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학부/사이버국방학과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1 학과소개

고려대학교와 국방부 간 계약학과로서 농협 해킹 디도스 공격 등으로 대한민국에서도 사이버 전쟁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사이버 전쟁에서 나라를 지킬 정예요원을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탄생하였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 국제적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육성, 엘리트 사이버 보안 전문장교 양성이 목표인 만큼 최상위 학생을 끌어오기 위해 고려대학교에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교수진으로는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겸 사이버국방학과 교수[1]가 있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 오르비에 깜짝 출현하기도 했다.[2] 시설 또한 학교 내 WAR ROOM이라는 것을 만들어 실제 사이버 공격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군사학과다 보니 커리큘럼 같은 경우는 군사기밀이다.[3] 자기가 사이버국방학과 학생임을 온라인에서 밝혀서도 안된다고. 학업량 같은 경우도 상당한 편인데, 일단 타학과 학생보다 25학점 많은 150학점 이상 이수해야 하며 교양도 전공기초로 이수하여야 한다.

2 개인 혜택 및 진로

재학 중의 개인 혜택은 사관학교 수준으로 대우한다.

  • 4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퇴학당하지 않는 이상 100% 지급한다.
  • 기숙사 입사 우선권을 준다. 다만 이 부분은 조금 명확히 할 필요가 있는데, 안암학사에 배정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다. 안암학사에 떨어질 경우 별도의 건물에 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 매월 50만원의 학업 장려금을 지급한다. (4년간 2,400만원)

졸업 후엔 전원 장교로 임관되며 7년간(여자도 7년) 국군사이버사령부 장교로서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 이부분이 이학과의 단점일수도\ 있다.사실상 모든 장점을 잡아먹는 단점

장기복무의 경우 2015년 현재 불명확하다. 오르비 댓글에서 임종인 교수는 "국방부는 5명 정도라도 장기로 전환하고 민간과의 대우 차이로 이것도 쉽지 않으면 군무원 전환도 시도하려 합니다."라고 답하였다.

의무복무기간 7년간 군복무 과정 중에 정보보호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밟을 수 있게끔 만들어 놨다고 임종인 교수가 2014 사이버국방학과 입학설명회에 언급한 바 있다.

2016년 사이버 국방학과 1기 학생들이 졸업하였다. 이학생들은 7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뒤 국군사이버사령부에서 7년간 의무 복무를 하게 되며. 해외에서의 석박사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 다만 해외 대학원 진학시 의무복무 기간에 삽입이 안되어 의무복무 기간이 늘어난다.

3 입시

혜택이 좋은편이고 고려대 내에서도 자연계열에서 의대 다음으로 높은 입결을 자랑한다. 2012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기 시작했다. 수시 20명, 정시 10명으로 총 30명을 선발하며[4]군과 관련되어있기 때문에 인성검사, 체력검정, 신체검사, 군면접을 2박 3일동안 시행한다. 합격자 비율은 12년도 기준으로 수시와 정시 합격자를 합해서 보면 일반고 37%, 과고 47%, 영재학교 13%, 국제고·외고 3%. 특목고 학생의 합격 비율이 수시에서 일반고 학생보다 높은 편이다. 정시 지원자의 대부분은 일반고 학생이라고. 군사학과인 특성상 극단적 남초 현상을 보이는데, 여자는 12학번 3명, 13학번 1명, 14학번 1명. 13, 14학번은 전체 30명 학과인원 중에 남녀 성비가 29:1이라는 극단적 성비를 자랑한다.[5]
2015년 입시에서는 사이버국방학과의 입결이 서울대의 의대를 제외한 모든 학과보다 위였던 흠좀무스런 결과를 보였다.

3.1 수시

수시에서는 20명을 과학인재 특별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 일단 단계별 전형으로 1단계에서 3배수를 서류로 선발한 뒤에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60점 + 면접 20점 + 기타(군 면접+체력검정) 20점 = 100점으로 선발하고 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지원 비율은 2012년 기준 일반고 62%, 과학고 32%, 영재학교 4%, 국제고나 외고 등 기타 3%. 영재학교와 과학고는 지속적으로 수시 지원 횟수가 늘어감에 따라 경쟁률도 늘고있다. 모집요강에 따르면 과학인재 평가방법이 1단계 서류에서는 수학 및 과학 관련 역량과 고교 재학 중의 활동 등 지원자의 제출 서류를 종합적으로 평가, 그리고 2단계 면접에서는 2인 이상의 면접위원이 본교 인재상에 부합하는 기본 역량과 과학인재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심층적으로 평가한다고 한다.

3.2 정시

정시에서는 10명을 선발하며 17년도부터는 12명을 선발하고 최저등급[6]이 존재한다. 경쟁률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최저학력 때문인지 15학년도에 2.4대 1이라는 고대 최저 경쟁률을 자랑했다.실 경쟁률은 1.5정도로 낮아진다.상위권들이 입질하다가 놓는경우가 있음 정시에서는 수능 70%, 학생부 10%, 군면접과 체력검정 20%로 선발. 군 면접과 학생부가 30%를 반영하기에 당락의 결정적 요인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체력장 기본점수가 90.5점이고 면접은 거의 차이가 없기에 정시생 합격은 거의 수능으로 결정된다. 정시 지원자 학교 출신별 비율은 12년도 기준 96%가 일반고, 4%가 외고. 수능 반영비율은 고대 자연계 타과와 동일하게 국어영역 A형 2, 수학영역 B형 3, 영어영역 2, 과학탐구영역 3으로 수학과 과학에 비중을 둔다. 정시에서의 커트라인은 2015학년도 기준 표점 528 청솔식 수B 기준 상위 0.7%(과탐 기준 상위 0.4%)[7]이다. 이 커트라인은 고대 내에서도 의대 다음으로 높으며 그 뒤를 따라오는 고대 기계공학과도 상당한 격차가 있다.
  1. 청와대 안보특보를 겸직, 농협 사태 네이버 개인정보 유출사태 등을 맡은 교수.
  2. 오르비에서 14학년도 입학생이 고대 사국을 소개하는 글을 올렸는데 임종인 교수가 댓글을 남겼던 것이 상담으로 이어진 것.
  3. 하지만 오르비에서 임종인 교수가 남긴 댓글을 보면 정보보호대학원 커리큘럼과 비교했을 때 사이버전과 관련하여 깊은 난도의 과목을 추가하였다고 한다.
  4. 2017학년도 입시에서 변경 예정. 수시 18명, 정시 12명으로 변경되었다.
  5. 입시요강에는 여자를 10%이내(!!!)로 선발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6. 수학 가형or 과탐 2개 1등급
  7. 이 커트라인은 서울대 의치대를 제외한 모든 과보다 높으며 의대로 치면 경북대, 지방 삼룡의 (순천향대 한림 인제대) 보다 높은 컷을 기록한 것이다. 14년도 경우 정시 1, 2위로 들어온 학생은 중앙대 의대를 포기하고 왔다고. 15년도에는 수능 원점수 398점 학생이 들어온 바 있다. 고려대학교 전체 수석(의예과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