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맨 스탠딩

1 프로레슬링의 경기방식

일반적인 승패규정이 아닌, 복싱과 같이 10카운트동안 다운시켜야하는 KO승만이 적용된 매치. 복싱처럼 3번 다운되면 TKO같은 규정이 없지만, 주로 하드코어룰과 결합되기 때문에 링 안팎을 넘나들며 사투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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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백래쉬 쉐인 맥마흔빅 쇼의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에서 나온 희대의 10m 다이빙 엘보우 드롭.

노블리스 오블리제란 말은 이런 때 쓰는거다.

다만 존 시나가 테이프(...)라는 정말 창의적인 발상으로 경기를 마무리한 전적도 있다. 바티스타 지못미. 이후 알베르토 델 리오빅 쇼 상대로 써먹었다.

2 2011년부터 방영중인 미국의 시트콤

3 영화

1996년에 제작된 월터 힐 감독,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영화. 구로사와 아키라요짐보와 세르조 레오네의 서부극 황야의 무법자의 리메이크.
동네 악당 보스역으로는 악역 전문인 크리스토퍼 워컨이 출연한다.

미국과 멕시코의 사이에 있는 제리코라는 작은 마을에 흘러들어온 청부업자가 마을의 불법 주류 독점권을 놓고 싸우는 두 파벌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다가 의뢰인의 애인에게 사랑에 빠지는 바람에 두 조직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맞서 싸우게 되는 내용.

하지만 영화자체는 평이 좋지 못하다. 액션도 드라마도 어느쪽도 완전히 잡지 못해서 어정쩡하다는 평. 오히려 구닥다리 흑백영화인 요짐보만도 못하다고 까일 정도니...다만 할리우드 남성파 영화의 일인자라 불리는 월터 힐이 감독한 만큼 아주 못볼 정도는 아니고 이제와서 흑백 사무라이 영화는 보기 싫지만 내용이 어떤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킬링타임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좋다. 특히 클라이맥스의 총격전 장면은 힐 감독 작품다운 마초스러움이 살아있다.

톰슨 기관단총, 특히 M1921 혹은 M1928 드럼 탄창 모델을 좋아한다면 반드시 봐야 할 영화 중 하나이다. 영화 내내 각 조직은 물론 주인공의 중요 화기로써 맹활약 할 뿐만 아니라 드럼탄창에 삽탄하는 장면과 같이 쉽게 볼 수 없는 톰슨 기관단총의 특징적인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명총 콜트 45 구경 자동권총 M1911도 주인공의 주 무장으로 싫컷 나오는데, 장탄수가 적은 M1911 특성 때문에 책 가득히 탄창을 준비하는 장면이 볼만하다.

4 유니티 엔진 기반의 게임

해당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