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모리 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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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크리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미카

1 단순 설명

나오타 반의 반장이자, 나오타가 사는 마을의 위원의 딸이기도 한 여자 아이. 학급의 반장으로서 자신에게 닥쳐오는 일들에 대해 시종일관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지만...

1.1 상세 설명

다른 편에서는 주로 큰 비중이 없는데, 단 3화에서만큼은 비중이 높다. 그냥 3화의 키 캐릭터이자 진 주인공이자 진 히로인(...).
이 3화에서, 학예회의 연극의 주인공인 백작역할을 맡았었다. (고양이역은 나오타.) 이 때 당시, 니나모리의 아버지(=마을의 위원)가 일으킨 불륜 스캔들이 나오타의 아버지가 만든 잡지에 의해 널리 퍼지게 되며, 니나모리는 그에 대해 아무 관심도 없는 듯 하다.
나오타가 맨날 연극 연습에 참가하질 않아서 속이 타는 듯 하다.

어쩌다가 니나모리와 나오타가 하루코의 뺑소니 덕에 키스할 뻔 하다가 헤딩을 하게 되는데, 이 날에 나오타네 집에 묵게 된다. 그리고 나오타의 방에서 나오타에게 고백을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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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의 배역은 전부 니나모리의 조작. 그야말로 권력 남용. 나오타의 방에서 이 사실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한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주인공은, 공주님을 속이고 행복해져. 평생, 정체를 숨긴 채로, 공작이라고 거짓말한 채로 행복해지는거야. 진짜가 되는거야!"

나중에(나오타의 집에 묵었던 다음 날) 나오타가 연습에 또 빠지려고 하자, 나오타를 다시 붙잡으려다 말싸움이 벌어지고, 이 와중에 나오타가 조작사실을 까발리자, 나오타에게 발현됐던 N.O.인 고양이귀(=하루코가 말한 "알파파츠")가 사라지고 그것이 니나모리에게서 발현된다. 아마 헤딩했을 때 전이됐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이 때 소환된 로봇은 1화때처럼 소환한 사람을 계속 붙히고 다녔다. 이쪽은 아에 니나모리의 킥을 공격으로 썼다(...)

뭐 결과는 하루코가 실수로 쏟은 카레로 니나모리의 머리에서 그 로봇이 분리되고 칸치의 고간포로 로봇이 박살나는 그저 해피엔딩. 스캔들도 좋게 마무리되었다.

2 기타

나오타랑 키스할 뻔한 적도 있다. 프리크리 내의 히로인 순위 3위. 물론 2위와의 격차는 엄청나다. 1위와의 격차는 그냥 사람과 신 차이(...)
허나 잘 생각해보면, 이 세명 중에서는 혼자 나오타 옆에 남았다. 이런 의미에선 니나모리를 진 히로인이라고 생각해줘도 되지 않을까? 애초에 이 애니에 이런 거 따지는 게 별 의미가 없다만

마미미에게 '멍청한 여자'라고 혼잣말로 디스한 적도 있다. 좀 멍청해보이긴 해.
코믹스판에서는 더 쩔어주는 디스를 하는데, 비록 멀리 떨어져있었지만, 마미미를 보고 "개년" 이라고 말해주신다.(...) 마미미는 그걸 또 알아먹었다.(...)

여담으로 실은 평소에 콘택트렌즈를 끼고 다닌다. 나오타의 집에서 안경을 쓰면서 인증. 3화 마지막에 연극이 시작될 때에도 '악세사리'로 알이 없는 안경을 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에도, 나오타의 집에서 잠옷을 입은 적도 있었고, 나오타와 말싸움할 때의 복장은 부르마 복장이었다. 달랑 한 편 밖에는 주요적으로 비춰진 적이 전혀 없는데도 그에 비해 팬아트가 엄청 많은 건 역시 이 때문일까?(...)

은근히 나오타를 좋아하는 듯. 하루코가 나오타에게 들러붙으면서 '매일 이렇게 지내고 있지냥~'이라고 했을 때의 표정으로 알 수 있다. 딱봐도 질투... 평상시의 행동과 겹치면 아아 좋은 츤츤데레데레다 마미미에게 했던 디스도 그런 의미로 생각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