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 칸 (Shere Khan)러디어드 키플링의 원작 소설 정글북과 관련 미디어에 등장하는 호랑이.
세세한 설정은 작품에 따라 다르지만 인간을 싫어하는 악역 뱅골 호랑이라는 설정은 동일하다.
쉬어 칸 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페르시아어 호랑이 단어인 Shere에 몽골어로 왕을 뜻하는 Khan을 붙힌것. 즉 번역하면 호랑이 왕이라는 뜻이다.
1 원작 소설
왕잉궁가 근처에 서식하던 뱅골 호랑이이자 이 소설의 주요 악역
원작 소설에서 쉬어 칸은 절름발이, 그것도 태어날때 부터 절름발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붙인 별명은 절름발이라는 뜻의 룬그리(Lungri) 였다. 절름발이라서 다른 호랑이들처럼 사냥을 제대로 할수 없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가축이나 인간들을 사냥하면서 지낸다. 덕분에 인간 마을에서는 이놈 때문에 피해가 장난이 아니었고, 나중에는 현상금까지 붙는다. [1]
성격은 굉장히 오만하고 폭력적이며 타바키(Tabaqui)라는 자칼 부하를 데리고 다닌다. [2] 이 타바키라는 놈의 주요 활약은 정글에서 일어나는 일을 쉬어 칸에게 몰래 까발리고 거기서 쉬어 칸에게 한 턱 얻어받는 간사한 역할.
소설 초반부에 갑자기 사냥터를 늑대무리가 사는 시오니 산으로 바꾸면서 근처 야영지에 있었던 인간들을 습격하나 발을 불에 데는 바람에 화상을 입고 사냥에 실패한다.(...) 그러는 중 갓난아이가 근처 늑대 가족들이 사는 동굴에 들어가는데 이 아이가 바로 주인공 모글리.
타바키의 밀고로 늑대 가족을 찾아가 자기 먹이인 아이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오히려 늑대 부부 (거기서도 암컷 늑대)의 완강한 저항과 쉬어 칸이 들어가기에는 너무 비좁은 동굴 때문에 후일을 야기하며 돌아간다.
그 후 모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회의중이었던 늑대 무리한테 다시 나타나 모글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늑대 무리는 모글리의 스승으로 곰 발루를, 친구이자 보디가드로 흑표 바기라에게 모글리를 맡긴다.
그 후 모글리가 장성하는 도중에도 호시탐탐 모글리를 죽일려고 기회를 엿보았으며 때 마침 새월이 흘려 모글리를 아는 기존에 있던 늑대들이 나이가 들어 힘을 잃고 모글리를 모르는 젊은 늑대들이 장성하자 그들에게 고기를 나누어 주거나 이간질을 해서 자기 편으로 끌어들인다.
그리고 늑대들의 우두머리 아켈라가 나이가 들어 힘이 부쳐 사냥에 실패하면서 지도자의 자격을 잃고, 새로운 우두머리를 뽑기 위해 회의를 하는 자리에서 젊은 늑대들을 선동해 모글리를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 이때를 대비해 인간 마을에서 불을 가지고 온 모글리에게 수염과 털이 불에 타면서 역관광당한다.(...) 하지만 그 후 자기 정체성에 의구심이 든 모글리는 결국 늑대 무리에서 나가 인간 마을로 내려가버린다.
모글리가 인간 마을로 내려간후 한동안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조용히 있었지만, 회복한후 모글리에게 복수하기 위해 마을주변을 맴돌기 시작하지만 이 사실을 타바키에게 협박으로 알아낸 모글리와 그의 늑대 형제는 오히러 쉬어 칸을 골짜기 안으로 몰아놓고 그후 마을 물소들을 이용해 쉬어칸을 밟아 죽인다. [3]
그 후 모글리는 쉬어 칸의 가죽을 벗겨 늑대 무리가 주로 회의하는 돌 위에 승리에 의미로 그 가죽을 올려놓는다.
비록 쉬어 칸 본인을 이렇게 죽었고 작중에서도 초-중반부에서만 나오지만, 그가 이야기에 미친 영향은 엄청났는데, 모글리가 마을로 내려가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고 죽은 이후에도 쉬어 칸의 가죽을 빼앗기 위해 불데오라는 사냥꾼이 모글리를 마녀라고 모함하며 모글리와 그를 돌보아준 메슈아 부부를 불태워 죽일려고 하자 분노한 모글리가 코끼리 무리와 동물들을 이용해 인간 마을을 완전히 박살내 버린다.
아이러니하게도 정글의 제왕인 호랑이지만 작중에선 거의 골치거리 취급(...)이다. 애니메이션과 영화에선 쉬어 칸이 무서워서 모글리를 쫒아냈지만 소설에선 무려 늑대들한테 친목질로 설득해서 모글리를 자신에게 넘기도록 하고 다른 동물들이 쉬어 칸을 싫어하는 이유도 자기 구역안에서 사냥을 한다는 규칙을 안지켜서 자꾸 사냥감이 도망가서 짜증난다고 평가받는 신세.
또한 사실상 정글북의 스토리의 만악의 근원. 그가 초반에 인간들을 공격하다가 사냥에 실패하는 덕분에 인간 아이였던 모글리가 늑대 무리와 만나 정글에서 늑대 무리와 살게 되어버린다.
2 디즈니버전 정글북
디즈니에서 제작한 정글북 관련 메체에서도 당연히 등장한다.
2.1 정글북 애니메이션
성우는 1편에서는 조지 샌더스 2편에서는 토니 제이[5]/1편에서는 故 김현직[6] 이후 2편에서는 한상덕/ 일본판 성우는 추가바람.
사냥꾼에게 쫓긴 경험이 있는지 인간들을 굉장히 싫어한다. 정확히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총과 불을 두려워 하는 것. 모글리를 해치려는 이유도 커서 어른이 되면 사냥꾼이 될까 두려워서이다.
무력이나 카리스마는 작중 최강급으로 모든 동물들에게 두려움을 사고 있다. 모글리를 인간 마을로 돌려보내고 싶지 않아하던 늑대들이나 발루도 쉬어 칸이 돌아왔다는 한 마디에 생각을 바꿀 정도. 독수리 사형제는 쉬어 칸을 ‘전하’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때문인지 성격은 심히 오만한 편. 사실 작중에는 마지막 싸움을 제외하고는 왕답게 상당히 정중하고 고상한 말투와 매너를 보여주지만 그마저도 오만함이 넘쳐흐른다. 특히 카아와의 대화가 백미. 카아는 사실 쉬어 칸을 싫어한다. 참고로 다른 동물들은 꼼짝 못하는 카아의 최면술도 쉬어 칸은 간단하게 카아의 머리를 앞발로 눌러버리는 걸로 제압한다.
첫번째 영화에서는 등장은 많지 않지만 작중 내내 등장 동물들의 대사로 존재감을 알린다. 첫 등장은 사슴 한 마리를 사냥하면서 등장.
사슴을 기습하러던 중 지나가던 하티의 코끼리 부대의 행군 소리 때문에 사슴이 도망가 사냥을 실패한다. 그러나 하티와 바기라의 대사를 엿들으면서 모글리의 존재를 알아낸다. 그리고 모글리를 없애려 정글을 돌아다니기 시작.
최후의 결전에서는 모글리를 찾아내었을 때, 모글리가 자길 보고도 전혀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나오자 "작은 꼬맹이치고는 기백이 좋구나. 특별히 살아남을 기회를 주겠다. 지금부터 내가 숫자 10을 셀 동안 도망가봐라. 난 그게 더 재미있거든."이라고 한 뒤 뒤돌아서서 숫자를 세기 시작한다. 물론 이건 관대해서가 아니라 더 천천히 공포에 떨다가 죽게 만드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그래도 모글리가 도망가지 않고 오히려 무기를 찾아 맞서려고 하자, 자존심이 상했는지 "내 인내심을 시험하는구나."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남은 숫자를 연달아 빨리 세어버린 뒤 공격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발루한테 꼬리가 잡힌다. 열받아서 오히려 발루를 역으로 발라버리다가, 때마침 번개로 인해 불 붙은 나뭇가지를 모글리가 쉬어 칸의 꼬리에 묶어버린 후 쉬어 칸은 멘붕해서 울부짖으면서 도망친다.
원작에서는 물소무리들에게 밟혀 죽지만 디즈니측 에서는 호생이 불쌍해 보였는지 디즈니의 어느 다른작품의 동물악당과 달리 살려준다. 사실 원작과 달리 이쪽의 쉬어 칸의 말은 상당히 일리가 있다[7]. 꾸준히 인간이 얼마나 위험한지 설파하고 다니나, 다른 동물들은 다 무시한다. 도리어 어른이 되어 보면 왜 동물들이 쉬어 칸의 말을 안 듣는지 이상할 정도다.
게다가 디즈니는 인심써서 이 녀석을 위한 2편도 준비해 놨다. 알라딘의 자파처럼. 2편에서는 꼬리에 불지른 그 곤욕을 분노하며, 마을로 내려가 여기저기 모글리를 찾아다녔다가, 사람들이 쉬어칸을 발견해 불이니 창을 가지고 쫓아왔으나, 엄청난 카리스마로 물러서지않고 당당하게 반항을 한다. 모글리가 정글로 도망치는 걸 보고 쫓아가다, 또 놓친다. 여기저기 샅샅히 뒤지다 마침내 모글리와 마주쳐서, 용암지대에서 마지막 최후의 결전을 벌이다, 끝내 용암 절벽 아래의 땅바닥에 추락했다. 그러나 진짜 최후는 더 비참해 보인다. 절벽끝에 있는 바위에 깔린다. 하지만 다행이 살았으나, 평생 그 바위에 갇히게 되고만다. 따지고 보면 바위 무더기에서 나올수없고 나온다고 해도 절벽 아래라서 지상으로 나올수가 없으니 그 나중엔 그 절벽아래서 평생 살다 굶어죽을 가능성은 거의 100% 확정이다. 망했어요
쉬어 칸이 기어이 살아돌아와서(...) 갱생하는 3편도 준비중에 있었지만, 제작이 중단되었다.
2차 창작 쪽에서는 라이온 킹의 악당 스카와 잘 엮인다. 그도 그럴 것이 둘 다 서로 엮을 만한 캐릭터가 없다 보니... 일단 로빈후드의 존왕은 폭풍간지 스카에 비해 심하게 찌질하고(...) 스카의 캐릭터는 그냥 사자인 반면 이쪽은 수인에 좀더 가까운 캐릭터라 설사 엮어도 위화감이 어느 정도 있는 데다, 토드와 코퍼의 곰이나 타잔의 표범 세이버는 대사도 없이 으르렁 거리기만 하는 캐릭터라 엮기에 다소 곤란한 반면 쉬어 칸은 어느 정도 간지나는 고양이과 맹수 악역이라는 연결고리 덕분인 듯. 그럼 둘이 싸우면 어떻게 될까?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의 성우는 조지 샌더스, 한국판은 1편에서 故김현직, 2편에서는 한상덕. EBS판에서의 한국 성우는 최석필. 디즈니 영화판에서는 이드리스 엘바, 워너브라더스 판에서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성우를 맡을 예정. 제작자들 측에서 의도한 건지 모두 중저음이 매력적이기로 유명한 영국 배우들이다.
참고로 정글북 애니메이션 캐릭터 중 제작진이 가장 그리기 힘들었던 캐릭터라고 한다. 등장 장면 하나하나마다 일일이 호랑이 특유의 줄무늬를 그려야했기 때문. 영화에서 등장시간이 짧았던 것도 이런 이유일 수도.
2.2 정글북(2016년 영화)
2016년판 실사 영화 버전의 쉬어칸. 성우는 이드리스 엘바 / 시영준(한국판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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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일부분을 장악할 정도로 강력한 호랑이.[8] 모글리가 어릴 적에 그의 아버지를 공격하여 살해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횃불에 당한 상처 때문에 현장에 있었던 모글리를 발견하지 못하고 물러간다. 이때 입은 부상 때문에 인간을 무척이나 싫어하며 모글리를 죽이려고 기회를 엿본다. 후에 인간 마을로 가던 모글리를 습격했지만[9] 흑표범 바기라의 방해와 물소 무리의 러쉬 때문에 죽이는데 실패하자, 아켈라를 죽인 후 소식을 들은 모글리가 나타나기를 기다린다.
아켈라의 죽음을 루이에게서 전해들은 모글리가 불을 들고 도전했지만, 모글리가 실수로 지른 불을 지적하며 모글리는 결국엔 다른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인간이라고 도발했다. 도발에 넘어간 모글리가 횃불을 물에 집어던지자 모글리가 지금까지 한 행동 중 가장 멍청한 것이었다고 놀리며 모글리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직후에 발루를 비롯한 동물들의 도전에 분노하여 발루, 바기라, 늑대 무리를 상대로 싸운다. 종래에는 모두를 압도하고 모글리를 추격하지만, 모글리의 도발과 함정에 빠져 높은 나무에서 추락한 후 불에 타 죽는다.
작중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하는 메인 악역으로 호랑이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강급으로 가장 위협적인 존재로 묘사되고 있다. 호랑이가 자기를 쫓고 있다는 모글리의 설명을 들어도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 발루가 문제의 호랑이는 쉬어 칸이라는 사실을 바기라에게 전해 듣고 마음에도 없는 폭언까지 하면서 모글리를 쫓아낼 정도. 또한 늑대 무리 한복판에서 아켈라를 문 후 절벽으로 내던져 죽였다. 최후의 싸움에서는 발루와 바기라를 일 분도 안 걸려 제압했으며, 늑대들은 쉬어 칸의 앞발 공격 한 번에 나가 떨어져 당분간 움직이지 못할 정도. 보통 호랑이들이 정면에선 건들 생각을 하지 않는 불곰이란 종에 속하는 발루를 정면에서 압도한 것만 보더라도 그가 보통 호랑이들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힘이 센 것과 더불어 원작과는 달리 상당히 지능적인 면모도 보인다. 모글리를 꾀어내기 위해 모글리에겐 아버지와 같았던 아켈라를 죽이고, 언변만으로 모글리의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쉬어 칸 자신에게 가장 위협적인 불을 스스로 버리게 만들었으며, 도망치는 모글리에게 모글리의 친아버지와 양아버지와 같았던 아켈라를 자신이 죽였다는 걸 언급하여 모글리의 화를 돋구기도 했다. 또한 밤에 늑대 무리의 새끼들에게 뻐꾸기의 일화[10]를 들려줌으로서 이간질을 꾀하는 등 살육을 위한 지능뿐만 아니라 지혜를 갖추었다는 점을 간접적으로 암시하기도 한다. 또한 불을 들고 있는 모글리의 아버지를 향해서도 주저없이 공격하고 화재가 일어난 숲속으로도 뛰어드는 등,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무조건 불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 거기다 나무를 타기도 한다![11]
다만 원작 만화영화에 비하면 너프된 면도 있다. 원작에서는 쉬어 칸이 인간들만 아니면 독보적인 최강자 포스를 뿜지만 실사 영화에서는 다른 동물들이 큰 버프를 받는 동안 혼자만 변한 것이 없어서 킹콩급 체격을 자랑하는 킹 루이나 창조신급인 코끼리등에 비하면 포스가 딸린다.
그렇긴 하지만 이 작품의 킹 루이나 코끼리들은 다른 동물들 생활하는데 전혀 관여를 하지 않는, 일종의 번외 캐릭터라고 볼 수 있고 일반적인 동물들 사이에서는 독보적인 최강자 포스를 뿜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실이라면 호랑이는 상대도 되지 않는 코뿔소조차 쉬어 칸이 나타나자 겁을 먹고 주춤주춤 피했다! 게다가 늑대무리의 대장인 아킬라는 아킬라가 반격할 틈도 주지 않고 물어다가 집어 던져버렸으며 덩치가 쉬어 칸보다 명백히 큰 벌루도 나름 맞서보지만 금방 털린다.[12] 이를 보면 덩치는 변하지 않아도 힘이나 전투력 면에서는 버프를 받았다고 볼수 있다. 킹 루이는 멸종한 고대종이고 코끼리들은 다른 동물들과 아예 격이 다른 존재이며 이들은 메인 스토리라인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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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달리 왼쪽 눈이 크게 다쳐 실명한 상태로 나오는데, 대호(영화)의 애꾸눈 호랑이? 작중 설명에 따르면 정글에서 쉬던 모글리의 부친을 습격하다 횃불에 눈을 다쳤기 때문이다.
3 정글북(2018년 영화)
성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
4 그 외 및 기타
일본 애니메이션 정글북: 소년 모글리에서도 메인 악역으로 등장. 여기선 부하 타바키는 하이에나로 나오며 타바키 말고도 여러 하이에나들을 부하로 이끌고 다닌다. 초반부부터 모글리를 압박해오는 악역이었지만 모글리에게 한 눈을 잃고 결국 중반부에 모글리와 일대일 결투에서 패배해 죽는다. 그 후 가죽은 원작대로 늑대 무리가 돌위에 올려놓는다. 성우는 사사오카 시게조/온영삼
원작에선 절름발이였지만 그래가지곤 간지폭풍 느낌이 안나니 후에 나온 매체에서는 절름발이라는 설정은 별로 안 쓰인다. 대표적인 예가 디즈니 버전이나 일본 애니메이션 소년 모글리등. 2016년 영화에서는 아예 호랑이 중에서도 독보적인 최강의 호랑이로 묘사되고 있다. 원작에서는 호랑이들 중에서도 약자에 속했던 걸 생각하면 상전벽해일 지경.
재밌게도 각각 매체에서 항상 모글리에게 불로 당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원작에서도 모글리한태 불로 수염이 태워지며 역관광 당하며, 디즈니 애니메이션에서도 꼬리에 불이 붙인 나뭇가지가 묶여서 퇴치당하고, 2016년 실사판에서는 아예 불에 타 죽는다.- ↑ 소설에 따르면 100루피라고 한다.
- ↑ 미디어에 따라서는 하이에나로 나오기도 한다. 하이에나는 인도에도 서식하니 고증 오류는 아니지만.
- ↑ 골짜기 아래부분에 암컷과 새끼들을 배치해 쉬어 칸이 도망칠수 없게 해놓고 모글리 본인이 수컷 물소들을 이끌고 반대편 골짜기에서 돌진해 쉬어 칸을 죽였다. 거기에다 쉬어 칸은 어리석게도 때마침 돼지 한 마리를 포식해 몸이 무거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 ↑ 이게 고증에 맞는것이다. 식인 호랑이들은 대부분 병이나 장애로 다른 호랑이들처럼 동물들을 사냥하지 못해서 생기는게 절대다수이다,
- ↑ 같은 디즈니 빌런인 클로드 플롤로를 맡은 적이 있다.
- ↑ 같은 디즈니 빌런인 자파의 성우이기도 하다.
- ↑ 디즈니 만화영화에서 쉬어 칸의 사상은 "인간들은 총과 불로 우리 동물들을 못살게 구는 나쁜 놈들이다. 늑대 네놈들이 키워주는 인간 꼬마도 똑같아. 그 놈도 크면 총들고 너희들 쏴 죽일 수 있다."로 딱히 틀린 말은 아니다(...)
- ↑ 첫 등장 때 락샤가 모글리를 괴롭히지 말고 너의 땅으로 돌아가라는 투로 이야기한다.
- ↑ 트레일러 보고 미리 알지 않았다면 기습적인 포효에 매우 놀라게 된다(...)
- ↑ 뻐꾸기는 다른 새의 둥지에 알을 낳아 자신의 새끼를 남이 키우게 하고, 그걸 모르는 다른 새는 뻐꾸기의 새끼를 돌보느라 자신의 새끼를 굶겨 죽인다는 이야기. 정황상 모글리에게 애정을 보이는 락샤에 빗댄 이야기다.
- ↑ 원래 호랑이는 나무를 잘 탄다. 햇님 달님처럼 스스로 나무에 오르지 못하는 호랑이는 고증 오류.
- ↑ 모글리가 늑대무리를 떠날 당시 바기라가 독백으로 "늑대들이 모글리를 지켜줄 수 있었을 거라고 얘기하고 싶지만...그럴 순 없었을 것이다"라고 한 걸로 늑대무리가 한꺼번에 덤벼도 쉬어 칸을 이기는 건 어렵다는게 암시되고, 실제로 최종결전에서 이들이 쉬어 칸을 다굴쳤지만 다 제압당한다.(단 이때는 당시 무리의 대장이였던 아킬라가 없었던 시절이다. 늑대무리의 대장은 딱지쳐서 얻는것도 아니고, 쉬어 칸도 귀찮아 질것을 예상했는지 정면이 아닌 기습적으로 아킬라를 처리했다.) 심지어 이때는 바기라와 벌루도 있었음에도. 또한 벌루가 속한 히말라야 불곰은 워낙에 덩치가 커서 기습공격이라면 모를까 벵골 호랑이가 정면승부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까놓고 말해 쉬어 칸은 말이 호랑이지 전투력만 보면 그냥 호랑이와 아예 격이 다른 존재다. 벌루가 호랑이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면서 쉬어 칸은 두려워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