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바알

ASW-G-01 GUNDAM BAEL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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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01 건담 바알
분류모빌슈트
형식 번호ASW-G-01
개발걀라르호른
소속걀라르호른
골격건담 프레임
장갑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전고18.0m
중량30.0t
조종 시스템아뢰야식 시스템[1]
파일럿아그니카 카이에르 (액제전)
맥길리스 파리드 (쿠데타)
앞면뒷면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하는 건담 프레임 기체.

이름의 유래는 게티아에 등장하는 솔로몬의 72악마 서열 1위 바알.[2] 72악마 서열 1위인 바알의 이름을 따온 것에서 짐작할 수 있겠지만, 모든 건담 프레임 중 가장 처음으로 건조된 1호기이다.

작중 모빌슈츠로서는 처음으로 날개를 형상화한 듯한 백팩을 달고 나왔다. 72의 악마의 바알은 날개가 없지만 원조 신 바알이 기독교 필터링을 거치면서 탄생한 바알제붑은 파리의 주인이란 이명이 있다. 그래서 날개가 붙은 것인지도.

전체적인 기체의 실루엣이나 머리, 콕핏, 스커트, 허리 부분이 건담 발바토스 4형태의 것들과 비슷하다. 또 기체에 새겨진 문양 또한 발바토스의 무릎과 어깨장갑에 새겨진 문양이랑 똑같다. 아무래도 발바토스의 형제기를 의식하고 디자인한 듯이 보인다. 이후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디자인이 비슷한 이유는 발바토스와 같은 초기 넘버링의 건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색은 전체적으로 하얀색이며 스러스터나 일부분은 파란색으로 도색이 되어있어 톨기스III1.5건담과 비슷하다.
전투 방식이 독특하다고 하나,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일단 자체적으로 비행이 가능한 정도인데 이게 다인 거라면... 키미리스 비다르와 싸울 때도 딱히 특별한 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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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건담 바알은 걀라르호른의 제창자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탑승기였으며, 걀라르호른의 정점을 상징하는 기체임이 밝혀진다. 한마디로 옥새 건담이란 것. 사실 바알이 황금빛으로 빛나면서 천옥개가 강림한다 카더라. 맥길리스의 언급으로 봐서는 아그니카 카이에르는 액재전 당시 미카즈키와 같은 방식으로 건담 바알에 완전히 동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오직 걀라르호른의 정점에 설수 있는 인간만이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영혼과 이 기체를 깨울수 있다고 한다.

그 상징성 때문인지는 몰라도, 세븐스타즈의 각 가문에게 한대씩 배당되어 대대로 계승되어온 있던 다른 건담 프레임들 기체들과는 달리 이 기체는 세븐스타즈의 지하 격납고에 엄중히 보관되어 있었다.

걀라르호른에서 보유중인 건담 프레임 대부분이 기체에서 아뢰야식 커넥터가 제거되어 있는 상태인 것과는 다르게, 건담 바알은 아그니카 카이에르가 아뢰야식으로 동화되어 있는 상태라는 점 때문인지 아뢰야식 커넥터가 달려 있는 액제전 당시 상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었다. 맥길리스가 곧바로 가동시킨 것을 보면 유지보수도 꾸준히 이루어져왔던 모양.

그러나 디자이너인 와시오씨의 인터뷰 정보로 정말 그냥 상징밖에 없는 엑스칼리버 옥새 건담이라는 것이 밝혀젔다. 와시오에 의하면 바알은 다른 건담 프레임보다 특출나게 강한게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근대화되어 있지 않아서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나 키마리스 비다르보다 성능이 떨어지며 여태껏 바알을 기동시킨 사람이 없었던 건 단순히 아뢰야식 시스템이 필수란 것이 실전(失傳)되어 있었던 탓이었고 맥길리스는 자신이 아그니카에게 선택받았다고 사람들에게 착각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3]

1.1 상세

300년 전, 인류는 모빌아머와의 대규모 전투로 4분의 1에 해당하는 인구를 잃고 멸망 직전까지 몰려있었다. 이러한 전투에서 인류를 몰살시키는 데 특화된 모빌아머에 대항하기 위해 인류는 기계와 인간 사이의 호환성을 확고히 하는 아뢰야식 시스템이라는 대책을 강구해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72기의 건담 프레임이 개발되었다. 아그니카 카이에르에 의해 조종된 '건담 바알'은 인류를 승리로 이끈 열쇠였으며, 전후 세계를 감시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걀라르호른의 상징이었기에 건담 바알과 아그니카 카이에르는 당대에 신격화되었다. 걀라르호른의 수뇌부 빈골프 내에서 오랜 시간동안 잠들어있었던 '바알'은 300년의 시간 끝에 맥길리스 파리드에 의해 다시 깨어났다.

바알은 오로지 2개의 검만을 주 무장으로서 장비했으며, 이것은 아그니카 카이에르가 아뢰야식 시스템을 통해 모빌슈트와 완전히 동화했음을 보여준다. 인간을 뛰어넘는 반응속도를 실현해낸 아그니카에게는 그 누구도 부수지 못하는 2개의 검보다 나은 그 이상의 무장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얗고 파랗고 무기는 칼 뿐... 응, 이런 거 어디서 많이 본 거 같은데

액제전 이후에도 기체가 개수되지 않았기에, 프레임 구조와 장비는 아그니카 카이에르가 탑승할 당시의 사양 그대로 남아있다. 어깨의 문장은 걀라르호른이 막 출범할 당시에 사용되었던 것이다.

1.2 무장

  • 바알 소드
모빌슈트 프레임에 사용되는 레어메탈로 제련된 이 2개의 검은 다른 무장을 필요치 않았던 아그니카 카이에르의 강인함을 상징한다.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의 드릴랜스에 한개를 놓쳤지만 다음 화를 보면 회수한 듯. 49화에서 키마리스 비다르와의 전투에서 두 자루가 부러진다.[4]
원래 초기 디자인 시에는 '아그니카 카이에르는 격투전이 특기'라는 컨셉에 따라 검이 아니라 펀치에 특화된 장비를 주 무기로 디자인하려고 했는데, 작중 주요 사용자가 될 맥길리스의 이미지에 맞지 않는 다고 쌍검을 쓰는 방향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72 악마의 바알도 검술이 특기라니 주먹으로 안 한 게 다행이라면 다행.
  • 블레이드 홀더
바알 소드의 수납부는 발도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동식 암이 채용되어 있다.
  • 스러스터 윙
등에 장비된 날개 형태의 스러스터. 이것으로 인해 바알은 고기동 전투에 특화되었으며 그 민첩성은 같은 고기동 전투가 특기인 키마리스를 능가한다. 실제로 49화에서 단신으로 돌격할 때 연출을 보면 흡사 더블오 극장판의 건담 하루트를 연상시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윙에는 전자포가 내장되어 있어 총 2개의 전자포를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날개몸통의 노란 덕트 부분이며 작중에서 키마리스 비다르와 싸울 때마다 쓰곤 했지만 견제 외에 쓰임새는 없었다. 그나마 양산기를 상대로는 근거리에서 쏘아서 콕핏부분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2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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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화에서 나온 과거회상에서 러스탈 엘리온이 어린 시절의 맥길리스 파리드에게 원하는게 뭐냐고 물어본다. 이때 맥길리스는 바알이라고 답하며 등장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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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화에 뒷 모습으로 첫 등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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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했고 맥길리스가 탑승하면서 맥길리스의 소유가 되었다.내부 콕핏은 아랴야식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되어 있었고 맥길리스도 그레이즈 아인의 연구를 통해 개량된 아랴야식 시스템 시술을 받아놨는지라 무리없이 조종할 수 있었다. 그리고 맥길리스는 철화단 멤버처럼 웃통을 까고 조종했다. 그리고 예상했던대로 액제전 당시 아그니카 카이에르가 탑승한 기체로 밝혀졌고, 그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고 언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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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에서 맥길리스가 궤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은 혁명군을 지휘하고 사기를 올리기 위해 탑승,[5] 직후 하멜른의 피리를 분다며 조소하는 가엘리오 보드윈키마리스 비다르와 맞서지만 이스루기를 비롯한 친위대가 대신 상대하고 자신은 잔존 부대를 자신의 배로 이끄라고 명령하던 중 항복도 안 하고 계속 싸우려는 병사들을 봐주지 않으려는 러스탈의 의해 부대를 잃는다. 이후 이스루기가 밀리자 다시 나타나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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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에서는 키마리스 비다르에 비해 떨어진다는 성능에 맞게 고전을 면치 못한다.[6] 간신히 드릴랜스를 쳐내긴 했으나, 곧바로 키마리스 비다르의 드릴 니에 위기에 처하고 다행히 이스루기가 탄 헬름비게 린카가 대신 맞아 간신히 후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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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화에서는 무릎을 꿇은 채 기지에 주기된 상태로만 등장. 이게 굴욕 짤방의 소재로 전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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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선 명색이 건담인데다 그 동안 제대로 활약도 못했다는 걸 위로하듯, 단독으로 나서 이오쿠 쿠잔이 있는 부대를 상대로 무쌍을 지르며 포위망을 돌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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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화에서 아리안로드 함대에 단신으로 돌격하여[7] 모빌슈트 부대와 전함들을 단신으로 썰어버리고 러스탈의 스킵잭급을 공격하려는 찰나 키마리스 비다르가 뛰쳐나와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시스템 아인을 발동한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와의 1:1 상황에서도 우월한 기동성을 살려 어느 정도 우위를 잡아나가며 키마리스 비다르의 왼손과 머리, 콕핏을 공격하고 랜스까지 무력화 시키며 승기를 잡아나가는듯 보였지만, 가엘리오도 시스템 아인의 출력을 최대치로 올리고 도를 뽑으며 반격했다. 이후 서로가 반파될 때까지 싸우며 키마리스에 의해 밀려 스킵잭급에 쳐박히고, 왼손에 남은 바알소드는 키마리스의 도와 맞부딪친 후 서로 박살난다. 그 뒤 키마리스 비다르가 한 쪽 실드를 암째 뽑아들어 날개부 옆에 꽂아넣어 묶이다시피 한 상태에서 건담 키마리스 비다르의 드릴 니를 발로 차서 부러뜨리지만, 키마리스가 집어든 드릴 니에 콕핏이 관통되어 사실상 패배한 상태에서 마지막 발악으로 날개의 전자포를 쏴대며 러스탈의 전함 내부에 처박히면서 키마리스 비다르와 함께 리타이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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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수준까지는 갔지만 프레임 자체가 완전히 파괴된 수준까지는 면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아리안로드 함대의 목적은 바알의 탈환과 맥길리스와 철화단의 처단이지 바알의 파괴가 아니었으니 이대로 아리안로드 함대가 보관하고 있다가 다시 걀라르호른에 반납될 듯 하다.

최종화에선 야마진 토카에 의해 걀라르호른에 다시 반납된 모습이 나왔다. 복구도 정황상 그녀가 한 것으로 보이며, 팔과 어깨 관절에 잠금장치를 채워놓고 콕핏 블록도 제거해서 기체 자체를 탈취하지 못하게끔 방지를 해뒀다. 이로써 걀라르호른을 세운 영웅의 기체이자 액재전의 첫번째 건담 프레임은 다시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

3 모형화

3.1 H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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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11일 출시 되었으며 가격은 1,400엔

전체적으로 색분할이 잘 되어있고 작은 부분은 씰을 통해 분할되었다. 가슴 장갑의 짜잘한 회색 포인트들이 그 예시들이다. 어깨의 전원버튼 문양은 바깥쪽 하얀 장갑 부품에 전원버튼 구멍이 뚫려서 사출됬고, 안쪽 부품에 스티커를 붙여서 분할되서 모양새가 좋다.
무장으로 쓰는 쌍검은 그림겔데가 쓰던 것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칼날과 가드부분이 모두 약간씩 더 커졌다. 백팩의 스러스터 윙과 뒷스커트의 블레이드 홀더는 다관절로 연결되서 매우 유연하게 가동된다.

킷의 품질 자체는 가격 때문에라도 상위권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건담 바알의 디자인과 색상 배치 또한 호평 일색이다. 그러나 본 기체가 작중에서 처한 상황이 매우 암담하여 시청자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하고 있다. 기체의 설정부터 상징성 외엔 평범한 힘을 가진 것으로 되어있으며, 이 때문에 파일럿의 실력이 뛰어나도 계속 힘싸움에서 밀리고 이를 극복하는 장면이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로서는 멋진 활약을 했다는 인식이 생기지 않게된다. 그 외 등장작품과 파일럿의 행보 또한 막장 중의 막장이라 기체까지도 저평가되는 실정이다.

3.2 1/100 풀 메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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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25일 발매 예정. 가격은 3,000엔. 초회 한정판은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와 똑같이 액션베이스와 철화단 또는 걀라르호른 문양 씰이 들어간다. 가격은 3,200엔.

HG보다 볼륨감이 뛰어나고, 구석구석의 회색, 노란색 부분과 어깨의 나팔 마크까지 제대로 색분할이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품질이 좋지만, 부속되는 검의 길이가 짧다는 단점이 있다.[8]

굳이 문제점이라고 하면 발매된지 하루 만에 본편에서 대파되어 리타이어되었다는 것(...). 농담이 아니고 실제로 구매자들 상당수가 본편에서 벌어진 이 사태에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4 옥새 & 엑스칼리버 건담

작중 초반에는 건담 바알이 무언가 특별한 힘을 가지고 있거나, 가동하는데 특별한 조건이 필요하다는 심지어는 작중 최강의 건담이란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맥길리스는 이 건담 바알의 획득을 위하여 자신의 들마저 통수쳐 죽여버리고 가문의 가주를 실각시켰으며 맥길리스가 일으킨 쿠데타는 쿠데타 이전에 세븐스타즈의 주요 가문의 협력을 얻어낸 것도 아니고, 찬동하는 휘하의 장교 일부만 데리고 일으킨 것이라 기반이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데, 까딱하면 반역자로 몰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맥길리스의 부하들이 맥길리스가 바알을 기동시킨 것을 확인하자마자 승리를 확신한 것과 세븐스타즈들이 맥길리스가 바알을 기동시킨 것에 기겁을 한 점을 미루어 보면 걀라르호른의 창설자가 탔었던 기체를 가동시켰다는 상징성과 정통성 자체만으로 보기엔 과도한 묘사이기 때문이다. 바알을 가동시킨 것에는 바알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힘이라던가 [9] 타 건담 프레임과는 다른 압도적인 성능 차이 같은 상징성 이상의 가치가 있었기에 맥길리스 파리드가 여러 파행을 저질르면서까지 바알 건담을 얻을려고 하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극히 합당해보였던 상식적인' 가설이었다. 44화에서 맥길리스가 한 발언에 따르면 바알을 기동시키는 것 자체가 걀라르호른의 역사상 전례가 없었던 일이라고 해서 더 그랬는데...

건담 에이스 2017년 4월호에서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이 바알을 기동하기 못했던 건 단순히 아뢰야식 수술을 받지 않았기 때문인데 맥길리스는 사람들에게 아그니카에게 선택받았다는 착각시키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걀라르호른은 이거 기동하는데 그게 필요한지도 까먹고 있었단다(...)[10] 단순히 아뢰야식 시술만 받으면 조종할 수 있는 기체라면 세븐스타즈의 가주들이 저렇게 당황할 이유가 없고. 아뢰야식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식이면 미카즈키같은 화성 소년병을 데려와 태우면 장땡이기 때문 아니냐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런 사실 자체를 모르고 있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한 마디로 바알은 특별한 힘이나 능력 따위는 전혀 없고 정말 상징적인 의미만 있는, 예를 들어 더블오의 0 건담[11]이나 건담 AGE의 더 건담 같은 순수한 상징물, 상징성을 제외하면 오히려 구닥다리 기체나 다름없는 일개 고리짝 건담에 불과하다. 44화에서 다른 세븐스타즈 가문 당주들이 바알을 가동시킨 건 사실이니 맥길리스를 적대하지는 않겠지만, 맥길리스가 러스탈 엘리온의 아리안로드 함대를 상대하는 것을 돕지도 않겠다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한것도 이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12] 거기에다가 한 술 더 떠서 맥길리스는 바알을 빌미로 세븐스타즈 당주들의 협력을 얻어내지 못하자 상정 외의 사태라며 정말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애시당초 건담 바알이 정말로 가동시키는 것만으로 세계를 무력으로 지배할만한 힘을 지닌 기체라면 세븐스타즈 당주들이 중립이라는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을 것이며, 맥길리스가 당황하지도 않았을 것이다.[13]

키마리스와 같이 걀라르호른쪽에서 상징물로 보관중이었던 기체라 액제전 당시 운용되었던 형상을 알 수 있는 몇 안 되는 건담 프레임 중 하나이다. 작중 시점에서는 대부분의 건담 프레임들이 원래 형태를 잃어버린 상태인데, 걀라르호른의 손에서 떠나 우주 해적들의 손을 떠돌고 있었던 구시온이나 워렌 가문의 몰락을 이유로 암시장에서 장갑을 모두 잃어버린 건담 아스타로트[14], 전장에서 장갑을 모두 잃은 채 폐기 콜로니 잔해에서 발견되어 머리 말고는 아스타로트 오리진의 장갑을 대신 착용한 건담 부알[15] 같은 기체들은 원본을 알 수 없을 정도로 마개조된 경우가 대부분이며, 그나마 원형에 가깝던 키마리스나 발바토스도 개조를 거치면서 원래 형태를 잃어버렸기 때문. 걀라르호른 이외 조직에서 소유한 건담 프레임 중 원형을 유지하는 기체는 발굴되어 바로 테이와즈에서 복원된 건담 플라우로스 정도가 고작이다. 물론 이쪽은 핑크칠되어서 다른 의미로 원본가 거리가 멀어졌다

작중에서의 취급 때문에 옥새 건담이나 엑스칼리버 건담이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SD건담 삼국전에서 즈사로 표현된 원술이 바알로 바뀌면 딱이라는 드립도 나오는 상황. 또한 팬들에게서는 고작 상징 따위에 불과한 건담 바알 때문에 강력한 실제적 힘이 되어줄 수도 있었을 조력자들인 가엘리오 보드윈이랑 자신을 진심으로 사모했던 카르타 이슈를 죽여버리고 대책없는 쿠데타를 일으켜 패망하기 직전에 놓인 맥길리스가 망상과 착각에 빠진 멍청이라는 것이 확인사살되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16]

무릎을 꿇은 장면이 이게 또 네타화가 되는 바람에 빠르게 조롱거리가 되고 말았다. 주인 잘못 만나서 이게 뭐니 이게 바알:내가 이러려고 기동되었나 자괴감 들고 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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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결전에서 캐발살나는 바람에 키마리스와 가엘리오의 인기만 더욱 늘려준 제물로써 그야말로 나락으로 떨어져버린 상태. 철혈 이놈들은 프라모델 팔 생각이 전혀 없나보다

결론은 기체 디자인은 좋았으나 병맛적인 속성으로 떡칠된 어느 한 얼간이 때문에 이미지만 나빠지고 취급도 안습이 되버린 비운의 건담(...)[17]
  1. 다른 건담들과 달리 아예 가동시키기 위해서 필요하다.
  2. 일본어 표기는 바엘인데, 중동, 소아시아의 신 바알(BAAL)과 달리 악마학의 바알은 문장 표기가 BAEL이기 때문. 그래서 일본에서 악마학의 바알은 바엘이라고 표기한다. 물론 표기가 다를 뿐 중동, 소아시아의 신 바알(BAAL)과 사실상 동일한 존재이기 때문에 바알이라 표기해도 큰 문제는 없다. 건담인포의 공식 한글 자막에선 국내에서 바알이라는 표기가 더 유명한 것을 감안한 것인지 바알로 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본 문서도 "바알"로 작성되었다.
  3. 맥길리스 본인의 최종결전에서도 바알만 믿고 나댔다(...) 공식에서 계속 맥길리스의 파일럿으로서의 유능함을 강조한 것으로 보아 추측한 건데, 맥길리스의 파일럿으로서의 기량이 매우 뛰어나지만 바알은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만 되었다. 결과론적이긴 하지만 키마리스 비다르와의 전투에서 검 두자루가 모두 부러지지 않았거나 다른 무장이 있었더라면 바알이 패배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4. 첫 번째는 키마리스 비다르의 랜서 기관총에 부러진 걸 잠시 쓰다가 버렸고, 두 번째는 키마리스 비다르의 소드와 격돌 끝에 둘 다 부러졌다.
  5. 바알의 "갈라르호른의 정점" 이라는 상징성은 확실한지, 엄청난 피해를 받은 혁명군이 바알을 보고 사기가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6. 다만 애시당초 맥길리스의 왼손이 알미리아 건으로 부상을 입은 상태여서 제대로 된 싸움도 무리였다.
  7. 이 때 아뢰야식 시스템의 힘을 어디까지 끌어올렸는지가 불명인데, 미카즈키와 달리 맥길리스에겐 눈과 코의 출혈이나 신체 결손의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고 눈이 초록색이라 시스템 발동여부를 알기 쉬운 발바토스와 달리 바알은 원래부터 카메라 아이가 새빨갛기 때문.
  8. 작중에 비율을 보면 검신의 길이가 팔뚝의 3배 가까이 되는데, HG 바알은 검 길이가 발꿈치를 넘어서 얼추 길이가 맞지만 1/100은 발꿈치에 겨우 닿는 수준이다.
  9. 예를 들어 건담 나드레의 트라이얼 시스템처럼 일정 범위 안에 있는 타 건담 프레임의 조종권을 강제로 박탈할 수 있다던가 하는 식으로.
  10. 사실 엄밀하게 따지고 보면 바알을 가동시키는 일이 전례가 없던 일이라는 설정도 웃긴 것이, 액제전 종결 이후 걀라르호른은 아뢰야식과 건담 프레임의 비밀을 유지하기 위한 프로파간다로 인체개조를 금기시하고 있었기 때문에 현 세대의 걀라르호른 소속 인물들 전원은 아뢰야식 시술을 받지 않았다. 애초에 기본적인 조건인 아뢰야식 자체부터가 안되기 때문에 기동하는 것을 시도조차 할 수 없다는 것. 전례가 있을래야 있을 수가 없다(…). 건담 바알을 엑스칼리버에 비유하자면 애시당초 칼에 손을 댈 수 없는 사람들이 태반인데 칼을 뽑은 전례가 있을 리가 없는 것. 그리고 아뢰야식이 부작용이 엄청나다는 점과 맥길리스가 시술한 아뢰야식이 300년이나 진보된 부작용없는 신기술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고대에 검이 바위에서 안 뽑힌다고 사람들이 놔둔 걸 수백년 후 한 인간이 크레인을 끌고와서 검을 강제로 뽑은 격이다.
  11. 0건담은 그래도 파일럿의 엄청난 기량을 타고 최종 보스로까지 올라갔다.
  12. 아리안로드 함대의 1/2 에 채 못 미치는 전력에 불과한 맥길리스 휘하 세력을 생각해보면 사실상 암묵적인 적대 입장을 표명했다 해도 무방하다. 돕지 않으면 질 게 뻔한 싸움이기 때문.
  13. 삼국지에서만 보더라도 대대로 황제에게 전승되는 전국옥새가 황제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물건으로 나오지만, 어디까지나 정통성을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물건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리를 추구할 정통성이나 힘이 없는 상태에서는 큰 의미가 없고 오히려 역적의 혐의만 뒤집어쓸 수 있는 양날의 칼이다. 황제를 칭했다가 패가망신한 원술의 예가 대표적.
  14. 다만 아스타로트가 액제전 당시의 형상을 알 수 없는 건 작중 인물들의 시점이고, 애니메이션을 보는 시청자들은 프라모델 '건담 아스타로트 오리진'을 통해 아스타로트가 원래 어떤 모습이었는지 알 수 있다.
  15. 이쪽은 장갑이 유실된 것도 있지만 아스타로트의 소유주인 보르코를 도발하기 위해 파일럿인 로자리오가 아스타로트의 장갑을 부알에 착용한 것도 있다.
  16. 그나마 맥길리스 파리드의 병맛 로리콘 평가가 불식되려면 맥길리스가 타고 있는 바알 건담에서 숨겨 있는 힘을 끌어내던지 아그니카의 영혼이 깨어나던가 등으로 의외의 능력을 발휘해서 전세를 역전시켜야만 간신히 재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다만 바알 건담 각성의 경우에도 미카즈키 오거스건담 발바토스의 경우처럼 맥길리스 파리드가 건담 바알에게 심신을 잡아먹혀 맥길리스가 그야말로 페이크 최종보스로 전락할 가능성조차 제기되고 있는 상태.그리고 철화단이랑 사쓰미카가 캐발살내겠지
  17. 파일럿이 미친 개 이지만(...) 기체 디자인이 매혹적인 루프스 렉스와 진주인공 버프를 받은 키마리스 비다르는 HG판매량 인기도 집계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반면 바알 신상품 출시당시, 1달 전 발매된 레긴레이즈 줄리아 보다 선호도가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