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화합물 | |||||
| 탄화수소 | 아민 | 아마이드 | 알코올 | ||
| 알데하이드 | 케톤 | 카복실산 | 방향족 | ||
| 탄수화물 | 알칼로이드 | 푸린 | 비타민 | ||
Luminol
지시약의 일종. 주로 탐정물이나 경찰 수사물에 자주 등장하는 물질로 혈흔의 감식에 널리 쓰이는 질소 헤테로고리 화합물이다.
혈액의 헤민과 반응하여 푸르스름한 형광색이 나타난다. 이 반응이 매우 격렬하여, 아주 소량의 혈액만으로도 반응한다고 한다. 주로 물로 대충 씻어버린 살인이나 폭행 현장에서 현장감식할 때 사용된다.
혈액과의 반응성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비가 온다고 해도 지워지지 않으며, 범인이 세탁 세제를 사용해서 아무리 지우고 지워도 루미놀과 반응한다. 3만 배 이상으로 희석시켜도 검출이 가능.[1]
혈흔을 검출하는 데 쓰일 뿐 아니라, 과산화수소 및 사이안이온의 분석용 시약으로도 사용된다.
몇몇 작품[2]에서는 아무렇지도 않게 분무기로 뿌려대는데, 사실 루미놀은 독성 물질[3]이므로# 반드시 고글(특히 눈에 위험)과 장갑, 화학복을 입고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