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시설/편의시설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 시설 종류
운송 시설얌전한 놀이기구롤러코스터스릴 넘치는 놀이기구수중 놀이기구편의시설
소인승 순환다인승 순환발진

목차

1 개요

롤러코스터 타이쿤의 시설의 한 부류인 편의시설을 나열한 페이지.

본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 중 하나. 놀이기구가 손님을 끌어모으는 역할을 한다면, 편의시설은 손님을 붙들어두는 역할을 한다. 롤러코스터가 없어도 놀이공원은 운영할 수 있지만 고용인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없으면 절대로 놀이공원을 운영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만약 음식 가게 중 하나, 음료수 가게 중 하나, 안내소, 화장실 중 하나라도 연구가 안 되어 있는 상태라면 닥치고 상점과 매점부터 연구해야 한다. 편의시설을 무시하고 놀이기구만 올리다가는, 배고프고 목마르고 용변이 급한 손님들의 불만이 쌓이면서 공원 등급도 쭉쭉 떨어지고 말 것이다.

음식, 음료수 가게를 지을 때는 주위에 휴지통과 벤치를 많이 설치해야 하며, 주변에 조경물을 지어 일명 '쉼터'를 만들게 되면 효과는 세 배 강력해진다. 특히 휴지통이 없으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에서는 한국 관련 상품으로 수정과 판매 가게가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문 쥬스, 아이스 티, 중국식 국수 가게 등이 추가되었다.

1편에서부터 놀이기구와는 달리 출입구 없이 운영 가능하며, 3편에서는 아예 놀이기구 건설과 분리되었으며, 종류도 음식/음료수/기념품/기타 시설로 나누어졌다. 그러나 놀이기구처럼 고장이 나게 바뀌어 이런 시설 주위에도 기술자를 배치해 주어야 한다. 고장이 나면 기술자가 시크하게 발로 한 번 차주면 수리된다.

3편에서는 파는 단위도 설정할 수 있다. 단위를 크게 하면 좀 더 비싸게 팔 수 있다. 또 토핑의 종류와 양을 설정할 수 있으며, 토핑의 양을 많게 하면 만족도가 증가한다. 가게에서는 최대 4개의 상품을 동시에 판매할 수 있다.

음식 가게/음료수 가게/물품 판매 가게/편의시설 4종류로 분류하였으며, 가나다순으로 나열하였다. 중복된 것이나 단순한 바리에이션이 나눠진 것이 있을지도 모르며, 몇몇 시설은 몇탄에서 추가되었는지 전혀 안 나온다. 참고할 것.

2 목록

2.1 음식 가게

배고픔 수치를 낮춰주는 가게. 음식의 종류에 따라 배고픔 수치를 줄여주는 정도가 다르며, 특히 배고픔 수치를 많이 줄여주는(거의 만땅에서 0까지 줄여준다.) 음식은 제목 앞에 ★표를 별도로 표시하였으니 참고하자. 또한 일부 음식은 기후에 따라 판매량이 차이가 나기도 한다. 가령 아이스크림은 추운 기후 시나리오에서 판매량이 떨어진다든지...

2.1.1 구운 소시지 가게

중국식 구운 소시지를 파는 가게.

2.1.2 과자 가게

과자[1]를 파는 가게. 덤으로 과자는 이 게임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음식이다. 그런데 그다지 비싸게 팔리지는 않으므로 이익은 거기서 거기.

2.1.3 꼬깔 과자 가게(횐넬 케이크 가게)

꼬깔콘꼬깔 과자를 판다고 하는데 정작 파는 것은 굴뚝 케이크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음식을 판다.
사실 여기서 말하는 굴뚝 케이크는 funnel cake라는 간식인데, 미국 유원지에서 자주 파는 간식이다. 팬케이크 반죽 같은 걸 거미줄 모양으로 막 끓는 기름에 뿌려 튀긴 후 건져서 파우더 슈가 등을 토핑해서 먹는 아주 열량이 높은 스낵.

2.1.4 도우넛 가게

도우넛을 파는 가게. 1탄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던킨도너츠 커피 가게와의 궁합이 좋으니 커피 샵 근처에 짓는 것이 좋다.

2.1.5 무어리쉬 케밥 가게

케밥을 파는 가게.

2.1.6 완탕 수프 가게

중국식 완탕 수프를 판다. 짙은 육즙 수프를 판다고 하는 마녀 부르 수프 가게가 이 가게의 바리에이션.

2.1.7 샌드위치 가게

샌드위치를 판다.

2.1.8 솜사탕 가게

솜사탕을 파는 가게. 가게가 솜사탕 모양으로 생긴 게 특징. 1편 가게는 무섭다. 배고픔 수치를 아주 약간 줄여주며, 입구에 지어두면 조금 더 잘 팔린다.

2.1.9 스테이크 하우스

스테이크가 들어간 햄버거를 파는 가게.

2.1.10 아르데코 음식 가게

국수레모네이드를 동시에 파는 가게로, 배고픔과 목마름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2.1.11 아이스크림 가게

아이스크림을 파는 가게. 근데 문제는 배고픔 수치를 낮춰주고 목마름 수치는 낮춰주지 않는다. 하긴 아이스크림 먹으면 갈증해소는 안 되잖아? 현실성 쩝니다. 또한 배고픔 수치도 약간만 낮춰준다. 바리에이션으로 2편에서 아이스크림 콘 가게가 추가되었다.

2.1.12 ★이국적인 해산물 가판대

1편 확장팩에서 추가되었으며, 처음 나왔을 때 판매 항목에 촉수???라고 나와서 많은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흠좀무. 2편에서는 오징어 가게라고 번역되었다. 이로 미루어볼 때 실제로는 오징어 다리를 파는 듯.
가게 위에 문어 모양의 상징물이 달려 있다. 오징어를 판다면서.

다른 상점에 비해 쓰레기가 안 나오기 때문에 몇몇 유저들은 이 가게를 선호한다고 한다. 그래도 휴지통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놔도 땅에 버리는 놈은 버린다. 천하의 개쌍놈들. 바리에이션으로 2편에서 넵튠 해산물 가게가 추가되었다.

2.1.13 중국식 국수 가게

2편에서 추가된 가게로, 짜장면중국식 국수를 파는 가게.

2.1.14후라이드 치킨 가게

치킨을 파는 가게. 1탄 확장팩에서 추가되었으며, 닭대가리 모양을 하고 있다.
왠지 모르지만 브라질 닭을 써서 구토물을 많이 유발하는 것이 특징. 어지러움을 많이 유발하는 놀이기구 근처에는 가급적 설치를 삼가자.

2.1.15 치킨너겟 가게

치킨 너겟을 판다. 위에 후라이드 치킨 가게와 관계는 불명. 너겟이 아니라 너켓으로 번역되어 있다.[2]

2.1.16 쿠키 가게

쿠키를 파는 가게.

2.1.17 튀김 가게

튀김을 판다고 하는데 정작 파는 것은 과자다. 뭥미? 돼지껍데기 튀김과자 같은 걸지도 모른다.

사실 영국은 감자튀김을 Chips, 감자칩을 Crisps라고 하며 미국식 영어는 감자튀김을 French Fries, 감자칩을 Chips라고 한다. 물론 굳이 앞에 프렌치를 붙이지 않고 그냥 fries라고도 많이 부른다. 피쉬 앤드 칩스의 칩스가 바로 이 것. 결국 칩스를 과자로 착각한 번역 오류(...)

2.1.18 튀김 쌀국수 음식점

중국식 튀김 쌀국수를 판다.

2.1.19 토피 애플 가판대

사과에 시럽을 발라 굳힌 후 막대기에 꽂아 먹는 사탕의 일종인 토피 애플을 파는 가게로, 1탄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한때 롤러코스터 타이쿤 팬 사이트 등지에서 사과를 막대기에 꽂아 파는 거냐, 아니면 그냥 사과맛 사탕이냐라는 논쟁이 있기도 했다. 위에서 서술했듯이 전자가 맞다.

2.1.20 팝콘 가게

말 그대로 영화관의 상징인 팝콘을 파는 가게. 배고픔 수치를 아주 약간 줄여주며, 목마름의 수치가 크게 증가한다. 음료수 가게도 같이 설치해주자.

2.1.21 프레첼 가게

안주로 유명한 프레첼을 파는 가게.

2.1.22피자 가게

피자를 파는 가게. 1~2편에서는 게임 특징상 손님들이 전부 혼자 오기 때문에 조각조각씩 팔고 한 판을 통째로 파는 경우는 없는 듯. 실제 놀이공원과는 달리 가족이고 커플이고 없다. 솔로천국 커플지옥!

2.1.23핫도그 가판대

핫도그를 파는 가게. 1탄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한글화 할 때 오리지날과 확장팩의 대한민국 유통사가 다른 까닭에 가게가 아니라 가판대로 표기가 오락가락한다.

2.1.24햄버거 가게

햄버거를 파는 가게. 가게 모양부터 햄버거다. 1편 오리지널 시절부터 존재했던 유서깊은(?) 가게이자 음식 가게의 대표격. 음식 가게를 보여주는 아이콘이 바로 이 가게 모습이다. 대부분의 시나리오에서 처음부터, 또는 몇 번의 연구만 거치면 건설 가능하고, 배고픔 수치도 많이 줄여주기에 많은 초보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음식 가게다.

2.1.25 호박 파이 가게

호박 파이를 파는 가게.

2.2 음료 가게

목마름 수치를 줄여주는 가게. 음식 가게처럼 기후에 따라 판매량이 달라진다.

2.2.1 두유 가게

두유를 판다.

2.2.2 로켓 부스트 캔디나 가게

미래형 음료를 파는 가게. 실제 안드로메다형 작명센스의 음료수가 버젓이 팔리고 있다. 괴식일지도 몰라!

2.2.3 레몬에이드 가게

레몬에이드를 파는 가게. 1편 확장팩에서 추가되었으며,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가게다. 더운 날에 잘 팔린다.

2.2.4 루트 비어 가게

비 알콜 음료를 파는 가게. 이상하게 몸에 좋은 우엉도 판다.

2.2.5 문 주스 가게

2탄에서 추가된 음료수 가게로, 우주탐사선 형태를 하고 있다.

2.2.6 수정과 가게

2탄에서 추가된 음료수 가게로, 롤러코스터 타이쿤 전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한국과 관련된 물건이다. 한국에서의 인기와는 달리 제작진의 대우는 찬밥이다. 안습.

2.2.7 스타 과일 주스 가게

과일 주스를 판다. 가게 디자인이 동양적이다.

2.2.8 스푸키 쉐이크 가게

공포 테마의 밀크 쉐이크를 파는 가게.

2.2.9 스페이스 쉐이크 가게

스푸키 쉐이크 가게처럼 밀크 쉐이크를 팔지만 토핑이 다르다.

2.2.10 아이스티 가게

2탄에서 추가된 가게로, 아이스티를 판다. 목마름 수치를 줄여준다.

2.2.11 음료수 가게

말 그대로 음료수를 파는 가게다. 어떤 음료수를 파는지 알려지지 않았으나 생긴 걸 봐서는 이것이것일 확률이 높다. 1편 오리지널에서는 유일하게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가게다.

2.2.12 커피

커피를 파는 가게. 1편 확장팩에서 추가되었으며,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가게. 추운 날 매상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또한 도넛 가게와의 궁합이 좋으니 도넛 가게 근처에 짓는 것이 좋다.

2.2.13 코코넛 드링크 가게

코코넛 즙을 파는 가게.

2.2.14 크록테일 트로피컬 주스 가게

여러가지 칵테일을 파는 가게.

2.2.15 핫초코 가게

핫 초코를 파는 가게다.

2.2.16코코아 가게

달콤한 코코아를 파는 가게. 핫 초코나 핫 코코아나 그게 그거인 것 같지만 무시하자.

2.3 물품 판매 가게

이러한 부류의 가게는 인기있는 놀이기구 옆에 건설해 주면 행복도가 높은 고객들이 많이 사간다. 충동구매. 그리고 2편부터 추가된 목표 '상점 수입 일정 이상 올리기'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빠질 수 없는 요소. 근데 최고 돈벌이는 탑승 사진.

2.3.1 기념품 가게

푹신푹신한 인형우산을 파는 가게. 우산은 안내소와 같은 우산으로, 한 쪽에서 가격을 일괄 조정하면 다른 쪽 우산도 가격이 묶인다. 따라서 안내소와는 조금 떨어져 짓는 것이 수익상 도움이 된다. 품목이 겹치면 안 사니깐.

1탄 확장팩부터는 우산의 색을 바꿀 수 있다.

2.3.2 단검 가게

장난감 단검을 파는 가게.

2.3.3 모자 가판대

1탄 확장팩에서 추가되었으며, 모자를 파는 가게.

2.3.4 선글라스 가게

2탄에서 추가되었으며, 선글라스를 파는 가게.

2.3.5 소프트 장난감 가게

공룡모양 가게에서 인형을 판다.

2.3.6 스푸키 조크 가게

방귀 소리 나는 방석 등을 파는 가게.

2.3.7 액세서리 가게

비닐 망치 등을 파는 가게.

2.3.8 인디언 깃 가게

인디언의 깃털을 파는 가게. 머리에 꽂는다.

2.3.9 티셔츠 가게

1탄 확장팩에서 추가되었으며, 티셔츠를 파는 가게. 사자마자 바로 옷이 바뀐다. 어디서 갈아입는 거지? 기존 옷 위에 덧입는 거다. 바리에이션으로 플라워 파워 티셔츠 가게가 있다.

2.3.10 풍선 가게

풍선을 파는 가게. 꼭 있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은근 돈벌이가 되고 수익이 높아 나쁘지 않다.

1탄 확장팩부터는 풍선의 색을 바꿀 수 있으며, 풍선의 가장 큰 특징은 시나리오를 클리어할 때 모든 손님들이 박수치는데 정신이 팔려 풍선을 놓아버려 대량의 풍선을 날아가는 장면 연출. 또한 클리어하기 전에도 가끔식 손님이 놓쳐 하늘로 날아가는 풍선을 볼 수 있다.

손님이 놓친 풍선은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마우스를 눌러 터뜨릴 수 있다. 3편에서 풍선을 터뜨리면 손님이 깜짝 놀라 새 풍선을 사러 간다. 돈을 벌 수 있을 거 같지만 그만큼 손님의 행복도가 떨어지니 그냥 재미요소에 불과하다. 풍선 도둑.

각 길마다 풍선가게를 배치하고 풍선가게마다 풍선 색깔을 다르게 하면 손님들이 들고 다니는 풍선 색깔로 손님들의 동선, 길의 혼잡도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참고로 3편의 풍선은 2D 오브젝트로 되어있다. 이 때문에 풀 3D인 주변과 약간의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 크게 티가 나지는 않지만.

2.4 기타 편의시설

먹을거리나 기념품 말고 손님들의 행복도 관리에 꼭 필요한 필수요소 시설들.

2.4.1 안내소

놀이공원 지도와 우산을 파는 가게. 1편과 2편에서는 네 방향 모두에서 손님을 받을 수 있다. 3편에서는 한 곳에서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사 측면에서는 1, 2편이 더 낫다. 1편 확장팩부터는 우산의 색을 바꿀 수 있다.

평소의 수익률은 눈에 잘 띄지 않으나, 비가 올 때면 우산이 정말 엄청나게 팔리며, 아무리 우산 가격을 최대로 해 놓아도 비가 오면 우산은 팔리게 마련이다. 결국, 은행에 빚을 지고 있을 때에는 비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근데 롤러코스터에 수익이 안 들어오잖아? 안 될 거야 아마. 무엇보다도 우산이 없어 비를 맞는 손님들은 행복도가 떨어지니 일단 짓고 나면 비 올 때엔 돈도 벌고 손님들도 쉽게 안 떠나니 일석이조.

또한 놀이공원 지도도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공원 및 쉼터의 입구 근처에 하나 정도는 짓는 게 좋다. 그리고 그 옆에 현금인출기도 하나 가져다 놓으면 금상첨화.

맵이 크고 복잡하고, 이미 다른곳에서 수익창출을 낼 수 있다면 지도는 공짜 혹은 원금과 같은 가격으로 조정 해두는 것이 좋다. 후반부에 닥치는 운영 문제중 하나인 길을 헤메고 있다는 민원을 상당히 방지해 준다.

3편에서는 우산만을 판매하는 시설이 따로 존재한다.

2.4.2 응급실

2탄에서 추가된 편의시설. 손님들이 구토하지 않고 좀 정상적으로 나다니게 만드는 가게. 물론 화장실도 해당 기능을 수행하긴 하지만... 롤러코스터나 격렬한 놀이기구처럼 격렬도 및 멀미 수치가 높은 놀이기구 근처에 적절하게 지으면 좋다. 근데 이걸 지어놔도 안 들어가고 응급실 앞 바닥에 토사물을 싸지르는 손놈손님들을 보면 정말 짜증난다. 병원이 무서운 손님들.
수입을 지정할 수 없기 때문에 유지비가 줄줄 빠져나간다. 적당히 짓자.

2.4.3 화장실

손님들이 용변뿐 아니라 어지러움도 화장실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바닥에 피자잔치(...)를 벌일 생각이 아니라면 격렬한 놀이기구 근처에 지어주는 것이 좋다. 기본은 무료이나, 유료 화장실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화장실 이용료가 비싸면 공원 가치 평가가 하락한다. 가장 싼 값에 해놓아도 웬만해선 유지비 이상은 뽑으니 10원이나 0.1달러로 하자. 애초에 화장실에서 돈을 받다니.

참고로 오리지날이나 확장팩 초기판에서는 건설 항목에 크리트 건물이라는 오타가 있었다. 후기판에는 수정한 듯.

변기 물 내리는 소리가 꽤나 리얼한데다 또 크다. 때문에 나중에 공원 안에 사람이 늘어나면 화장실 근처에서 줄기차게 울리는 변기 물 내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배경음악이 묻혀버릴 정도.

2편부터는 바리에이션인 나무로 만든 화장실이 추가되었다. 3편에서는 안내소 대신 사방에서 손님을 받아들일 수 있게 바뀌었다.

2.4.4 현금 인출기

2편에서 추가된 편의 시설로, 은행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금 인출기. 손님들의 소지금을 올려주는 무척 고마운 일을 한다. 이것 덕분에 만에 하나 손님들이 돈이 떨어져 집으로 터벅터벅 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되었다!! 놀이기구 탑승료를 받는 미션의 경우 손님들이 집에 안가고 노느라 수백달러를 날려버리는 결과를 자주 보게 된다. 특히 흥분도 7이 넘어가는 놀이기구의 경우는 500원 이상의 비싼 돈을 받아도 좋다고 타게 되니 돈 탕진하는 속도는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본격 막장제조 놀이동산 덕분에 그런 미션에선 얼마나 놀이기구를 재밌게 만드느냐가 관건.

  1. 손님들의 소유품목에서는 칩스라 나온다.
  2. 사실 올바른 표기는 너겟도, 너켓도 아닌 '너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