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총독부

2003년에 설립된 인조이 혐한활동의 핵심. 정식명칭은 寧覇總督府라 하는데, 寧覇는 일본식으로 읽어 네이바, 즉 네이버를 말하는 것이다. 물론 이 이름은 조선총독부에서 왔다. 창립멤버는 악우 3인방으로 불리는 jpn1_kor0, zeong, polalis로, 각각 고등교육의 학위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조이재팬 초기의 이들은 인조이의 전통문화 게시판 등지에서 한국인 네티즌들에 대하여 우호적인 감정을 갖고 있었으며, 가끔은 읽기 어려운 사료를 같이 읽자고 하는 등의 태도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2003년에 dymaxion가 촉발한 청산리대첩 논쟁이 불거지면서, 그간 한국인들이 표출하고 있었던 반일감정에 악감정을 품고 있었던 이들은 대거 결집, 위의 세 명을 주축으로 하는 네이버 총독부가 출범하게 되었다.

그들의 활동은 주로 역사 부분에서 반일적인 선전을 하는 한국인들에 대한 조롱과 힐난으로 점철되어 있었으나, 아무것도 모르고 달려들던 한국인들이 차례차례 나가 떨어지면서 이후 인조이 재팬의 패권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요즘은 일본웹에서 혐한보다는 혐중이 대세라 한산해졌고, 게다가 허구한 날 혐한선전만 하고 생산적인 이야길 안 하는 잉여스러움을 보여주다 보니, 일본측 네티즌 중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정말 고등교육을 받기는 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아래에 써있는 그들의 유치찬란하기 짝이없는 프로파간다를 보면 그냥 중2병 걸린 히키코모리가 아닐까 의심이 가기도 한다. 홈페이지에 가보면 알겠지만 정말 유치하고 찌질하게 논다.

한국사학계를 대놓고 무시하고 있다. 근데 사실 이들의 주장은 일본사학계에서도 별로 인정되지 못할 주장들이 많다는 것..

2008년 말, 인조이재팬의 대대적인 개편으로 인해, 총독부는 더 이상 구실을 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2009년 인조이재팬이 폐쇄되면서 본체가 KJ클럽으로 이동, 여전히 같은 멤버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는 KJ총독부를 칭하고 있다.

2010년 이후로는 거의 망했다고 봐도 될것 같다. 공식 홈페이지는 마지막 글이 2009년 8월이고 방문자수도 하루에 30명 정도다. 물론 KJ클럽에서의 활동도 없다.

수뇌부 인명록

  • jpn1_kor0
  • zeong
  • polalis

공식 웹사이트는 여기.

  • jpn1ko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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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부 사이트의 설명에 따르면 그는 다음과 같은 사람이다.

왜의 삼악인의 한 사람으로 비정된다. 총독부 작전과장 겸 기리노 대 사관. zeong을 고경에 빠뜨리는 것을 취미로 하며, 보통의 인간이라면 죽을 듯한 함정을 계속적으로 설치한다. zeong은 그에 대하여 "일본 사상 굴지의 더러운 성격"이라고 고평가하고 있다. 구 종주국민으로서 구 피지배민족의 자립을 마음으로부터 바라고 있는 사랑스런 사람.

이라곤 하지만 사실 알고보면 단순한 혐한인에 불과. 스스로 사료를 약간 읽는 정도의 능력은 있는 것 같으나, 실상 알고 보면 뒤에서 그를 서포터해주는 zeong과 polalis등의 위인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도 버티고 있다. 네이버 총독부의 좌장역이자 전위대역. 다른 건 몰라도 선전선동력은 인조이 최강이라고 해도 틀릴 건 없을 거다.

  • z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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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총독부 공식사이트의 설명에 의하면 이런 사람이다.

왜의 삼악인의 한 사람. 사료본창 겸 부스 화상 계장. 말 안해도 알려진 네이버 최강이라고 일컬어지는 악인. 총독부에서 글을 제일 늦게 쓰기로 유명. 블로그를 세웠으나, 일보가 1년에 연보가 될 정도의 페이스로 일을 하고 있다. 글을 늦게 쓰는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다. 자신의 정체를 은폐하기 위해, 안경소녀를 위장하였다고 일컬어진다. 2005년, 아카사카에서 일시 행방불명이 되었지만, 다음날 아침 발견되었다. 그 동안의 기억은 잊혀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조이 초반부터의 활동을 볼 때, 근대사 전공자로 추정된다. 근대사료에 정통하며, 이 때문에 한국인과의 근대사 논쟁이 벌어졌을 때 큰 활약을 하고 있다. 대체로 polalis와 jpn1kor0의 중간 정도 되는 인물이라고 보면 된다. 아마 지금은 대학원수료했을 듯 하다.

  • polalis

polalis.jpg

네이버 총독부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이런 사람이다.

왜의 삼악인 중의 한 사람으로, "총독부 한문 병기 1호". 전략폭격대 사령겸 기리노 실장. zeong과 쌍벽을 이루는 뇌내 사츠마 하야토. "이마키리노"라고 불린다. 출격회수는 많지 않지만, polalis가 레스를 남기는 것으 사형선고를 의미한다고 일컬어진다. 입버릇은 "zeong, 일해라".
근년 조선관련의 이상한 논문을 다른 사람에게 읽히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새디스틱한 즐거움을 배운 모양.

이라 되어 있다.

그의 전공은 현재 알려진 바에 의하면 고대 율령제라 하며, 덕분에 전근대 제도사 등에 매우 박식하다. 박사 이상의 학위를 딴 것으로 추정되고, 아마도 강사 내지는 교수의 직업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의 발언이나 자료 수집능력 등을 볼 때 도쿄대 사학과 동일 전공의 O교수로 지목되고 있다. 만약 사실이라면 좌익이 득세하는 도쿄대 사학과에서 그런 사상 갖고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하다. zeong의 지도교수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