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월지경

1 개요

박건 작가의 연작 소설 신드로이아 연대기에 등장하는 개념. 세상의 법칙을 초월한 강자들이 이룩한 경지이며, 이 경지에 이른 자들을 초월자라고 부른다. 반의어는 필멸자이다.

2 상세

운명을 초월한 신적 강자들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알파이자 오메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초월한 경지이다. 자신의 완성을 넘어서 초월하기 시작한 경지로 생물학적, 물리학적 한계를 넘어선 힘을 가지게 된다. 신위, 신격, 신성을 얻어 신으로 각성하기 때문에 신으로의 첫 걸음, 입신경이라고도 칭한다.

초월지경은 3가지 권능을 획득하면서 오르게 되는데, 이 세 가지는 각각 기본마나제어능력, 절대마나지배능력, 만물동조라고 칭한다. 기본마나제어능력으로 마나의 최소단위를 제어해 기존 하위 법칙에서 자유로워지는 신격(神格)을 얻으며 절대마나지배능력으로 어떠한 특성의 마나라도 지배해 모든 힘을 아우르는 신위(神位)를 얻고, 마지막으로 세계와 동조해 자신의 의지를 알리는 만물동조로 그 자신의 존재를 세계에 각인시킴으로 하급 신성(神聖)이 완성된다. 내공사용자의 권능인 강기는 바로 이 세가지 권능이 합해지면서 생기는 거다.

이렇게 신성을 완성시킨 초월자들은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최강자이다. 이들은 운명을 초월한 강자로, 본래 생명으로서 가져야할 한계를 벗어났다. 심지어 초월자가 되는것과 동시에 운명을 벗어나기 때문에 과거로 돌아가 초월자가 되기 전에 죽인다고 해도 그것은 초월자가 되기 전의 운명이기 때문에 초월자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없다.[1] 가지는 힘의 규모도 한계를 아득히 초월하여 한 개체의 생명이 가지기엔 너무나 강대한 힘을 가지게 된다. 약한 부류의 초월자라도 한 행성을 넘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마법으로 초월지경에 오른 대마법사라면 행성을 말 그대로 파괴할 수 있다.

할 수 있는 궁극마법을 쓸 수 있고, 무술로 초월지경에 오른 그랜드 마스터라(현경)면 공간과 시간마저 베어버리는 강기로 차원붕괴를 일으킬 수 있다. 거기에 초월자는 '홀로 완성되어 오롯이 존재하는' 이들이므로 D.I.O의 지구처럼 영맥 자체가 존재하지 않던, 어떻던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자신의 힘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고,[2] 자기보다 격이 낮은 이능은 절대마나지배능력으로 무효화 시켜버릴 수도 있다.

이렇게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초월자는 행성 레벨에서도 온전히 감당하기 힘든 존재이다. 핵폭탄 따위론 흠집도 나지 않기 때문에, 지구같은 2문명 이하의 행성에선 전능한 신이나 다름 없게 되며[3] 우주여행이 가능한 3문명의 경우에도 문명 전체가 나서도 감당하기 힘들다. 당신의 머리 위에의 주인공은 이런 초월자란 괴물들이 있으니 왕정과 신분제도가 유지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개인이 자신이 속한 문명을, 행성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있고, 아무도 그를 막을 수 없다면 그가 문명 위에 군림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것.

이렇게 강력한 초월자의 전략적 가치는 막대하며 대우주의 질서는 초월자를 중심으로 짜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기본 뼈대도 초월자들이 판을 벌리면서 온갖 사건이 일어나고, 주인공은 초월자로 각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초월자를 필멸자가 상대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초월자는 초월자로 상대하는 것이 상식이다. 따라서 세력간 힘의 차이는 보유한 초월자의 수로 결정나게 된다. 반드시 초월지경에 오르는 초월종들이 모여 전 우주적으로도 가장 강대한 세력인 노블레스를 결성할 수 있는 것도 이래서이다.

상식을 초월하는 강함을 지닌 초월자지만, 우주는 끝없이 넓으며, 이런 초월자들이 필연적으로 무수히 많다. 거기에 물질계 뿐만 아니라 다른 오계까지 합하면 더욱 그렇다.[4] 초월자 사이에서도 강함의 격이 다시 나뉘게 된다. 초월경에 갓 오르면 하급 신위를 가지며, 당연히 중급 신위, 상급 신위, 그것마저도 초월한 최상급 신위도 있다.

하급 신위도 한 행성과 문명이 감당하기엔 너무나 강력한 존재지만 물질계에만 수천, 수만이 넘게 존재하며 이들이 더욱 높은 깨달음을 얻으면 중급 신위를 얻을 수 있다. 당연히 중급 신위에서 더 깨달음을 얻으면 물질로서의 존재를 벗어나 하나의 개념을 관장하는 상급 신위를 얻을 수 있고[5] 여기서 더 깨달으면 온갖 먼치킨적 강자가 등장하는 신드로이아 연대기의 세계관에서도 끝을 알 수 없는 강함을 지닌 최상급 신위를 얻을 수 있다.

초월자들을 위한 무기를 초월무구라고 하며 이를 활용해 사용할 수 있는 초월적인 능력을 초월기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각각의 항목 참고.

3 초월지경에 오르는 방법

초월지경에 오르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수련등을 통해 자신을 갈고 닦으면서 우주의 이치를 깨달아 넘어서는 것이다. 9서클 이상의 마법사, 현경의 무술가, 정령왕과 계약한 소환술사 등등 능력을 키워 한계를 넘어선 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초월경에 오른 이들이다.[6] 당연하지만 초월경에 오르는 것은 보통 일이 아니므로 스스로의 재능, 노력, 운, 기연, 환경등 여러 조건을 갖추고 고비에 고비를 넘어야 초월경에 오를 수 있다.

둘째는 물질계를 제외한 다섯 세계, 신계, 명계, 천계, 마계, 영계와의 채널링을 성공해 계약을 하거나 상급 신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당연하지만 이것도 아무나 계약을 할 순 없고 합당한 조건이 만족되거나 특수한 깨달음을 얻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도道를 깨우쳐 영계와의 채널링에 성공하면 우화등선을 통해 신선이 될 수 있다. D.I.O만보가 이런 식으로 초월경에 오른 인물이다. 단 채널링으로 초월경에 오를 경우 벽을 상대적으로 쉽게 넘었기 때문에 그 격이나 성장성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며 물질계에 힘을 자유롭게 행사하지 못한다. 신선의 경우 옥황상제의 허가가 없다면 자신이 맡은 '사명'과 관련된 것 이외의 힘의 행사를 할 수 없다. 자신의 사명과 관련되지 않았다면 그런 장소에 갈 수도 없고 다른 존재와 접촉도 힘들다고 한다. 사명의 제약이 심한 경우엔 자신을 죽이려는 이를 상대로 자기방어도 못할 정도라고 한다. 채널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물질계를 지배하는 연합도 마음만 먹는다면 어린아이도 초월자로 만들 순 있다. 하지만 행성 한두개는 우습게 살 자본이 들어갈 뿐더러 그 격과 능력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거의 하지 않는다.

셋째는 혈통의 힘으로 초월지경에 오르는 것이다. 초월종이 이런 식으로 초월경에 오르는 종족이다. 초월종은 대우주의 수천조가 넘는 개체의 종족중 3만종으로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개체수도 적고 번식도 느리지만, 태어나면서, 또는 나이만 먹으면 초월경에 오르는 종족이다. 초월경에 반드시 오르니 만큼 안정적으로 초월자를 배출하며 그 수도 많아 노블레스라는 강맹한 세력을 이루었다. 자세한 사항은 초월종노블레스 항목 참고.

4 초월지경의 격의 구분

초월지경은 다시 하급 신위, 중급 신위, 상급 신위, 최상급 신위로 나뉜다. 괄호의 레벨은 디오 기준 레벨.

  • 하급 신위(20~29레벨)

물질계의 법칙을 이해해 자신의 완성을 넘어서 법칙을 초월하기 시작한 이들. 초월자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9서클 마법사, 그랜드 마스터(현경), 마족공, 권천사, 환왕이나 정령왕 소환자, 성계신의 명령을 받아 행성을 관리하는 신령이나 용왕이 이 경지이다. 초월경에 오르는 것은 매우 힘들어서 한 행성에 많아야 한명인게 보통이지만, 우주는 끝없이 방대하기 때문에 물질계에만 수천, 수만이 넘게 존재한다. 하급 신위는 초월자 중에선 가장 격이 떨어지지만, 한 행성을 파괴하는 것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공을 들인다면 행성을 파괴할 수도 있고 하나의 문명을 상대로도 전쟁을 할 수 있다. 하급 신위의 초월자라도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행성에선 성계신의 권능인 대천세계[7]하에선 중급신위까지도 커버할 수 있기에 그 별에서 태어난 정명자가 초월자가 되었다면 그 별에 간섭하기는 사실상 어렵다. 대우주로 보면 장성급, 고위 귀족 혹은 왕정도의 인물.

  • 중급 신위(30~39레벨)

하급 신위에서 한층 높은 깨달음을 얻은 이들. 10클래스, 생사경의 경지에 올랐거나 종족신같은 개체를 관리하는 신이다. 흔히 황제클래스, 마왕급이라고 하며 은하 몇십개를 뒤져도 하나 나올까 말까하며[8] 전우주를 통틀어서도 스무명도 안되기 때문에 대우주에 이름이 알려진 네임드들. 레이그란츠, 제니카 , 밀레이온 등이 알려져있다. 하급 신위자가 전력을 다하면 행성을 파괴할 수 있다면, 중급 신위자는 일격으로 행성을 파괴하고 어느정도 공을 들이면 항성도 파괴할 수 있을 정도. 작정을 한다면 은하와 은하를 걸친 제국 클래스의 강대한 세력도 1주일 안에 괴멸시킬 수 있다. 상급 신위 이상의 존재들은 물질계에 관여하는 일이 적으므로 제대로 활개치는 초월자 중엔 최강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올마스터 시절엔 여기서부터 아수라의 제재를 걱정해야하는 레벨인걸로 보인다. 대우주로 보자면 황제정도의 급이다.

  • 대표 인물
    • 인중신(人中神) 밀레이온
    • 마도황녀 제니카
    • 무황(武皇) 레이그란츠
    • 지혜의 드래곤
    • 검마왕 크로노스
    • 검황(劍皇) 카우스트 울라인
    • 광황(光皇) 레온하르트
    • 신선 좌자
    • 색황(色皇) 명
  • 상급 신위(40 - 49레벨)

중급 신보다 한층 더 높은 깨달은 이들. 물질로서의 존재마저도 초월하여 하나의 개념과 동화된다. 보통 개념을 관장하는 신들이 이 영역이다. 마법의 신, 무의 신, 시간의 신 죽음의 신 등등... 항성은 숨쉬듯 간단하게 파과할 수 있고 은하도 간단히 파괴할 수 있다. 이 때부턴 자신만의 고유한 공간에서 활동하며 물질계에 영향을 직접 행사하는 경우는 드물다. 대전쟁 이후 물질계에서 활동하는 상급신은 리전을 이끄는 아담과 이브, 그로테스크를 이끄는 킹과 퀸 정도이다. 그래서 고작(?) 중급신위인 이들이 전 우주적 최강자로 휩쓸 수 있는 것. 광신 다리안, 성계신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성계신은 신위는 상급 신위지만 전투력은 중급 신위에 가깝다고 한다. 상급 신위 이상의 존재들을 언터쳐블이라고 칭한다. 하급신위가 장성, 중급신위가 황제정도라면 상급신위는 말 그대로 신이다. 그 누구도 간섭하지 못하고 무엇에도 제약되지 않는 존재들.

상급 신위 이상이 되면 '개념 지배'와 '전지'의 절대권능을 획득한다. 개념 지배는 자신의 근본으로 삼은 '위'의 모든 것을 소유하는 권능이다. 자신의 위에 한해서는 전지전능하며 심지어 시간축도 뛰어넘어서 과거도 미래도 상관이 없다. 마법의 신이라면 태초의 마법부터 아득히 먼 미래에 개발될 마법까지 전부 다룰 수 있으며 무의 신이라면 태초의 존재가 내지른 주먹부터 무학이 아득히 발전한 뒤의 무술까지 전부 다룰 수 있다. 단 모든 상급신이 개념을 지배하는 존재인 것은 아니며 개념 지배를 획득한 상급신은 상급신 중에서도 특별한 존재이다. 전지는 말 그대로 세상의 정보를 읽을 수 있는 능력이다. 초월자들은 거의 대부분 만물동조를 통해 제한적인 예지능력, 정보수집 능력을 획득하고, 자신의 능력에 따라 더 본격적일 수도 있지만 전지는 궤를 달리하는 권능이다. 세상 모든 정보를 다 알 수 있다. 의문을 가지는 순간 자연스럽게 그것과 연관된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심지어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알 수 있으며 미래의 경우 아직 확정되지 않은 수많은 경우의 수를 전부 알 수도 있다. 다만 자신과 동급, 또는 상위의 존재가 연관된 경우 알 수 있는 정보가 제한된다.

전능신언이란 권능도 가질 수 있는데 언령과 비슷하게 말 자체에 힘이 실리게 된다. 자격되지 않은 자는 저항할 수 없으며 온갖 종류의 멍령이 가능하다. 심지어는 자연의 법칙마저 비틀 수 있다.

당연하지만 X9레벨과 (X+1)0레벨의 차이는 단순한 1레벨 차이가 아니다. 비초월자의 한계인 19레벨과 초월자의 시작인 20레벨의 격차가 엄청난 것처럼 다음 등급 신위가 되는 순간 엄청난 힘을 가지게 되는 것. 밀레이온이 아무리 대천사/대마족 전에서 +3레벨 보정으로 39레벨이라고 해도 40레벨 상급 신위를 가진 천사/마족이면 짤 없이 발리는 것. 하지만 기간테스를 타면? 최소 두자리수 넘버링일테니 이런 상급 신위가 굴러다닌다는 신계가 괜히 괴물 소굴이 아닌 것이다.

  • 대표 신물(?)
    • 빛의 신 다리안
    • 대지의 신 카툼
    • 그로테스크 퀸
    • 최초의 리전 이브
    • 황금사자신
  • 최상급 신위(50레벨 이상)

상급 신위를 가진 이들중 더 높은 깨달음이나 경지를 이룩한 신들이 드물게 오를 수 있는 위치. 다른 말로는 절대신위라고 한다. 무신이자 호신인 다크, 마법의 신이자 용신인 카인 검신인 라일레우드, 각 계의 지배자나 초천사 시리우스 등이 여기에 속한다. 지저스 슈퍼스타(예수)와 붓다(부처) 역시 인간에서 출발해서 이 신위에 도달했다는 서술이 나온다. 연합의 대적인 리전수장 디카르마도 이 위치. 이쯤되면 정말 우주 전체를 쥐락펴락할 레벨이 된다. 아수라마저 사라졌으니 더이상 이들의 힘에 제재를 가한 존재가 없어졌으니. 최상급 신 두 명이 겨우 공격 한 번 충돌시키는데 은하계가 말려들어 파괴될 정도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50레벨 '이상' 인 만큼 여기서도 격차가 갈리는 듯 하다.[9] 그리고 DIO 11권을 통해 여기서부터가 진정으로 초월자라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최상급 신위에 오르면서 자신들의 세계가 사실 창조신의 상상에 불과하다는 사실조차 초월해서 독립적으로 개체로 거듭나기 때문.

  • 대표 신물(?)
    • 초천사 시리우스
    • 무신(武神) 다크
    • 마법의 신 카인(올마스터)
    • 검신(劍神) 라일레우드
    • 죽음의 용 크롬 크루어히(Crom Cruach)
    • 세계의 화신 지저스 슈퍼스타(Jesus Superstar)
    • 깨달은 자 붓다(Buddha)
    • 그로테스크의 수장 킹(King)
    • 최초의 리전 아담
    • 기계신 디카르마
    • 율법의 대행자 사탄 (최상급 신위ver. 종말. 묵시록의 마룡. 모든 거만한 자들의 왕. 사탄 / 상급 신위 ver. 혼세. 대홍수의 징벌자. 메시아의 라이벌? 레비아탄 / 평범한 상태에서는 그냥 [탄] 옆집 아저씨)

5 대표적인 초월자들

올마스터의 주인공인 밀레이온의 경우 세상 모든 이능을 익힌 올마스터라는 독자적인 경지를 이룩했다. 중급 신위에서도 최강급 강자이며 올마스터 시점에서 아수라에 의해 리셋될 뻔한 세계를 구함으로서 전 우주를 구한 전설적인 영웅으로 취급된다. 디오식으로 평시 36레벨, 대 천사/마족 전에서는 39레벨이다. 별명은 인중신.

제니카의 경우에는 마도황녀라고 불리며 황제 클래스의 중급 신위이다. 짧은 시간만에 초월경에 오른 것은 물론, 순식간에 마왕을 뛰어넘는 강자이며 마법으로 독보적인 자리에 오른만큼 그 위명은 엄청나다. 초월적인 마법적성을 타고나는 드래곤같은 초월종도 제니카의 마법은 법접하지 못할 정도.[10] 노블레스의 초월자를 동원해서 디오의 방화벽을 뚫으려고 해도 실패했을 정도이다. 평시 레벨 37의 괴물.

레이그란츠는 무武로 정점[11]에 올라 무황으로 불린다. 초월병기 넘버 100위 안에 드는 기가스 가오가이거를 보유. 하지만 밀레이온과 제니카에 밀려 약간 안습한 처지이다. 밀레이온이나 제니카는 마왕을 뛰어넘는 강자라고 평하지[12] 레이그란츠는 마왕급의 강자 정도.[13] 올마스터 결말부 당시에는 둘보다 격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라[14] 평시 레벨은 29로 중급신위가 아니며 전투 돌입으로 전투특화 보정을 받아야 31레벨이 되고 5분 제한의 무극진자를 발동시켜야 34레벨이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올마스터 엔딩 시점의 이야기로서, 디오는 올마스터 엔딩에서 400년 이후의 세계이기 때문에 시간제한 중급신이 아니라 제대로 된 경지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 검황 카우스트 울라인이 중급신위인데 무황이 하급신위면 이상하잖아.

무신 다크 마법의 신 카인 초천사 시리우스등은 최상급 신위이면서도 물질계에 관심을 가지고 깊게 관여하는 매우 특이한 신이다. 욥은 이들을 미치광이 신, 광신이라고 평했다. 신드로이아의 수호신수는 전투력만은 최상위급 투신에 필적한다.

D.I.O아더는 분노로 초월경에 오른 매우 특이한 경우이다. 초월경은 절대 분노에 미쳐 도달할 수 있는 경지가 아니고, 올랐다 하더라도 파멸할 뿐이지만 백경이라는 돌연변이적 재능은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억지로 초월경에 비집고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성장성을 잃었으며 만물동조도 얻지 못했다.

6 관련 항목

  1. 반쪽자리 혹은 가짜 초월지경 상태인 아더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2. 물론 자신의 경지보다 상위의 초월경의 이능엔 제약받을 수 있다. 성계신의 권능 대천세계나 D.I.O에 나왔던 초월자용 감옥 같은.
  3. 따라서 연합은 2문명 이하의 연합의 가입된 행성에서 초월자가 탄생할 경우 격리시킨다.
  4. 신드로이아 연대기에는 물질계, 영계, 천계, 마계, 명계, 신계의 육계가 존재한다. 이중 신계의 경우 다른 5계가 연합해서 덤벼도 이길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
  5. 모든 상급신이 특정한 개념을 관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6. 딱히 무공이나 마법같은 이능의 힘 없이도 세계를 이루는 진리를 크게 깨달은 자들은 신위를 얻을 수 있다. 붓다지져스 슈퍼스타가 이 경우. 이 둘은 이능이 없는 지구에서 나왔음에도 묵시록의 마룡으로 불리는 도 크게 감명할 정도로 큰 깨달음을 얻어 스스로 최상급 신위에 올랐다고 D.I.O에서 서술한다. 그냥 기존의 현실 종교까지 세계관에 끼워넣으려는 작가의 의도인듯.
  7. 외부 세계관을 차단/랭크 다운시키는 권능. 하급 신위 초월자가 다른 별에 가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려고 하면 이게 되서 적용, 그 별에서만큼은 필멸자가 된다. 중급 신위라면 하급 신위로 강제 랭크 다운
  8. 이를 생각해보면 지구, 더 들어가선 한국에서 중급 신위 초월자가 3명 배출된건 어처구니 없을 정도 뭐 일루전을 통해서 였기에 가능했지만.
  9. 단적으로 초천사 시리우스의 경우 카인/다크/라일레우드보다도 격이 더 높다.
  10. 제니카는 올마스터 시절부터 신기를 사용하면 10클래스, 그러니까 중급신위급 권능을 행사할 수 있을 정도였다.
  11. 무신다크?
  12. 마왕은 전투특화 개체여서 같은 중급 신위라도 전투력의 단위가 다르다.
  13. 이해하기 쉽게 애기하면 밀레이온이나 제니카는 중급신(마왕) 수준을 뛰어넘는 힘을 지녔다고 평가받지만 레이그란츠는 그냥 마왕과 동급인 중급신 수준이라고 평가 받는다는것.
  14. 사실 한명은 템빨+기연(밀레이온), 한명은 먼치킨으로 만들어진 존재+기연(마왕과 계약)+신드로이아 훔치기(제니카) 라면 레이그란츠는 전생의 미친 노력을 한 정당한 업을 통해 또 제대로 된 깨달음으로 초월지경에 정석으로 올랐기에 둘과 비교하는건 너무하지 않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