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더 나인라이브스

트라이건GUNG HO GUNS레오노프 더 퍼펫마스터와 같이 등장한 여섯번째 자객.

이쪽은 니콜라스 D. 울프우드의 처리를 맡아서 울프우드와 혈전을 벌인다.

나인라이브스(Ninelives)란 이름답게 전신에 기관총탄이 박혀도 그걸 무시하고 돌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내려오는 격벽에 팔이 잘렸는데도 그 팔이 기어가서 문을 여는 괴기한 모습을 보여준다.

울프우드를 철구 글러브와 터프함으로 궁지에 몰아넣지만 퍼니셔에 장비된 로켓런쳐에 직격, 흉부 반쪽이 날아가버린다. 허나 그 정도로 당했는데도 살아있었고, 결국 그 찢겨져 노출된 흉부 내부에 퍼니셔를 박고 난사를 하고나서야 겨우 쓰러졌다.

그 실체는 9명의 난장이들이 안에서 조작하는 일종의 생체로봇이였음이 밝혀졌다. 참고로 애니판은 인공지능으로 움직이는 기계.

9명중 7명이 살해당하고 마지막 2명이 살아남아 기절한 울프우드를 끝장내려고 하지만 그 순간 난입한 보험사 2인조에 어이없이 방해당해서 감옥에 갇힌다.

하지만 탈옥해서 밧슈를 노리고 밧슈의 의수를 망가트리지만 그 직후 난입한 울프우드에게 "밟혀버린다".

한참 뒤에 메릴 스트라이프에게 레가트 블루서머즈가 나눠준 쪼개진 동전을 건내줬음이 밝혀졌다. 개과천선한듯 하다.

※ 해적판으로 발매된 코믹스에서 대사가 특이한 형태로 등장하였다. 9명이 대사를 한다는 설정 때문인지 영어와 한자, 일어가 뒤섞인 반복되는 형태의 대사를 하는데 정식으로 발간된 코믹스에서는 그냥 밋밋하게 번역되었다. (원판도 뒤섞인 형태의 대사를 하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