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Winx Club)

Winx Club의 등장인물. TV판에는 노란색, 극장판에는 주황색의 유령으로 등장한다. 여기에 더해 눈가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극장판에는 여기에 더해서 투명하기까지 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에는 블룸에게 의미심장한 말만 남긴다.

그 정체는 바로 도미노의 공주이자 블룸의 친언니. 님프라고 한다.[1] 고대 마녀들이 도미노를 침략했을 당시, 용의 화염을 가진 블룸을 보호하기 위해 그녀를 지구로 보내고 자신을 희생했다. 현재는 영체로서 남아있는 상태.

시즌 1에서는 트릭스에게 힘을 빼앗긴 블룸에게 "용의 화염을 언제나 네것이며 누군가가 빼앗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을 한다. 이 말을 들은 블룸은 자신의 내면에 감춰져있던 용의 화염을 다시금 느끼게 되어 회복에 성공한다.

시즌 5에서는 트릭스에 의해 인질이 되었으나 마지막에 구출되어 블룸과 지내게 된다. 시즌 6에서는 사이레닉스의 요정으로써 블룸과 같이 활약.

첫번째 극장판에서는 블룸의 꿈에 나타난다. 이 때 자신이 늘 쓰고 다니는 마스크를 블룸에게 건네주어, 도미노에 있는 운명의 책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나중에는 이 마스크를 통해 블룸이 고대 마녀들과 싸울 때 힘을 보태주기도 한다.

두번째 극장판에서는 초반에 몇 컷 나오고 만다(...) 되살아난 도미노 왕궁 안에 있는 실내 연못 같은 곳에서 머무르고 있는듯.[2] 블룸이 스카이의 청혼 소식을 들려주자 기뻐하며 블룸을 포옹하는 모습이 나온다.
  1. 이것으로 보아 이름의 어원은 위 1번의 그것일듯
  2. 블룸이 '언니가 없었으면 왕궁 생활이 굉장히 지루하고 재미없었을 것'이라고 하는걸 봐선 종종 와서 잡담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