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크 생 피에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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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inique Saint-Pierre / ドミニク サン ピエール.
※이름이 프랑스계인 것으로 봐서 자유행성동맹 출신이 아닌가 추측된다.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성우는 히라노 후미[1]/송연희. 붉고 곱슬거리는 머리카락에 한 쪽 눈을 가린 요염한 인상의 미녀. 딱히 미녀라는 설정은 없지만 애니판에서는 턱에 점을 하나 찍어 놓았는데, 이 턱은 "매력점"이라고 일본에서는 그 자리에 점이 있으면 미남미녀라고 생각했다. [2] 그러니까 원작 외모가 어쨌든 간에 애니팀은 끝내주는 미녀라고 해석한 모양.

아드리언 루빈스키의 정부이다. 과거에 각별한 사이였던 듯하다. 당시 루빈스키는 하급 공무원에 도미니크는 술집의 무희였다. 가수도 했었던 듯. 다만 연기는 서툴렀던 듯하다 루빈스키와는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있었다. 루빈스키가 체포되기 직전까지 같이 있었는지는 불명. 양자는 따로 잡혔다.

을지판에는 도미니크 피엘이라고 나와서 성의 일부인 산을 알지못하는 사람이 많다...는데 소설에서는 대부분 "산"도 포함되어서 나온다. 물론 제대로 된 발음은 생 피에르지만..

루빈스키의 불꽃놀이 이후 제국군 헌병대에 체포되나 루빈스키의 불꽃놀이 사건의 진상과 지구교-페잔의 거래관계를 고백하는 등 순순히 협조하였고, 참관하던 파울 폰 오베르슈타인엘프리데 폰 콜라위슈의 행방을 물어보는 정도로 심문을 끝내고 2개월 뒤 석방되어 종적을 감추었다.[3]

루빈스키를 배반하려던 루퍼트 케셀링크와 손을 잡는 척 하다가 배신하는 등 잔인한 면모를[4] 보이지만 의외로 인정도 있어서 엘프리데 폰 콜라위슈가 아기용품을 부탁할때 도와주거나 행성 하이네센으로 데려가 로이엔탈의 최후를 지켜보게 해주었다.

두통으로 괴로워하는(악성 뇌종양이었다.) 루빈스키에게 "그건 저주겠죠. 당신에게 저주할 사람이 얼마나 많아요? 무엇보다 루퍼트도 있겠죠." 이란 말을 하는 걸로 보아 루퍼트의 죽음을 잊은 건 아닌 모양이다.

여담이지만 네임드 여캐중 가장 그곳이 크고 아름답다(...)

코믹스판이 10권 분량까지 연재했다면 과연 어떤 성별로 나왔을련지...[5]

  1. 이 성우가 맡은 대표적인 캐릭터가 우르세이 야츠라라무다.
  2. 대표적인 예를 들면 복면을 벗는 것만 해도 사람들이 반하게 만드는 미남 설정의 하타케 카카시도 이 매력점의 소유자
  3. 을지판에서는 마지막 부분이 나오지 않음.
  4. 사실 어느 정도는 루퍼트의 인과응보나 다름없다. 아버지가 뒤에서 학비를 대주고 그 외 편의를 봐줬는데도 이해를 안하는 루퍼트의 편에 설 생각은 없었던듯하다.
  5. 코믹스판은 루빈스키가 루빈스카야라는 여캐로 성전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