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타이다

1 마신영웅전 와타루의 합체마신

도아쿠다의 부하 4천왕 중 3형제인 잔고쿠(잔혹), 잔갸쿠(잔학), 잔고로츠키(깡패[1])의 마신이 합체하여 완성되는 3체합체마신. 그 파워는 실로 강력하여 류진마루를 저세상으로 보내 버리기도 했으며(이후 류오마루로 부활), 중후반부까지의 가장 큰 난적이었다. 하지만 사실 이때 류진마루를 저세상으로 보냈다기보다는 어느 정도 밀어붙이다가 류진마루의 혼신의 일격에 큰 손상을 입고 철수하고, 류진마루는 힘이 빠져 죽은 거라서 좀 모양새가 떨어진다.. 그렇다고 분리된 상태의 마신이 약하냐면 그것도 아닌게 분리된 상태에서도 류진마루, 센진마루, 쿠진마루를 어느정도 몰아넣는등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도아쿠다의 마신전 앞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부활한 센오마루, 겐오마루, 쿠오마루의 합공에 의해 파괴되고[2] 잔 3형제는 쓸모가 없어졌다면서 도아쿠다에게 팀킬당한다. 아.. 안습... 사실 알고보니 죽지는 않은 듯 도아쿠다가 죽고 나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돈고로처럼 원래는 창계산의 대신들. 이후 3체합체라는 기믹은 고쿠류가쿠가 이어받게 된다.

이름인 갓타이다는 일본어로 "합체다"라는 뜻, 말장난이다.(…)
덕분에 작중 다음과 같은 대사가 등장한다. : "갸쿠! 고로츠키! 갓다이다로 갓타이다(합체다)!"(...)

2 인조인간 키카이더에 등장하는 적

이름의 유래는 1과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하카이더와 똑같이 생긴 인조인간 4명으로 등장하는데, 본인들은 하카이더보다 강하다고 떠들지만 기실 생긴 것만 하카이더다(정확히는 하카이더는 프로페서 길의 뇌가 탑재된 길 하카이더).

결국 키카이더에게 죽사발이 되다가 최후의 수단으로 4명이 "합체다"로 변신하지만 역시 발렸다.(…)

SIC 디오라마 스토리에선 하카이더 친위대로 만들어진 레드, 블루, 실버 3인이 하카이더가 치명적인 데미지를 입었을 시 하카이더를 지키기 위해 합체하는 갑주형태로 설정되었다. 합체중엔 전투력, 방어력이 4배로 상승하지만 속도는 1/4로 줄어버린다는 약점이 존재한다.
  1. '잔고로츠키'가 아니라 '고로츠키'가 깡패라는 뜻.
  2. 이때의 갓타이다는 류진마루에 의해 입은 손상이 완전히 복구가 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쿠오마루가 가세하기 전에는 센오마루, 겐오마루를 밀어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