS 계획을 수립하였다.

  • 소음기 장착 상태에서 10발 탄환 장전시 무게 2 kg 이하/길이 40 cm 이하, 소음기 없이는 무게 1.3 kg 이내 / 길이 25 cm 이내일 것
  • 소음기 장착 상태에서 연속 사격이 가능할 것
  • 사용탄 .45 ACP, 강화형 .45 ACP+탄 사용도 가능할 것
  • 6만 발을 쏴도 중요한 부품의 파손이 없고 3만 발까지는 고장, 파손이 절대 용납되지 않으며 심각한 명중률 저하도 없을 것
  • 3만발을 쏜 뒤에도 25m에서 1인치 내에 탄착군을 형성시킬 것
  • 바닷물(소금물)을 뒤집어써도 녹슬지 않을 것
  • 안전장치, 탄창멈치는 좌우 양쪽에서 조작 가능할 것

다음과 같은 매우 까다로운 조건들을 만족시켜야함과 동시에 전용 부가장비까지 필요했었기에 대부분의 회사들은 사업에 참가조차 하지못하고 물러났다. USP 권총의 수석 디자이너인 헬무트 벨들을 포함한 개발진을 차출시킬 정도로 의욕적인 행보를 보인 독일H&K 사와 역사적으로 인증받은 M1911와 다른 민수용 기종들에 적용된 기술을 총동원시킨 콜트 사가 자신있게 참여했는데, 1991년을 시작으로 이들의 시제품 30정이 미 해군 해상전센터(NSWC)로 납품되었다.

총 세 단계별 심사(Trial)로 구성된 OHWS 채택 사업에는 각 단계별로 극초기형(Early-Prototype)과 그전 단계에서 개수된 초기형(Late-Prototype)의 테스트, 최종 양산형의 테스트가 짜여져 있었다. H&K 사의 OHWS 권총은 1단계에서 경쟁 중이던 콜트 사의 것을 제치고 2단계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3단계에 들어서는 정식 채택과 동시에 과거의 S&W Mk.22 허쉬 퍼피(암살용 권총, Hush Puppy)의 후계기를 의미하는 후속번호인 Mk.23의 제식명이 주어졌다.


2.1 H&K OHWS


1993년 3월의 1단계(Phase I) 심사에 제출된 극초기형 H&K OHWS 권총

전용 보조장비로는 H&K 사의 소음기, 인사이트(Insight Technologies Inc.)[1] 사의 레이저 조준기(Laser Aiming Module, 이하 LAM)가 채택되었으며 슬라이드의 왕복으로 인한 소음을 없애기 위해 슬라이드 잠금 장치가 적용되어 있었다. 이는 1993년 1월에 개최된 SHOTSHOW에서 USP와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1993년 11월의 2단계(Phase II) 심사에 제출된 초기형 H&K OHWS 권총

슬라이드 잠금 장치가 삭제되고 손잡이에 요철(Checkering)들이 추가되고 탄창 삽입구 설계와 일부 기종에 고리 모양의 공이치기로 바뀌는 소소한 변경들이 이루어졌다. 또한 훨씬 가벼워지고 얇아진 H&K 사의 소음기, 인사이트 사의 동일한 극초기형 전용의 LAM이 채택되었다.


1995년 7월의 3단계(Phase III) 심사에 제출된 양산형 H&K OHWS 권총

이전 심사들을 통과함과 동시에 제식 채택, 민수용 시판이 결정된 최종적인 형태로, 슬라이드 앞부분의 서레이션 가공이 삭제되고 정식 제식명이 각인되었으며 KAC 사의 소음기와 인사이트 사의 민수용 LAM-450이 AN/PEQ-6 제식명으로 채택되었다.

2.2 콜트 OHWS

OHWS 1단계에서 H&K OHWS 권총과 경쟁했던 기종으로, 기존의 M1911, 올아메리칸 2000, 더블이글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장탄수는 10발에 불과한데다 부가장비를 부착하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했었다. 부피가 너무 크고 내구성 역시 부족했기 때문에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고 1994년에 탈락되었다.


3 종류

3.1 MARK 23

제식 채용이 확정된 1년 뒤인 1997년에는 MARK 23이라는 별도의 이름을 붙여 민수용으로 내놓기도 했는데, 당시의 총기 규제로 인해 장탄수가 10발로 줄어들기도 했었지만[2] 인기가 꾸준히 유지된 덕분에 군용에서의 실패를 비웃듯 지금도 단종되지 않고 시판 중에 있다.


4 평가

비상식적인 요구조건으로 인해 휴대하기가 다소 불편할 정도로 커지고 두꺼워진 것도 모자라 조달개수가 1,950정으로 예정보다 줄어 가격 역시 높아져 버렸다. 또한 신형 기종들이 제식화되어 실전에서의 경쟁력은 예전부터 잃어버린 상태이며, 주 사용처로 여겨졌던 네이비 씰에서는 무기고에서도 자취를 감추었다.

예정된 사용자인 특수부대원들에게는 불평이 컸지만 민간인들에게는 상당한 인기를 끌어서 비싼 가격에도 상당히 잘 팔렸다고 한다. 민수용 판매가가 2,000달러인데 커스텀 M1911 기종을 살 수 있다. Mk.23 최대의 단점인 무게와 크기는 민간인들에게는 별 문제가 아니어서 높은 명중률과 45구경의 손맛으로 인기를 끌었다.

12발 장전시 무게는 약 1.5kg로 45구경 중에서는 무겁다. 그럼에도 높은 스펙은 어디 가지 않아, 명중도는 커스텀 M1911급 수준이라고 한다. 더구나 소음기 장착이 처음부터 고려되어 소음기 장착시 명중률의 변화가 미미하다고 한다. 다만 소음기 장비시 42.1cm의 길이를 자랑한다.

메탈 실루엣이나 액션 매치용으로 적당히 사용할 수 있지만 역시 무게와 크기 때문에 어중간하다. 굵은 손잡이 때문에 파지가 어렵고 오래 들면 팔이 아프고 총집에 집어넣고 있으면 허리가 아프다. 게다가 경기용 부가장비를 따로 달기에는 여러모로 부적합하다.

다만 장점도 분명한데 .45 ACP임에도 9mm급의 부드러운 반동을 가져 민간 슈터들이 사격장에서 쓰기도 좋은 권총이다. 겉보기는 위압적이지만 실사격 체험은 상당히 호의적이다. 국내 몇몇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포스팅에는 반동이 세다라는 인식이 있는데 이는 보통 Mk.23의 시험 사격 영상이 +p 라는 추가장약 버전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생긴 오해로 보인다. 실제로 1911도 그 정도의 반동은 있다.[3]

기본적으로 고압탄인 +P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그 덕에 H&K사에서 보증하에 .45 ACP의 강화탄인 .45 Super를 아무런 개조 없이, 내구도 걱정 없이 지속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훌륭한 완전지원 설계 덕에 장탄시 약실에 탄피가 완전히 들어가므로, 탄피 찢어지는 일도 없다.


5 기타

심사 이후에는 네이비 씰에 우선적으로 지급이 되었는데, 윌콕스 사(Wilcox Industries)의 조명 장치, 레이져 조준기가 분리 가능한 모듈식 나이트스토커 복합조준기(Nightstalker IR LAM)도 추가되어 Mk.23 외의 Mk.24(현 Mk.25)에도 적용시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5.1 영상

동영상에 나오는 BGM은 메탈기어 솔리드의 엔딩곡인 'The Best Is Yet To Come'이다.


5.2 에어소프트

6mm BB를 쓰는 가스건으로 나왔다. 일본의 KSC도쿄마루이[4]. 두 기종 모두 서바이벌 게이머들에게 선망과 욕을 들어 먹는다. 선망은 크고 아름다워서, 욕은 너무 무거워서이다. 모델건도 글러먹었다. 하지만 둘 다 큰 문제점이 보고된 적은 없다.

도쿄마루이社의 에어코킹 모델도 있다. 에어코킹 모델의 경우 한국 국내에서는 정식적으로 수입된적이 없어서 가스건보다 더욱 구하기 어려워서 에어코킹 수집가들의 선망의 대상으로 꼽힌다. 하부 프레임이 모나카식인 것을 제외하면 무시못할 성능과 완성도를 자랑한다.

KSC 가스 블로우백 모델의 경우 발매 초기에는 슬라이드가 잘깨지고 블로우백 쇼크가 약한 것이 단점이었으나 슬라이드의 내구성이 보강되었고, 시스템7의 블로우백 엔진으로 개량되어 블로우백이 괜찮아졌다. 다만 국내에서는 정식 수입을 거치면서 전동건 1자루를 구매할 수 있는 살인적인 가격이 되어버렸다.


5.3 실사격

참고로 부산 해운대 실탄사격장에서 쏴볼 수 있다. 한번쯤 직접 쏴보고 싶다면 들러보자. 데저트 이글과 함께, 이제 더 이상 국내에 들어오지 않는 물건이기 때문에[5] 지금 국내에 있는 물량의 수명이 다하면 그걸로 끝이다. 잘 맞기는 잘 맞는다. 아직 군대 안가고 권총을 처음 쏴보는 사람이 쏴도 7m에서 사람 몸통 크기 표적안에 다 들어간다. 무엇보다도 많은 사람들의 사격을 거쳐간 흔적이 역력해도 명중률은 여전히 높다.

6 등장매체

6.1 영화

6.2 게임

  • AVA에서는 부무장으로 나오며, 상점에서 구매가능한 영구제 보조무기중에서는 넉넉한 탄창에 높은 공격력이 일품이라 선호받기는 하지만 연사력이 미묘하게 느려서 M9의 자리를 뺏지는 못했다. 그래도 한발 한발 정확히 맞출 수 있다면 MK23쪽이 더 유리하다. M9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다.
  • 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에서는 기본 부무장으로 나오고, 광클과 컨트롤만 좋다면 준수한 데미지와 미친듯한 연사력으로 라이플, 샷건까지 상대할 수 있다. 풀개조를 하면 그야말로 P90, FAMAS와 더불어 우주파괴병기.
  • 스플린터 셀: 컨빅션에서 샘 피셔의 시작 권총으로 등장한다. 피셔가 네이비씰DEVGRU 출신이니 납득가능한 선택이다. 소음기를 끼운 권총 중에서 제일 강한 공격력을 가지며 18발까지 업그레이드도 되지만 지정&수행이 둘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큰 단점이다.
  • 킬링 플로어에서 샤프슈터의 무기로 등장한다. 초기 버전부터 있던 것은 아니고, 무기 모드 팩에 포함되어 나왔다가 인기가 많아지자 개발자가 마음에 들었던 모양인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데미지도 훌륭하고 9mm 베레타를 제외한 다른 권총들에 비해 12발의 많은 탄창, 머리를 정확히 조준하기 쉽고 발사후 빠른 조준점 회복 등 전체적으로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샤프슈터 이외의 직업도 남는 무게가 있을때 필수 보조무기로 선택된다.


6.3 기타

  • 사랑하는 소녀와 수호의 방패 주인공 키사라기 슈지의 주무장이다. 부무장은 군용 나이프. 사격을 잘 못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교회 내에서 총격전을 했음에도 이 총으로 제대로 못 맞추는 것을 보면 그게 맞는 듯 하다.


현대의 미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M16, M4, GUU-5/P, M27
지정사수소총M14, M21A5, M39, M110, Mk.11, Mk.12, Mk.14, SDM-R
저격소총M24, M40, M82, M107, M2010
산탄총M26, M500/590, M870, M1014
권총M9, M11, P229 DAK, M17
폭동진압용총FN 303
지원화기기관총M27, M249, M240, M60, M2, M134
유탄발사기M203, M320, M32, XM25, Mk.19, Mk.47
로켓발사기M72, M202, M141, Mk.153, Mk.777
미사일발사기FGM-148, FGM-172, BGM-71, FIM-92
무반동총M3, M136
박격포M120/121, M224, M252, M327
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Mk.16/17, Mk.18, HK416
지정사수소총Mk.20, HK417, OBR
저격소총M25, Mk.13, Mk.15, Mk.21
기관단총MP5, MP7A1, M635
권총M1911A1, M45, M45A1, Mk.23, Mk.24, Mk.25, G17/19/22/35, P239, P11
기관총Mk.43, Mk.46, Mk.48
유탄발사기M79, Mk.13, Mk.14, Mk.47


현대의 폴란드군 보병장비
개인화기소총돌격소총Kbs wz.1996/2004, MSBS
저격소총SWD-M, TRG-21/22, 보르 저격소총, 토르 저격소총
기관단총 / 산탄총PM-98, 모스버그 590
권총WIST-94, P99
지원화기기관총UKM-2000, MG3, WKM-B
유탄발사기Wz.1974/83, SBAO-40, RGP-40, Mk.19
대전차화기RPG-7, RPG-76, 스파이크, AT4, SPG-9, 칼 구스타프 M3
박격포LM-60, LRM vz.99 ANTOS, M-98
맨패즈그롬
특수전 화기소총돌격소총HK416, M4A1, M4A3
저격소총PSG-1, SR-25, SSG 69, 레밍턴 모델 700, AWM-F, 샤이택 M200, PGM 에카트 II, M107
기관단총MP5, UZI, FN P90
산탄총레밍턴 모델 870
권총FN Five-seveN, 글록 17, Mk.23, P226, USP
기관총FN 미니미, PKM, M2 QCB
유탄발사기HK69A1, HK G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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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스웨덴 이탈리아22px-Flag_of_India.svg.png 인도 폴란드
중화민국 터키 스위스 싱가포르 호주
스페인 노르웨이 태국 이집트 캐나다
브라질--- 북한
  1. 미군의 제식 복합조준장치인 AN/PEQ-2와 그 개량형인 AN/PEQ-15(LA5/PEQ)의 제조사이며, 현재 L-3 사에 합병되었다.
  2. 현재는 미국을 기준으로 일부 를 제외하고 12발 탄창 사용이 가능하다.
  3. 직접 쏴본 사람의 증언으로는 9mm를 쓰는 베레타와 큰 차이가 없다. 무거워서 그런지 사격시 묵직하면서도 반동이 있으되 부드럽게 느껴지는 정도라고 한다.
  4. 단 이 쪽은 어째서인지 블로우백이 없다. 대부분의 가스 기화 에너지를 탄환의 발사에만 사용하므로 겨울에도 안정적인 작동을 보인다, 여타 권총보다 빠른 탄속과 안정된 집탄성과 사거리를 자랑하지만, 전체가 플라스틱이라 약간 장난감 느낌이 나는 것은 단점으로 꼽힌다.
  5. 수입하는데 제한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6. 감독인 코지마 히데오는 사실 베레타 92를 선호했었으나 신카와 요지의 KSC제 Mk.23 가스건에 반해 채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