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프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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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프~!"

라이트 노벨 방패 용사 성공담에 등장하는 식신이자 생명체. 드라마 CD 성우는 탄생 매개체가 라프타리의 머리카락이라 그런지 동일한 호리에 유이[1].

서적판, 웹연재판을 가리지 않고 등장하는 녀석으로, 경위는 어찌됐던간에 나오후미에 의해 만들어지는 존재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 신종 마물로 분류되며 종족은 라프종. 울음소리는 "라프"와 타리[2]

작중 외견 묘사에 따르면 너구리같기도 미국너구리 같기도 한,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애매한 모습으로, 갈색의 복슬복슬한 털가죽, 악간 부은 것처럼 토실토실한 사지에, 너구리인지 미국너구리인지 애매한 신기한 얼굴을 하고 있으며 몸길이와 비슷한 정도의 꼬리를 갖고 있다고 한다.[3] 굳이 표현하자면 너구리 모티브의 마스코트.

참고로 원본이 되는 라프타리아는 라프짱의 존재를 살짝 껄끄럽게 여기고 있다.

각 매체에서의 생성 경위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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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웹연재판

신 7대 죄악의 방패로 인해 매드 사이언티스트화 한 나오후미가 세계정복을 하려는 자신을 가로막는 라프타리아를 보며 나의 라프타리아가 나를 방해할 리가 없어라고 하고, 이어서 내 눈 앞에 있는 라프타리아는 가짜고 진짜 라프타리아는 죽어버렸다고 생각해서 라프타리아를 부활시키고자 예전에 채취해둔 라프타리아의 모발을 사용해 만들어내었다. 단 처음부터 한번에 만들어 낸 것은 아니고 하루에 한 세대씩 일주일 동안 발전과 개량을 거듭해 라프타리아에 가깝게 만들어 가며, 나오후미에게 걸려 있던 커스 시리즈의 저주가 풀린 후에 방치된 연구소에서 인공지능이 대신 연구를 계속해 탄생한 것이 8세대 라프종인 라프짱.[4] 나오후미가 만들어 낸 라프타리아의 열화 복제판이긴 한데, 1세대부터 7세대까지의 다른 라프종 개체들은 라프타리아를 별로 좋게 보지 않으나[5] 이 녀석만은 라프타리아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등 특별한 모습을 보여준다.[6]

라프타리아의 환술 능력을 그대로 쓸 수 있으며, 라프타리아의 SD 모습 또는 라프타리아와 완전히 같은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라프타리아로 변신했을 때는 체향이라던가 이것저것이 라프타리아와 완전히 동일해지기 때문에 감각으로 구분하기가 힘들어진다.[7] 또한 모든 라프종의 상위 개체에 해당하기 때문에 라프종의 경험치 일부가 이 녀석에게 몰아져 등장 시점에서부터 상당한 고레벨이 되었다.

여신과의 결전에서는 전생자로부터 박탈한 글래스 세계의 권속기에 선택받아 배의 용사가 되었다.[8] 권속기가 권속기인지라 사디나와는 상성이 잘 맞아 콤비로서 활약하게 됐다고. 아크의 불사약을 필로와 함께 먹었는지 수백년 후에까지 살아남았으며, 또 권속인 라프종이 번성하여 수백년 후에는 라프실드라는 이름의 신수로서 사람들에게 필로리알 이상으로 친근한 존재가 되었다. 단 다른 마물 출신 용사들과 마찬가지로 라프짱 본인의 실존 여부는 의심받는 중.


본편에서 수백년 뒤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가 이세계로 내방할때 그들을 맞이해줬는데, 엄청나게 거대해졌다고 한다.[9] 이후 나오후미, 라프타리아와 오랜만에 이세계를 돌아다닐때 옛날 처럼 작은 모습으로 변신하고 다닌다.

1.2 서적판

웹연재판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른 시기이며 오리지널스토리인 이세계 용자편에서 등장. 사람찾는 것에는 식신이 좋다는 수렵구의 용사인 카자야마 키즈나의 권유로, 배의 권속기 용사인 에스노바르트에게 식신 생성의 의식을 받을 수 있게 된 나오후미가 무엇을 소재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하던 중, 키즈나의 조언을 듣고[10] 방패에 먹여 놓았던 라프타리아의 모발을 소재로 삼기로 하였고, 그 결과 탄생한 것이 이 라프짱.[11]

라프타리아의 모발이 소재가 되는지라 원주인인 라프타리아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나오후미와 라프타리아와 관계있는 인물의 위치도 감지 가능하다. 또한 라프타리아와 같은 환술 능력도 갖고 있으며 사역마 방패의 고유 스킬로 털의 감도나 길이 색채감등도 조절 할 수 있다(...) 단 현재까지는 라프타리아의 SD모습&라프타리아의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불명.

나오후미가 인간이나 아인 등 각 종족을 통틀어 가장 귀여워하는 캐릭터이다. 이것은 주로 주변의 다른 캐릭터들이 잔소리가 심하다는 이유에서이지만.

2 작중 행적

※ 서적판 중심으로 서술하며, 웹연재판 행적의 서술시 하위 목차를 따로 만들어서 서술할 것.

  • 8권

9화 '식신'에서, 위에서 서술한 것과 같은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다. 그 후 라프짱이라는 이름을 받게 되고, 라프타리아가 있는 곳을 탐지하여 나오후미 일행이 그 지역 근방으로 향하게 된다.[12] 10화 '도(刀)의 권속기'에서는 라프타리아의 탐색을 하던 중 조우한 한 도시에서 무언가에 반응하는데, 사실 그 도시에 필로가 붙잡혀 있었던 것. 11화 '선녀 구출 작전'에서는 환술 능력을 사용해 나오후미의 야공성 공격을 보조했다. 14화 귀로의 용맥에서는 신분을 감춘 채 도주중이던 라프타리아 일행을 찾아냈으며, 15화 '도(刀)의 선정'에서는 자기가 알아서 라프타리아에게 식신 등록을 행하고, 한동안 서술이 없다가 17화 '혈화선'에서 전투 능력이 뒤떨어지는 리시아를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에필로그에서는 모두와 함께 축제를 즐기는 모습으로 엔딩.

  • 9권

프롤로그에서 재앙의 파도를 상대하던 중 마물에 쫒겨다니던 리시아를 보호하고 있던 것을 어필하면서 등장. 3화 '루어'에서는 나오후미에게 쓰다듬을 당하는 것이 라프타리아의 신경을 건드려서 가볍게 갈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13] 그러나 나오후미의 어쩔 수 없을 정도의둔감함에 답답한 듯 절레절레를 시전한다. 성으로 귀환한 후에는 허밍 페어리의 능력에 각성한 필로의 노랫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4화 '멧돼지 같은 습격자'에서는 필로와 힘을 합쳐 합창마법 풍차를 시전한다. 5화 '조건부 동행'에서는 크리스의 투척 공격을 보고 초롱초롱 눈을 빛내며 자기도 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지만 그다지 강화되지 않았기에 보류된다.[14] 대신 필로와 함께 후방에서 마법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6화 '개조된 자들'에서는 폭주하는 쓰레기 2호의 추종자들에게 환각을 걸어 견재하고, 10화 '신뢰를 상실할 때'에서는 라프타리아의 마법 사용에 맞춰 마법을 사용해 적들의 시각을 마비시키는 데 일조한다. 11화 '새크리파이스 아우라'에서는 환각으로 연막을 만들어내어 나오후미가 라스 실드를 사용할 틈을 만들어내고, 필로가 받는 라스 실드의 부담을 분담하기도 한다. 12화 '대가가 있는 힘'에서는 공격력은 약하지만 쿄의 안면을 찰싹찰싹 때리는 귀여운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패배하고 사망한 쿄의 영혼이 예비 육체로 갈아타려는 것을 감지하고, 나오후미가 쿄의 영혼을 볼 수 있게 도와준다.

  • 14권

언제나처럼 환술과 환술보조로 활약하면서 전투보조를 해나가며 그러면서 성장한 것인지 '타리~'라는 울음소리가 추가로 생겼다. 낭후미는 당연히 좋아했지만 라프타리아는 왜 하필 또 자기이름으로 우냐고 옆에서 골머리 썩이는 중(...)

3 기타

아무래도 마스코트에 가까운 캐릭터라 그런지 활약이라 말할 만한 게 적고, 가끔씩 약방의 감초처럼 나와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원본인 라프타리아와 비교하면 상당히 장난끼 많고 활발한 성격. 단 노예가 되기 전의 라프타리아의 성격은 꽤 밝은 편이었으니 그 쪽을 참조한 것일 수도 있다. 아니면 제작시 첨가한 나오후미의 피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고. 이런 흥이 넘치는 성격이라 나오후미가 남을 협박하면 옆에서 "라프프....!"하며 음흉하게 웃는 일면도 있다(...).

14.5권 드라마 CD에서도 등장....하긴 하는데, 보이스 샘플이 1초로 공개된 인물들 중 가장 짧다. 울음소리 한번 나오고 끝.[15]

참고로 웹연재판에서는 전 세대 라프종인 타리종, 리아종, 라프타종, 타리아종 등이 존재한다고 한다.프타종은 왜 없는데? 부타랑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가 보지 뭐

라프타리아의 모발+나오후미의 피=라프짱이니까 실질적으로는 둘 사이에서 태어난 사랑의 결정이라 카더라
  1. 목소리가 같다는 언급도 본문 안에 있다. 말은 하지 않지만
  2. 라프타리아의 고향을 되찾던중 능력을 쓰며 성장했는지 타리라는 울음소리가 새로 생겼는데 라프와 같이 라프타리아의 이름에서 따온 점은 동일하며 이 때문에 작중에서도 라프타리ㅇ가 왜 하필 자신의 이름으로 우냐고 한탄하기도 했다.
  3. 단 사역마를 조종하는 마술로 나오후미가 털의 감도나 길이등을 적절히 조절하고 있기에 굳이 따지면 나오후미가 원하는 애완동물의 궁극체에 가깝다.
  4. 라트의 분석에 따르면 7세대에서 약간 발전시킨 정도의8세대가 아니라 '나오후미가 만들 수 있는 라프타리아'의 한계점이라고 한다. 즉 나오후미가 만들수 있는 라프종의 완성형 내지는 궁극 형태.
  5. 이것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나오후미의 영향이 크다. 인식 장애로 인해 진짜 라프타리아를 가짜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 라프종들에게 그대로 적용되었기 때문.
  6. 단 처음 등장했을 때 라프타리아를 가짜라고 부르려 했던 것을 생각하면 본능 레벨의 문제인 듯.
  7. 단 나오후미의 말에 의하면 털의 감촉만큼은 라프타리아보다 더 좋다는 듯.
  8. 서적판에서는 다른 오리지널 인물이 처음부터 배의 용사로서 등장하였다.
  9. 외딴 곳에 도착했더니 라프종이 대거 출연해서 맞이해주고 있는 중 산처럼 거대한 큰 너구리가 다가왔는데 라프짱이라고 알아보는데 조금 걸렸을 정도라고
  10. 찾고자 하는 사람과 인연이 있는 물건이 있으면 좋다는 말.
  11. 에스노바르트에 의하면 통상적인 경우와 비교해서 식신으로서의 구현화 속도나 자아의 생성 속도가 이상할 정도로 빨랐다는 듯. 나오후미는 라프타리아의 모발을 소재로 삼은 탓이라고 추측했다.
  12. 곧바로 해당 위치로 가지 않은 이유는 그 위치에 있는 국가가 키즈나의 소속 국가와 적대적인 국가이기 때문.
  13. 이유인 즉 라프짱은 라프타리아의 머리카락에서 태어난 아이라서 나오후미가 쓰다듬고 있는 걸 보면 쑥쓰러워 진다는 듯.
  14. 정확히는 "크리스'의' 투척공격"이 아니라 "키즈가가 크리스'를' 투척하는 공격"이었다. 즉, 자신을 던져주길 바라며 나오후미를 바라본것
  15. 반대급부로 나오후미의 샘플 분량은 26초.주인공 편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