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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는 기본이다. 주변을 잘 둘러보면 100GB짜리도 있다.
1 개요
포맷해서 기존 윈도우를 없애지 않고, 새로 윈도우를 설치하면 기존 윈도우가 설치된 주 디스크의 시스템ㆍ프로그램 파일들을 이 폴더에 저장한다.
안에는 주로 윈도우 시스템 파일, 유저파일 등이 옮겨져있으며 프로그램 파일 역시 이곳에 옮겨져 있어 일부 사용자들은 여기서 프로그램을 가져다 쓰기도 한다.
2 장점
이전 운영체제에서 사용했던 파일들이 간단히 보관되어 혹시 구하지 못한 자료가 있을 때 여기서 구할 수 있다.
3 단점
오랫동안 이용한 윈도우는 시스템 파일을 Windows.old 폴더에 보관하면 70GB를 훌쩍 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확실히 저장공간을 무작정 잡아먹기 때문에 좋지 않다. 특히 최대 용량이 적은 SSD를 쓰는 시스템이라면 이 자식 안 되겠어 빨리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소리가 절로 나온다.
그냥 삭제를 해버릴 경우 엄청난 시간을 걸쳐 일부만삭제가 되기 때문에 사용자의 정신건강에 매우 좋지 못하다.
4 삭제방법
단점에 언급된 대로 무턱대고 파일 삭제를 할 경우에는 오랜 시간에 걸쳐서 일부만 삭제된다. 이는 파일 그대로를 옮겨놔서인데, 이 때 특성과 권한까지 모두 옮겨져 윈도우 파일만 해도 TrustedInstaller가 윈도우 주요 파일 삭제를 막는다.[1] 이를 삭제하기 위해서 마소가 마련한 방법이 있다.
Windows.old 파일이 존재하는 디스크의 속성을 펼쳐보면 일반 탭에 '디스크 정리(D)'[2]라는 버튼이 있다. 이를 누르면 알아서 정리할 목록을 스캔하게 된다.
스캔이 끝나면 정리할 수 있는 파일 목록이 등장하는데, 조금만 아래로 내려보면 '이전 Windows 설치' 항목과 '임시 Windows 설치 파일' 항목이 있다. 이 둘을 선택하고 정리를 시작하면 흔적도 없이 제거된다.
다만 디스크 정리를 해도 Windows.old파일이 깨끗하게 삭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의 해결 방법은
윈도우 8~10의 경우
1. 설정→업데이트 및 복구→복구→다시 시작을 한다.
2. 고급 옵션 창이 나오면 문제 해결→고급 옵션→명령 프롬프트를 선택한다.
3. 컴퓨터가 다시 시작되면 계정을 선택하고 암호를 입력한다.
4. 명령 프롬프트 창이 나오면 표시기가 아래와 같이 되어 있을 것이다.
- X:\windows\system32>_
5. 이 상태에서 C:을 입력하면 표시기가 아래와 같이 바뀔 것이다.
- C:>_
6. 이 상태에서 rmdir /s /q Windows.old를 입력한 다음 exit를 입력한다.
7. 그러면 다시 옵션 선택 화면이 나올 것이다. 컴퓨터를 끄거나 다시 시작하면 된다.
윈도우 7의 경우
1. 컴퓨터를 다시시작한다.
2. F8을 연타한다(...) 만약 셋업키가 F8로 설정되어있거나 타이밍을 놓쳤다면 1번으로 돌아가서 차근차근 다시한다.
3. 명령프롬포트를 사용하여 부팅하는 옵션을 선택한다.
4. 컴퓨터가 부팅되면 명령프롬포트에 C:를 입력한다.
5. 그리고 rmdir /s /q Windows.old를 입력한 다음 shutdown /f를 입력하고 1분간 기다린다.
참고로 이 방법을 활용하면 다른 지워지지 않는 파일들도 지울 수 있다. Windows 10에서는 Unlocker가 작동되지 않기 때문에 유용할 것이다.
아니면 다른 방법도 있다. 권한문제때문에 파일을 못지운다면 파일의 권한을 내리면 된다!
1. windows.old 폴더의 속성에 들어간다.
2. 보안 탭으로 이동하고 고급을 누른다.
3. windows.old 고급 보안 설정창이 뜨면 소유자 탭을 누른뒤 편집을 누른다.
4. 계정이 2~3개가 존재할것이다. 여기서 Admin계정으로 하면 진입시 권한상승을 묻게되고 User계정으로 하면 권한상승을 묻지 않는다. 그렇다고 Guest로는 하지말고;; 그러는순간 윈도우의 보안체계가 폭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