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페오사우루스

루페오사우루스
Lupeosaurus kayi Romer, 1937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단궁류(Synapsida)
미분류진반룡류(Eupelycosauria)
†에다포사우루스과(Edaphosauridae)
†루페오사우루스속(Lupeosaurus)
L. kayi(모식종)


복원도 출처

고생대 페름기 전기에 살았던 에다포사우루스과 육식성 단궁류의 일종으로 오늘날의 미국 텍사스에서 생존했었다. 속명의 뜻은 '성가신 도마뱀'.

두개골의 조각으로 구성된 두 점의 표본에서 알 수 있었는데, 루페오사우루스의 가장 중요한 점은 척추신경의 가로대가 없는 것으로 다리의 조각 일부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루페오사우루스는 몸길이 2.5~3.3m, 몸무게 166kg으로, 비록 두개골 화석이 완전히 발견되지 않았지만 갈비뼈를 통해서 초식성 근연종인 에다포사우루스보다 더 날씬한 체형을 지닌 것을 보아 초식에 적합한 체형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식성은 이전의 근연종인 이안타사우루스처럼 육식성으로 작은 동물들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루페오사우루스의 강력한 다리는 먹이가 될만한 작은 동물들을 쫓아갈 때 적합하며 양요형(兩凹形)의 척추 중심은 강력한 육식동물에게 있어서 비(非) 수궁류 단궁류에게는 일반적이고 원시적인 특징이였을 것이다.

페름기 전기의 텍사스 지역에서 초식성 근연종인 에다포사우루스와 스페나코돈과의 디메트로돈 등과 함께 공존하였다.