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왕의 신부)

마왕의 신부 등장인물
하일라이카슈밍베르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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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1]
출생6월 13일
신체178cm
직업북쪽의 보좌관
취미운동
특기긍정적인 마음가짐
좋아하는 것활동적인 모든 야외활동
싫어하는 것공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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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좋습니다, 합시다!"

2016년 10월 27일에 본편이 추가된 캐릭터. 북쪽의 마왕 베르뮤트를 보좌하는 보좌관이다.
특유의 활발함과 발랄한 다나까 말투가 특징. 친근하고 편한 느낌이 물씬하지만 지나치게 순수한 천연 캐이다. 결혼의 '결' 자도 모를 것 같은 이미지에 주인공이 란을 골랐지만 이것저것 다 말해주어야 한다는 것에 머리 아파했다고. 확인차 주인공이 란에게 결혼이 뭔지 아냐고 묻자 죽지 않는 이상 끊어지지 않는 끈끈한 우정을 맺는 의식이라고 대답하거나, 여자들이 란에게 작업을 걸 때 '순수한 맛이 있어 좋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 자신은 음식이 아닌데 왜 맛이 나냐는 건가와 순수한 맛이 뭔 맛인 건지에도 의문을 품었다. (...)

여러가지로 주인공을 배려해주는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이 많이 드러난다. 주인공의 입맛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기도 하고, 악몽을 꾸지 않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함께 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2] 처음에는 주인공을 친한 친구 정도의 사이로 대했으나, 주인공과 함께 지내오며 연인이라는 관계에 대해 배우거나 스스로 공부하며 관계를 쌓아갔다. 후반부 결혼식을 올릴 즈음에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담아 주인공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기도 한다.

이전 캐릭터들의 본편은 두 사람 사이의 로맨스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란 본편에서는 퀄리티가 대폭상향해서 주인공의 불안한 심정과 참담하고 혹독한 현실들이 함께 담겼다. 하기야 지하철에서 깨어 나와보니 용사가 되어 갑자기 마왕을 물리치라고 말려들었으니. 마신이 마왕과 인간 용사 사이의 후손은 어떠할지 궁금해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주인공과 마왕 혹은 보좌관 8명 중 한 명과 결혼하게 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란의 본편에서 드러난다.만악의 근원 물론 전 본편 공통 설정이 아닐지도 모른다며 희망을 걸어본다. 마신의 명령은 어길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주인공은 여러가지 마음 고생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란은 그녀를 달래주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주인공이 자신은 아이를 낳고 싶지 않지만 그러면 안되는 거냐며 솔직하게 말하자 란은 그녀가 절대 죽게 두지 않을 것이며,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말한다. 해피 엔딩에서는 나중에라도 주인공이 가고 싶어하는 원래 세계로 꼭 보내줄 것이라며 약속하기도. 이 때문에 여러가지로 란 본편과 란이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마왕인 베르뮤트와의 케미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데, 요약하자면 서로에게 무자비하다. 본인이 말하길 베르뮤트는 존경할 만한 인물이긴 하지만 배울 점은 별로 없다고. (...) 안 그래도 심한 극딜이 유난히 베르뮤트에게 심하다. 그래서 베르뮤트의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하는 것을 보는 재미이기도 하다. 베르뮤트 쪽에서는 란이 쫑알쫑알 말이 많아 피곤해하는 편.[3] 주로 란을 타이르거나 란에게 이것저것 가르치려고 하는 편이다. 특히나 어른들의 세계의 관해. 하지만 이해를 못하는 데다가 공부를 싫어해서 실패한다

하일과는 가장 친한 사이라고는 하지만, 두 사람이 같이 있는 장면은 별로 없는 듯하다. 하일보다 연하라고 한다.
  1. 공식 프로필에 성씨가 기재되지 않았다.
  2. 그러나 운동을 너무 좋아하는 탓에 주인공이 란의 강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함께 할 때마다 녹초가 된다...
  3. 하지만 사적으론 터치하지 않아서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