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라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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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현 쉐보레)의 준중형 승용차
누비라 1ᆞ2라세티쉐보레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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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LACETTI

1 개요

GM대우에서 생산한 준중형차로, GM대우의 이름으로 출시된 첫 신차이자 대우자동차 3분할 그릴의 마지막 적용 자동차이다.

2 역사

2.1 1세대 (J200, 200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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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신차[1]

누비라의 후속으로 개발된 차종으로, 대우자동차가 GM에 편입된 이후에는 해외에서도 팔렸다.[2]

세단과 스테이션 왜건 차량은 피닌파리나가 외부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이다. 해치백은 밑에 후술.

엔진은 GM Family 1 계열의 E-TEC II DOHC 엔진이 사용되며[3], 배기량은 가솔린 103마력 1.5L (후에 106마력 1.6L 로변경) 디젤은 VM Motori RA 420 (2.0L) [4] 을 사용한다.
변속기는 수동은 5단, 자동은 가솔린 모델 기준으로 아이신의 81-40LE 자동변속기(전자식 4단)가 장착되어있다.[5]
서스펜션은 세단 기준으로 앞 맥퍼슨 스트럿 뒤 멀티링크 타입이다. 방지턱 등을 넘어갈때 차 뒤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면 멀티링크 부싱류에 침투형 물구리스 한번 싹 쳐주자.
브레이크는 전륜 V-디스크 (벤틸레이트 디스크) 후륜 일반 디스크 (+ 주차용 드럼브레이크) 타입이다. 이건 Non-ABS 차량도 동일사양으로 경쟁차종이 일정 트림 이상에서만 후륜 디스크를 넣었던거에 비하면 나름 장점.

판매량은 전작의 누비라가 아반떼와 선두를 다투는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것에 비해 라세티는 아반떼에게 완전히 압살당하고, 동시기에 판매된 기아 쎄라토에게도... 심지어 르노삼성 SM3에게도 관광당하면서 졸지에 준중형시장계의 꼴찌로 전락하고 말았다. 해외에서도 차가 싸고 관리를 대충해도 그럭저럭 잘 굴러가며, 호환 부품이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관리하기 쉽다는 것 말고는 평이 영 좋지 않다. 연비가 Sub-compact 차량 주제에 Mid-size 세단과 차이가 없다는 평가는 덤.


그나마 경찰차로 엄청나게 많이 보급되면서 길에서 볼 수는 있는 수준까지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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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5도어 모델인 라세티 해치백[6]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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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에 그릴과 테일램프 등을 변경한 뉴 라세티를 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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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에는 왜건차량으로 2.0 디젤 전용인 라세티 EX도 발매되었다. 다만 판매는 그렇게 많지 않아서 길에서 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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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C 투어링카 레이스에 쉐보레 브랜드로 출전하여 우승한 기록이 있다. 그러나 한국GM과는 상관없이 유럽 GM의 성과라 GM대우(한국GM)의 역할이 크다고라는 할 수 없다. 다만 닉 라일리 당시 사장의 방침처럼 국내 모터레이싱 적극참가가 빛을 발하기도 했다.

BBC 탑기어 시즌 8에서 14까지 스타들을 태우고 랩타임을 재는 '적절한 가격의 자동차'(Reasonably-priced Car)였다. 시즌 15부터는 기아 씨드. 시즌 1부터 8까지의 1대 Reasonably priced car 스즈키 리아나는 현재도 F1 드라이버용으로 살려두고 있다만 라세티는 대체 차종 투입 이후 폐차시켜 버렸고, 잔해(...)를 보존하고 있다. 씨드는 드라이빙 프로그램 투입용으로 따로 살려두고 잘 써먹고 있다.

여담으로 동 시대의 준중형 차량 중 중고가가 싼 편에 속하면서도 파워트레인 결함은 없는 편이지만 중고로 구매할 예정이라면 고질병인 차체부식[7] 여부와 ABS 장착차량일경우 ABS 리콜대상인지, 리콜은 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하자. 길가다가 ABS 모듈 결함으로 브레이크가 갑자기 말을 안들어 사고날 뻔했다는 글이 동호회 등지에서 가끔 보인다. 가끔 캘리퍼 고착증세[8]를 보이는 차도 있는데 브레이크 살살 놓을때 꺼드득~ 하는 소리[9]를 내기만 할뿐 큰 문제 없는 차부터 시작해서 심각한 차는 브레이크 패드 조기마모 + 연비시망 크리를 안겨주니 이런 차는 되도록 피하도록 하자. [10]

2.2 2세대 (J300, 2008~현재[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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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olute Style

GM대우가 2008년 11월에 공개한 라세티의 후속 모델이다. 줄여서 "라프"라고도 부른다. 독일 오펠 아스트라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당시 준중형 중에서는 최강의 편의 옵션과 실내 공간을 자랑하였다. 하지만 1.6리터 에코텍 가솔린 114마력 엔진은 무거워진 중량에 비해 잘 반응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많았다.[12] 무엇보다도 충남 보령 공장에서 만들어 공급한 6단 자동변속기는 어마어마하게 느린 변속 반응과 잦은 결함으로 평생까임권을 획득했다. 쉐빠님들도 쉴드 못치는 보령미션 그러니까 단순하게 생각하면 이렇다. 덩치도 엄청 크고 몸무게도 무거운 놈이 심장도 약하고 무릎도 시큰한 것. 속도 감응형 사운드 시스템, GID(그래픽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하체 H스파이더 빔, 바디 고장력 강판 65% 적용 등 당대 라이벌들과 비교해도 잘 만들어진 차인데, 힘없는 엔진과 악몽같은 변속기의 조합으로 빛을 잃은 차. 2009년 2월부터는 2.0리터 150마력(나중에 163마력으로 증강) 커먼레일 디젤 엔진이, 같은 해 11월에는 142마력 1.8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이 추가되어, 부족한 힘에 대한 지적에 대응하였다. 2011형부터 1.6리터 가솔린 엔진의 출력이 124마력으로 10마력 상승하였고 미션도 기존의 6T40[13] 에서 6T30으로 변경되었지만 평가는 여전히 좋지 못했다. 단단하고 강인한 바디라는 모델의 이미지와는 달리 고질적인 차체부식결함을 앉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로 이름이 바뀌며 나중에 제작된 년식 일 수록 부식결함 사례가 적다. 주로 로커패널쪽과 리어휠하우스에서 많이 일어나는 편.


수출명은 쉐보레 크루즈(북미, 유럽, 아시아), 홀덴 크루즈(호주)였으며, GM대우 엠블럼과 그릴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오너들이 수출형 사양의 그릴을 바꿔 다는 것이 유행하였다. 라세티 프리미어뿐만 아니라 마티즈, 젠트라, 토스카, 윈스톰심지어 다마스 까지.. 등 다른 GM대우 차들도 마찬가지의 수출형 엠블럼 갈아끼우기 대유행이 일어났다. 얼마나 GM대우 이름을 부끄러워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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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3월에 GM대우가 사명을 한국GM으로 바꾸며 판매 라인업의 브랜드명을 쉐보레로 전환하였는데, 그 시점부터 라세티 프리미어도 쉐보레 크루즈로 개명되었다. 차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니고 이름만 바뀐 것이나, 1.6 가솔린 단종, 1.4 터보 추가 등의 변화 부분이 있으니 자세한 부분은 쉐보레 크루즈 문서에서 참고할 것. 같은 플랫폼을 쓰는 미니밴으로 쉐보레 올란도가 2011년에 출시된다.

3 둘러보기

대우자동차, 한국GM, 자일대우버스, 타타대우상용차 차량
구분승용, SUV, RV, 승합, 경상용차버스트럭
1970년대제미니, 로얄 시리즈BD시리즈, BU시리즈, BF시리즈, BR101엘프, 대형트럭
1980년대맵시, 맵시나, 르망, 임페리얼, 바네트(승합모델)BV시리즈, BS시리즈, 로얄버스, BH시리즈바네트(트럭모델)
1990년대티코, 마티즈, 라노스, 에스페로, 프린스, 씨에로,
누비라, 레간자, 매그너스, 브로엄/슈퍼살롱, 아카디아,
쉬라츠, P-100, 다마스, 라보
BM090차세대트럭
2000년대칼로스, 젠트라, 라세티, 토스카, 스테이츠맨,
베리타스, G2X, 윈스톰, 레조
BC211, FX시리즈, BX212노부스, 프리마
2010년대스파크, 아베오, 크루즈, 말리부, 알페온,
트랙스, 캡티바, 올란도
레스타
갈색 글씨 - 단종차량
취소선 - 출시 계획이 백지화된 차량
  1. 판매 캐치프레이즈.
  2. 각 지역마다 이름이 다르다. 미국/유럽 지역에서는 스즈키 포렌자,쉐보레 옵트라, 중국에서는 뷰익 엑셀르, 호주에서는 홀덴 비바로 팔렸다. 참고로 일부 지역에서는 쉐보레 누비라,쉐보레 라세티로 팔렸다. 우즈-대우(현 라본)에서는 젠트라(...)라는 이름으로 팔았다. 하지만 진짜 젠트라는 넥시아(씨에로)라는 이름으로... 드라마 저 푸른 초원 위에에서는 M-JEWOO의 세라티, 그리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도 똑같이 GD자동차의 세라티(CELATTI)로 나온다. 기아 쎄라토(CERATO)가 아니다!!
  3. 누비라의 E-TEC DOHC를 개량한 것이며, EURO 3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만족한다.
  4. 윈스톰 등에도 동 형식의 엔진이 쓰였지만 라세티 디젤용은 VGT가 아니어서 120마력 정도로 디튠되어 있다.
  5. 토요타에 납품되는 자동변속기이며, 이것 때문에 당시에 유리미션 소리를 듣던 경쟁차종 아반떼 XD 에 비해 자동변속기 고장은 없는편에 속한다. 그런데 기어비 때문인지 연비가 눈물난다.
  6. 외관을 이탈디자인의 조르제토 쥬지아로가 디자인하여 세단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이다. 하지만 인도 수출사양으로 라세티 세단의 차체에 해치백의 앞모습을 접목시킨 디젤전용 모델인 쉐보레 옵트라 매그넘도 발매되었다.#
  7. 본 차량만의 고질병이라고 하기는 어려운게, 결국 산화가 되지않는 비철금속이 아닌이상은 결국 판금의 두께와 함량율에 따라 부식의 속도만 다를뿐이다.
  8. 마찬가지로 캘리퍼도 오버홀이 필요한 부품중 하나이다. 슬라이딩핀이 들어가는 경우는 구리스가 소모되거나 오염으로 인한 고착, 피스톤이 여러개 들어간 멀티타입은 캘리퍼의 하우징에 고착되버리는 경우가 있는대 마찬가지로 오염과 열화로 인한 씰링의 손상으로 피스톤이 붙어버린다. 이것은 어느회사의 어느차나 다 똑같다. 어느차량 동호회를봐도 해당차량의 고질병으로 생각하는경우가 많지만 대부분 오래된 차량에서 보이는 소모성 문제이다.
  9.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놓았을때 소리가 난다면 패드에 있는 인디케이터에서 나는 소리일 확률이 높다. 반드시 바로 정비를 하도록하자
  10. 앞서말했지만 캘리퍼 내부에 들어가는 씰링은 주기가 길지만 교환이 필요하며 브레이크 플루이드 역시 소모품이지만 폐차시까지 교체를 하지않는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소모품 부분이니 당장 최소금액으로 단기간 운행하다 내보낼게 아니라면 수리를 염두에 두도록 하자.
  11. 2011년부터 쉐보레 크루즈로 변경
  12. 출력 자체가 크게 떨어진 편은 아니었다. 동급의 준중형을 따져봐도 등장 당시 아반테 HD나 GDI 적용전의 포르테, SM3 등에 비교하면 10마력 내로 큰 차이가 없었다. GDI 엔진이 등장하면서 출력이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13. 원래 2000cc이상급 미션으로 북미 2.4 말리부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등장 당시에 낮은배기량에 사용될 6T30이 개발이 안되어서 개발이 끝나있던 6T40을 얹다보니 성능이 안맞아서 환상적인 저성능이 나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