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 작가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개념.
초월지경에 오르면서 습득하는 세가지 권능 중 하나[1]. 세계의 최소 단위인 생명력, 자연력, 정신력. 세가지를 인식,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며, 초월자의 영혼에 하위의 법칙에서 자유롭게 만드는 신격(格)을 부여한다. 모든 이능을 통해 발해지는 마나의 형태(마력, 내공, 차크라, 오오라, etc)는 이 세가지 기본마나 조합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이 세가지를 제어함으로서 적의 마나로 공격한다면 그걸 자연 그대로의 마나로 비율을 변경, 환원시켜버릴 수 있다.[2] D.I.O에선 아더는 8권에서 윤용노는 10권 마지막에 우연찮게 습득한다.
올마스터에선 주인공인 밀레이온이 배타 테스트 종료 후 자신에 대한 기억을 잊어버린 에일렌에 쇼크먹어서 오크전사와 닥사하면서 얻은 마나감지능력과 거기서 발전한 초월안이 이 기본마나제어능력으로 알려져있었는데 디오에서 최신 설정이 공개되면서 아니게 되었다. [3]
밀레이온의 마나감지 능력은 마나 자체를 감지, 마나의 흐름을 파악하여 주위의 사정을 파악하거나, 상대방의 공격 루트를 읽어낼 수 있는 능력으로 상당히 희귀한 이능이라고 한다. 핸드린느가 밀레이온을 여명의 검 사용자로 선택한 것도 바로 이 능력 때문이며 카이더스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이걸 통해 봉인의 일부를 해제했기 때문. 사실 에일렌에게서 배운 마나동결을 숨쉬듯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도 마나감지 능력 때문이다. 이능을 수련하는데도 마나 자체를 느낄 수 있으니 훨씬 빠르게 성장한다고 한다. 밀레이온은 일종의 육감으로도 느껴지나 사실 육감 말고도 다른 오감으로도 흐름을 감지 할 수 있다고 하며 후반에 등장한 칼스는 시각에 특화된 마나감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마나감지능력이 발전한게 마나의 흐름만이 아니라 마나 속 정보를 각종 감각으로 받아들여서 감지를 넘어서 단시간 예지에 가까울 정도로 예측하는 것이 바로 초월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