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군 D-엔드

유희왕의 최상급 융합 몬스터 카드.

드라군 D-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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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 명칭드라군 D-엔드
일어판 명칭Dragoon(ドラグーン) D-END(ディーエンド)
영어판 명칭Destiny End Dragoon
융합 /효과 몬스터
레벨속성종족공격력수비력
10어둠전사족30003000
"데스티니 히어로 도그마 가이" + "데스티니 히어로 블루-D"
이 몬스터의 융합 소환은 상기의 카드로밖에 실행할 수 없다.
① : 1턴에 1번, 상대 필드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고 앞면 표시 몬스터를 파괴했을 경우, 그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이 효과를 발동하는 턴, 자신은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다.
② : 이 카드가 묘지에 존재할 경우, 자신 턴의 스텐바이 페이즈에, 자신의 묘지의 "데스티니 히어로"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1장을 제외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묘지에서 특수 소환한다.

최초로 등장한 데스티니 히어로의 융합 몬스터.
융합 소재 2개 모두 강력한[1] 최후의 D. 서치는 에어맨등으로 썩 어려운편도 아니고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의 등장으로 정규 융합도 어렵지 않다. 미래융합-퓨처 퓨전도 당연히 가능하지만 이건 2012/9/1일자로 금지가 되어버렸다.

도그마 가이와 블루-D가 필드에 있다면, D-퓨전의 효과로 바로 나올 수 있지만, 융합 소재가 모두 소환 조건이 빡센 편이므로, 패 융합을 추구하는 편.

파괴륜을 가져온듯한 파괴 효과는 매우 강력하지만 이 정도 능력치에서 못 잡을 몬스터가 오히려 적다. 귀찮은 몬스터를 제거하더라도 현환경에선 대부분 공격력이 썩 높지않아 번효과는 전투제한에 비해 빈약. 자신의 강력한 몬스터를 넘겨주는 것도 생각해 봄직하다.

초마도검사 블랙 파라딘 마냥 융합소환 한정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라 이런 괴물이 돌연변이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다. 또한 환상소환사로 뽑아내면 엔드 페이즈시에는 파괴되어 버리지만 자신도 파괴 효과로 상대 몬스터 하나를 관광보낼 수 있으며 데블 프랑켄으로 소환 가능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묘지에 데스티니 히어로만 충분하다면 황천 개구리를 능가한다고 볼 수 있는 자기재생능력을 보인다. 자기소생효과에 눈이 쏠리기 마련이지만 소생제한도 없어서 죽은 자의 소생이나 DDR로 특수소환도 가능. 체인 머티리얼과의 궁합은 뛰어나서 전투불가의 디메리트도 공유하고 자기재생으로 부활도 빠르다. 다만 데블 프랑켄 등의 방법으로 비정규 소환한 경우에는 소생이고 나발이고 없으니 유의하며 사용하자.

약점은 타임러그로 묘지를 노려질수 있고 최상급 특유의 약점인 파괴 이외의 제거에 당할 수 있다. 다만 몬스터 자체에 소생효과가 붙어있고 그 소생조건 역시 딱히 파괴제한이 아닌 만큼 묘지 제외만 조심한다면 큰 단점은 아니다. 다만 다른 문제는 이 녀석은 이름에 "데스티니 히어로"가 없어서 데스티니 히어로가 아니라서 소생 효과 이외의 데스티니 히어로 지원은 못받는 것이 흠.

참고로 애니에서 이 카드를 개발하는 데 든 비용은 무려 1000억. 그럼에도 불구하고 딱 한 번, 그것도 막판에, 등장 장면도 잡몹처럼 그냥 위잉 하고 소환되는 게 끝. 거기다 그 화에서 주인인 에드는 방해꾼에게 얻어맞아 굴욕패를 한다. 그 덕에 이 녀석도 굴욕. 더군다나 그 날의 최강 카드 역시 방해꾼 옐로에게 뺏긴다.[2]

덤으로 애니에서는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로 파괴되지 않는다는 파괴 내성 효과도 있었다.
  1. 그런데 정작 이놈은 융합 소재 몬스터 1장보다 공격력이 낮다. 안습.
  2. 이 때 드라군 D-엔드가 최강카드로 소개되나 싶더니 "오늘의 최강카드는 드라군 D-엔드...가 아니라 방해꾼 옐로!" 라는 식으로 낚시질까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