렙토케라톱스

렙토케라톱스
Leptoceratops gracilis Brown, 1914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석형류(Sauropsid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각룡아목(Ceratopsia)
†렙토케라톱스과(Leptoceratopsidae)
†렙토케라톱스속(Leptoceratops)
L. gracilis(모식종)


복원도


골격도

백악기 후기에 북아메리카에 서식한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느다란 뿔이 달린 얼굴'.

몸길이는 2m 정도, 몸무게는 68~200kg 정도로 같이 공존한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각룡류에 비하면 아주 작았다. 비교적 원시적인 각룡이지만[1] 꽤 나중에 나타났으며, 심지어 백악기 최후반까지 살아남은 것으로 보인다. 원시적인 각룡류답게 앞다리가 뒷다리에 비해 짧은 편이며, 이로 미루어보아 뛰어다닐 때에는 적어도 이족보행을 한 것으로 보인다.

큰 아래턱과 강한 턱근육을 지녔으며, 거칠고 낮게 자라는 식물을 주로 먹은 것으로 보인다. 당시 생태계에서는 소형 초식동물의 지위였던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다른 계통의 조반목 공룡들과 다르게 마치 초식 포유류처럼 먹이를 씹었을 것이라고 한다. 링크

대중적 인지도는 별로 없지만, 게임 사우리안에 등장이 확정되었으며 현재 컨셉아트가 공개되어 있다.
  1. 특히 뿔이 없고 프릴이 짧은 등 전형적인 원시 각룡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