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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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시 : 대통령을 죽여라의 등장인물.

본명은 이종범으로 나이는 18세. 물론 그 이종범과는 관련 없다. 길다란 백발에 챙이 넓은 모자를 쓴 기다란 재킷 차림의 인물. 손에는 장갑을 끼고 있다.

CIA와 쿠데타 세력과 손을 잡는 쥬피터의 방식에 어느 정도 회의를 느끼고 있다. 같은 편인 마르스와는 앙숙관계로 플루토를 죽이는 건 자신이라며 서로 다툰다.

공기 중의 수분을 조작하여 물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주된 사용법은 물로 상대의 얼굴을 뒤덮어 질식사시키는 것. 이 능력으로 청와대의 일반 경호원들을 상당히 많이 골로 보냈다.

반(反) 대통령 측의 초인들이 청와대를 습격했을 때 쥬피터, 새턴과 함께 대통령 방문 앞을 지키고 있는 과 마주치고 자신의 능력으로 썬의 방어막 안에 있는 바닥의 갈라진 틈새를 통해 아래층의 물을 끌어와 썬을 질식사시킬 뻔하지만 머큐리의 방해로 실패. 이후 초인경호대 측과 교전을 벌이지만 난데없이 CIA에서 만들어낸 괴물이 나타나고, 그 괴물의 촉수에 붙잡힌 뒤 그대로 괴물에게 잡아먹힌다.

일단은 죽은 모양. 이후 동료들이 괴물 안에 있는 시신을 수습해 주려고 다시 괴물을 공격했다. 하지만 새턴이 괴물과 함께 자폭해서 괴물이 산산조각났잖아? 안될꺼야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