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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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네거리. 우측 중간에 갑자기 꺾이는 도로는 동대구LPG충전소 삼거리이며, 꺾이는 지점 옆에 있는 고층 건물이 대구MBC 사옥이다.

대구광역시도 제77호선 (일부구간)
동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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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파티마삼거리
종점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두산오거리
영문표기Dongdaegu-ro
한문표기東大邱路

1 개요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왕복 12~16차로의 거대한 도로. 기점은 동구 신암4동 파티마삼거리, 종점은 수성구 두산동 두산오거리로 남북으로 길게 연결된 종단 도로다.

2 어원

대구 서쪽에 있는 서대구로에 비해 동쪽에 있다는 의미에서 1974년 5월 1일 동대구로로 도로명이 제정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아는 사람도 있으나 사실은 당시 생긴지 얼마 안되었던 동대구역 앞을 지난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동대구역은 1969년에 개업) 서대구로는 동대구로보다 더 늦은 1982년에서야 도로명이 제정되었다.

3 트리비아

아양로, 태평로, 화랑로, 달구벌대로, 명덕로와 같은 주요 간선도로와 동대구역, 동부소방서, 대구상공회의소, 대구MBC, 영남일보 사옥, 대구지방법원/검찰청, 범어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의 주요 시설과 접해 있는 바람에 통행량이 상당하다.

동대구역 고가차도가 오래되고 낙후되고 협소한 탓에 현재 해체 및 신규 고가도로로 건설과 함께 2016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동대구 신도심 개발[1]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도 그렇지만 개발 이후 혼잡도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분리대에 동대구로의 자랑거리(?)인 개잎갈나무(히말라야시더)가 심어져있다.

동대구로의 전 구간인 파티마삼거리와 두산오거리 사이를 관통하는 노선은 2015년 기준 814번이 유일한데 이 구간에서는 상당히 수요가 많은 편이다.

궁전아파트 ~ 두산오거리 구간은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이 통과하는 구간이다.

동대구역~범어네거리 구간의 경우 유동인구가 많은 대로변임에도 불구하고 대순진리회 또는 대진성주회의 전도꾼들이 사실상 출몰하지 않는 몇 안되는 곳들 중 하나인데, 이는 대구지방법원 및 검찰청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2] 만약 이곳에서 대순진리회 전도꾼을 목격했거나 접했던 위키러가 있다면 수정바람. 우선 그전에 전도꾼들이 안보이는 다른 구역도 많지 않나

4 구간

파티마병원 (기점)
칠성시장 방면아양로
(파티마삼거리)
아양교 방면
동대구역고가교
신천역 방면동부대로
(동대구역네거리)
3차순환로 방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방면국채보상로
(MBC네거리)
동부정류장/무열대 방면
대구은행역 방면달구벌대로
(범어네거리)
(범어역)
수성구청 방면
대봉교 방면명덕로
(수성구민운동장역)
수성구청 방면
희망교 방면희망로
(어린이회관삼거리)
(어린이회관역)
-
중동교 방면청수로
(황금네거리)
(황금역)
황금고가교, 두리봉터널, 담티고가교 방면
두산교 방면무학로
(두산오거리)
(수성못역)
무학네거리 방면
지범로 (종점)
  1. 동성로의 위세에 가려져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래 대구의 도심은 동성로권역과 동대구권역 2개로 계획되어 있었다고 한다. 대구광역시/번화가 문서 참조.
  2. 대순진리회 전도 자체가 경범죄처벌법 위반에 해당되기에 만약 이들이 법조계 종사자들이 많은 여기서 전도행위를 했다가는 "당신이 여기서 이러시는거 경범죄처벌법 위반입니다. 만약 여기서 퇴거하지 않는다면 경찰에 신고조치 하겠습니다." 같은 소리를 들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리고 법조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자신감에 가득차 보이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덤이고. 비슷한 예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에 출몰하는 잡상인의 경우도 반월당역을 기준으로 문양역 방면으로는 활동하지만, 영남대역 방면으로는 활동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