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아스 오스본

ギリアス・オズボーン
Giliath Osbor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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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의지를 기르시게──"격동의 시대"에 대비해서 말이지.

 

1 캐릭터 특징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타 조지/피터 벡먼(북미판)[1] .

영웅전설 섬의 궤적 - Seriousness



철혈재상이라는 이명을 가진 에레보니아 제국의 정부대표. 전직 군인정치인으로 평민 출신이지만 백일전쟁 종전 이후 재상에 취임하면서 백작 지위를 받았다.[2] 그 후 능력의 두각을 드러내면서 제국 전역에 철도망을 개설하는 등 탁월한 실행으로 다양한 개혁을 이끌어왔다. 궤적시리즈 세계관 내에서 가장 정치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거물 중의 거물이다.

도력혁명으로 인해 폭주일로를 걸으며 우리가 역사를 통해 기억하는 근대의 비극의 길을 걷게된 궤적시리즈 세계관을 생각하면 ,RF로 대표되는 거대 군수산업체와 더불어 진정한 의미에서 최종보스에 가까운 인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3] 실제 작중 행적을 봐도 작중 현 시점에서 일어난 사건들 대부분을 자신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고 있어 팬들 사이에서 유력한 최종보스 후보로 거론된다. 이런 점에서 코드 기어스샤를 지 브리타니아은하영웅전설루돌프 폰 골덴바움과 비슷한 포지션을 염두하고 창조된 인물이 아닌가 추측된다. 둘 다 부패와 혼란이 극심한 국가상황에서 의욕적인 개혁가로 출발했지만, 결국 유혈과 패권주의로 점철된 어두운 역사를 열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신분과 이념, 지역 등을 초월하여 대화와 소통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올리비에 렌하임의 최대의 장애물이자 반면교사라 할 수 있다.

주변의 소국과 자치주를 확보하거나 귀족 세력의 기득 이익을 빼앗아 격한 미움과 반발을 사고 있는 반면 시민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제국 황제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아 개혁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다만 황제는 어디까지나 중립파이며 완전히 그를 믿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사실 황제로서도 황가의 입지를 위협할만큼 강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오스본 재상을 막을 현실적인 힘이 없을 뿐더러,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 때문에 전면에 나서서 반대입장을 천명할 수 없는 애매한 위치에 있다. 그래서 오랜 국외생활 등으로 자유주의 사상을 갖게 된 올리발트 황태자의 행보를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올리비에 렌하임이 쓰러트려야 할 강적으로 더욱이 무서운 것은 모든 존재가 베일에 싸여있는 우로보로스의 행동에 맞춰서 리베르왕국을 공격할 병력을 보내는 등 결사와도 손이 닿아있다는 점이다. 리샤르처럼 조종당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이용할 생각으로 연이 닿아있다. 계획의 추진을 위해선 이용해야 할 것은 뭐든지 이용하고 보는 성격으로 자신의 적이라 할지라도 구슬려서 자신의 편으로 만들 정도로 수완이 깊다. 렉터 아란도르 등 배신할 가능성이 있는 부하들도 있지만 그런 것 역시 상정 범위 내의 일이다. 일단 섬의 궤적을 보면 대부분의 아이언 브리드가 그에게 가진 존경심이나 충성심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첫 언급은 FC 2장, 뮐러와 통신기로 대화하던 올리비에가 짧게 언급한다. 이후 SC 2장에서 클로제 린츠의 입에서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언급된다. 철혈재상이라는 이름의 강경 개혁파라는 설정만 나왔다. 다만 평소에 강경파로 알려진 것과는 다르게 '부전조약'에는 생각 이상으로 적극적으로 찬성하는 모습을 보여 의문을 자아냈다[4]그리고 올리비에 렌하임에 의해 다시 한번 언급. 올리비에가 정치계에 입성하고 동시에 그의 퇴치를 다짐하면서 본격적으로 대립 구도가 형성된다.

TC(3rd)의 문 이벤트에서 렉터 아란도르와 함께 등장. 카시우스와 만나는 모습도 나온다. 올리비에와 제국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그에게 자신의 편이 될 것을 종용한다. 하지만 올리비에는 아르세이유에서 꽃폭죽을 터뜨리는 화려한 행동과 함께 거절.

2.2 영웅전설 벽의 궤적 ~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에서도 언급은 종종 되지만 직접 모습을 비치지는 않는다. 영웅전설 섬의 궤적에선 주무대가 토르즈 사관학교인 탓인지 언급이 자주 되는데 비해 비중이 적다. 은근히 등장도 자주 하는 편이지만 대부분 잠깐으로, 종장에서의 연설하는 모습이 나온 게 그나마 오랫동안 등장한 것. 다만, 등장할 때 대체로 꽤 의미심장한 언행을 보인다. 린 슈바르처 일행이 제도에서의 일을 해결한 후에 만나러 왔을 때 '격동의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을 했고, 올리발트 황자가 준비한 고속순양함 커레이져스의 제도 피로항해를 지켜봤을 때도 꽤 위험한 말을 했다.

벽의 궤적 2장에 등장, 통상회의에 참석한다. 섬의 궤적 1에선 올리발트 황자, 토와 허셜 등과 같이 제국 정부 전용 급행 열차 아이젠 그라프를 타고 통상회의가 열리는 크로스벨 자치주로 향하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5] 통상회의에서 오즈본은 사뮤엘 록스미스 대통령과 공모하여 크로스벨을 외교적으로 압박하는데에 성공하고, 이에 반발한 크로스벨은 독립선언과 함께 대륙을 "격동의 시대"로 밀어넣는다.

이에 대해 오즈본은 제도에서 크로스벨의 행위를 막기 위해 제국이 실력 행사를 한 것은 당연하며, 크로스벨이 하는 일은 폭거라며 앞으로도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식으로 연설을 했다. 그런데 연설 도중 C에게 저격당했다. 결국 마지막에 C의 본명을 언급하며 훌륭하다고 중얼거리고 사망.[6] 게다가 그 직후 귀족파가 제도를 공격하면서 제국엔 내전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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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벽의 궤적 결말부에서, 죽은 줄 알았던 오즈본이 살아 돌아와서 내전을 종결시킨다는 스포일러급 사실이 이미 까발려진 바 있다. 이 때문에 영웅전설 7을 해본 유저들은 오스본의 생존을 짐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종장에 충격적인 반전이 터지면서 카이엔 공작이 제압당하고 뱀의 사도 제2기둥 비타 클로틸드도 한 방을 먹은 직후, 그제서야 살아있는 모습으로 나타난다.[7] 비타에게 살려줄테니 결사로 가 자신이 선전포고를 했음을 전하라며, 환염계획 탈취를 선언한다.

그가 살아 있다는 거에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놀랐는데, 그 직후 아이언 브리드들을 소집해 향후의 일에 대해 얘기하는 등 마치 여태까지 7반과 크로우가 필사적으로 싸웠던 게 무색한 일인 양 평소대로 행동한다. 결국 울분을 참지 못한 린 슈바르처가 기어이 그의 멱살을 잡고 따지는데...더더욱 충격적인 반전이 터진다.

린 : "...어째서...어째서 당신이 살아 있는 거야!? 크로우한테 저격당해서 죽었잖아!? 할아버지의 원수도 갚지 못하고...! 당신한테 한 방 먹이지도 못하고...! 크로우가...그 녀석이 한 일이! 그 녀석의 인생이, 전부 무의미했다는 거야!?"

길리어스 : "I Am Your Father."

루퍼스 알바레아가 린을 말리며 재상에게도 사정이 있다며, 이는 린과 무관하지 않다는 말을 한다. 이후 떠오른 기억 때문에 당황한 린이 멱살을 놓자, 린을 아들이라고 불러서 자신이 친아버지임을 증명했다. 그 후 루퍼스의 도움을 받아 귀족파를 정리, 린 일행이 다 정리해놓은 내전의 승리자가 되었다. 이 기세를 몰아 크로스벨을 침공해 하루만에 점령했고, 크로스벨에 파견된 군대가 캘버드 공화국의 군대를 성공적으로 막아내면서 그가 원했던 대로 크로스벨을 완전히 제국의 통제에 두는데 성공했다. 루퍼스가 이후 귀족파의 중심 인물이 되었기에 사실상 혁신파와 귀족파 모두 오스본의 손아귀에 있는 셈이다. 사실상 황제 외엔 그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심지어 과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잠적해 있는 동안 결사의 소유인 13공방의 일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8] 지금까지는 결사와 그는 서로가 서로를 이용해먹던 사이였는데 갑자기 적대를 선언한 이유도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일단 2회차 후일담에 토마스 라이샌더가 자신이 성배기사단의 일원임을 밝히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이 때 그는 '길리어스 오즈본은 우리의 개입도 배제할 모양이다'라고 말한다. 성배기사단이 아티팩트나 지보와 관련된 일에 개입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현재 길리어스 오즈본이 진행중인 계획에 아티팩트나 지보와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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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 蘇る記憶(되살아난 기억)[9]



린... 부디 건강하게 자라다오.

여신이여, 부디 이 아이만큼은...

철혈재상의 눈물 그런데 루퍼스의 말에 린이 떠올린 회상에선 아들 걱정을 하는 아버지의 모습으로, 린 앞에서 자신이 친아버지라는 걸 밝힌 뒤에 '넌 당분간 영웅 노릇을 해줘야겠다.'고 말하는 남자와 많이 다르다. 뭔가 사연이 있는 건 분명한데, 1에서 루퍼스가 린을 처음 만났을 때 한 말과 2에서 그가 린을 말릴 때 한 말을 보면 그는 슈바르처 남작의 양자가 오즈본 재상의 친아들이라는 것과, 오즈본이 아들을 버린 이유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언 브리드가 설립된 게 길리어스 오즈본의 재상 취임 이전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아이언 브리드 중에서 루퍼스 말고도 오즈본에게 아들이 있었고, 어떤 이유에서 아들을 버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일단 그가 린을 버린 이유와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야기가 작중에서 하나 나오기는 한다. 반다이크 학원장과 대화하다 보면, 장차 제국군을 이끌어갈 인재로 여겨졌던 오즈본이 12년 전의 어느 일을 계기로 갑자기 군을 그만두고 정치판에 뛰어들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참고로 퇴역 당시 계급은 준장이었다고. 12년 전은 하멜의 비극백일전쟁이 일어났다. 이건 오스본이 적어도 두 사건 중 하나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된다.[10][11] 그리고 슈바르처 남작이 린을 발견해서 양자로 삼은 시기도 약 12년 전이다.[12]

그리고 곰곰히 따져보자면 그가 린을 이용할 생각이라고 해도, 린에게 널 이용하겠다고 대놓고 말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섬의 궤적 2 시점에서 린을 '영웅'으로 만드는 건 그 전까지 린이 한 일이나 린이 기신 라이저라는 것, 린이 기본적으로 성실한 성격이라는 거나 제국 정부를 사실상 장악한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 봤을 때 당장은 유용할 거고 실제로 크로스벨 방어전 때 충분히 써먹었지만, 이후의 일을 생각해보면 꽤 위험한 일이다. 린에 대해 굳이 조사하지 않아도, 자신의 멱살을 잡고 린이 한 말을 생각해보면 린이 결코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할 리가 없다는 건 분명하다.

이 이야기는 언젠가 그가 올리발트 황자와 대립할 때[13] 린이 오즈본보다는 올리발트 황자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걸 의미하는데, '제국의 영웅' 중 한 명인 린이 오즈본의 반대편을 지지한다는 것은 그에게 정치적으로 큰 타격이 된다. 그러니까 오즈본은 린을 속이든지 잘 대해주든지 해서 자기 편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본인 앞에서 잠깐동안 널 이용하겠다고 말하는 건 이걸 포기한 것이다.[14] 문제는 오즈본 정도 되는 인물이 이걸 모를 리가 없다는 것으로, 팬들 사이에 있는 추측 중 하나는 린을 영웅으로 만든 게[15] 실제로는 그를 이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름대로 린을 위한 거였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어쨌든 최소한 차기작은 되어야 그의 진심을 알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거의 대전차포에 가까운 총에 심장이 저격당하고도 그가 어떻게 살아났는지 알 수 없어서[16] 생긴 떡밥은, 린이 가진 귀신의 힘을 오즈본 역시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 벽의 궤적에서 티오 플라토는 그에게서 불꽃의 강렬한 이미지를 받았는데, 린의 힘도 '불꽃(焔)'으로 묘사된다. 일단 이 힘은 유전이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린은 자신이 저 힘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므로, 린과 오즈본이 동시에 저 힘을 얻은 거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린이 저 힘을 사용하면 신체능력이 강화되었으니, 오즈본에게도 이 힘이 있다면 그 덕택에 일반적으로는 죽을 만한 부상을 입고도 살아 났다는 추정이 가능해진다. 어찌되었건 오스본 재상이 신체적으로도 보통 인물이 아닐 가능성은 이미 섬궤1에서 깔려있었다.[17][18] 크로스벨에서의 회의를 위해 아이젠 그라프에 타 크로스벨로 향하던 중, 린과 눈이 마주친 것으로 이때 아이젠 그라프는 매우 빠른 속도로 달리고 있어서 내부 인원 확인은 쉬운 일이 아니었고, 이것은 탑승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그는 7반 일행 중에서 유일하게 내부 인원을 확인한 린과 눈이 마주친 것이다. 아니면 팔콤 학원에서 깡통 로봇으로 나온 게 복선일지도 모르고

3 여담

린과의 부자반전이 드러나자마자 종장이 끝나버리고 이후 외전과 후일담이 나오게 되지만, 사실 팔콤은 종장에서 섬궤2의 스토리를 끝낼 예정이었다고 한다. 만약 이 기획대로 갔다면 섬궤1 엔딩 이상의 충격을 선사했으리라(...). 섬궤1은 크로우의 배신과 함께 린을 멘붕시키고 끝나더니, 섬궤2에서는 크로우의 죽음과 함께 린을 멘붕시키고 끝났다[19]

섬의 궤적 2편 전까지만 해도 2차 창작에선 간간히 성우개그 정도만 들어갈 뿐이었으나, 2편에서 린에게 멱살이 잡혔을 때 린이 스스로 놓을 때까지 가만히 있었던 거 때문에 완전히 아들바보 이미지가 붙어버렸다(…).[20] 1에서 굳이 7반을 만나러 온 건 사실 바쁜 와중에도 아들 얼굴 보러 간 거였다든지[21][22], 벽궤에서 로이드 일행에게 기분좋은 태도(…)를 보인 건 크로스벨로 오던 중에 아들과 아이컨택을 해서였다든지(…), 린이 멱살잡을 때 속으론 사실 삐져있었다든지 궤적 시리즈 2014년 11월 캘린더 일러스트는 그냥 회식자리가 아닌, 알제이드가문 와의 사실 상견례 자리였다거나[23]하는 네타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근데 어느 정도는 진짜일지도 모른다는게 함정

기본적으론 궤적 시리즈 최종보스로 논해지고 있긴하지만 12년전 어떤 사건을 계기로 사람이 바뀌어버렸다던가, 린의 회상속에서의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이었다든가, 클레어와 밀리엄이 상관이기 때문에 상명하복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따른다는 점 때문에 작중의 이미지대로 피도 눈물도 없는 인간은 아닐 것이라는 예상이 대부분.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24] 물론 해당 항목을 읽어보면 알 수 있겠지만 당연히 철혈재상에 대한 쉴드가 아니다. 이 캐릭터의 본 목적이 무엇인지는 아직 점쳐지는게 없으나 안 그래도 커다란 제국의 부국강병을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고해도 그 이면에는 알려지지 않은 많은 피와 눈물을 희생 삼아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이 캐릭터의 성격이 얼마나 무자비한지 알 수 있다.[25]

멀리 갈것없이 크로우를 비롯한 제국해방전선의 네임드들만 봐도 재상은 뭐가 됐건 원한 살 짓을 많이 했다. 오스본의 측근이며 충성심이 깊은 밀리엄도 그가 적에게 불필요할 정도로 가혹하고, 성격이 좋지 않은 점은 확실히 인정했다. 게다가 천공의 궤적 3rd(TC)에서도 제국의 다빌 대사가 리벨의 영향일지도 모르나 기본적으로 재상을 지지하면서도 가끔 재상에게 두려움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한다. 물론 희생없는 정치가 없을 수가 있겠냐고 할수도 있지만 정치인으로써 그는 희생에 대한 숭고함을 한 번도 보이지 않았고 그로 인해 괴로워하거나 좀 더 나은 방법을 위해 고뇌했던 모습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훗날 만약 비극적인 과거가 밝혀진다하더라도 그게 폭정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될 수는 없는 샘.

그래도 나름대로 개념있는 정치인인지라 귀족들의 특권을 줄이고 서민들을 위한 제도 및 정책들을 진행한다는 점에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 다만 성향이 성향인지라 올리발트황자가 그의 행보를 두려워하며 온건파 성향의 정치인에게는 그냥 독재자로 밖에 보일 수 밖에 없다. 작중에 드러나는 정황들을 파악하다보면 그가 주변 국가들을 병합시키는 방식이 상당히 교묘한걸 알 수 있는데, 무작정 폭력으로 억압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정치적/경제적인 수단을 동원해 반발을 최소화시키면서 서서히 흡수해나가는 방식을 구사하기도 한다. 특히 줄라이 시국의 경우 장기간에 걸친 달콤한 유혹(과 비밀공작)을 통해 시민들 스스로가 합병에 동의토록 유도했고, 합병 이후에도 경제 특구로 만들어 부유함으로 시민들의 지지를 지속적으로 얻은 듯 하다.[26] 크로스벨의 경우도, 자신들이 열차포를 발사했다는 사실을 스리슬쩍 묻어버리고 자신들의 정당함과 "합병이 크로스벨에 좋은 것임"을 강조하는 연설로 대중들을 압도하는 등, 대외적으로 다수의 지지를 얻어내는 데에 능함을 알 수 있다.

린 슈바르처와 혈연 관계였다는게 밝혀진 이상 두 부자가 지향하는 점이 전혀 다른 것을 생각해볼때 훗날 철혈재상의 처벌은 린 슈바르처에 의해 이루어 질 수도 있다. 물론 극단적인 방향으로는 치닫지 않겠지? 어쩌면 철혈은 진짜로 감사합니다 아버지(스포일러 주의) 같은 말을 듣게될지도을테고 국민들의 의한 역사의 판단에 맡겨지게 되겠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린 슈바르처는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집어넣어야했던 유시스 알바레아보다 훨씬 마음 고생을 할 수도 있다. 그럼 섬궤3에서도 멘붕하면서 엔딩을 보게 되는 건가? 영원히 고통받는 린[27]

또한 어떤 의미에서는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최대 안티테제로 여길 수도 있다. 둘 다 장래가 촉망받던 군인이었으나 12년 전의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다른 길을 걷게 되었으며, 결국 둘 다 각 나라의 수뇌부의 중심에 섰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캐릭터는 그야말로 정 반대.[28] 그리고 궤적 진주인공 드립까지 나올 정도로 활약하는 카시우스와 정 반대로 이 아저씨는 딱 봐도 나 최종보스요 필이 팍팍 난다 다만 무력 부분은 아직 미지수. 반다이크 학원장이 기대할 정도이니 군인으로서 무력도 상당했을 터이나 무력에 대한 묘사가 직접적으로 나온 카시우스와 달리 그는 두뇌분야로서 주로 나와 현재 어느정도의 무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수 없다.

아이언 브리드의 밀리엄 오라이온을 토르즈 사관학교로 보냈으며 구교사를 감시하다 뭔가 일이 생기면 보고하라고 해둔 것으로 보아 최소한 그도 그곳에 뭔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있었던 모양이다. 아니 애초에 그도 토르즈 출신이니 모르면 이상할 지도. 다만 그것이 기신라는 것을 알고있었는지는 불명이다. 여담으로 도쿄 제나두의 오리온 서점에는 무려 오스본 어록이라는 엄청나게 압박스러운 책이 있다(...) 대체 무슨 책이지
  1. 참고로 이 분 대표작이 장기에프다(...).
  2. TC에서 올리비에가 다빌 대사에게 "같은 귀족이면서 재상의 정책에는 반대하는가?"라고 묻는 걸 보면, 원래 설정은 '태생부터 귀족'이었는데, 추후 '평민이었으나 귀족이 된 인물'로 설정을 바꾼 모양이다. 벽궤나 섬궤의 내용을 보면 오즈본이 제국 귀족들에게 눈엣가시인건 올리비에도 잘 아는데 같은 귀족인 재상에게 반대하냐는 질문을 하는 건 이상하다. 다만 그가 백작 작위를 부여받은지 10년 정도된 귀족인 것은 사실이니 설정변경은 아닐 수도 있다.
  3. 이전에 만들어진 궤적 시리즈도 비슷한 면모는 있었지만, 특히 최신작 섬의 궤적은 이전 시리즈보다도 기술정치, 폭력행사, 실리주의에 의한 타협과 반목 등으로 점철되어 결국 극단적인 분열상태에 빠진 현대사회에서 잃어버린 대화 소통을 통한 건강한 개인들의 사회통합이라는 큰 주제가 담겨있다. 서두에 나온 귀족파와의 내전은 실재역사에서 앙시앙 레짐이 파괴되는 과정을 반영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즉, 이후 펼쳐질 진정한 대립과 갈등은 앙시앙 레짐을 파괴한 근대화를 이룩한 주체들인 자본주의와 근대 시민세력으로 옮겨오게 된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돌이켜보면 1,2차 세계대전은 모두 이들이 초래한 결과물들이다.
  4. 부전조약 자체가 어느 정도 형식적인데다, 재상 본인이 전쟁보다는 사회적 암약을 통해 자연스럽게 합병하는 방식을 취하는만큼 찬성해도 별 손해는 없다. 오히려 "부전조약은 어기지 않았다."라며 발뺌하는 수단까지 될 수 있으며 실제로 벽의 궤적의 통상회의에서도 비슷한 뉘앙스의 언급이 있었다.
  5. 이때 린 슈바르처와 눈이 마주쳤다.
  6. 제작진의 인터뷰에 따르면 제국해방전선이 자신을 목표로 하고 있는건 알아채고 있었지만, 연설에서 저격하는것은 알아채지 못하고 한 방 먹은거라고 한다.
  7. 여기서 또 한가지 의문은, 그의 시신이 사라진 시점~종장 결말부의 시점까지 그가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냐는 부분이다.
  8. 섬의 궤적 2에서 결사가 오즈본에게 완전히 당한 거 같은데, 벽의 궤적의 내용까지 생각해봤을 때 환염계획을 총괄하는 사람은 비타 클로틸드가 아닐 가능성이 높고 파계는 섬의 궤적 2에서 언급도 안 된지라(...) 꼭 그렇다고도 볼 수 없다는 가설이 있다. 그래도 결사에게 한방 먹인 것은 확실하다 봐도 좋을 듯.
  9. 위 곡 Seriousness의 어레인지이다. 분위기가 완전히 다른데도 잘 들어보면 음 자체는 비슷하다.
  10. 또한 이 추측이 들어맞는다면, 그가 결사와 적대하게 된 원인도 간단하게 추측할 수 있다. 저 두 사건 중 하나가 그의 행보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면 그 또한 하멜의 비극에 대해 부정적인 반감을 지닐 가능성이 높은데, 이 사건을 일으킨 진정한 흑막이 누구인지 생각해본다면...영웅전설 6에서 결사와 협력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처음부터 뒤통수 때릴 작정이었다면 설명은 된다(…).
  11. 작중 상황을 봐서는 전자로 추측되며 게다가 린이 슈바르처가문의 양자로 들어가기 전에 하멜의 비극이 일어났다는 점이나 추운 겨울에 어린자식을 업고가며 강하게 자라달라는 말을 해준 걸보면 하멜의 비극쪽에 신빙성이 있다. 게다가 린의 친어머니에 대한 언급이 아직 없다. 만일 그의 집과 가족들이 하멜에 있다고 가정하면 그의 아내는 하멜의 비극때 사망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하지만 정확한 정보는 후속작이 나오면 그의 과거나 가족관계가 나와야 알수 있다.
  12. 인터뷰에서 슈바르처 남작과 오스본이 서로 잘 아는 사이일 가능성을 슬쩍 언급하는데다가, 더불어 오스본, 루퍼스, 슈바르처 남작 세명의 관계에 뭔가 있다는 애기가 나온다.
  13. 섬의 궤적 2 시점에서 그가 올리발트 황자에게 압력을 넣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데, 이는 오랫동안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에레보니아 제국은 황제가 워낙 방관하고 있어서 별로 그런 느낌이 안 들지만 전제군주제다. 올리발트는 황제의 아들이지만, 어디까지나 오즈본은 황제의 신하다. 올리발트가 죄를 지은 것도 아니니, 오즈본이 황자의 행동을 오랫동안 제약하려고 하는 건 황제 입장에선 주제를 넘는 행동이다. 다만 황제 본인도 재상을 중재못하는 상황인지라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황족의 자격을 박탈당할 수도 있다.
  14. 참고로 밀리엄 오라이온과의 인연 이벤트에서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밀리엄이 갖고 있는 인형 대부분은 오즈본이 선물로 준 건데 '만날 때마다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1에서 클레어 리베르트가 그에게 자신에게 너무 무르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를 지지하는 아군과 부하들에게는 좋은 상사지만 적에게는 잔인하고 냉혈한 인물인 듯 하다. 차가운 제국 남자
  15. 물론 린의 행보는 영웅이라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만, 내전 자체가 그의 손바닥 위에 있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니 그가 간접적으로나마 린이 영웅이 되는 것에 조력했다 봐도 별 문제가 없다.
  16. 대역을 썼다면 그걸로 끝이겠지만, 그렇다고 하면 시체가 사라졌다는 보고(대역이라면 그냥 내버려둬서 귀족 연합측이 계속 착각하고 방심하게 만드는게 더 유리하므로)라던가 저격 직후 길리어스 오즈본이 허를 찔렸다는 듯이 말한 게 설명이 안된다. 그렇다고 저격을 당한게 본인이라면 그 비타 크로틸드조차도 치료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정도의 상처를 입고 살아났다는 거라서...참고로 이 문제는 그 아이언 브리드의 필두조차도 답을 모르고 있었다.
  17. 특히 처음으로 섬의 궤적 4장 거의 끝에 처음으로 린과 마주칠 때, 린이 자신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린이 작 중 자신의 가슴을 쥔 것은, 대부분 귀신의 힘, 라이저 관련, 그리고 과거 관련 이었던 걸 보면 처음부터 계산된 떡밥임을 알 수 있다.
  18. 게다가 이 사람은 전직 군인출신인데다 괴한의 총격을 받고도 살아남았으니 괜히 신체적으로 강한 인물이 아니다.
  19. 사실 전부 다 예상 밖의 인물의 반전인지라 충격적이긴 하다. 여태까지 파티에 참여가능한 캐릭터가 사실은 제국해방전선이고 재상에게 숨겨진 자식이 있다고 하니 원..........
  20. 사실 아들과 거의 접점도 없이 살아온 데다 자기가 버리고 간 거나 다름없으니 멱살 잡히는데에 저항할 이유가 없다고 여긴 것으로 추정된다.
  21. 적어도 이건 진짜일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은데, 후일담에서 클레어가 둘의 관계를 눈치챈 근거 중 하나로 이야기한 것이 재상이 VII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기 때문이다. 전작에서는 단순히 올리발트 황자관련으로 관심을 가진걸로 보였지만 본작에서 밝혀진 사실까지 더해본다면.
  22. 만일 그렇다면 뒤에서 몰래 린에 대한 뒷조사를 했을 가능성이 있다.
  23. 이런 내용의 일러스트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신경쓰면 지는거다 깨알 같은 웨이트리스는 덤 하지만 어째 인물들이 하나같이 신경 안쓸수가 없는 자들이다. 리벨 왕국의 영웅과 전 결사 집행자, 성배기사단의 1인자, 크로스벨 경찰의 뒷공작의 달인. 앞에는 아예 제국 최강자가 있다.
  24. 위에서 언급된 그를 변모시킨 두 사건인 하멜의 비극이나 백일전쟁들을 보면 뭔가 비극적인 일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그의 과거가 행보를 정당화 시킬 수없기 때문에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라기 보다는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가능성이 높을 수가 있다.
  25. 라이브 토크쇼에서 12년간 이 인물이 해온 일은 모두 다 그의 목적을 위한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그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왔다는 소리가 되니 더더욱 좋게 보기는 힘들다.
  26. 이것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로인해 시민들이 직접 크로우의 할아버지를 몰아내버린 것은 물론, 훗날 테러리스트가 된 크로우가 귀족연합을 배후로 둘 지언정, 줄라이 사람들의 지지를 얻었다는 묘사는 단 한 차례도 나오지 않았다. 결국 줄라이 사람들 중 크로우만이 홀로 재상에게 칼을 겨눠야 했다는 얘기. 이는 크로스벨의 레지스탕스와 상당히 대조된다.
  27. 후반부에 오즈본 본인이 아버지라고 밝힌데다 그에게 당한 피해자이자 친구인 크로우가 아무것도 못한채 죽었으며 다른 친구들도 자신의 꿈을 위해 헤어졌지만 정작 자신은 아무것도 못하고 생전 보지도 못한 친아버지라는 작자와 대립을 하니 이래저래 불안하다고 걱정하는 팬들도 있다.
  28. 카시우스는 하멜의 비극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슬퍼하고 분노하면서도 오히려 받아들이고 과거의 비극을 되풀이하지않게 노력하는데 비해 길리어스는 패권주의적 정치성향을 보이며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하멜의 비극을 일으킨 주전파 정치인들과 다름없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