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코리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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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니시코리 케이(錦織 圭, Nishikori Kei)
생년월일1989년 12월 29일
국적일본
출신지시마네
신장/체중178cm, 77kg
프로데뷔2007년
주 손오른손잡이
주 기술양손 백핸드
ATP 싱글랭킹5위[1]

1 커리어

2016년 10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295승 137패
  • 대회 타이틀 획득 : 11회
  • 복식 통산 성적 : 22승 24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0회
  • 통산 상금 획득 : 15,043,162 달러(한화 약 173억원)

그랜드슬램 대회 : 준우승 1회

  • 호주 오픈 : X
  • 프랑스 오픈 : X
  • 윔블던 : X
  • US 오픈 : 준우승 1회(2014)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X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준우승 3회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일본의 테니스 메달은 96년만에)

2 선수소개

역대 최강의 아시아 국적의 남자 테니스 선수.

일본테니스 선수. 소니에서 세계 랭킹 20위권 일본선수를 배출해보자는 취지의 프로그램을 통해 스폰서를 받았으며, 미국의 IMG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은 뒤 2007년 프로무대에 데뷔하여 주목받는 신인으로 통한다. 프로 데뷔 다음해인 2008년에 바로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 진출 겸 우승을 달성하였다. 2011년에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 4강에 오르는 등의 성적을 거두며 안정적으로 상위랭커로 자리잡았다.

올라운드 스타일로써 딱히 특출난 점은 없지만, 매우 견고한 테니스를 치며 집중력이 뛰어나다. 투어대회에서 다비드 페레르, 라파엘 나달, 로저 페더러 등 선배 상위랭커들을 이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동년배 신인들 중에서 가장 잘 나간다. 동년배 상위랭커인 디미트로브 & 라오니치등과 더불어 그랜드 슬램 타이틀에 가장 근접하다는 평가를 받는 중.[2]

게다가 2014년부터 아시아계 테니스 선수들에겐 영웅인 테니스 레전드 마이클 창을 코치로 맞이하면서 성적이 더욱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를 증명하듯 2014년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르며 니시코리 케이 본인의 커리어 첫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결승에 진출하였고 이는 아시아 국적 테니스 선수로선 처음으로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결승에 오르는 기록이었다. 그리고 이어서 니시코리 케이는 2014년 하반기에 US 오픈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서 우승 후보로 세계 랭킹 1위이던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를 3-1(6-4, 1-6, 7-6<7-4>, 6-3)로 이기고 결승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는데, 니시코리 케이의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은 본인의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 진출이면서 아시아 국적 테니스 선수 중 최초의 그랜드슬램 남자 단식 결승 진출 기록이었다.

아시아 테니스 선수 중 최초로 그랜드 슬램 남자 단식 결승 진출자이자 우승자는 현재 니시코리 케이의 코치이기도 한 중국(대만)계 미국인 마이클 창. 하지만 아쉽게도 니시코리 케이는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마드리드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패하였고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에서도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에게 세트 스코어 0-3(3-6, 3-6, 3-6)으로 패배했다. 그러나 니시코리 케이의 앞으로의 선수로서의 전망은 밝은데 이를 증명하듯 니시코리 케이는 2014년 11월달 ATP 싱글 랭킹에서 5위에 오름과 동시에 아시아 국적 선수로선 최초로 2014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남자 단식에 초청되는 쾌거도 이루어 냈다.

니시코리 케이는 2014년까지의 커리어 만으로 역대 최고의 아시아 국적 남자 테니스 선수로 평가되는 태국의 테니스 영웅 파라돈 스리차판[3]의 커리어를 넘어섰다. 니시코리 케이가 현재의 커리어 성적만으로도 스리차판을 제치고 역대 최고의 아시아 국적 남자 테니스 선수로 평가될 것이 분명하며, 니시코리 케이가 아직 1989년생이므로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커리어를 쌓게 될 것인지 기대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2015년 3월에는 아시아 국적 남자 테니스 선수론 최초로 ATP 싱글 랭킹 순위 4위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다만, 니시코리 본인이 항상 부상을 달고 살기 때문에 테니스 포럼 쪽에서는 만년 유망주로 남는 것 아니냐라는 분석도 있다.[4]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일본 대표로 출전, 테니스 남자 단식 준결승전에선 앤디 머레이에게 패했지만,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선 라파엘 나달을 2-1(6-2, 6-7<1-7>, 6-3)로 꺽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1920년 앤트워프 올림픽 당시 남자 단식,복식에서 쿠마가에 이치야(1890~1968)가 은메달 2개를 받은지 96년만에 거둔 메달이다.

리우 올림픽 2주 후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선 8강전에서 앤디 머레이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1-6, 6-4, 4-6, 6-1, 7-5) 역전승하면서 4강에 올랐으나 US 오픈 남자 단식 4강전에선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에게 세트 스코어 1-3(6-4, 5-7, 4-6, 2-6)으로 역전패하면서 다시 한번 US 오픈 남자 단식 결승전에 오르는데는 실패하였다.

2016년 10월까지 거둔 통산 주요 성적은 2014년 US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2016년 US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4회, 2014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4강 진출,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준우승 3회, 4강 진출 7회,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동메달,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11회, 준우승 4회를 기록중이다.

참고로 선배가 마츠오카 슈조여서 여러 이벤트나 광고에서 그의 열혈스러운 성격의 츳코미 역할을 맡고 있다

2016년 ESPN에서 선정한 세계 유명 스포츠스타 top 100에서 47위에 올랐다. 현 세계 최고의 야구선수라 불리는 마이크 트라웃이 73위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하다. 물론 테니스와 야구의 세계위상차이가 매우 큰 것도 감안해야겠지만. 또한 포브스에서 선정한 2016년판 세계 스포츠스타 수입랭킹 top 100에서는 연수입 3,350만 달러로 아시아 선수 최고인 29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아시아 선수 2위가 연수입 2,300만 달러를 기록하며 74위에 오른 다나카 마사히로인데, 약 천만 달러 이상의 차이가 난다.

3 참고 링크

  1. 현재 현역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최고 순위, 아시아 국적 선수가 기록한 세계 랭킹 역대 최고 순위 기록도 니시코리 케이가 기록한 4위이다.
  2. 게다가 디미트로브, 라오니치, 굴비스 등의 유망주들 상대로 전적이 매우 앞서고 있다.
  3. 1997년에 프로로 데뷔하여 테니스 선수로서의 전성기는 2002년부터 2005년까지였던 선수로 전성기 기간인 2003년에 세계 랭킹 최고 순위 9위를 기록하여 니시코리 케이가 경신하기 이전까지 아시아 국적의 남자 테니스 선수 중에 세계 랭킹 순위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2010년에 은퇴하였는데 현역 시절 커리어 성적은 마스터스 시리즈 4강 진출 3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5회, 준우승 6회를 기록하였다.
  4. 근데 근래 유망주들이 워낙 기근이라 현재까지 이뤄놓은것만 해도(투어 타이틀 갯수라거나, 그랜드슬램 준우승이라거나) 동나이중에선 넘버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