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가시오

란스 시리즈등장인물.

악마로 특계급인 삼마자의 막내이다. 라사움, 테로 에티에노를 제외하면 악마 서열 3위라고 할 수 있다.

두꺼운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열 개의 팔에 전설적인 무기를 지닌 악마로 삼마자 중에서도 가장 악마다운 악마이다. 인간과 악마 사이의 계약에 잔소리를 자주 하고, 악마의 규율은 어긴 자가 있으며 가차없이 베어 버릴 정도로 냉정하고 냉혹한 성격이다. 그가 지닌 강력한 무기를 노리고 악마계에 온 인간에게 난제를 내거나, 보물을 요구하곤 하는데 이 과제를 해결한 사람에게 수명이 다할 때까지 무기를 빌려주는 취미가 있다. 이를 봐서 알 수 있듯이 악마계의 보물을 관리하는 게 바로 레가시오임을 알 수 있다.

다크란스의 무기인 그람도 레가시오가 준 것으로, 다크란스가 태어난 과정이 특이했기에 한 번 보려고 그를 불렀고, 좋은 눈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말 그대로 열혈 만화와도 같이 다크란스에게 선물로 줬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