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리맨 복스

Gleeman Vox

라쳇 & 클랭크 시리즈 4편인 「공구전사 위기일발」의 등장인물로, 작 중의 흑막.
성우는 Michael Bell(원판)[1]/안장혁(한국판)/쿠스미 나오미(일본판)

복스 社를 운영하고 있으며, 홀로그램 게임쇼 드레드 존을 기획했다. 이명은 매체의 왕.

전형적인 악역의 뉘앙스를 풍기고 있으며, 이용하다 필요가 없어지면 언제든 버리는 비정한 모습을 보인다. 즉, 영웅돈 찍어내는 기계로밖에 보지 않는다. 한 때 에이스 하드라이트의 인기가 없어지자 그를 은퇴[2]시키려는 모습도 보였다.[3]

라쳇이 에이스 하드라이트를 쓰러뜨리고 해방자가 되자, 복스는 그를 꼬셔 대스타로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상품을 팔아먹으려 했다. 그러나 라쳇이 협조하지 않자 그를 고스트 스테이션으로 보내 죽이려고 하였다. 아니 그냥 족쇄를 폭발시키면 될 걸…

라쳇이 고스트 스테이션의 코스까지 정복하고 배틀돔 내부로 들어가 드레드 존 스테이션 자체를 완전히 파괴시키려 하자, 이를 프로그램화 시켜 시청률을 올리려는 그야말로 돈에 단단히 미친 모습[4]을 보이고, 마지막에는 라쳇과 싸워[5] 마지막 시청률까지 끌어보려는 짓까지도 한다.(…)

보스로서의 그의 패턴은 다음과 같다.

패턴
* 라쳇을 향해 두 팔로 전자기파를 발사하여 쭉 긋는다. 가볍게 점프하는 것으로 피해줄 수 있다.
* 드레드 존의 전투로봇들과 생명체들을 소환한다. 많아지면 다른 패턴과 겹쳐 전투가 복잡하게 될 수 있으니 신속하게 처리하자.
* 이상한 거미로봇을 소환한다. 이 거미로봇들은 라쳇이 있는 방향으로 따라와 자폭을 하니 오기 전에 스콜피온 철퇴로 죽여주자.
* 라쳇이 있는 곳을 잡고 그쪽으로 미사일을 연발로 발사한다. 그냥 무턱대고 피하면 맞을 수 있으므로 점프를 잘 활용하자.
* 라쳇이 있는 곳을 포인트로 삼아 광탄을 발사한다. 네파리우스의 폭탄 던지기와 비슷하게 충격파가 원모양으로 서서히 퍼지므로 점프를 잘 활용해야 한다.
* 최후의 발악 패턴(…)으로, 회전 물체를 소환한다. 이들은 그물망 레이저를 구축하여 일정 간격으로 라쳇의 위치를 좁혀온다. 점프를 반복하면서 공격하자.

최후의 배틀에서 라쳇에게 지고 자폭장치를 기동시켜 저세상의 길동무로 삼…으려고 했으나 우리의 동료 클랭크가 나타나 라쳇과 복스의 을 태우고 달아나면서 사망하게 된다. 애초에 잠자는 공돌이코털을 건드린 죄이다.

  1. 로렌스와 동일 성우다.
  2. …라 쓰고 사망이라 읽는다.
  3. 그와 동시에 어떻게든 에이스 하드라이트 관련 상품을 팔려고 광고에 출현한 아이들에게 강요도 했었다. 아무래도 자기 돈으로 출자한 상품이라서 그런가…
  4. 게다가 드레드 존 스테이션 내의 관람객들까지 인질로 잡는 괴악한 짓까지…
  5. 단, 치사하게 기계를 타고 등장한다. 역시 악역의 불문율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