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제나로

1 개요

배우는 마틴 페레로. SBS 더빙판 성우는 장승길.
쥬라기 공원의 해먼드의 변호사. 그리고 영화 한정으로 인간쓰레기.영화에서나 소설에서나 비호감인 인상으로 묘사되지만 활약은 천차만별이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에서 처음죽은 대머리1호

2 소설에서

그랜트에게 멱살 잡힐 정도로 영화못지 않게 비호감이지만 그래도 아주 용감한 사람.
영화에서는 렉시에게 두 동강나고 겁쟁이인 것(그 예가 두 남매를 버리고 도망갔다는 것)과 달리 아주 용감하게 그려진다. 심지어 멀둔과 함께 티라노사우루스를 처리하며,살아서 섬을 나간다.

이 부분에 묘사가 재미있는데, 처음 공룡을 처리하러 나설때 멀둔이 위험하게 살아볼 준비가 됐소?라고 묻자 물론입니다 라고 대답하며 따라나선다. 그런데 두번째로 나가면서 멀둔이 다시 한번 위험하게 살아볼 생각이 있소?라고 묻자 이번엔 못하겠다는 식으로 답한다. 멀둔이 그럼 빠지라고 하지만, 얼마 뒤 생각이 바뀌었다며 다시 나온다.

3 영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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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은 호박 광산. 처음에는 쥬라기 공원을 신뢰하지 못하다가 브라키오사우루스를 보고 나서는 "우린 떼돈을 벌 수 있겠군"하며 바로 악을 쓰며 찬성한다. 이것만 봐도 탐욕스러운 성격을 알 수 있다. 해먼드가 그랜트 박사 일행과 같이 식사를 할땐, 쥬라기 공원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말콤, 엘리, 그랜트와는 달리 해먼드와 함께 유일하게 쥬라기 공원 개장에 찬성을 한다. 그러나 전세계 모든 사람들을 위해 쥬라기 공원을 개장한다는 생각을 지닌 해먼드와는 달리, "입장료를 비싸게 매겨도 올사람들은 온다"라는 투로 말하는 둥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일행과 투어에 나섰다가 티라노사우루스 렉시가 탈출하면서 기겁을 하고 어린 아이들을 냅두고 혼자 도망갔다. 화장실의 변기에 앉아 벌벌 떨었으나 화장실이 무너져버리고 렉시의 시야에 들어와 결국은 렉시에게 두 동강이 나고 만다.

쥬라기 월드 레고 게임에서도 렉시에게 먹혀버리지만, 렉시가 벨로시랩터들을 관광보낸 뒤 포효를 할때 이 양반을 토해낸다. 이후 로버트 멀둔,데니스 네드리[1]과 함께 쥬라기 공원을 떠나는 헬기를 뒤쫓아 간다. 그리고 이후 쥬라기 월드 시나리오에서 잭과 미첼이 자동차 수리하는 구 쥬라기 공원 시설에서 깜짝 등장(...). 세 사람다 수염이 덥수룩하게 길어진 걸 봐선 1편 이후로 계속 거기서 산 모양. 아니 애들도 차 고쳐서 쥬라기 월드로 나오는데 댁들은 뭐한거요. 또한 이게임에선 영화에 나온 대사들을 캐릭터들의 대사로 쓰는데 이때 목소리가 원본에 비해 굉장히 젊다.
  1. 이 사람들도 불살을 추구하는 레고 게임 덕택에 랩터와 딜로포사우르스에게서 살아난 걸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