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핸드(이나즈마 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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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토네이도와 더불어 이나즈마 일레븐을 대표하는 필살기

1 개요

ゴッドハンド / God Hand
위력 11 / 소비TP 22 / 속성 山 / 특성 : 캐치 / 성장속도 느림 영상 게임판
주인공 엔도 마모루가 사용한다. 직역하면 신의 손.

원래는 마모루의 할아버지인 엔도 다이스케의 노트에 적혀있던 필살기. 이 필살기를 습득하기 위해 엔도는 고된 훈련을 거듭했고, 제국 학원 축구부와의 첫시합에서 고엔지 슈야가 자신을 믿고서 상대 필드로 달려 나가는 걸 보고서, '날 저렇게 믿는 동료를 위해서' 시합 중에 처음으로 발현했다. 코믹스판에서는 전반전에 20점을 뺏긴 후, 주장으로서의 최후의 보루를 지키기 위해 키도의 슛을 막으면서 처음으로 발현. 연출도 애니, 게임과는 다르게 마신 더 핸드처럼 뇌신이 나타나 같이 막는 연출이다.

이후에는 엔도의 중요 기술로 계속 쓰이기는 하는데, 상대편이 점점 강해지면서 계속 뚫려 나가기 시작하면서, 엔도는 이후에도 마신 더 핸드, 정의의 철권등의 새로운 필살기를 익혀간다. 2기 가면 엔도가 포지션이 바뀌기도 하고 잘 쓰지 않는다.

애니판 다크 엠퍼러즈전에서 전원이 몰렸을 때 다크 피닉스를 막을 때 사용한 기술, 이 연출은 애니판 첫 경기였던 제국전과 같이 압도적으로 몰려서 팀원들이 밀릴 때
사용했던 팀의 첫번째 기술인걸 감안하면 여러가지 생각나는 장면

게임판에서는 엔도가 만렙을 찍을 경우 '眞 갓핸드'가 되어 이펙트가 살짝 변한다. 애니판에서는 이것으로 다크 엠퍼러즈의 다크 피닉스를 막기도 하였다.

원래는 마모루 전용기에 가까웠으나(라이몬OB는 제외하고) 2기에서 '마모루가 시합에서 쓰는걸 눈으로 보고서' 피나는 훈련으로 이 기술을 익힌 타치무카이 유우키라는 신 캐릭터가 나오면서 전용기는 아니게 되었다. 타치무카이의 갓핸드는 엔도의 갓핸드와 달리 오라의 색이 파랑색이고, 속성도 林속성이다. 덤으로 타치무카이는 나중에 무한 더 핸드까지 마모루보다 먼저 익힌다.(…)

거기다 게임 3탄에서 엔도가 처음 보유한 필살기가 정의의 철권이 됨으로서 더이상 엔도 전용 필살기가 아니게 돼버렸다.

3기에선 리틀 기간트의 로코코 울파라는 신골키퍼가 놀랍게도 갓 핸드 X, 영혼 더 핸드란 기술을 사용한다. 그리고 119화에선 빨간 오라의 갓핸드를 사용하기도 했다.

여담으로 필살기 사용시 나오는 손의 색 등으로 봐서 갓 핑거의 오마주 내지는 패러디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