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크로스(드라마)의 등장인물, 배우는 조덕현.
기러기 아빠로 사는 형사로 강남서에서 근무하고 있다. 각종 비타민제와 영양제를 입에 달고 살면서 깡패든 화이트칼라든 야한 농담을 낄낄대며 호형호제하는 사회성 덕에 10년째 강력계 터줏대감이며 가족과 자식바보다. 이 덕분에 자기 몸 사리기만 바쁘다. IMF시절부터 검찰에 파견근무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박희서의 사주를 받아, 강주완을 친족살인의 살인자로 몰아 붙이는데 협력한다. 이후 박희서의 지시를 받고 자신과 만나는 술집 박마담과 아는 폭력전과 10범의 줄자와 교도관 이명호를 이용하여 강주완을 해하려고 한다. 현재 명령에 따라 줄자를 버리려 하지만 덜미가 잡혀 경찰서를 빠져 나와 집에서 위조여권과 금괴와 현금으로 이루어진 도피자금을 챙긴 뒤 가방에 넣은 후, 변장까지 하고 탈출하나 들이닥친 강도윤에게 가방을 빼앗기며 간신히 도망친다. 이후 도피생활을 하며 박희서에게서 도피자금과 위조여권을 요구하다 안전장치를 확보할 생각으로 10억을 요구한다.[1] 그러나 이를 계속 미루는 모습에 짜증이 나서 강도윤에게 접근한다. 결국 강도윤에게 잡혔고 처음에 입 다물다가 강도윤이 가족에게 자신의 비리가 담긴 파일을 보낸다는 협박에 놀라 자수하였고 이후 검찰에 넘겨진다. 그리고 신명에서 선임된 변호사 성치경을 통해 100억을 대가로 강도윤을 죽이라는 거래를 받아 교도소로 다시 이송되는 서울지방교정청 차량에서 형사답게 교도관과 경찰을 제압한 뒤에 탈출한다. 그리고 인천항에서 강도윤을 죽이려하지만 함정에 빠진 것을 알아차리고 같이 도망치며 다친 자신을 구한 강도윤에게 자신이 서동하의 지문을 남겼다는 사실을 말하며 사과를 하고 살아나가면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한다. 약속대로 강도윤이 데려오려고 다시 왔으나 이미 사라진 후였다. 무사히 도망쳐 지방의 폐교에 있던 곽대수는 강도윤에게 연락을 하여 폐교로 오도록 했으며, 그에게 증거, 즉 서동하가 강하윤을 죽였던 골프채(!)를 준다. 그러나 마이클 장과 서동하 그리고 알렉스가 도착하자 강도윤과 함께 수하들을 물리치며 피하다가 강도윤이 도망칠 수 있도록 나와서 그들을 유인한다. 3년 후, 낚시터에 있다가 에단에 의해 발견되어 처음에는 골든 크로스의 인물로 알고 대항하나 이내 그것이 테리 영으로 위장한 강도윤이 보낸 것을 알고 그와 함께 감격의 재회를 한다. 그리고 함께 청문회에서 서동하를 무너뜨릴 준비[2]를 하고 모든 청문회 준비가 다 끝나자 서동하가 몰락하는 것을 지켜 본 후 자수할 것임을 드러내며 강도윤에게 건투를 빌며 강남서에 자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