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타로보(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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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겟타로보의 주역 기체.

본디, 3단변형의 우주개발용 머신으로 제작되었지만 공룡제국의 침략에 대비해서 전투용으로 개조된 로봇이다.

형상기억합금인 겟타 합금으로 제작되어 평소에는 겟 머신이라 불리는 3기의 전투기이지만, 각각 다른 합체순서에 의해 서로 다른 모습의 로봇으로 합체한다. 겟타로보는 변신 합체라는 설정을 가미하여 이후 제작된 무수히 많은 변신합체 로봇물들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3대의 머신이 합체하는 순서에 따라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진 3가지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것 또한 매우 독특한 변신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스펙을 대가로 안정성을 팔아먹었는지, 어지간히 뛰어난 신체 능력의 조종사가 아니면 조종하는건 꿈도 못꿀만큼 거친 기체로 유명하다. 특히 코믹스에서 이런 컨셉이 자주 부각되는데, 겟타로보 고 코믹스 초반부에는 합체할때의 G 때문에 정신 못차린 조종사가 합체하다 깔려서 피떡이 되는 장면까지 나올 정도. 그래서 보통 겟타로보 시리즈의 처음 시작이 이런 몬스터 머신을 타고도 끄떡없을만큼 강한 조종사를 찾는 것이고, 이렇다보니 최근 매체화 되는 파일럿들이 너나할것 없이 육체적으로도 한 스펙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료마의 경우는 인외 존재마저도 맨주먹으로 때려잡는 모습이 자주 그려진다.

에너지원으로는 겟타선이 사용되었다.

제작자는 사오토메 박사.

원작,애니 어느쪽이건 최후에는 박살이 나버린다.[1] 그러나 코믹스판에서는 이후 시리즈에서도 등장.

후계기로 겟타로보G가 있다.

2 코믹스판의 겟타로보

상당히 육중한 디자인으로 허리가 없고 몸이 일자형으로 굵직하며 토마호크도 굵고 겟타 레자의 크기도 크다.

3 TV판의 겟타로보

상당히 슬림해졌다. 허리도 생기고 몸체도 인간형에 가까워지고 무장들도 소형화되어 보다 주인공에 가까운 디자인이 되었다.

4 겟타로보 사가의 겟타로보

본디 우주개발용 로봇이라는 것은 페이크고 사실은 공룡제국의 침략에 대비해서 제작된 전투용 메카라는 설정이다.

5 세계최후의 날의 겟타로보

베이스는 코믹스판. 다만 형상 기억 합금이 단지 형상을 기억하는 합금에서 자그마한 나노 칩들이 뭉쳐서 모양을 이루는 금속으로 교체되었다. 또한 소수가 양산되었다는 설정도 존재.

겟타로보 사가에서 수록된 세계 최후의 날의 겟타로보 이야기에서는 겟타 1 + 겟타 2 + 겟타 3가 합체하여 강력한 겟타 빔을 사용하기도 했다.

6 신겟타로보의 겟타로보

역시 베이스는 코믹스판이지만 TV판의 회색 칼라링의 겟타와 실전용의 적백황 칼라의 겟타1 둘다 신 겟타의 프로토 타입이라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하지만 1화만에 전부 다 박살난다. 다만 막판에 나온 료마가 홀로 탑승하는 겟타로보는 겟타 1과 닮았다.

7 로봇 걸즈 Z의 겟타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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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겟짱.성우는 우치다 마아야.

마지막화인 3화에서 겟타 1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등장시에 겟타 1의 컬러링을 딴 리무진을 몰고 TV판 작화를 베이스로 한 원작의 파일럿 3명[2]을 집사로 대동하고 온 모습은 원작을 아는 사람이라면 빵 터질 정도의 장면으로 첫등장했다. 작중에선 옷이 더러워지는 걸 무지하게 싫어하는 결벽증 비슷한 성격으로 나오며 덕분에 옷이 더러워지자 OVA판으로 변하더니 겟타 1이지만 "눈이다!귀다!코!"를 시전하며 매우 분노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 파일럿 3명이 긴급방어사태 대비란 대사를 말하면서 원작의 파일럿 헬멧을 쓰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다. 겟타 토마호크는 같이 온 파일럿 3명이 건네주는 식으로 등장. 겟타 빔은 원작과 동일하게 배에서 발사하는 연출로 나왔다. 마지막에 싸움이 끝나고 옷이 더러워지자 파일럿 3명이 겟타 2의 옷으로 옷을 갈아입혀주는 형식으로 오픈겟을 연출했다. 애니메이션에서 겟타 3는 나오지 못 했으나 게임에서는 등장한다.
  1. 원작에선 자폭. 애니에서는 무사시의 실수로 겟머신 상태로 격추. 근데 겟타로보G 1화에서 무사시를 추모하며 불태운다.
  2. 아쉽게도 성우들이 아닌 다른 성우들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